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살인데요...결혼할꺼 같아요 상견례 곧 할꺼거든요
제가 너무 늦은 나이에 결혼하고 또 중간쯤에 공부하는게 잘 안되서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어서
솔직히 친구들 지인들하고 연락을 단절 했어요
제 잘못이죠 뭐 원래 그렇게 친구가 많았던 것도 아니지만요
그래서 결혼 한다 해도 부를만한 친구나 지인이 없어요
회사 동료를 불러라 하시는데
제가 결혼할 지역이 남자쪽에서 해야 된다고 해서..멀어요 같은 경기도권이나 서울쪽만 되도 좋겠는데
싫은 부산이에요..ㅠㅠ
부산까지 누가 오겠어요
30초반정도만 되도 결혼식에 올 친구가 10명 정도는 된거 같은데
지금 아무리 해봐도 잘해야 두명 올꺼 같아요 ㅠㅠ
이 인원 가지고 무슨 친구들 사진을 찍나요
그렇다고 하객도우미 사고 싶은 생각은 전혀 없고요
전 솔직히 친구 사진은 찍고 싶지 않아요
이 사진을 꼭 찍어야 할까요?
남자친구는 부산토박이라 친구들이 많구요
남자친구만 동의해 준다면 사진 안 찍어도 될까요?
하..고민되요 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