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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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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집 집들이 문의 드려요

D d 조회수 : 4,060
작성일 : 2016-02-25 10:05:36
시어머니가 집들이는꼭 해야된다는 식으로 말씀하세요. 그러면서 교자상 꼭 사라고 덧붙이시네요. 4인용 식탁이 있는데요..시댁 가족만 하면 하겠는데 본인 형제에 조카들까지 부르길 원하시는 것 같아요. 음식값도 부담스럽고 시아버지가 술을 엄청 좋아해서 계속 마시고 들이붓는것도 보기 싫거든요. 남편한테 스트레이트로 계속 먹이세요... 그래서 왠만하면 식사자리 안만들고 싶은데 이래저래 스트레스네요. 신혼집이 커서 집들이 하기 딱 좋은 사이즈라 이런 사단이 나는건지..게스트룸까지 있어서 30분 거리 사는 시아버지가 술 핑계로 자고 가실 것 같아요

음식 살 비용도 준비할 시간도 그리고 무엇보다 제가 할 줄 아는 게 별로 없어요..평가 당하는 분위기도 부담스럽고..

친구들 불러 집들이 했는데 일회용기 앞접시에 이탈리안요리 세가지 만들어서 간단히 먹고 다과하고 그런 분위기는 부담이 전혀 없었는데 교자상까지 사서( 이것도 비싸요 ㅠ) 잔치음식 하자니 에휴
IP : 175.223.xxx.245
4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2.25 10:08 AM (210.107.xxx.160)

    음식 많이 안해보신 분이면 집들이 식사로 월남쌈 준비하는 경우 많아요. 이건 손맛이 필요없는 음식이라..
    그 외에는 회, 고기 사다가 드세요.

  • 2. ㅇ ㅇ
    '16.2.25 10:10 AM (175.223.xxx.245)

    어머님 형제분이 세명이고 사촌들까지 부르면 비용이 엄청 날 것같아요 ㅠㅠ 이래저래 우리 식구끼리만 했음 한다라고 말해도 당돌하지 않은건가요?

  • 3. --
    '16.2.25 10:11 AM (220.118.xxx.208) - 삭제된댓글

    어차피 치뤄야 하는 일이라면 범위를 정해서 하세요. 남편에게 부탁해서 초대범위를 끊어달라 하시구요,
    (요새 무슨 시외가 사촌까지 집들이를 한답니까? 오는 사람도 부담스럽겠구만) 남편 형제, 시부모님
    이렇게만 모시고 하세요. 그리고 음식은 집들이용 음식을 통째로 주문하셔도 되고 레시피와 재료를
    다 손질해서 보내주는 업체도 많아요. 음식 살 비용도 시간도 없다시지만 안 하고 넘어가면 평생 두고두고
    잔소리 듣습니다. 할 수 있는 만큼은 하세요.

  • 4. ..
    '16.2.25 10:13 AM (210.107.xxx.160)

    무슨 집들이를 시어머니 형제에 사촌들까지 불러요? 당연히 직계가족끼리만 하죠. 이건 남편이 커버해줘야 합니다.

  • 5. 시어머니가 뭔데
    '16.2.25 10:14 AM (218.237.xxx.135)

    시어머니의 형제와 사촌까지 불러서 집들이를?
    우리식구까지만 할거라고 남편시켜 말하세요.
    넓은 아들집 자랑하고 싶겠지만 그거 시모마음일뿐.
    교자상도 사지마세요.사려면 한개만.
    제 집들이니까 저희부부가 알아서 할게요.하세오
    처음부테 미친년 되는게 관계 풀어가는 데 훨씬
    나아요.
    집값 보태줬음 집들이도 시모입맛대로 해줘야한다는
    댓글 아예 출동도 마세요.
    수준떨어집니다.

