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0억짜리 집에 살고 시댁에선 엄청 예쁨받고
친정도 그정도 재력되는거 같고
주말마다 좋은 호텔가서 디너 먹고
스파다니고 청담에서 마사지받고
시댁에서는 엄~~청 사랑받고.
시댁 부엌에도 한번 들어가본 적 없고.
햐.....진짜부럽네요 이런인생...
검색하다가 우연히 발견한 어린애블로그에 우울해집니다
1. ...
'16.2.25 11:39 PM (203.234.xxx.190)그런걸 왜 부러워하세요?
누군가는 여유있게 82쿡에 글 쓰고 있는
원글님의 모습을 부러워하고 있을지도 몰라요.
내가 갖지 못하고 앞으로도 갖지 못할 걸 부러워하면
한없이 불행해질 뿐입니다.2. ...
'16.2.25 11:43 PM (65.46.xxx.134)참 부러워할 것도 없네요.
지금 은수미, 강기정 의원은 눈물을 흘려가며 악법 통과를 막아내기 위해 국회 단상에서 열변을 토하고 있습니다. 이런 시국에 이런 글 올리면서 동정 받고 싶어요?3. 에휴
'16.2.25 11:59 PM (58.140.xxx.65)요즘 부자시댁 만나고 싶어 별짓 다하는 여자들도 많고...
인생을 좀 가치있게 사는 일에 관심 둔 사람들은 점점 줄어드는거 같아요.
원글님 같은 사람들을 이해를 못하겠어서...4. 궁금
'16.2.26 12:10 AM (223.62.xxx.10)저는 그런 블로그보면서 좋은데 알아가고 정보도 얻고 재밌던데~~
블로그 궁금해용!! 알려주세요^^5. ㅇㅇ
'16.2.26 12:13 AM (211.236.xxx.20)겉으로 보이는게 다가 아닌데 부러워 하실 필요 있나요.
6. 부러울수있죠
'16.2.26 12:20 AM (116.36.xxx.34)물론 겉으로 보이는게 다가 아니지만 최소한 겉보기라도 부럽긴 하지않나요?
의로운 사람들이 많아야 나라도 제대로 돌아가지만
모두 정치적일수도 없고요. 여기가 정치사이트도 아닌데7. ㅁㅁ
'16.2.26 12:23 AM (84.191.xxx.91)그걸 뭘 다 믿으세요;;;
내가 남보다 잘 산다고 광고해야 만족(?)감을 얻을 수 있는 인생이라...솔직히 그닥 남보다 행복한 사람일 것 같지는 않네요8. ...
'16.2.26 12:24 AM (98.164.xxx.230)그런 삶도 솔직히 부럽긴 한데...
요즘 은수미의원 같은 분 보면 제 자신이 부끄러워져요.
저렇게 사는 사람도 있구나.
그런데 나는 더 가진 사람, 더 누리는 사람 부러워하며..내가 못가진 거 배아파하며 살고있구나 하는 자각과 함께
어떻게 살아야하는건가..?
이 나이에 새삼...고민해보게 되네요.9. 오
'16.2.26 1:03 AM (223.62.xxx.115)저도 부러운걸요...
블로그 공유좀 부탁드려요 같이 부러워해요 우리ㅎㅎ
매주는 아니지만 한달에 한번 정도는 그 여자분이
갔다는 레스토랑에서 기분 내보시는건 어떠세요 원글님?10. ##
'16.2.26 1:09 AM (117.111.xxx.27)ㅋ 단순하긴...
안이 허할수록 밖으로 내비치는걸 신경쓴답니다.11. 누구세요
'16.2.26 1:44 AM (121.164.xxx.155)한심하네요
12. 나도
'16.2.26 2:25 AM (108.175.xxx.18)부러움.
