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앞니 크라운 하신 분들 괜찮으세요?

ㅇㅇ 조회수 : 19,799
작성일 : 2016-02-24 22:48:18

앞니에 크라운을 하게 되었는데 너무 무서워요.

제 치아를 많이 갈아내야 하는 것도 무섭고 치과 치료 받는 것도 너무 무섭네요.

그런데 그 이후가 더 걱정됩니다.

내 치아같지 않고 불편하고 힘들진 않나요?

신경치료는 하지 않고 크라운 들어가요.

IP : 58.229.xxx.152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괜찮아요
    '16.2.24 10:58 PM (14.34.xxx.210)

    이 갈때 드라큐라같고 기분이 이상하지만...
    그위에 씌우니까 괜찮아요.
    처음엔 내 치아같지 않지만 익숙해지면 괜찮은데
    크라운한 사이로 음식물이 껴서
    차라리 부분 틀니해서 꼈다 뺏다하면
    좋지 않았을까 생각해 봅니다.

  • 2. .....
    '16.2.24 11:00 PM (218.236.xxx.167) - 삭제된댓글

    제가 어제 치과에 가서 견적 뽑고 왔는데 앞니도 아랫니 두개인데
    크라운도 두종류 이더군요
    싼건 안에 검은 쇠붙이 같은게 되어있어 시일이 가면 잇몸이 푸르스럼 하게 보여 진다는데
    하나에 20만원이고 그렇지 않는건 개당 30만원 이고 수명은 7년 이라고 하더군요
    그런데 이를 많이 갈아내야 한다기에
    전 치아 손상 안입히는 레진으로 하기로 했어요

  • 3. 88
    '16.2.24 11:00 PM (211.110.xxx.174)

    30년째예요. 불편한건 없는데 모양을 잘 보셔야 해요.
    연예인들 거의 앞니는 크라운이나 라미네이트예요.
    크라운의 종류도 여러가지이니 되도록이면 티 안나는 걸로...요새는 지르코니아가 대세예요.
    잘 어울리는지 모양이 같은지 확인하시고 색만 잘 맞추시면 될거예요.

  • 4. ...
    '16.2.24 11:05 PM (121.142.xxx.215)

    저도 올해31년됐는데 아무렇지 않아요.
    윗 앞니 2개 갈아내고 2개를 이어서 해서
    단점이긴한데 그시절에는 그렇게한다고해서
    한거고 잇몸 색 똑같고 만족해요.

  • 5. 3번째 막 했어요
    '16.2.24 11:06 PM (124.78.xxx.144)

    나이가 먹다보니 벌써 3번째 바꿔요
    첨엔 잘 몰라서 ..치과서 하라는거 했는데 치과샘이 형편없어 3년간 냉면도 못 먹고 .. 잘르질 못해서 .. 그리고 검게 보이고 .. 그때부터 추녀 예요 ㅠㅠ 등급이 무술이.. 근데 어찌 결혼은 하고 애를 낳터니 온몸이 지각변동 일어나며 .. 이도 맞춰져서 .. 냉면을 먹을수가 있었어요 .. 얼마나 둔하면 한참 있어야 알았어요 .. 어디 따질줄 모르는 성격이라 .. 여기서 맨날 야단맞는 호구가 바로 접니다..
    그러다가 문득 예뻐지고 싶어 치과 갔는데 .. 헐 연예인들 하는 크라운인데 80만에 했는데 너무 예뻐요 .. 신경이 건강해서 검게 안보인데요 ..그러다가 나이들어 꽝 앞니가 부딪히게 됐은데 뿌러져서 다시 했는데 가격이 50만원 저렴해 졌더라구요 ..
    할때 전혀 아프진 않은데요 기왕이면 예쁘게 하세요.꼼꼼하게 잘 살피고요

  • 6. 놀람
    '16.2.24 11:15 PM (124.78.xxx.144)

    위에 댓글 썼는데요 .
    벌써 30년전에 있었어요?
    모르면 정말 바보같이 사는 세상이네요
    아무리 제가 지방서 살았지만.
    20년전 치과샘 정말 20년동안 미워했습니다.
    의사하시는 분들은 공부 잘 배워야 해요.

  • 7.
    '16.2.24 11:22 PM (14.39.xxx.95)

    저는 앞니 4개 크라운 한지 9년 됐는데, 이거 할때 의사가 크라운 한 10년 정도 갈거라고 하더라구요. 그 이후에 다시 새로 하면 된다고 했던것 같고..
    아직은 불편한 점 모르겠습니다. 내 치아 같지 않다는 느낌이 전혀 없어요. 원래 내 치아였던 것처럼 아주 잘 쓰고 있어요.

  • 8. ...
    '16.2.24 11:24 PM (121.142.xxx.215)

    31년차 저도 지방에서 했어요.
    그때 의사말이 10년주기로 바꿔살라고 했는데
    멀쩡한 이 그냥 잘쓰고 있어요.
    그때 2개 20만원줬어요

  • 9. .........
    '16.2.24 11:31 PM (61.80.xxx.7)

    저는 86년에 어금니 치아색으로 한거 2007년에 빠져서 새로 했어요. 처음에 의사선생님께서 해주실 때 평균 10년정도 간다고 했는데 이상없이 21년 쓴 거죠. 인공치아의 수명은 접착제 수명으로 보면 된다고 하더라구요.
    작년에 앞니도 치아색으로 하나 했는데 전 그냥 내치아 같아요.