  • 6. ㅇ ㅇ
    '16.2.25 10:14 AM (175.223.xxx.245)

    사촌까지 부르는 경우는 거의 없는 거지요? 시어머니가 우리 식구가 많으니 교자상 있어야 할거다라고 하시기에 식겁했어요. ( 남편 형제는 누나가 전부거든요). 친정 삼촌, 이모들하고 집들이할 땐 밖에서 외식했는데 엄마가 내주셨고 다과만 우리집에서 조촐히 했는데 어머님은 당연하게 교자상에 잔치음식 만들라고....다음 달 전세대출 갚아야하는데 미치겠네요 퓨 그 집은 고기도 소고기만 먹는다는데 ㅠㅠ

  • 7. ...
    '16.2.25 10:17 AM (220.75.xxx.29)

    뭐야 전세집이에요?
    자가도 아닌데 무슨 그런 대규모의 집들이를 하라고 한대요?
    잘 됐네요. 남편 시켜서 집이나 사고나면 다 부를까 지금은 직계만 부른다 한마디만 하시면 됩니다.

  • 8.
    '16.2.25 10:20 AM (112.155.xxx.165)

    음식 대충 준비해서 시부모님이랑 시누만 부르세요
    집들이라고 언질은 하지 마시고요
    시어머니 벌써부터 며느리 자랑 하고 싶은가본데
    초장부터 끌려 다니지 마세요

  • 9. 집들이가
    '16.2.25 10:21 AM (218.237.xxx.135)

    문제가 아니네요.
    우린 식구가 많으니까...많으니까....
    어디까지나 그건 시모식구죠.
    원글님의 식구범위가 아닙니다.앞으로가 문제네요.
    그 많은 사촌의 경조사 참여는 물론
    명절문제까지 훤히 보이네요.
    초장에 원글님이 챙길 가족의 범위를
    시모한테 단단히 못박으시는게 좋을듯.

  • 10.
    '16.2.25 10:25 AM (107.4.xxx.112)

    지금 마음 독하게 먹으시고..
    음식도 너무 잘 차리려는 생각마시고...

  • 11. 젊으신분이
    '16.2.25 10:26 AM (182.222.xxx.103) - 삭제된댓글

    왤케 눈치보세요
    딱 내가 수용가능한 선 정해서 하는거에요
    초장부터 끌려다니지 말고 남편한테 확실히 못박아두세요

    시모 저리 나오는거 보니 벌써 만만한 며늘 누울자리 보고 뻗으려준비중. 저 4년차인데 집들이도 외식에 다과만 집에서 (양가모두) 그 이외에 방문 일절없어요

    전세집 자랑하려드는 시엄니도 참...
    왠 시가식구에 조카. 꿈깨라고 하세요!!
    미안해.죄송해 할것도 없이 밖에서 간단히 외식하고 다과할게요 아님 남편 시켜요
    그집 남편은 뭐합니까ㅠ 기억하세요. 시집살이는 남편이 시키는게 맞습니다 아무리 미친시모도 남편에 제정신이면 다 막아줍니다~~~

  • 12. ....
    '16.2.25 10:28 AM (211.243.xxx.65)

    간이 큰 시어머니네요
    주변 며느리본 친구들, 며느리한테 집들이해라마라 하는 사람 하나도 없어요
    불러주면 고맙고, 안불러도 상관없다고 해요
    신혼집들이 범위를 혼자 상상하다니, 모임에 나와서 잔소리 좀 들어야겠어요

    못하겠으면 거절하세요. 노여워해도 그사람 몫이고, 젊은사람한테 맞춰줘야지요

  • 13. 11
    '16.2.25 10:32 AM (183.96.xxx.241)

    형편에 맞게 한다고 미리 말씀드리세요 초장에 혼나고 욕먹고 시작하는 게 차라리 편합니다 안그러면 결혼생활 힘들어져요

  • 14.
    '16.2.25 10:34 AM (219.240.xxx.140)

    앞으로 좀 고단해보이네요.
    이런거 닦달하는 시가치고 괜찮은 곳 없어요.
    저고 신행 다녀오자마자 하라고 난리
    개다가 대가족이었죠.
    외식도안되고 와서 무조건 자고가고
    자기밖에 모르는 시부라서 가능한거였죠.

