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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몸관리 노하우 공유합니다. 오늘 치과 다녀왔어요.

칭찬받은 여자 조회수 : 22,589
작성일 : 2016-02-24 22:04:49

제가 치과를 정기적으로 다니기 시작한 것은 2002년부터입니다.

아는 분께 소개받아서 충치를 때웠는데 오히려 그후에 통증이 너무 심해서

가만히 있어도 눈물이 줄줄 나서 동료들이 먼저 조퇴시켜주는 그런 상태였죠. ㅜㅜ.


다른 치과 소개받아서 가보니 의사선생님께서는 제 잇몸 상태가 너무 나쁘다면서

고혈압환자가 평생 혈압 관리하는 것처럼 평생 잇몸 관리를 해야한다고 말씀하셨어요.

그 후에 바로 잇몸 수술 세 부분에 했구요. 짱구는 못 말려의 짱구처럼 부어오른 볼을

하고 얼음 마사지를 하며 치료를 마쳤습니다. 치아를 때운 것과 통증은 아무 상관이

없었구요. 저는 오로지 잇몸 상태가 나빠서 아픈 거였어요.


그후로는 6개월에 한 번씩 잇몸 치료를 꾸준히 받아왔는데 오늘은 의사선생님께서

관리 받는 환자 중 제 상태가 아주 좋고, 관리가 잘 되고 있다시며 앞으로는 1년에

한 번만 와도 될 거 같다 하셔서 잇몸 관리 노하우를 공유하려 합니다.


저는 그냥 오랜 기간 잇몸 질환을 앓아온 환자일 뿐이고, 제 개인적인 경험을 공유하는

거라 의학적인 근거는 물론 없습니다. 그래도 저 나름대로 저를 관찰한 결과 효과 있는

방법을 공유해서 그동안 82로부터 받은 도움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고 싶어서요.


일단 치아 건강의 핵심은 치아를 깨끗하게 관리하는 건데요. 치아에 음식물이 남아있는

상태가 되지 않도록 깨끗하게 관리하는 게 중요합니다. 칫솔질만으로는 제거되지 않는

것들이 있으므로 구석구석 뽀드득 소리가 나도록, 잇몸과 치아 사이에 그 어떤 것도

남겨두지 않겠다는 태도로 음식물 찌꺼기를 없애는 게 중요합니다.


저는 치간칫솔, 칫솔, 치실, 워터피크를 다 사용합니다. 치실은 하루 한 번 정도 사용하구요.

치간칫솔과 칫솔은 매 끼니, 간식 후 사용합니다. 치간칫솔은 올리브영 같은 생활용품점에서

사시면 되는데 한 번도 사용해 보지 않으신 분은 가장 작은 것을 구입하셔서 치아와 잇몸이

만나는 부분에 살짝 넣어본다는 느낌으로 사용해 보시면 되겠습니다. 그러면 의외로 치아와

잇몸 사이가 헐겁거나, 음식물 찌꺼기가 많이 낀다는 것을 발견하실 수 있을 거에요.


가장 작은 게 헐겁게 느껴진다면 사이즈가 좀 더 큰 것을 사용하시면 됩니다. 저는 뭐 상태가

상태인지라 가장 큰 치간치솔을 사용하는데 가운데 얇은 철사가 있고 섬유가 돋아나 있는

형태이기 때문에 치간치솔을 사용한다고 잇몸 사이가 더 벌어지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브랜드에 따라서는 굵은 치간치솔이 길이도 더 길어서 치아 사이의 틈까지 닦아주는 효가가

있는 것 같은데, 저는 치간칫솔의 도움을 많이 받은 것 같습니다.


외출할 때 다른 사람들이 놀랄 정도로 큰 양치도구 주머니 들고 다니고 열심히 관리한다고

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저의 아킬레스건은 잇몸인지라 지금도 몸이 고단하거나

하면 바로 잇몸이 들뜬 느낌이거나, 심장이 치아에서 뛰는 것 같은 기분 나쁜 느낌이 듭니다.


