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누가 은수미의원을 뛰어넘을것인가?

필리버스터 조회수 : 1,486
작성일 : 2016-02-25 10:47:22
국민의당 당수는 참 마음에 들지 않는다
그러나 정책적인 것은 당수보다 내 지역구의원이
더 밀접하므로 그까이꺼 무시하겠다.
은수미의원의 필리버스터를 봤다.
그 전에 의원들 맨처음부터 띄엄띄엄 봤다.
물에 빠진 사람이 지뿌라기 잡는 심정으로
힘없는 서민의 입장에서 정말 저사람은
절실하게 이 법안에 대해 걱정하는구나.
저사람의 발언은 적절하구나 싶은 사람은 거의 없었다.
특이하게도 분당에 가까운 지경과 겨우 명맥을 유지하는
당의 국회의원일수록 그 절실함이 느껴졌다.
누군가의 말처럼 공천을 노릴 의원도 있을것이다.
그러면 절실함을 드러내는게 더 유권자의 마음에 들거라 본다.
솔직하게 말하면 국민의당에 실망했다.
급하게 생긴 정당이니 살아남고자 몸부림을 쳐도 모자랄판에
당수는 헛소리하고 한분 나오셔서 겨우 면만 세우셨다.
국민의당을 지지하는 분도 있는데 이건 야당흉내만 낸거 아닌가?
은수미만큼 절실하지는 못해도 정말 야당다운 그런 의원은 없는것인가?
혹자의 말처럼 제2새누리당이라 배가 불러 마음은 더이상 야당이 아닌가?
나는 국민의당의 어느 한명쯤은 은수미의원보다 더한 열정을 보여주리라 믿는다.
그런 의원은 당을 초월하여 일할 수 있는 의원.
하나쯤은 반드시 발견할 수 있으리라 본다.
그러니 제발 제대로 눈 부릎뜨고 정신차리고 임해라.
IP : 125.185.xxx.178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취지
    '16.2.25 10:50 AM (121.100.xxx.145) - 삭제된댓글

    정의당 박원석의원이 이 필리버스터의 취지가 단지,기록경쟁이 아님을 몸소 실천하신 분이던데.

  • 2. 11
    '16.2.25 10:54 AM (183.96.xxx.241) - 삭제된댓글

    시민들이 확 깨어나게 하기 위한 경쟁이라면 좋겠어요 단순 기록 경쟁은 하지 않을거라고 믿어요
    기울어진 운동장이라 정말 오기 힘든 기회인데 하고 싶은 발언은 역량껏 다 해야죠!!!

  • 3. . . . .
    '16.2.25 10:55 AM (125.185.xxx.178)

    어떤 사람의 생각은 그사람만의 생각입니다.
    필리버스터는 웃기자고 낭만의 기치를 올릴 행위가
    아닙니다.

  • 4. ...
    '16.2.25 11:01 AM (108.29.xxx.104)

    필리버스터를 가지고 경쟁해야 합니까?
    박원석 의원이 말하신 취지를 모릅니까?
    그냥 야당입니다. 알았습니까?
    부끄러운 줄 아세요.

  • 5. 왜 막는지를 알라..
    '16.2.25 11:07 AM (121.100.xxx.145) - 삭제된댓글

    김광진 "기록보다 왜 막는지 알아달라"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184432&CMPT_CD=P...

  • 6. . . . .
    '16.2.25 11:11 AM (125.185.xxx.178)

    이상한 분들이네요.
    내생각은 이렇다는데 왜 다른 사람의 생각을 강요해요.

    좋은게 좋은거라서 맨날 새누리에 질질 끌려가나요?
    이겨야 정의고 이겨야 아름다워요.

  • 7. 국민의당
    '16.2.25 11:13 AM (121.100.xxx.145) - 삭제된댓글

    문병호의원도 선전했어요. 같이 응원합시다.

  • 8. . . . .
    '16.2.25 11:19 AM (125.185.xxx.178)

    은수미의원정도의 열의를 보여주는 의원은 누가 있는지
    보겠습니다.
    특히 국민의당에 관심많습니다.
    정말 이것들이 이정도만 한다면 지지 접으려고요.
    저는 남한테 지고 사는 사람 싫고 도와주고 싶지도 않습니다.

  • 9. 릴레이에서
    '16.2.25 11:24 AM (14.47.xxx.73)

    릴레이에서 개인기록은 의미없죠...

  • 10. ..
    '16.2.25 11:30 AM (115.143.xxx.5)

    시간이 중요하다고 생각 안 합니다.

  • 11. 국민의당
    '16.2.25 11:49 AM (112.145.xxx.27)

    에서는 언감생심...