    친정엄마랑 의논하시고 명수 줄이고
    남편과 얘기해서
    남편이 시모 말 무조건 들어야한다하면
    결혼 앞날이 함난할것입니다
    해달란대오해주지마세요

  • 15. mijin22
    '16.2.25 10:38 AM (118.222.xxx.203)

    새댁 계산이 잘못 됐네요..
    친정 쪽으로는 이모 삼촌이랑 집들이 했으면 시댁쪽도 해야하는것같은데...
    집에서 시댁친척 모시는게 부담이면 친정할 때처럼 외식하고 집에서 다과하는걸로
    해야지 남편한테도 공평할꺼 같은데요...

  • 16. 당연히
    '16.2.25 10:41 AM (218.237.xxx.135)

    외식 집에서의 다과면 원글도 오케이겠죠.
    원글은 집에서 하는거 크게 안한다고 한거구요.
    교자상,술고래시부,여관제공 해야하니까요.

  • 17. ...
    '16.2.25 10:44 AM (5.254.xxx.2)

    저희 시모도 한 까탈하지만 자기 형제나 조카는 안 불렀어요. 직계가족 (부모 형제)만 하는 게 맞습니다. 팔순 잔치때나 많이 부르라고 하세요.
    교자상 사지 마시고요.
    음식은 회, 고기 종류(갈비찜 같은 종류로), 야채전, 해물전, 샐러드, 시원한 국 정도로 하세요.
    정 자신 없으시면 음식 도우미 부르시고요.

  • 18.
    '16.2.25 10:46 AM (210.90.xxx.171)

    남편 생각으론 그래요.
    처가 쪽 사촌들까지 전부 불러 집들이 했으니까,
    우리쪽도 당연히 전부 다 불러야지...
    여기서 장모님이 계산을 하셨다는건, 남편한테 중요하지 않아요.
    내 집에 누구를 불렀다...만 기억에 남는 거니까요.
    그러니 시어머니가 저리 막무가내로 나와도
    남편이 중간에서 딱 자르질 않는 거에요.
    너희 쪽 부른만큼 나도 내 사촌들 다 부를꺼야~~~
    이런 생각이죠.
    돈을 아무리 친정 부모님이 내신다고 해도
    애시당초 친정 사촌들까지 부른것 자체가 잘못 이에요.
    남자들은 손님 접대상 차리고, 집에 사람 들이는게
    얼만큼 힘든건지 개념이 없어요.
    어쩔 수 없이 이번 시댁 집들이는 반드시 하셔야 겠네요.
    시댁쪽도 밖에서 사 드리는 한이 있더라도요.

  • 19.
    '16.2.25 10:56 AM (223.62.xxx.124) - 삭제된댓글

    우리 집안은 이모들끼리 친해서 이모들고 집들이 부르긴 하는데 (며느리들 입장에선 시이모들이죠) 그렇가고 밥까지 집에서 먹진 않는데...

    보통 차나 한잔 하고 가요.

    외식하고 차나 마시는걸로 하면 안되려나요?

  • 20.
    '16.2.25 10:57 AM (223.62.xxx.124) - 삭제된댓글

    우리 집안은 이모들끼리 친해서 이모들도 집들이 부르긴 하는데 (며느리들 입장에선 시이모들이죠) 그렇다고 밥까지 집에서 먹진 않는데...

    보통 차나 한잔 하고 가요.

    외식하고 차나 마시는걸로 하면 안되려나요?

  • 21. ㄴ님
    '16.2.25 10:57 AM (218.237.xxx.135) - 삭제된댓글

    원글 친정식구들은 밖에서 외식했다고요...
    다시 한번 읽어보세요..

  • 22. ㄴ님
    '16.2.25 10:58 AM (218.237.xxx.135)

    원글님도 시가친척들
    밖에서 하는건 불만없어보이는걸요.