잇몸 건강을 위해서 제가 하는 것은 일단 피곤해지지 않도록 잘 쉬는 거구요. 치간칫솔과 치실을

열심히 사용합니다. 치실은 음식물 찌꺼기를 뺀다는 느낌보다는 치아 사이를 닦아준다는 기분으로

꼼꼼하게 사용하시면 더 청량한 느낌이 듭니다.


워터피크도 도움이 많이 되는데 저는 소리가 거슬려서 일주일에 두 세번 정도 밖에 안 쓰기는

합니다만, 양치할 때마다 잇몸을 마사지한다는 느낌으로 치아가 아니라 잇몸 위에 사용하면

영화 마스크에서 짐캐리(마스크 쓰고 하얀 치아 보이며 웃는 모습 생각나시죠?)처럼, 아님

차력사처럼 자동차도 끌 수 있을 것 같은 자신감이 생기곤 합니다. 그럼에도 그 놈의 귀차니즘과

거슬리는 모터소리 때문에 잘 못하기는 하지만 도움이 되는 건 확실합니다.


참, 저는 리스테린도 욕실에 두는데요. 맛이 너무 강력해서 몸이 피곤하다거나 감기 걸릴 것 같은

기분이 들 때만 합니다. 그렇게 하고 나면 다음날엔 확실히 진정이 되는 느낌이구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잇몸이 뭔가 불편한 느낌이 들 때는 치과에서 잇몸수술하고 집에서 가글하라고 알려준

헥사메딘이라는 잇몸 소독약이 있는데(최근에 샀을 때 1,500원이었고 이 정도면 한 8번 정도는

쓸 수 있어요. 하루에 3번 정도면 많이 쓰는 거구요. 사용해 보시면 아시겠지만 맛이 뷁이라 많이

쓰기도 어렵습니다.) 이 약으로 소독을 하면 다음번 치과 검진 받으러 갈 때까지는 버틸 수 있습니다.


저는 6개월에 한 번 치과에 가서 정기 검진을 하고, 그럼 대부분의 경우 스케일링으로는 모자라서

잇몸치료를 받는 방식으로 관리하고 있습니다. 제 상태로 봐서는 잇몸뼈도 부실할 거라 임플란트도

수월치 않을 것 같고, 가능하다고 하더라도 임플란트가 보통 일이 아닌지라 살살 달래서 오래 쓰는

게 제 목표입니다. ㅜㅜ


긴 시간동안 열심히 치과 다니면서 제가 느낀 건 치아는 한 번 망가지면 복구하기 어렵다는 것과

그렇다고 방치하면 더 힘들어진다는 거였어요. 그리고 치아가 왜 오복에 포함되는지도 절.실.히

깨달았답니다.


감기나 독감은 운 좋으면 며칠 앓고 깨끗하게 나을 수도 있지만 치과 질환은 아니죠. 혹시 치아에

이런저런 우환이 있는데 아플까봐, 부끄러워서, 그밖의 다른 이유로 망설이시는 회원분들이 제 글을

읽고 당장 치료에 나서셨으면 해서 별 거 아닌 경험을 나눠봤습니다.


어려운 시절 몸이라도 건강해야죠. 편안한 밤 되시고, 모두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IP : 175.214.xxx.231
9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곰돌사랑
    '16.2.24 10:09 PM (210.90.xxx.171)

    님 혹시 치과가 어느지역에 있어요?
    저도 잇몸이 안좋은데 좋은치과를 만나기 힘드네요
    돈이 안되는 거라 그런지 성의 없어요..

  • 2. 좋은 정보
    '16.2.24 10:11 PM (14.34.xxx.210)

    감사합니다!

