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귀향.아이들과 함께보신분..

zz 조회수 : 630
작성일 : 2016-02-25 20:38:40
아이들 영화보고난후 소감이 어땠는지?
혹시 이야기 나눠 보셨나요?
IP : 180.68.xxx.71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이라기엔
    '16.2.25 8:59 PM (211.245.xxx.178)

    이제 막 고등학교 졸업한 아이와 함께 봤어요.
    마지막에는 눈물 펑펑 쏟더군요.
    영화가 군더더기없이 깔끔해요.
    억지로 눈물빼는 신파도 없고, 억지 감동도 없고,
    담담하니 이야기를 풀어나가는데, 그런데 슬퍼요.

    고등 아들 녀석도 데리고 오고 싶었는데 그냥 딸아이랑 본게 잘한거 같아요.
    아직 어린 자녀들은 충격받지않을까 싶더라구요.
    영화가 잔인해서라기보다는 이해의 문제 같아서요.

    아직 아이가 어리다면 전 동주 추천해요.

    아이 말로는 좋은 영화가 많아서 정말 좋다네요(재미라고 하기에는 가슴아픈 영화지만, 좋은 영화라해도 보여지는게 지루하면 많은 사람들이 보기 힘들잖아요)

    영화 개봉할때 몇백억을 들였네 뭐했네..하던 영화들보다, 영화 문외한인 제가 보기에는 훨씬 훨씬 더한 수작입니다.

    더 많은 나비들이 돌아오기를 기원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0517 채소값 너무 심하지 않나요? ........ 17:41:05 26
1630516 추석 가끔은 하늘.. 17:39:35 29
1630515 당근에 흰머리 뽑기 알바 ... 17:39:35 93
1630514 PAT 17:37:24 51
1630513 조상들은 왜 벌초하는 형제는 복을 안주고 2 웅웅 17:35:31 242
1630512 나가 사먹자 해도 뭣하러 나가사먹냐는 시모와 다 준비해두셨다는 .. 3 지팔지꼰 17:33:47 347
1630511 화장실청소..매일 하세요? 7 ㅇㅇ 17:28:49 518
1630510 80년대 후반 5천원이 지금 얼마일까요 3 가치 17:28:25 127
1630509 베테랑 평점이 왜케 낮아요? 4 333 17:27:41 382
1630508 기침이 계속 날 때 입에 물고 있으면 좋은게 있을까요? 4 ... 17:24:54 244
1630507 오늘이 제일 더워요 6 ㅇㅇ 17:23:16 678
1630506 급질요!뜨거운물에 담군 빨래가 다 쭈굴쭈굴해졌어요ㅠ 3 급질입니다 17:21:42 218
1630505 혼자 명절보내는 분들. 뭐 해드시나요? 7 혼자 17:16:54 422
1630504 아티스트 이용 말라네요 18 정국 17:09:00 1,403
1630503 갈비찜에 단호박 썰어 넣을까요? 5 모모 17:07:30 337
1630502 마트에 딸기 팔까요? 3 요즘 17:07:03 284
1630501 홈플러스 송편도 먹을만 @@ 17:05:25 211
1630500 미용실에서 기다리는데 . 17:04:12 314
1630499 뉴진스 위약금이 3천억에서 5천억이래요 24 .. 17:02:07 1,921
1630498 정국 -Don’t use them 9 .. 17:01:36 1,231
1630497 타인의 등기부등본 열람 사실을 소유주가 알 수 있을까요? 3 증여 16:58:04 665
1630496 사과 싱싱하게 보관하는법요 10 ... 16:57:48 460
1630495 명절이니 어쩌겠어.. 이날만큼은 꼼짝 못하지 1 .. 16:55:52 399
1630494 스텝퍼가 이리 뻑뻑한가요? 3 땅지 16:52:26 298
1630493 나이들수록 학벌낮고 환경-안좋은 사람들 피해요 37 16:51:28 2,4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