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전세 주었던 집으로 이사를 들어갑니다
아이 둘과 시아버님과의 합가로 몇년 전 화장실 2개있는 좀 넓은 아파트로 전세 들어갔는데 한 아이가 대학을 서울로 가게되고 아버님이 돌아가시면서 조촐하게 3식구가 되었네요 넓은 집 계속살면 좋겠지만 이 지역 전세가 많이 올라 할수없이 예전집으로 돌아가는데요
소원하던 가스건조기를 구입하고 싶은데 2003년 구입한 아직은 잘 돌아가는 통돌이 세탁기를 버리고 트롬세탁기를 구입해서 아래는 세탁기 위는 건조기 이렇게 두고싶은 욕심이 생기네요
나이 50이 넘어서니 직장 다녀와서 세탁된 빨래 널고 걷고 하는 것도 힘들고 일을 좀 줄이고 싶어서요 통돌이를 그냥 쓰면 베란다 공간에 김냉을 둘 자리에 건조기가 들어가야해서 고민이 됩니다
10년이 넘었지만 멀쩡한 놈 버리기도 죄스럽고 그냥 두려니 김냉이 거실 귀퉁이에 들어가야 해ㅓ고민이네요
안방 붙박이장도 새로 짜야할텐데 이래저래 돈이 깨지네요
의견 부탁드리고요
세탁기나 건조기 추천부탁도 더불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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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럼세탁기 구매여쭙니다
이사 조회수 : 804
작성일 : 2016-02-25 14:28:24
IP : 121.150.xxx.17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사용중
'16.2.25 2:37 PM (180.68.xxx.71)트롬19키로 트롬10키로건조기 조합 사용중
2. 하시는 김에
'16.2.25 2:48 PM (116.39.xxx.29) - 삭제된댓글세탁기도 오래 쓰셨으니 이참에 같이 드럼으로 바꾸세요. 통돌이도 조만간 바꾸시게 될건데 그때 다시 고민하시느니.
저는 2002년산 통돌이 8년쯤 쓰다가 위에 린나이건조기(6키로)를 샀어요, 전용거치대에 올려서.
그러다가 작년에 드럼으로 바꾸려고 보니 전용거치대의 폭과 높이를 드럼 크기에 다시 맞춰야해서 건조기 내리고 거치대 다시 조립하느라 힘들었어요. 애초에 가스연결선을 길게 했었기에 두명이 같이 들어서 한옆에 잠시 놓을 수 있었지 아니면 다시 가스기사 불러서 잠그고 풀어아했죠.
그리고 건조기는, 공간이 허락되면 큰걸로 하세요 밑에는 드럼(세탁전용), 위엔 건조기 이렇게 모듈식으로 엘지에서 파는 게 좋아보여요.
저흰 어떤 세탁기를 써도 어차피 공간이 안돼서 작은거 6킬로 쓰는데 차렵이불이나 거위털 속통처럼 건조할 때 부풀어 오르는건 힘들어요.3. ..
'16.2.25 9:15 PM (61.105.xxx.179)저도 2003년 통돌이였어요.ㅎㅎ
이번에 집 사서 이사 하면서 돈이 없어 도배랑 드럼 건조기 요것만 했네요.
공간이 안 나와 세탁실 바닥공사,가스연결 등으로 추가금이 들어갔지만
너무 좋네요. 감동과 신세계!! 빨래가 즐거워요 ㅎㅎ
통돌이 헹굼물 탁한게 싫어 빨래를 하루종일 돌렸거든요.
드럼은 그러기가 쉽지 않으니 포기?하고 세제를 적정양만 쓰게 되더라구요. 세탁시간 엄청 줄었어요.
건조기능 없는 드럼 17kg 건조기 10kg
둘다 엘지트롬.메탈색상.
인터넷 최저가로 각각 따로 샀어요.
단점도 있지마는 정말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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