  • 3. 원글
    '16.2.24 10:12 PM (175.214.xxx.231)

    저도 집에서 엄청 먼 곳까지 일부러 다니고 있어요.
    곰돌사랑님께서 느끼는 문제점은 저도 느끼고 있어요.ㅜㅜ

  • 4. 감사
    '16.2.24 10:15 PM (119.67.xxx.52)

    저장합니다 감사합니다

  • 5. ......
    '16.2.24 10:16 PM (218.236.xxx.167) - 삭제된댓글

    저도 어제 치과 다녀왔는데 한곳은 천만원 한곳은 오백 견적받고 왔어요
    잇몸이 안좋아 흔들리는 치아 빼고 잇몸수술후에 인플란트 심어야 하고
    전 선천적으로 치아가 26개 라는말에 충격받고 왔어요

  • 6. 고맙습니다 절대 삭제하지 말아주세요
    '16.2.24 10:16 PM (218.236.xxx.167) - 삭제된댓글

    저도 어제 치과 다녀왔는데 한곳은 천만원 한곳은 오백 견적받고 왔어요
    잇몸이 안좋아 흔들리는 치아 빼고 잇몸수술후에 인플란트 심어야 하고
    전 선천적으로 치아가 26개 라는말에 충격받고 왔어요

  • 7. 곰돌사랑
    '16.2.24 10:20 PM (210.90.xxx.171)

    죄송한데 치과정보좀 알려주심 안될까요?

  • 8. ...
    '16.2.24 10:24 PM (119.198.xxx.138)

    잇몸관리 노하우 감사합니다

  • 9. 원글
    '16.2.24 10:26 PM (175.214.xxx.231)

    오래 다닌 치과지만 저도 다 좋기만 한 건 아니라서요.
    저도 늘 치과 얘기 나오면 함 옮겨볼까 팔랑팔랑한답니다.
    제가 죄송합니다.ㅜㅜ

  • 10. 제발
    '16.2.24 10:27 PM (39.127.xxx.73)

    치과정보 좀 공유해주세요.
    멀어도 괜찮아요
    지금도 목동에서 시청에 있는 치과 다녀요.
    저도 설연휴 이후 잇몸이 부어서 난리네요.
    다니는 치과는 임플란트 얘기만하고
    대학병원은 3월 10일 이후에나 예약된다하고
    총체적 난국이예요

  • 11. ...
    '16.2.24 10:55 PM (210.97.xxx.15)

    저도 잇몸관리 꼼꼼히 해주는 치과에 다니는데요. 분당이에요.

    원장님이 약간 결벽증이 있어서 신경치료나 잇몸치료는 몇번을 하더라도 박박 긁어내야 만족하셔서.(몇번을 오더라도 총액으로 받으시니 원장님 좋을 일은 없어요)

    그런데 여기는 보철은 딱 맞춰 잘하지 못한다는 소문이 있어서.저는 뭐 그런대로 괜찮았지만요.

  • 12. 곰돌사랑
    '16.2.24 10:57 PM (210.90.xxx.171)

    원글님 정도만 되는 치과여도 믿고 다닐 수 있을 꺼 같아요
    전에 스켈링하러간 치과에서 오로지 환자는 돈다발로만 보였는지 비전문가가 봐도 잇몸 내려간 제 상태를 보고도 교정 권유를 어찌 그리 해대는지.ㅡ,.ㅡ
    제발 치과 알려주세요

  • 13. 곰돌사랑
    '16.2.24 11:00 PM (210.90.xxx.171)

    점셋님 분당이면 가깝네요..
    성남살아요 ...꼭 좀 치과 정보 부탁드립니다

  • 14. 일산
    '16.2.24 11:09 PM (222.238.xxx.125)

    일산쪽 잇몸 치료 잘하는 곳 아시는 분 있으면 정보 공유 좀 요~

  • 15. ....
    '16.2.24 11:10 PM (210.97.xxx.15) - 삭제된댓글

    여기가 소문나서 환자가 더 늘면 안되는데....지금도 평일 오전 아니면 예약하기 힘들어요. 몇번씩 봐줘야하니...