  • 23. 샤랄
    '16.2.25 10:59 AM (182.222.xxx.103) - 삭제된댓글

    친정 사촌부른건
    똑같이 시댁 사촌도 밖에서 외식후 다과가 가능할때!!
    시모가 계산할 요량으로 부를때 가능한거죠

    원글집에서 요리하고 집들이하는건 원글 스스로 그 범위를 결정하세요. 시모본인이 본인집에서 스스로 요리해서 초대하는것도 아니고 며느리.아들집을 내집마냥 왈가왈부 자체가 글러먹었어요

    그리고 이런집 견적 딱 나오네요
    앞으로 고생 좀 하겠어요ㅠ 결혼전엔 몰랐나요

  • 24. 따라하세요
    '16.2.25 11:05 AM (182.222.xxx.103) - 삭제된댓글

    어머님~~~

    xxx(남편)하고 집 근처 *****에서 식사하고 집에서 간단하게 과일드시고 다과하시는걸로 하기로 결정했어요
    날짜는 편하신 날 알려주세요!



    남편이 지 엄마한테 설명하는게 젤 확실한데 왠지 불가해 보이는 이 분위기....
    그냥 시모한테 바로 알려주세요

  • 25. ㅡㅡ
    '16.2.25 11:07 AM (221.148.xxx.112) - 삭제된댓글

    그냥 밖에서 고기 사드시고 집에서 다과하는걸로... 저희도 이모님 가족까지 왔는데 이렇게했어요.

  • 26.
    '16.2.25 11:17 AM (39.7.xxx.145)

    누가 요새 그렇게 집들이해요 ㅎ 그냥 밖에서 식사하시고 집에서 간단히 한잔하세요. 그리고 사촌을 왜불러요?ㅋ그사람들도 황당하겠네요.
    전 남편통해 못한다했어요. 첨이 중요해요.

  • 27. 원글
    '16.2.25 11:44 AM (211.42.xxx.210) - 삭제된댓글

    피가되고 살이되는 조언 감사합니다.

    처음부터 거절하는 연습을 하라 이거지요? 반드시 실행에 옮기겠어요.

    저희 아직, 냉장고며 제대로 된 살림 살이도 경제적 문제로 갖추지 못했어요. 풀옵션이라 그럴듯해 보이지만, 저희 것이 아니예요.

    이런 상황에서 시댁 친척들이랑 외식이라.. 그것도 고기만 먹는 사람들인데, 돈이 부담스러워요.

    친정하고 외식할 떄는 70만원 나온거 친정엄마가 다 내주셨거든요.

    저희 반전세..그러니까, 아직 월세 산답니다....

    시댁 친척들과 외식도 거절해도 될까요? (시부모님이 짠 편이라 절대 계산 해주실 분들이 아닙니다.)

  • 28. 원글
    '16.2.25 11:47 AM (211.42.xxx.210) - 삭제된댓글

    피가되고 살이되는 조언 감사합니다.

    처음부터 거절하는 연습을 하라 이거지요? 반드시 실행에 옮기겠어요.

    저희 아직, 냉장고며 제대로 된 살림 살이도 경제적 문제로 갖추지 못했어요. 풀옵션이라 그럴듯해 보이지만, 저희 것이 아니예요.

    이런 상황에서 시댁 친척들이랑 외식이라.. 그것도 고기만 먹는 사람들인데, 돈이 부담스러워요.

    친정하고 외식할 떄는 70만원 나온거 친정엄마가 다 내주셨거든요. 200만원짜리 냉장고를 저희 이모가 사주신 터라 대접을 안할 수가 없었어요.

    저희 반전세..그러니까, 아직 월세 산답니다....

    시댁 친척들과 외식도 거절해도 될까요? (시부모님이 짠 편이라 절대 계산 해주실 분들이 아닙니다.)

  • 29. ㅇ ㅇ
    '16.2.25 11:54 AM (211.42.xxx.210) - 삭제된댓글

    아, 이모가 사주신 건 냉장고가 아닌 티비요.. 우리 식구만 초대한다고 딱 부러지게 말해야겠어요.. 남편은 남의 편이네요. 갈 길이 멉니다

  • 30. 원글
    '16.2.25 11:59 AM (211.42.xxx.210) - 삭제된댓글

    피가되고 살이되는 조언 감사합니다.

