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6살 기관에 안보내고 데리고있어보신분 계시나요?

걱정맘 조회수 : 1,011
작성일 : 2016-02-25 14:41:48
36개월부터 어린이집을 다녔어요..첫째를 5살부터 보내서 둘째도 그럴려고했는데 아이가 심심해하고 가고싶어해서 보냈거든요..
근데 작년부터 가기싫어하더니 누나 겨울방학하고부턴 더 안갈려고해서 설지나고 부터는 계속 집에 있어요..
하필 첫째도 지금 봄방학이라 둘다 집에서ㅜㅜ

어린이집 원장님이 아프셔서 작년에 야외활동을 많이 안해서 그런가싶기도하고 이유는 얘기를 안해서 잘 모르겠어요..

다른곳으로 옮길려고하니 자긴 어린이집 안가고 집에서 엄마랑 있고싶대요..6살돼서 안다니던 애들도 다 가는 나이에 갑자기 이러니까 너무 당황스러워요..

애가 안갈려고하니 저도 전업이고 데리고있긴한데 계속 안갈려고하면 어쩌나 걱정이되네요..

무엇보다 제가 매여있어야하고 어딜가든 데리고다녀야하고ㅠ
어린이집보낼때도 3시에 하원해서 놀이터에서 항상 놀았거든요..6살때 안갈려고하는 아이 언제쯤 간다고할까요?

제가 결혼을 늦게해서 지금 44살인데 체력도 딸리고 얼마전 둘째가 제 가슴에 머리를 박아 갈비뼈에 금이가서 너무 힘들어요..설마 계속 안간다고 할까요? 그럼 저는 어떡해야하나요?
IP : 118.222.xxx.18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전 아니지만
    '16.2.25 2:54 PM (182.222.xxx.79) - 삭제된댓글

    봤었어요.
    몇가족이나 봤는데,차이점은 체험 시키려고 그랬었어요.
    한집은 애 데리고 제주도 내려가서 한해살고,
    한집은 부부가 공동육아 했었어요.
    몸이 안좋으면 데리고 있기 힘들지 싶은데,
    다른 유치원을 알아보세요,

  • 2. 누구냐넌
    '16.2.25 3:16 PM (121.164.xxx.155)

    이사하느라 방학내내 두달가까이 데리고있는 초등학생도 너무 힘든데.....어찌나....

  • 3. 돌돌엄마
    '16.2.25 3:53 PM (183.97.xxx.150)

    엄마가 아파서 병원에 다녀야하고 못 놀아주니까 3월부터는 가야한다고 억지로라도 보내야하지 않을까요? 초등 형아 방학 때는 유치원 다니는 동생들이 다 그렇게 안간다고 한다던데요..
    단체생활이 싫은 이유나 적응 불가 문제 아니면 여섯살은 보내야하지 않을까요? 유치원에서 은근 배워오는 것도 많고 사회성도 길러지고 눈치도 좀 생기고....

  • 4. 돌돌엄마
    '16.2.25 3:54 PM (183.97.xxx.150)

    저는 원글님보다 열살 어리고 튼실한데도 애 둘 집에 있으면 혼이 쏙 빠지고 넘 힘든데 ㅠㅠ
    죄책감 느끼지 마시고 당연히 가야한다고 보내심이.....

  • 5. 샤베
    '16.2.25 5:20 PM (202.136.xxx.15)

    이사해서 4달 데리고 있었고 큰애 고딩인데 데리고 있었어요. 애가ㅠ너무 간절히 그러면 힘들더라도

  • 6. 걱정맘
    '16.2.25 6:32 PM (118.222.xxx.183)

    둘째가 순하고 착해서 모질게 맘먹고 보내기 힘드네요ㅠ
    추워서 하루종일 집에서 티비만 보고있어요..날이라도 빨리 따뜻해졌음 좋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6227 초등5학년..역사 강의..설민석 한국사.. 17 역사 2016/03/10 4,479
536226 재난드라마에서 신발까지 뽀개가며 일하는 송혜교 얼굴에 검댕이 묻.. 13 2016/03/10 4,970
536225 부영갑질; 입대위회장부회장 계약해지 공탁 사기죄 한요리 2016/03/10 1,255
536224 좋은 엄마,아이들도 많아요 5 00 2016/03/10 1,376
536223 아들친구엄마께 과외쌤 연락처 물어봐도 될까요? 11 중3아들맘 2016/03/10 2,061
536222 국정원-검찰, 문재인 비서 통화내역도 조회 3 독재부활 2016/03/10 553
536221 알바 퇴직금 계산좀 해주세요.. 3 하늘 2016/03/10 1,598
536220 초등생 반가를 만들어가야해요 4 좀 알려주세.. 2016/03/10 520
536219 '농약소주' 마시고 청송 주민 1명 사망, 1명 중태 3 2016/03/10 1,380
536218 냄새 맡으면 도저히 못참고 무너져버리는 음식냄새 있으세요..??.. 14 ,, 2016/03/10 3,035
536217 LF 패션 인턴 자살 40 2016/03/10 28,996
536216 과외랑 학원강사하면서 제일 힘들었던 어머님 유형은 8 .. 2016/03/10 4,003
536215 정청래의원 탈당후 박영선 지역구에 출마 청원합니다 6 js 2016/03/10 1,638
536214 아파트 층수 조언 구합니다 4 ... 2016/03/10 1,414
536213 상대방이 제가보낸 내용증명 답변서를 미수령하였어요.. 2 미수령 2016/03/10 5,786
536212 검도하시는 분 2 .. 2016/03/10 676
536211 담주 예고 안볼걸... 3 2016/03/10 2,534
536210 돌아와요 아저씨 9 2016/03/10 3,109
536209 로봇수술과 개복수술 장단점 논해 보아요 7 감로성 2016/03/10 1,812
536208 요즘 까페가면 4 폴락 2016/03/10 953
536207 에어비앤비 같은 숙소는 안전한가요? 10 2016/03/10 3,430
536206 김광진도 위험한가봐요. 6 ㅇㅇ 2016/03/10 3,575
536205 제주도 2박 3일 여행지 순서좀 부탁드려요~~ 1 도전 2016/03/10 1,196
536204 더민주당은 왜 이렇게 지지자를 괴롭히나요 ㅠ 5 ㅠㅠ 2016/03/10 789
536203 두자리 이상 곱하기 하는 방법말인데요 2 초3 2016/03/10 1,2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