  • 16. 치과라..
    '16.2.24 11:12 PM (116.34.xxx.220)

    전 여기서 좋타고 하여 목동 크리스★★치과 갔는데요...
    사랑니를 빼...어금니 금 크라운 바꿔야 하여 다시 했는데..
    뺀 금을 치과에서 돌려 주니 않고...제가 챙겨야 하는데 정신 없어서...
    담주 가서 말하니 모른다 하고..ㅠㅠ

    그레도 아는데 없어....작년에 스케일링 하며 검진하니 앞니가 썪었다며 레진을 어쩌구 하데요...

    하도 미심쩍어 다른 병원 가보니...썩긴 어디다 썩었냐 하시데요..

    정말 웃기죠.

    치과는 2~3군데 가보면 견적 나와요...집 가까운 곳 다녀서 맘에 드는곳 찾으셔요.

  • 17. ....
    '16.2.24 11:14 PM (210.97.xxx.15)

    곰돌사랑님,쪽지로 보냈어요. 닉네임으로 검색했는데 확인해보세요.

    거기가 안그래도 환자들 많아서 예약하기 어려운데 82게시판 위력으로 환자 넘쳐날까봐 공개로는 안썼어요.

    거기는 올바른 칫솔질 훈련도 시켜서 유치원 졸업후 40년만에 칫솔질 공부도 했어요.ㅋㅋㅋ저는 4년째 다니고 있습니다.

  • 18. ....
    '16.2.24 11:16 PM (210.97.xxx.15)

    저희 아이가 이 하나가 비뚤어졌는데 교정해야겠냐고 물으니 고민하시면서, 교정하면 잇몸 자체가 상하기 때문에 젊을 때는 몰라도 나이들어 고생한다면서 말리고 싶다고 하셨어요. 그리고는 성냥개비나 나무 젓가락 가지고 질근질근 씹어 이빨 위치가 밀려나오도록 해보자고.^^;;;

  • 19. ㅇㅇㅇ
    '16.2.24 11:28 PM (211.33.xxx.237)

    우앙
    저도 이빨은 절실한데

    저장하고 다시볼래요

  • 20. 곰돌사랑
    '16.2.24 11:28 PM (210.90.xxx.171)

    ....님 너무 감사드립니다.♡♡♡♡♡♡♡

  • 21. 궁금
    '16.2.24 11:44 PM (122.35.xxx.69)

    잇몸치료가 치아와 잇몸 사이에 낀 걸 긁어내는건가요? 가격이 얼마나 하는지 궁금해요.
    저도 잇몸이 약한데 치과샘이 비타민 B 먹으라하더군요.

  • 22. 젠2
    '16.2.24 11:48 PM (220.93.xxx.14)

    잇몸관리저장

  • 23. 보리단술
    '16.2.24 11:54 PM (122.45.xxx.14) - 삭제된댓글

    저는 교정하면서 치과에 주기적으로 다니면서 상태는 아주 좋아졌는데...

    그래도 잇몸은 내려앉았고 가끔 움직임을 느낍니다... (모래씹히는 소리)

    .생각해 보니 제가 그 동안 치아 사이만 엄청 신경썼더라구요...그런데 최근에 경험한 일인데요..

    그래서 입을 다물고 치아주변부터 광대밑에 있는 뿌리까지 마사지를 하고...

    입 스트레칭이라고 씹는 동작을 크게 하면서....오물오물, 아그작아그작,, 딱딱딱

    마지막으로 혀로 입천정이랑 잇몸 이곳 저곳을 꼭꼭 눌러줍니다.....