    처음부터 거절하는 연습을 하라 이거지요? 반드시 실행에 옮기겠어요.

    저희 아직, 냉장고며 제대로 된 살림 살이도 경제적 문제로 갖추지 못했어요. 풀옵션이라 그럴듯해 보이지만, 저희 것이 아니예요.

    이런 상황에서 시댁 친척들이랑 외식이라.. 그것도 고기만 먹는 사람들인데, 돈이 부담스러워요.

    친정하고 외식할 떄는 70만원 나온거 친정엄마가 다 내주셨거든요. 200만원짜리 티비를 저희 이모가 사주신 터라 대접을 안할 수가 없었어요.

    저희 반전세..그러니까, 아직 월세 산답니다....

    시댁 친척들과 외식도 거절해도 될까요? (시부모님이 짠 편이라 절대 계산 해주실 분들이 아닙니다.)

  • 31. 원글
    '16.2.25 12:00 PM (211.42.xxx.210)

    피가되고 살이되는 조언 감사합니다.

    처음부터 거절하는 연습을 하라 이거지요? 반드시 실행에 옮기겠어요.

    저희 아직, 냉장고며 제대로 된 살림 살이도 경제적 문제로 갖추지 못했어요. 풀옵션이라 그럴듯해 보이지만, 저희 것이 아니예요.

    이런 상황에서 시댁 친척들이랑 외식이라.. 그것도 고기만 먹는 사람들인데, 돈이 부담스러워요.

    친정하고 외식할 떄는 70만원 나온거 친정엄마가 다 내주셨거든요. 200만원짜리 티비를 저희 이모가 사주신 터라 대접을 안할 수가 없었어요.

    저희 반전세..그러니까, 아직 월세 산답니다....

    시댁 친척들과 외식은 거절하고, 시부모님과 시누이만 초대해야겠네요. (시부모님이 짠 편이라 절대 계산 해주실 분들이 아닙니다.)

  • 32.
    '16.2.25 12:02 PM (182.222.xxx.103) - 삭제된댓글

    외식거절
    사촌없이 집에서 4인용식탁두고 형편껏 하세요
    모르겠다 싶음 여기 또 물어서하시고
    첨이 젤 중요해요

    딱 보아하니 친정쪽 도움 더 받고 알뜰하게 잘 살아보려는 똑순이 새댁인데 시댁이 안습이네요
    처음부터 딱 선그어야 그나마도 모아집니다
    시댁에 울 며느리는 짠순이야 소리듣게 아예 초장부터
    어머니~ 애없을때 많이모아 전세라도가죠 이소리달고 사세요

  • 33. 시부모
    '16.2.25 12:07 PM (182.222.xxx.103) - 삭제된댓글

    돈 안쓸거면 사촌초대 및 외식 당근거절이죠
    남편이 남의편이면 갈길이 좀 멀긴하네요ㅠ

    생각보다 앞으로의 많은일을 결정할 중요한 문제에요
    남편과 많은 대화를 통해 싸워서라도 안되는건 안돠고
    이제 결혼했으니 우리 원가정이 우선이다 아이계획.재정계획 잘 세우시길

  • 34. .....
    '16.2.25 12:37 PM (222.108.xxx.15)

    친정을 밖에서 했고 그걸 친정어머니가 결제하신 거는 지금 남편분 인상에 별로 안 남은 거죠..
    그냥 친정쪽도 사촌들 불렀다.. 만 머리에 박힌 거고.
    그러니 시댁쪽 사촌들 온다는 얘기에 안 막는 거예요.
    애초에 원글님도 딱 직계만 했으면 트러블이 없었을 것을.. (아무리 친정어머니가 결제하는 거라도요..)
    시댁쪽 과한 요구에 내가 당하기 싫으면
    친정쪽 요구도 조금만 과해지려고 하면 내가 나서서 막아야 해요...

