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같이 밥먹을 때 남의 국, 찌개 탐내는 인간들은 왜그래요?

식사매너좀 조회수 : 2,021
작성일 : 2016-02-25 10:32:52
외근이 많아서
거의 밖에서 밥을 사먹어요.
그러다보면
찌개류 국밥류 1인마다 시키는데
먹고 있으면 꼭 숟가락 넣어 먹어보는 인간들이 있어요.
남의 음식 꼭 그렇게 맛을 봐야 해요? 남이 먹는 음식 맛이 그리 궁금해요?
먹는 속도 더디면 배 불러서 그렇게 먹는다 지레 생각하고 그러나요?
숟가락 들어오면 전 밥맛 떨어져서 그만 먹게 되고
퇴근할 때 배고파요.
제 돈 쓰고 뭐하는 짓인지 참
그리고 본인 꺼 맛이 없다고 일찍 숟가락 놓고
남의 음식 눈알 희먼뜩이며 노리다가 남들 먹는 밥 찌개에
숟가락 들이미는 인간 진짜 이해안가요.
너무 더럽지 않나요?
그리고 구내식당 밥 먹을 때
꼭 제 반찬 먹더라고요. 버리는게 아깝다나
본인 것이 모자라면 더 떠와서 먹든가
추접스러워요.


그리고 양치질하고 젖은 칫솔 큰 모션으로 터는 행동
너무 경박스럽고 추접스러운 거 같아요.
남한테 튀는 걸 모르는거에요?

IP : 223.62.xxx.11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2.25 10:41 AM (114.30.xxx.124) - 삭제된댓글

    뷔페 가서도 그러는 인간들 있어요.
    배는 부르고 음식 더 가지고 오기는 싫고 앞에 있는 사람꺼
    깨작 깨작 쪽쪽 빨던 젓거락 포크로 먹는 인간들 있어요.
    저는 그냥 대놓고 말해요.
    니꺼 갖고와 먹으라구요.

  • 2. ...
    '16.2.25 10:43 AM (123.228.xxx.120) - 삭제된댓글

    더럽게 왜 먹던 수저 드미냐고 돌직구 날리세요

  • 3.
    '16.2.25 10:52 AM (112.220.xxx.102)

    남의 음식에 숟가락을 집어 넣다니요;;;
    식구, 애인사이에서나 가능한 일아닌가?
    점심 식판에 들어 밥먹지만
    반찬 남는다고 제꺼 집어먹는 직원없어요
    모자르면 가서 더 집어오는게 맞죠
    누가 그런짓을 하나요?
    남의 식판에 있는 반찬을 왜 집어먹지? ;;
    변태같기도 하고...
    저라면 한마디 하겠어요 인상팍쓰면서

  • 4. ..
    '16.2.25 10:59 AM (58.233.xxx.178) - 삭제된댓글

    다섯명이 식당에 갔는데 자기네 하던대로
    종류별로 시켜 나눠 먹재요.
    싫지만 국물은 포기하구 볶음 먹자 싶었어요.
    찌개2 제육볶음2 ..근데 볶음도 뚝배기에 나오더군요.

    숟가락 담그고 잘 나눠 드시던데 적응 안되서..
    밑반찬으로만 밥 먹었던 경험이 있어요.

    그럴땐 다른 사람 먹기전,
    재빨리 개인접시에 미리 덜어가는 민첩함을.

    원글님 같은 경우는 미리 그릇에 덜어서
    그 사람한테 주는 배려심을.

    친구들끼리는 덜어주고 나눠 먹잖아요.

  • 5. 제발
    '16.2.25 11:21 AM (119.194.xxx.182)

    뺏어먹지도 말고 여러개 놓고 나눠먹는거 강요 말아요.
    정신없이 이접시 저접시 침 섞여사 먹고 먹고나도 배도 안부르고. (꼭 식탐있는 사람들이 나눠먹자고 하고 흡입해요 ㅋㅋ)

  • 6.
    '16.2.25 11:25 AM (5.254.xxx.2) - 삭제된댓글

    배려심은 그럴 때 쓰는 말이 아니에요. 웃기네요 정말.
    내가 먹는 음식을 뭐하러 덜어주고 나눠줘요? 식당 밥이랑 국이 얼마나 된다고?

    제일 싫은 사람이 몇 개 시켜서 음식 나눠먹자는 사람.

    더욱이 남이 먹는 음식에 숟가락 담그는 건 회사 사람이나 친구가 아니라 가족이라도 안 되는 일이에요.
    식사 매너 좀 지키자고 하세요. 그 사람의 살아온 바는 음식 먹을 때 드러난다고..
    포크나 수저 쪽쪽 빨다가 공동 반찬이나 남의 음식 집는 사람들도 답 없음...