    하다보면 드는 생각이 마치 소 여물 먹는 모습같더라구요..^^
    효과 는 아주 좋습니다...고무줄 짱짱한 느낌

    잇몸도 근육통이 있더군요..^^

  • 24. ...
    '16.2.24 11:54 PM (118.87.xxx.97)

    잇몸관리 저장합니다

  • 25. ㅇㅇ
    '16.2.25 12:11 AM (59.30.xxx.83)

    잇몸관리 저장합니다

  • 26. ^^
    '16.2.25 12:13 AM (211.117.xxx.235)

    잇몸 관리 노하우 알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 27. 원글
    '16.2.25 12:32 AM (175.214.xxx.231)

    컴터 끄고 태블릿으로 댓글 달아요. 잇몸치료는 더 강력한, 깊은 스케일링처럼 느껴지는데요. 처음 하실 경우 통증과 상처 회복(잇몸에 상처가 생겨요. 아무래도) 등의 이유에서 전체 치아를 여섯 부분으로 나눠 진행해요. 기간도 오래 걸리고 번거롭죠. 그런데 잇몸치료 전의 스케일링은 보험이 되서 만원대 후반, 잇몸치료도 보험이 되서 한 번에 만원 미만이에요. 보철이나 교정과는 달리 치과에서 대접을 못 받는 이유인 듯해요.

    잇몸관리 비결을 공유했지만 제 경우는 치과를 오래 다녀서 제 상태를 알고 있어서 컨디션에 맞추어 관리할 수 있었던 거구요. 짐작으로 관리하시기보다 일단 동네에서 평이 좋은, 가급적 세부 전공도 치주학인 선생님께 검진 받아보시고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신 후 관리하셔야 합니다.

    자가 진단 말고 치과 주치의 개발 후 지속적인 관리. 이게 중요합니다.

  • 28. 원글
    '16.2.25 12:34 AM (175.214.xxx.231)

    잇몸마사지는 저도 워터픽 쓸 때 하는데요. 효과 좋은 듯해요. 양치하실 때도 치어 뿐 아니라 전체 잇몸을 마사지한다는 기분으로 꼼꼼하게 하시면 좋습니다.

  • 29. 원글
    '16.2.25 12:35 AM (175.214.xxx.231)

    치어--> 치아 ㅠㅠ

  • 30. , ..
    '16.2.25 12:41 AM (1.247.xxx.169)

    잇몸관리 노하우 감사합니다

  • 31. ..
    '16.2.25 12:44 AM (223.62.xxx.22)

    잇몸관리 노하우 감사합니다

  • 32. yellow
    '16.2.25 1:12 AM (125.130.xxx.19)

    저두 잇몸관리 노하우 감사

  • 33. 감솨
    '16.2.25 1:15 AM (125.178.xxx.133)

    잇몸관리 저장

  • 34. 감사합니다
    '16.2.25 1:29 AM (211.243.xxx.218)

    잇몸관리 저장해요

  • 35. 님!
    '16.2.25 1:42 AM (175.115.xxx.203) - 삭제된댓글

    gizeh03@naver.com
    저도 부탁드릴게요 ㅠ
    잇몸이 정말 약해서...
    정보가 절실하잡니다.

  • 36. 허허
    '16.2.25 2:10 AM (119.195.xxx.213) - 삭제된댓글

    원글님과 거의 유사하게 관리를 합니다. 워터픽은 없구요.
    연말연시에 잇몸이 끔찍하게 부어서 많이 고생했어요
    전 어쩌다 보니 치과도 가지 못해서 더 열심히 유아용 실리콘 칫솔까지 사며 관리했습니다
    덧붙이자면, 전 원글님 하신 것 외에 한것이 하나 더 있는데요
    아침에 일어나서 밤새 다물었던 입을 따뜻한 천일염 소금물로 가글 하는겁니다
    그리고 되도록 낮과 밤에 자기전에 하루 2회정도 리스테린 계열로 가글 하고 있구요
    그것 때문인지 올 겨울 감기도 제 근처에 오지 않았어요
    원래 치아가 좋지 않고 지금도 하도 많이 손봐서, 이젠 문제 생기면 임플란트 각오해야 할 것 같아요.
    그날까지는 원글님처럼 살살 달래며 살뜰하게 관리해서 버텨 볼겁니다

  • 37. 0000
    '16.2.25 7:06 AM (175.223.xxx.90)

    워터피크 잇몸관리

  • 38. 워터피아
    '16.2.25 7:33 AM (122.32.xxx.8)

    워터픽은 시간이 얼마나 걸리나요?
    크라운이나 임플란트 한 사람도 괜찮은가요?