  • 10. 저도
    '16.2.24 11:32 PM (99.226.xxx.41)

    30년 다 되어가요. 세라믹이라는 재질로 하면 10년 정도 써요.
    그런데 바꿀 때 다시 이도 갈고 ....쉽진 않습니다.
    잘 하는 선생님 만나는 것도 중요하구요.
    처음 치아 갈때 정말 힘들어요....그때 이후로는 아픈 것은 없구요.

  • 11. ㅇㅇ
    '16.2.24 11:56 PM (58.229.xxx.152)

    그 사이 답변이 많이 달렸네요. 모두 감사합니다.
    그런데 올세라믹 제일 좋은 걸로 하려고 하는데 보통 10년 정도 쓰고 교체하는게 아닌가요?
    크라운을 30년, 20년 쓰셨다는 얘기 들으니까 놀랍네요.
    어금니는 지금 8년 정도 되어가고 있는데 별 불편은 없어요.
    그런데 앞니는 보이는 부분이라 그런가 더 신경쓰이고 너무 무섭네요.ㅠㅠ...
    큰 불편 없으시단 분들이 많으니 다행이고 좀 안심이 됩니다.

  • 12. ㅇㅇ
    '16.2.24 11:58 PM (58.229.xxx.152)

    몇 십년 쓰신 분들 모두 세라믹으로 하신 건가요?

  • 13. ...
    '16.2.25 12:35 AM (175.223.xxx.254) - 삭제된댓글

    앞니성형하는건가요?
    아니면 치아를 뽑으신건지요

  • 14. 모모
    '16.2.25 12:44 AM (39.125.xxx.146)

    저요번에 했는데
    한개60만원
    너무비싸서 놀랐어요
    다른분들도 다 그렇게 하신건지요

  • 15. ....
    '16.2.25 1:01 AM (218.155.xxx.183) - 삭제된댓글

    라미네이트 했다가 3번 깨지고 그냥 크라운 씌웠어요~~불편없이 잘 쓰고 있네요~

  • 16. dd
    '16.2.25 2:28 AM (58.229.xxx.152)

    성형은 아니고 충치치료하고 크라운으로 씌워야 하는 상황입니다.

  • 17. 한 10년 된거 같은데
    '16.2.25 5:15 AM (124.199.xxx.28) - 삭제된댓글

    큰 무리 없네요.
    앞니라는게 사용하는 부분이 아니잖아요.
    진작 그럴걸.
    두꺼운 게다리를 왜 세게 앙 물어서 앞니를 깨뜨린건지.
    걍 죽을때까지 쓰고 싶어요.

  • 18. ...
    '16.2.25 9:31 AM (220.79.xxx.196)

    저 31년차...
    너무 오래돼서 재질은 뭔지 생각이 안나네요^^
    근데 금액은 왜 금액은 안 까먹었을까요? 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1373 흰머리 언제부터 나셨어요? 19 . 2016/02/25 5,153
531372 미국사이즈 petit 가 사이즈 0 맞지요? 4 dd 2016/02/25 961
531371 테러방지법은 국민의당 중재안으로 결정될겁니다. 5 ... 2016/02/25 821
531370 염색이 넘 밝은갈색이 되었는데 다른색으로 다시해도 나오나요? 4 .. 2016/02/25 1,182
531369 허리견인기 쓰는분 계시나요? 2 ........ 2016/02/25 1,013
531368 이제 부터 좀 좋은 물건들을 사야겠어요. 옷이나 가방 5 xdgasg.. 2016/02/25 3,024
531367 남해 3월에 가려합니다.거기 사시는 분이나 가보신분 질문잇습니다.. 3 남해 2016/02/25 1,115
531366 수학 모르는 문제 해결하는 방법 여쭈어봅니다 3 하늘채 2016/02/25 892
531365 버버리 퀼팅 트렌치코트,활용도 높을까요? 1 질문 2016/02/25 1,598
531364 여덟개 옷을 주문해서 받았는데 그중 하나를 교환하려고했어요.. 6 이런경우 2016/02/25 1,621
531363 감기약을 계속 먹어도 되는지 6 기침하는데 2016/02/25 785
531362 류준열팬들 기세등등하네요 23 2016/02/25 3,319
531361 애를 늦게 낳을수록 빨리 늙는것같아요ㅠㅠ 9 ㅇㅇ 2016/02/25 2,708
531360 야당의 대테러 방지법 필리버스터의 무리수 22 길벗1 2016/02/25 1,768
531359 베스트에 올랐던 미친 카레 해먹어 보신 분 5 카레 2016/02/25 2,801
531358 영화 동주 예비중아들과 같이 6 예비중맘 2016/02/25 1,099
531357 택시기사님께 할인받아본 기억... ^^ 2016/02/25 696
531356 왜 테러방지법이 필요한지에 대한 반박은 없고 3 ㅇㅇ 2016/02/25 663
531355 예비중들어가는 딸 편두 아데노이드 수술 7 잘한것 2016/02/25 1,125
531354 핸드폰 공기계로 옮겨가려면 sim만 갈아끼우면 바로 작동할까요?.. 5 궁금 2016/02/25 1,027
531353 참존컨트롤 크림 어디서 사나요? 19 궁금해요~ 2016/02/25 4,123
531352 목동 vs 중계동, 학군과 집값 차이?? 14 201208.. 2016/02/25 9,725
531351 은수미 의원 법륜스님 제자인가요? 8 ..... 2016/02/25 2,409
531350 폼클린싱 - 순하고 부드러운 거 추천 좀...(로드샵 브랜드 중.. 4 화장품 2016/02/25 1,526
531349 평택~대전동구 통학 가능할까요? 10 아이 2016/02/25 1,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