    그건 그렇고..
    이제 친정 사촌들 집에 들른 거는 이미 벌어진 일이니..
    시댁 사촌들 오는 거 못 막구요.
    그냥 식사나 외식으로 하는 걸로 하세요.
    아마 그 후 다과 하러 오시라고 하면
    오셔서 술판 벌이실 듯 하네요 ㅠㅠ
    친정쪽 집들이 결제는 친정어머니가 하셨다고 슬쩍 시어머니에게 말 흘려도 되지만
    그러면 아마 시어머니가 그냥 집에서 차리라고 하실 듯 해서.. 그것도 애매하긴 하네요.

  • 35. 호구짓 노노
    '16.2.25 1:15 PM (103.10.xxx.90)

    .....
    '16.2.25 12:37 PM (222.108.xxx.15)
    친정을 밖에서 했고 그걸 친정어머니가 결제하신 거는 지금 남편분 인상에 별로 안 남은 거죠..
    그냥 친정쪽도 사촌들 불렀다.. 만 머리에 박힌 거고.
    그러니 시댁쪽 사촌들 온다는 얘기에 안 막는 거예요.
    애초에 원글님도 딱 직계만 했으면 트러블이 없었을 것을.. (아무리 친정어머니가 결제하는 거라도요..)
    시댁쪽 과한 요구에 내가 당하기 싫으면
    친정쪽 요구도 조금만 과해지려고 하면 내가 나서서 막아야 해요...

    그건 그렇고..
    이제 친정 사촌들 집에 들른 거는 이미 벌어진 일이니..
    시댁 사촌들 오는 거 못 막구요.
    그냥 식사나 외식으로 하는 걸로 하세요.
    아마 그 후 다과 하러 오시라고 하면
    오셔서 술판 벌이실 듯 하네요 ㅠㅠ
    친정쪽 집들이 결제는 친정어머니가 하셨다고 슬쩍 시어머니에게 말 흘려도 되지만
    그러면 아마 시어머니가 그냥 집에서 차리라고 하실 듯 해서.. 그것도 애매하긴 하네요.

    -----

    원글님 시어미 납셨나봐요. ㅎㅎ 아까부터 말도 안 되는 댓글 계속 달고 있네.

    어차피 그런 무개념 시모한테 잘 보일 생각은 마세요. 보아하니 쥐뿔도 없는 할마씨 같은데... 그냥 시부모, 시누이 집에 초대해서 밥 한끼 대접하면 충분합니다요.
    남편분한테 친정에서 밥 사준 거 강조하시고 그 이상 말 못 나오도록 자르세요.

  • 36. 왜들
    '16.2.25 1:37 PM (1.222.xxx.70) - 삭제된댓글

    저희 시어머니 이사한 바로 그 다음주에 집에 이모님이랑 오시겠다고 해서 짐정리도 안됐고 너무 힘들어서 그 다음주에 오시면 좋겠다고 했더니 신랑한테 전화해서 어른이 온다는데 어떻게 오지말라고 하냐고 엄청화내시고 난리 났었어요. 집 사는데 아무런 도움 안주셨는데도 그렇게 화를 내시고 저한텐 전화로 아들집에 가는데 허락받고 가야하냐고 어른이 온다는데 네 하지 않은게 생각이 짧다고 하시고.. 정말 그때 느꼈어요 말로는 딸처럼 생각한다 뭐하시지만 인격적으로 존중조차 안해주시더라구요. 저는 그담주에 음식 차려내서 했지만 온갖 정이 떨어지고 신랑도 싫어지고 사이도 나빠졌구요. 저도 첨엔 어머님 생신때 음식 푸짐하게 차려드리고 잘한다고 했고 전화도 자주 드리고 몇 번 그렇게 데이고 나니까 못하겠더라구요. 원글님도 처음부터 너무 애쓰지 마세요

  • 37. 왜들
    '16.2.25 1:39 PM (1.222.xxx.70) - 삭제된댓글

    저희 시어머니 이사한 바로 그 다음주에 집에 이모님이랑 오시겠다고 해서
    짐정리도 안됐고 너무 힘들어서 그 다음주에 오시면 좋겠다고 했더니
    신랑한테 전화해서 어른이 온다는데 어떻게 오지말라고 하냐고 엄청화내시고 난리 났었어요.
    집 사는데 아무런 도움 안주셨는데도 그렇게 화를 내시고 저한텐 전화로 아들집에 가는데 허락받고 가야하냐고 어른이 온다는데 네 하지 않은게 생각이 짧다고 하시고..