  • 39. 79스텔라
    '16.2.25 10:00 AM (175.204.xxx.194)

    잇몸관리 정말 감사합니다.꼭 저장하고 계속 볼께요^^

  • 40. 잇몸 관리 노하우
    '16.2.25 10:17 AM (42.82.xxx.119)

    저장합니다

  • 41. 지인이 보내준 것이예요
    '16.2.25 10:40 AM (125.152.xxx.246) - 삭제된댓글

    현직 치과 원장의 전달 사항입니다
    이런걸 다 얘기해 주네요.

    지인들에게 알려주시면
    두고두고 고맙다는 말을 들을 것입니다.

    "옥수수가 치통 치료제" (백만불짜리 정보)
    치아가 아프거나 잇몸에 피가 날때...
    치통(충치)가 아무리 심해도...
    잇몸이나 치아가 아파도...
    "옥수수 하나면 평생 치아 걱정
    안해도 된다고 합니다"

    옥수수을 사다가 알맹이는 맛있게 드시고
    옥수수 알이 채워져 있던 옥수수 속대는
    칼로 여러토막을 내서
    주전자 같은데 넣고 물을 부은 다음
    사골을 우려내듯 푹 삶습니다.
    (삶는 동안 물이 부족하면
    중간중간에 물을 보충해 가면서...)

    그렇게 우려낸 물을 적당히 식혀서
    마시지는 말고 입안에 머금고 있다가
    뱉어버리기를 15회~20회 반복하면
    (통증이 심할때는 며칠간 반복)

    평생동안 두번 다시
    치통으로 고생하는 일이 없고
    치과에 갈 일도 없다고 합니다.

    옥수수 수염차를 끓여 먹으면
    몸에 좋다는 이야기는
    누구나 아는 상식입니다.
    그런데 옥수수알만 먹고
    그냥 버려지는 옥수수의 속대에
    이가탄이나 인사돌 같은
    치통, 치아염증약의 원료로 쓰이는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는 사실이
    놀랍기만 합니다.

    이토록 신효한 약효가 있다는 것을
    치과의사는 물론.. 한의사들도 모르는
    비법이라고 하는군요.

    이 민간요법이 널리 알려져서
    국민 모두가 오복중에 제일 큰
    건강한 치아를 가지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자연의 섭리가 대단하네요....
    옥수수가 이와 같고,
    옥수수 속이 이를 잡고 있는 잇몸과 같네요...
    오묘합니다.
    부뚜막의 소금도 집어넣어야 짜다~
    이론 보다는 실천이 중요하다는 것
    잘 아시지요~ ^^/

  • 42. 원글
    '16.2.25 11:37 AM (175.214.xxx.231)

    워터픽은 물통이 달린 것, 수도관에 직접 연결하는 것 두 가지 종류가 있어요. 물을 워터픽 끝의 작은 홈으로 뿜어내서 물로 마사지하고 찌꺼기를 빼준다 생각하시면 됩니다.

    물통의 크기도 큰 것, 작은 것 있는데 본인이 적당하다고 생각하는 강도(아프지 않게, 치과 다녀온 날은 아프고, 컨디션 좋은 날은 좀 강하게 해도 시원한 느낌이겠죠)로 강도로 조절해서 하면 강도에 따라 물이 나오는 양이 다르니 사용시간도 달라집니다.

    수도에 바로 연결하는 방식은 수온이 조절 안 되니 이가 시려서 저는 시도해 보지 않았구요. 물통이 달린 형태에 적당히 따뜻한 물을 채워서 합니다. 오늘은 잇몸에 정성을 좀 들이고 싶다 이런 날은 물통에 물을 더 채워서 더 오래 하면 되구요.