  • 12. ㄴㄴㄴㄴ
    '16.2.25 12:11 PM (223.33.xxx.203)

    네...저도 성격은 원글님 같아서 의견에 공감합니다
    같이 응원해요~~~
    저는 더불어민주당을 다시 지지하고자 하는 사람이지만 국민의당에서도 절절한 분이 나오셔서 야당의 야성을 보여주셨으면 합니다

  • 13. 6769
    '16.2.25 12:13 PM (58.235.xxx.47)

    어제 안철수 양비론 못 보셨어요?
    국민의 당 대표가 필리버스터. 비판 하는 판에
    국민의 당 에 바랄게 있나요?

  • 14. ㅇㅇ
    '16.2.25 12:36 PM (211.184.xxx.184)

    달을 보라니까 손가락보고 네일이 어쩌네 손가락 모양이 어쩌네 하는 분 여기 있네요.

    은수미 의원 시간 넘을 수 있었으나 기록 깨지 말자고 9시간 18분에 멈추신 의원님도 있구요,
    기록싸움이 아니라 10시간 꼬박 서서 쉬지않고 말하는거 무지 힘들지만, 반드시 막아야 하는 법이라 그 긴시간 화장실도 못가고 앉지도 못하고 자유토론 하는 겁니다.
    시간이 중요한게 아니라 왜!!!!!! 이 개고생들을 하고 있는지 그걸 먼저 보시죠.

  • 15. ㅇㅇ
    '16.2.25 12:38 PM (211.184.xxx.184)

    저는 더민주 지지하고 취향은 정의당에 더 맞는 사람이지만 이 필리버스터건은 어느당이든, 어느 의원이든 하시는 분들이 고맙고 감사할뿐입니다.
    이 시점에서 야당끼리의 분열을 부추기는 행동은 그리 현명한 일은 아닌 듯 합니다.

  • 16. 쓸개코
    '16.2.25 12:53 PM (14.53.xxx.241)

    문병호님 하셨었죠.
    근데 6769님 말씀대로 안철수님이 발언하신게 있는모양이던데.. 다음주자로 나올분 있을까 모르겠네요.
    국민의 당에서도 계속 이으셨으면 좋겠어요.

  • 17. 저 아직도
    '16.2.25 4:34 PM (221.138.xxx.13) - 삭제된댓글

    국민의 당...기다리고 있어요. 야성을 보여 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4969 펌) 뱃속에서 누나 손 꼭 잡은 쌍둥이 동생 "날 지켜.. 3 .. 2016/03/05 4,182
534968 세월호690일) 미수습자님들이 바닷 속에서 나와 가족들 꼭 만나.. 9 bluebe.. 2016/03/05 480
534967 지인의 연주회 빈손으로 가도 될까요? 5 연주회 2016/03/05 1,679
534966 뉴욕 사셨던 분들 질문드령요 8 2016/03/05 2,858
534965 5세 유치원 적응 조언 부탁드려요. 8 자유부인 2016/03/05 2,573
534964 95년에 방영했던 드라마 '재즈' 기억하세요? 17 JAZZ 2016/03/05 5,313
534963 시그널...(제목 수정요ㅡㅡ) 36 .... 2016/03/05 7,847
534962 복근이 그래도 모양이 잡힐려면 몇달 운동하면 되나요? 5 복근운동 2016/03/05 2,730
534961 아이낳는게 왜 축복이고 축하해줘야해요? 96 이해가 2016/03/05 15,805
534960 오징어 볶음을 했는데 6 봄비 2016/03/05 3,445
534959 스마트폰 유심만 바꿔치면 바꿔 사용할수 있나요? 2 dd 2016/03/05 1,272
534958 중학교 같은 배정구역으로로 전학가는법 있나요? 5 땡땡 2016/03/05 4,142
534957 아너스걸레 삶아도 괜찮을까요? 3 라라 2016/03/05 1,424
534956 뉴스타파 목격자들ㅡ슬픈귀향1 부 '북녘할머니의증언' 5 11 2016/03/05 660
534955 수육용 목살 가격 요즘 얼마죠? 3 오마이 2016/03/05 1,270
534954 설탕뿌린 누룽지 끓여먹어도 되나요? 2 누룽지 2016/03/05 1,088
534953 집에서 두피 스켈링 가능한가요? 3 mm 2016/03/05 2,230
534952 수업료 비싸 남편이 눈치주는 듯합니다. 21 에휴. 2016/03/05 6,286
534951 꽃청춘 지금 보는데요 남자들끼리 원래 저렇게 서로 먹여주고 하나.. 7 ㅇㅇ 2016/03/05 4,682
534950 실크테라피 써보신 분 어떤가요? 5 ㅇㅇㅇ 2016/03/05 2,741
534949 부동산 관련 잘 아시는 분~ 좀 도와주세요. 와글와글 2016/03/05 665
534948 어제 강아지 입양했어요(조언부탁요) 28 강아지 2016/03/05 3,909
534947 윈도우 10으로 업그레이드했는데 더 좋네요 3 진작에 2016/03/05 1,292
534946 미국고위층 성접대 섹시녀 성형어디한걸까요? 성형하꽁어 2016/03/05 2,189
534945 3달만에 생리를 하는데 4 000 2016/03/05 2,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