    정말 그때 느꼈어요 말로는 딸처럼 생각한다 뭐하시지만 인격적으로 존중조차 안해주시더라구요.
    저는 그담주에 음식 차려내서 했지만 온갖 정이 떨어지고 신랑도 싫어지고 사이도 나빠졌구요.
    저도 첨엔 어머님 생신때 음식 푸짐하게 차려드리고 잘한다고 했고 전화도 자주 드리고 했는데
    몇 번 그렇게 데이고 나니까 못하겠더라구요. 원글님도 처음부터 너무 애쓰지 마세요

  • 38. 웃겨요
    '16.2.25 1:57 PM (218.146.xxx.72) - 삭제된댓글

    시어머니 스타일을 왜 며느리한테 요구하나요?
    요즘 집들이에 떼거지로 몰려오나요?
    신혼부부들 친구들이나 몇명 부담없이 부르면 되는 겁니다.
    자존감 가지세요.
    님의 결혼한 집은, 님네 부부 집이고요.
    님네집 집들이 메뉴, 손님은...절대적으로 님의 권한 입니다.

    나는, 음식 한가닥 하는 사람인데요.
    우리 딸들 집들이 할때 보니까, 소꿉장난 하듯이 본인이 할수 있는 요리 하던데요.
    파스타랑 샐러드 한 것만으로 거의 초죽음이라네요.
    탕수육 하나 정도 시켜서 본인이 만든 소꿈 요리랑 먹어요.
    빵, 케익, 커피, 과일도 먹고요...
    젊은이들 답게 집들이 하는 거지요.

    친구들도 집들이 다 그렇게 한대요.
    밖에서 맛있는 거 사먹고, 집에서는 빵, 커피, 과일 먹으면서 얘기하는 거지요.

    또다른 날 집들이 음식은 요즘 유행되는 샤브요리 하나하고
    샐러드 정도 하더군요.
    부부 직장생활 하면서, 손님 오면 집안 청소, 화장실 청소하고
    한두 가지 요리 하면서도 힘들어 해요.
    왜....나이든 사람들 시절의 집들이 초대 문화를....젊은애들한테 강요하는지....

    정신 차리시고...본인이 요리 할 수 있는 범위내에서 하시고요.
    접대 강요해도, 할 수 있는 사람만 부르세요.
    시어머니, 시아버지 모시고 고기 궈서 먹고 된장찌개에 야채..요렇게요.
    그외 사람들은 집들이에 부를 필요 없다고 봅니다.

  • 39. 웃겨요
    '16.2.25 1:58 PM (218.146.xxx.72) - 삭제된댓글

    시어머니 스타일을 왜 며느리한테 요구하나요?
    요즘 집들이에 떼거지로 몰려오나요?
    신혼부부들 친구들이나 몇명 부담없이 부르면 되는 겁니다.
    자존감 가지세요.
    님의 결혼한 집은, 님네 부부 집이고요.
    님네집 집들이 메뉴, 손님은...절대적으로 님의 권한 입니다.

    나는, 음식 한가닥 하는 사람인데요.
    우리 딸들 집들이 할때 보니까, 소꿉장난 하듯이 본인이 할수 있는 요리 하던데요.
    파스타랑 샐러드 한 것만으로 거의 초죽음이라네요.
    탕수육 하나 정도 시켜서 본인이 만든 소꿉 요리랑 먹어요.
    빵, 케익, 커피, 과일도 먹고요...
    젊은이들 답게 집들이 하는 거지요.