부러운걸 부럽다고 하는게 뭐 어때요.13. 거지근성
'16.2.26 8:21 AM (223.62.xxx.36)이런분들은 여자가 전문직해서 연봉 수억받으면서 잘나가는거나 친정이 부자여서 어떤남자든 조건안보고 눈치안보고 내맘에 충실하게 살수있는 여자는 생전 안부러워해요 주변에 얼마나 못난 여자들밖에 없는지 모르겠지만 좋은직업 가지면 저거 자기능력으로 하는 여자가 반이에요 ;; 그리고 그런여자들은 저렇게 사는거 보면 진짜 머리나쁜가보다.. 진짜 능력없나보다 이렇게 생각함. 누구한테 안받아도 내돈 우리집돈 있고 ㅡㅡ 자기가 할생각 자기집에서 할생각 안하고 남자가 해줬으면 하는게 바로 거지근성 친구가 나보다 잘사는데 밥값좀 내줬으면 하는거랑 똑같은거에요 ㅡㅡ 미개하다 진짜
14. ..
'16.2.26 9:15 AM (175.193.xxx.179)부러운것은 부럽다고 이야기하는것이 솔직하고,
오히려 건전할수도 있어요.
부러운것을 굳이 아니라고 강력히 부정하는것이
마음한편에서 더 신경쓰일수있어서
그런것일수도...
그런데 만약 부럽다, 좋겠다에서 더 나아가서
내삶은 왜 이럴까 ,누구는 어떻게 사는데..우울하다
그런식으로 확대되면 안보고 안듣고가 자신을 위해서
좋다고 생각합니다.
행복은 지극히 주관적인부분이 많고,
또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기때문이죠.
자신의 행복은 자신이 이루어져 가는것이라 생각합니다
작은것에서 행복느끼고 즐겁게 살아가는 사람들도 많아요.
보여지기위해서, 찍은 사진몇장으로 알수있는것은 없어요.
부의 정도이지요.
될수있는대로 가지마세요. 그리고 따뜻한 차한잔마시면서
주변에서 행복한것 찾아보세요
감사하고 행복한일 많아요.
누구보다 님스스로를 위해서...15. 블로그
'16.2.26 9:25 AM (58.225.xxx.118)블로그 SNS에는 내가 하고싶은 말만 하는거니까 실제 그렇지 않아도 포장이 잘 되어 있죠.
집은 월세고 시부모님 선물은 내가 사서 사진찍고 환불해도 누가 알게 뭔가요..?
블로그 공구 같은거 해서 사업자 내고 호텔이나 식당같은거 다 비용처리 해서 세금 절감하고~
몸 치장하는 것도 블로그 협찬받아서 후기 쓰고 홍보비 조로 처리하면 보기엔 화려해보이죠.
이것도 사업하는 사람들의 허세 같은것이려나.. 싶네요.
실제는 분명 다를 수 있다는거..16. 확실한 건
'16.2.26 9:46 AM (223.62.xxx.242)20,30억짜리 집에 살고 친정 시댁 명문가인 데다 본인 직업 훌륭한 사람들은 그런 짓 안함. 애매한 사람들이 자칭 럭셔리 블로거가 되더군요. 시장집 며느리에다 남자들한테 돈 뜯어 사치하던 누구누구랑 전세 살면서 부산 최고 부자 행세를 했던 누구누구를 생각해보시면 됨. 글로는 뭘 못 하겠나.
17. 저도
'16.2.26 10:16 AM (121.145.xxx.94)느끼기에 진짜 있고 좋은집안은 블로그안하던데 ;;
하더라도 어디서 식사하고 시댁에서 사준 차라느니 ;; 시댁서 뭘 사줬니 등등 예쁨받는다는 느낌을 주는 글은 안올리던데요18. 그렇게 살 수 있는데
'16.2.26 10:17 AM (100.37.xxx.20) - 삭제된댓글그렇게 살지 않는게 멋진거죠.
19. ..
'16.2.26 10:18 AM (118.128.xxx.130)그게 사실이라면 부럽죠.. 부러워도 못하남요?ㅎㅎ 시샘은 없고 그냥 부럽네요 그런 인생^^
20. ...
