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버스나 지하철에서 책가방 좀..
붐비는 시간에는 제발 다른 사람들을 생각해서
밑으로 내려놓던지 앞으로 메던지 했으면 좋겠어요.
가방은 왜그렇게 크고 딱딱한지 얼굴 한대 크게 맞은 느낌이네요.
정작 본인은 모르고 있으니....ㅠㅠ
외국을 다녀보면 다들 백팩은 아래로 내려놓길래
왜저러나 했는데.. 다른 사람에 대한 배려였네요
1. . .
'16.2.25 3:33 PM (220.72.xxx.23) - 삭제된댓글지 가방이 툭튀라 닿는건데,
이리저리 움직여놓고 마치 피해자처럼,
째려보는 인간들 어찌나 많은지.
글고 왜케 다리들은 꼬는지. . .
사람 많을 땐 좀 참읍시다.2. ㅇㅇ
'16.2.25 3:42 PM (211.237.xxx.105)사람 많을땐 그 가방을 벗을수도 없긴 하겠더라고요. 벗는데는 더 많은 공간이 필요하거든요.
대중교통에선 뒤로 매는 배낭 자체를 금지해야 할판3. loveahm
'16.2.25 3:45 PM (175.210.xxx.34)사람많을댄 아예 타기전부터 벗어서 들고 타야해요. 양쪽으로 배낭들 메고 있어서 좀 지나갈라치면 민다고 어찌나 째려들 보는지.. 아님 짐칸에 올려놓던지.. 나몰라라하는거 짜증나요
4. 경험자
'16.2.25 3:47 PM (1.240.xxx.48)제말이요...그 백팩은 순전히 이기적...남한테 너무 민폐구만..
5. ...
'16.2.25 3:50 PM (175.192.xxx.186) - 삭제된댓글요즘들어 지하철에서 캠페인해요
백팩은 앞으로 안거나 바닥에 내려놓으라고요.
가끔 애 업고도 마구 지나다녀 애 다치게하는 사람도 본지라
백팩은 더 무신경하겠지 해도 휙돌아서면서 한 대 치고 자기몸만 조금
뒤로 움직이지만 뒷사람은 압사당할 지경이고 그래도 꾹 참아요.6. ...
'16.2.25 3:50 PM (175.192.xxx.186)요즘들어 지하철에서 캠페인해요
백팩은 앞으로 안거나 바닥에 내려놓으라고요.
가끔 애 업고도 마구 지나다녀 애 다치게하는 사람도 본지라
백팩은 더 무신경하겠지 해도 휙돌아서면서 한 대 치고 자기몸만 조금
뒤로 움직이지만 뒷사람은 압사당할 지경이고 그래도 화나요7. ....
'16.2.25 3:53 PM (119.197.xxx.61)말도 마세요
지하철 자리에 앉았는데 제 앞에 가방메고 있던 여자애가 제 옆자리가 비니까 가방을 벗지도 앉고
자리에 앉으려고 몸을 휙돌려서
제가 그 가방에 얼굴을 정통으로 맞았어요
진짜 머리가 핑 돌더라구요
욕이 목구멍까지 올라왔는데 참았네요 안경이라도 썻으면 날라갔을꺼예요
진짜 공해예요8. 으음
'16.2.25 4:32 PM (119.69.xxx.10)저고 백팩에 맞아봤는데 기분 정말 안좋더라구요
9. 으음
'16.2.25 4:32 PM (119.69.xxx.10)옛날엔 이스트팩같은 흐물거리는거였는데 요즘처럼 각진 백팩 나온 후로 심해진듯해요
10. 전요
'16.2.25 5:54 PM (220.86.xxx.146)전 아기를 앞으로 안고 있다 내리려는데 그런 백팩이 아기얼굴 바로 앞으로..겨우 피해서 다행히 제 어깨에 맞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