    친구들도 집들이 다 그렇게 한대요.
    밖에서 맛있는 거 사먹고, 집에서는 빵, 커피, 과일 먹으면서 얘기하는 거지요.

    또다른 날 집들이 음식은 요즘 유행되는 샤브요리 하나하고
    샐러드 정도 하더군요.
    부부 직장생활 하면서, 손님 오면 집안 청소, 화장실 청소하고
    한두 가지 요리 하면서도 힘들어 해요.
    왜....나이든 사람들 시절의 집들이 초대 문화를....젊은애들한테 강요하는지....

    정신 차리시고...본인이 요리 할 수 있는 범위내에서 하시고요.
    접대 강요해도, 할 수 있는 사람만 부르세요.
    시어머니, 시아버지 모시고 고기 궈서 먹고 된장찌개에 야채..요렇게요.
    그외 사람들은 집들이에 부를 필요 없다고 봅니다.

  • 40. 워워
    '16.2.25 1:59 PM (182.222.xxx.103) - 삭제된댓글

    남편분한테 친정에서 밥 사준 거 강조하시고 그 이상 말 못 나오도록 자르세요.22222222

    보아하니 집이며 뭐 해준것도 없는집 같은데
    이모가 냉장고 사준거 강조하고 친정에서 밥산거 강조꼭!!!

    저도 작은아빠가 냉장고 해주시고 친정에서 돈 더 푸는 결혼했는데 원글 시모 뻔뻔한거 맞고 말도 안되는 상황 끌려다니지 마세요. 저위 진짜 얼척 시모 댓글 어이없네요 본인이 뻔뻔한 시모신가

  • 41. 저도 신혼집들이
    '16.2.25 2:51 PM (121.145.xxx.143)

    원글님이랑 비슷한상황에서 심지어 저는 큰집을 요구하지도 않았으며;;본인들 마음대로;;;;여차저차 상황에서 시이모님과 그들의 자녀들까지 초대하라더군요;;;
    저도 신혼인지라;;;;근처살고 좋은게 좋은거라 생각했는데 대단하게 집해줘서 대접받아야 한단 뉘앙스로 말씀하셔서 정말 기분 나빴어요

    그나마 시이모님 자녀분들은 (남편사촌) 무슨 친척집들이를 가냐며;;;;혀를 내둘렀다하고
    진상인지 구분못하시나 시이모님은 저걸 웃으시며 말씀하시더라구요 요즘애들은 정도 없다며;;;;
    시이보무께서는 음식이 어쩌고 저쩌고;;;하시길래
    제가,ㅋ 호호호호 인제 한달도 안된 주부여서요 이모부님도 오신다길래 근처에서 외식하는줄 알았어요 원래 되게 트랜디하신분이시잖아요,ㅎㅎㅎㅎ 저희 집들이한다고 저희또 맛있는거 사주실줄 알고 디저트만 준비해놧네요,ㅎㅎㅎ에구에구 이렇게 말씀드리니 웃지도 울지도 좌불안석으로 드시다 가셨구요
    시부모님도 은근 얘가 보통아니네;;하신거같았어요

    근데 더 대박은;;;시어머님이 집들이 축하한다며 꽃바구니를 가져왔는데 글쎼 남편형제(미혼인분)이 선물로받은 꽃바구니를 저희사다주시는거처럼;;;;;
    저희가 무슨 거지도 아니고 전화와서 난리쳐서;;;알게됐네요;;;;누가 억지로 오라고햇나;;;;

    지금 원글님 상황이라면

    남편보고 장보는거부터 처음부터 끝까지 다 하라고 할거같구요
    아님 친구들처럼 편하게 일회용종이로 몇가지 해서 차린거 없다구하고
    말끝마다 전월세여서;;;;전월세여서 할거같네요;;;;

    돈돈거리는 며느리같아 밉상일수도있지만;;;; 경우없는 시어머니도 밉상인건 마찬가지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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