'16.2.26 10:18 AM (114.108.xxx.194)여유로워 보이고 부러워할 수도 있지 뭘들 그리 비난하시는지...정치에 관심 갖고도 이런 삶 부러워할 수 있는거지 뭘 그리 무식한 여편네 취급을 하는지...정치 얘기만 하고 살순 없을텐데...허세스러워요 정말...
원글님...
안 그러고 살고 더 힘들게 사는 사람도 많아요. 가진 것에 감사하라는 교과서적인 말이 그냥 있는게 아닐거에요. 힘 좀 내세요..괜히 침울하지말고. 계속 부럽고 내 삶이 후져보이면 그 블로그 가지 마시고요~~~21. ㅇㅇㅇ
'16.2.26 10:30 AM (110.70.xxx.108)돈 걱정 없고 시댁 스트레스 없는 일이 부러울 수능 있는데
블로그에 시댁 재력 자랑, 저는 사랑받는 며느리예요 이런더 티내는 사람들은 그냥 뭔가 부족해보여요.22. ㅎㅎㅎㅎ
'16.2.26 10:36 AM (124.243.xxx.151)하이고... 럭셔리 컨셉 블로그 중에 진짜 럭셔리 하나도 없어요.
도도맘, ㅇㅅㄹ 뭐... 이런 애들 보니까 진짜 개털이더만요. .
집은 가압류 당하고...
그저그런 5억짜리 아파트 살면서 뭐 그렇게 럭셔리하고 잘나가는 척은 혼자 다하는지.. ㅎㅎㅎ23. ....
'16.2.26 10:49 AM (175.113.xxx.238)오프라인에서 이렇게 사는 사람들은 부러운데..근데 블로그에서는 잘 모르겠어요..... 저게 진짜일까.??싶기도 하고..그렇다고 한심하다기 까지야.. 충분히 부러울수도 있죠..단 티안내도 그냥 표시가 나는 사람들요...저사람 저정도면 참 여유롭겠다 이런 느낌이 드는 사람들은 부러워요..
24. 와
'16.2.26 11:25 AM (222.108.xxx.2) - 삭제된댓글나두 부럽네요. 돈없어서 대출받아 집 구해야 되는데 ㅠㅠ
25. 그걸 믿으세요?
'16.2.26 12:21 PM (39.118.xxx.46)순진하시다.
26. ㅇㅇ
'16.2.26 12:26 PM (114.200.xxx.216)다른건 몰라도 시댁사랑 받는건 별로 안 부러운데....................시댁에 의존하지 않고 능력잇는 여자가 더 부러움..
27. 으음
'16.2.26 1:06 PM (119.69.xxx.10)시댁에서 많이 해 주시면, 주신 만큼 바라는 것도 많으십니다..
보이는 게 다가 아니에요.28. 흠
'16.2.26 1:12 PM (182.226.xxx.47)친정도 여유 있어서 원래 그렇게 살다가 비슷한 사람과 결혼하면 쭉 그렇게 살잖아요.
비슷비슷하게 결혼 하니까요. 간혹가다 운좋게 시댁만 여유있는 집도 있고..29. 머리나빠
'16.2.26 2:46 PM (121.151.xxx.26)내가 모르고 안봐도 그런 사람 많아요.
그들의 세상이죠.
얼마 지나지 않아 원글님네 며늘 사위 자식들이 같은 생각으로 원글님 원망합니다.
정신차려요.30. 부러울 수 있죠
'16.2.26 5:04 PM (112.151.xxx.45)근데 한 가지 드는 의문, 그런 사람이 왜 블러그에 그런 걸 올릴까요?
진짜 있는 사람들은 굳이 그런 매체 쓰지 않을 것도 같고, 남편 시댁에서 구설수 오른다고 싫어 하지 않을까 싶네요. 제가 쉰세대라 요즘 젊은이들 생각을 이해 못하는 가도 싶고.31. ㅠ
'16.2.26 8:59 PM (203.226.xxx.79)많이 계속 부러워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