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뇌MRI 결과 전두엽앞쪽에 하얀부분이 있다네요

전두엽 조회수 : 4,409
작성일 : 2016-02-25 09:03:23
평소 편두통있어서 머리를 찍어봤어요
40대인데 가족력도있고 치매도 걱정되고
애둘낳고 부쩍 건망증이 심해지고 산만해짐 이
심하드라구요

이산만함은 어릴때부터 통지표에 써있던데
의욕은 넘치나 끈기가 없어서 벼락치기로
시험은 그럭저럭봤는데 외국어 이런게 어렵고
수학 넘 어렵고 좀 많이 충동적이었던것 같아요

뇌사진을 보니 머리뒤쪽은 새까맣던데
앞쪽 즉 전두엽은 테두리를 따라 하앟게
비었더군요

의사샘은 치매를 걱정할정도로 문제되는건
없다고 일단 편두통으로 진단을 내리셨어요

근데 어릴때부터 지금까지하던 행동들이
전두엽이 비어서 그렇게 삶이 고단했구나
생각하니 다양한 감정이 들더라구요

혈관도 다른사람에 비해 태생적으로 좁아서
관리를 잘 해야한다고 하시던데
치매예방이나 뇌혈관질환 예방으로
하고 계신 좋은습관 공유해주세요
IP : 223.62.xxx.19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운동해서 먼저 살을 빼세요
    '16.2.25 9:43 AM (218.236.xxx.167) - 삭제된댓글

    저도 건망증이 심하고 치매 앓은 가족력이 있어 많이 걱정됩니다
    치매도 가족력이 있으면 걸릴 확률이 높아 생활을 조심해야 한다네요
    전 작년부터 부쩍 머리 쥐가 자주 났어요
    살이 빠지면 그런증상이 덜나고 살이찐다 싶으면 자주 그래서 몸무게에 신경을 많이 씁니다
    들깨가 치매에 좋다고 해서 생들깨를 씻어 말려
    아침에 생들깨 3숟가락 과 콩을 물에 불려 삶아 냉장고에 두고서 매일 아침에 먹습니다
    생 김 두장과 함께

    그리고 티비 볼때 볼펜 길이의 나무를 가지고 목덜미 머리 부분을 많이 문질러 줍니다
    저도 편두통이 심한데 이렇게 하면 아침에 자고 일어나면
    항상 머리가 띵하니 불쾌 했는데 그런게 없어지고 목이나 어깨가 많이 가볍다 싶어요
    아마 저도 뒷목에서 머리쪽으로 올라가는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못해 그런거 같아요
    처음에는 아무거나 문질렀는데 두통도 거진 없어지고 머리가 가볍다고 하니
    남편이 산에서 나뭇가지를 주워와 깎아서 사포로 밀어서 만들어 줬어요
    넓이는 2cm 두께 5미리 정도로 몆개 만들어 티비 보면서 뒷목도 문지르고
    장골등 여기저기 문지르니 시원 하네요

  • 2. 시아버지
    '16.2.25 9:43 AM (223.62.xxx.98) - 삭제된댓글

    치매검사하니 뇌의 부분부분 쌀알처럼 하얗게 된곳 나오던데
    그부분이 뇌활성화가 안되는 부분인가봐요.
    치매는 아니지만 그대로 있으면 그동안의 데이터를 보면 1,2년안에 치매가 진행될거라고 해서 치매약을 복용시작하셨는데 지금도 괜찮으세요. 비슷한 경우인지는 모르겠지만 참고하세요.
    분당서울대병원 김기웅원장님 한테 진료받았어요

  • 3. 시아버지
    '16.2.25 9:51 AM (223.62.xxx.98) - 삭제된댓글

    뇌mri는 뇌의 드러난 상태만 보는것이래요.
    뇌pet검사는 뇌속의 상태도 알수있다고 설명해주셨는데
    예를들어 두부가 상하면 표면이 문드러지잖아요. 그걸 확인할수있는게 뇌mri.
    두부가 겉은 싱싱한듯 멀쩡한데 먹어보니 쉬었다..이런걸 알수있는 검사가 뇌pet검사래요.
    치매 가족력까지 있으시다니 혹시나 검사해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5192 포스트잇 어떻게 놓고 쓰세요? 3 오거나이저 2016/03/06 1,140
535191 고양이꿈을 꾸었는데 안좋은꿈인가봐요 6 2016/03/06 2,140
535190 애견이 죽었대요. 어떻게 위로해야 할까요? 11 어떡해 2016/03/06 22,815
535189 각질제거 후 얼굴 화끈거리는데요 5 ㅣㅣ 2016/03/06 2,025
535188 데 자뷰...어디선가 많이 본... 1 333 2016/03/06 830
535187 수원 양심치과 15 ㄴㄴ 2016/03/06 6,554
535186 캐나다 이민 가능할까요 16 이민 2016/03/06 5,653
535185 중1.적성검사로 수학우열반 나누었다는데 7 이해 2016/03/06 1,893
535184 “친노는 종교적 정치공동체, 이성적 논의 마비” 2 희라 2016/03/06 701
535183 외국인 대상 국어과외를 한다면 얼마를 받아야 할까요? 4 ... 2016/03/06 940
535182 시그널 보신분들 하나만 더 질문할게요. 13 궁금 2016/03/06 4,777
535181 이놈의 황사~~~! 1 황모래 2016/03/06 639
535180 강아지가 몇살이 되어야 주인이 불렀을 때 올까요? 7 강아지놓칠뻔.. 2016/03/06 2,302
535179 오늘 점심 뭐 드셨어요? 5 점심 2016/03/06 1,663
535178 헬리코박터 치료해야 할까요? 4 .. 2016/03/06 2,091
535177 직장상사가 막말하면 무조건 참아야 하나요? 어찌 해야 하나요? 8 ..... 2016/03/06 4,847
535176 이제 스키니 청바지 유행이 슬슬 지나는 걸까요.. 6 -_- 2016/03/06 6,842
535175 역류성식도염 - 약으로 치료해 보신 분,,, 12 건강 2016/03/06 5,130
535174 원래 이렇게 돈이 들어 가나요? 10 대학생 2016/03/06 8,028
535173 드라마 다시보기^^ 1 ... 2016/03/06 1,322
535172 GS상품권 정기적으로 어디서 쓸까요? 4 ㅌㅇ 2016/03/06 922
535171 8월에 10일동안 제주도 . 렌트카vs자차 7 오잉꼬잉 2016/03/06 1,580
535170 외국인이 한국서 아파트 인테리어 업자에게 집 고치는거 맡기고 잘.. 18 시간이 없네.. 2016/03/06 5,890
535169 선남/소개팅남 호칭 뭐라고 하나요? 16 ㄷㄷ 2016/03/06 6,227
535168 짝남한테 장난으로 사랑한다는 말 들었어요ㅠㅠ 8 ..... 2016/03/06 2,8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