  • 7.
    '16.2.25 11:27 AM (5.254.xxx.122)

    배려심은 그럴 때 쓰는 말이 아니에요. 웃기네요 정말.
    내가 먹는 음식을 뭐하러 덜어주고 나눠줘요? 식당 밥이랑 국이 얼마나 된다고?

    제일 싫은 사람이 몇 개 시켜서 음식 나눠먹자는 사람. 자긴 식성이 안 좋아서 많이 못 먹는다면서 (속마음은 돈 아깝고 여러 음식을 골고루 먹고 싶은 식탐 인간들이죠) 나눠 준 것도 모자라 남의 음식을 탐내더군요.

    더욱이 남이 먹는 음식에 숟가락 담그는 건 회사 사람이나 친구가 아니라 가족이라도 안 되는 일이에요.
    식사 매너 좀 지키자고 하세요. 그 사람의 살아온 바는 음식 먹을 때 드러난다고..
    포크나 수저 쪽쪽 빨다가 공동 반찬이나 남의 음식 집는 사람들도 답 없음...

  • 8. ....
    '16.2.25 12:15 PM (114.93.xxx.181)

    진짜 넘 더러워요.
    위생관념이 그리 없을까..무매너에...
    돌직구 날리는거 연습해도 분위기 싸해질까 못하고..

  • 9. 전그럴때
    '16.2.25 12:34 PM (121.166.xxx.1)

    아 잠시만요 덜어드릴게요 하고 재빨리 앞접시 받아서 덜어줌

  • 10. 저는
    '16.2.25 2:35 PM (183.102.xxx.48)

    더 싫은게 숟가락 담기기전 자기깐엔 깨끗이한다고 입으로 핥고 제 반찬 가져가는데 진짜 토나올 뻔 했었어요ᆞ 그사람과는 최대한 멀리 앉아요 도저히 손 안닿는 곳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1304 "냐냐냐냥…" 시민에 장난전화 건 경찰관 대기.. ... 02:33:58 500
1741303 특검팀에 일부러 제보해서 특검팀 개고생시킨거래요 10 ㅇㅇㅇ 02:15:29 777
1741302 노영희변호사랑 다른패널이랑 김명신의 행동 이해못한다고 ㅇㅇㅇ 01:46:57 831
1741301 대전이 내수 경제가 안좋나요? 14 이수 01:31:25 879
1741300 리모델링만 '1억5천' 사모간섭에 '천정부지' 그냥 01:29:14 737
1741299 우리 나라 소비 습관이 친환경적이지 않음은 인정...해요 13 .. 01:28:05 846
1741298 윤리특위가 뭐 하는 곳이고 김병기 왜 욕먹나요. 16 .... 01:11:54 731
1741297 작은 키만큼 짜증나는 게 없어요. 6 ㅠㅠ 01:08:57 1,228
1741296 인스타의 종착지는 공구인가 봐요. 5 01:07:41 723
1741295 김건희가 이번에 특검 한방 먹인거죠?? 3 ddd 00:55:04 1,672
1741294 갱년기 관절통이 어떤건지 아시는분 2 ... 00:42:43 532
1741293 한국 조선업 부활의 아버지, 문재인. 5 ... 00:31:27 1,019
1741292 마트들이랑 다이소 매출 찾아봤는데 1 ........ 00:26:27 1,188
1741291 60, 70, 80이되면 저는 보청기를 쓰게 될까요? ㅣㅣ 00:18:18 347
1741290 대구사는데요 소비쿠폰 신청 도와주세요 6 레아 00:14:15 959
1741289 혹시 미국도 예년보다 덥고 이상 기후인가요 6 요새 00:12:50 1,133
1741288 사는 이유가 뭘까요 7 김가네수박 00:02:06 1,508
1741287 노후대비로 부부가 3 ㄴㄴㅇㅇ 00:01:31 2,062
1741286 근데 대형마트들 줄어드는건 막을수 없지 않나요 14 ㅇㅇ 00:00:07 1,429
1741285 조민 표창장 도장 비교해보세요 15 억울해 2025/07/29 2,659
1741284 기생충 처럼 사는 형제여도 잘 만나나요 2 .. 2025/07/29 1,306
1741283 중등 애들 외박하는걸 5 2025/07/29 868
1741282 민생지원금으로 편의점에서 황제처럼 썼어요 11 ㅇㅇ 2025/07/29 2,263
1741281 홈플러스 새주인 찾기 산넘어 산…정부 개입 가능성 ‘솔솔’ 4 ㅇㅇㅇ 2025/07/29 1,086
1741280 밤 12시가 다 되어가는데도 32도 라니 6 징글징글 2025/07/29 1,5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