    양치하는 데 시간이 워낙 오래 걸리다 보니 밖에서 양치할 때는 번거롭기는 합니다만 그래서 양치에 소홀하면 당장 잇몸이 붓고 아프니 어쩔 수 없이 충성할 수 밖에요. ㅜㅜ

  • 43. ...
    '16.2.25 11:54 AM (14.63.xxx.103)

    잇몸관리 노하우 올려주셔서 고맙습니다^^

  • 44. 해피해피
    '16.2.25 1:31 PM (203.252.xxx.31)

    치과.치아. 잇몸관리 노하우 감사합니다. 저장하고 볼게요

  • 45. 감사합니다^^
    '16.2.25 1:37 PM (121.145.xxx.143)

    저도 잇몸이 고질병인지라;;조금만 스트레스 피곤함이 오면 잇몸이 안좋거든요

    치간칫솔은 정말 어딜가든 없음 찝찝한존제예요
    워터픽은 고민중이였는데 참고할꼐요^^

    감사합니다,ㅎㅎㅎ

  • 46. ...
    '16.2.25 1:43 PM (220.122.xxx.182)

    저두 잇몸 피나곤 할때 치실효과 많이 봤어요...치실은 올리브영 같은데 가면 이중으로 된것이 있는데, 잘 안 끊어지고 단단해요... 그리고 죽염이요. 잇몸 안좋을때 죽염으로만 양치하거나 일반 치약쓰고 죽염을 뭍혀서 닦아주면 잇몸이 소독되는 느낌이 나고 부어있거나 피날때 가라앉고 좋아요. 구취에도 죽염 좋습니다.
    어머니가 죽염양치 하시는걸 보고 따라했는데....스켈링후 해주면 더 좋습니다.
    저도 충치는 없어요...잇몸때문에 치과를 자주 가니....스켈링 자주 해주고 물만으로 입안을 자주 헹궈주는것도 도움되고 하더라구요...

  • 47. 점순이점다섯
    '16.2.25 1:44 PM (175.223.xxx.159) - 삭제된댓글

    yummy1622@gmail.com

    저도 분당치과 정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48. 저도요
    '16.2.25 1:52 PM (223.62.xxx.105)

    anes7004@naver.com

  • 49. ..
    '16.2.25 2:13 PM (218.234.xxx.2)

    잇몸관리 노하우

  • 50. 감사합니다
    '16.2.25 2:42 PM (223.62.xxx.189)

    어금니에 이물감이 있어 보면 어금니쪽 잇몸이 부어 있더라고요 왜 잇몸 치료는 생각을 안해봤는지 ^^ 치간칫솔 치실만 사용했던터라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 51. sally
    '16.2.25 2:50 PM (61.81.xxx.194)

    잇몸관리 노하우 올려주셔서 고맙습니다^^

  • 52. 감사합니다
    '16.2.25 3:09 PM (211.215.xxx.227)

    잇몸관리 들어갑니다

  • 53. 정말 중요한데
    '16.2.25 3:09 PM (223.33.xxx.114)

    치과 가는게 힘드네요....ㅠ
    또 자극받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54. 시냇물
    '16.2.25 3:10 PM (121.163.xxx.237)

    잇몸관리 노하우 감사합니다~

  • 55. 워니송
    '16.2.25 3:12 PM (119.67.xxx.161)

    잇몸관리 노하우 감사해요~ 저도 치간칫솔 열심히 써요..

  • 56. ...
    '16.2.25 3:19 PM (70.75.xxx.20)

    치과 가본지 언제던가 30년도 더 된거 같음.
    그래도 괜찮음

  • 57. ,,,
    '16.2.25 3:32 PM (125.130.xxx.15)

    치과....

  • 58. ....
    '16.2.25 3:33 PM (211.193.xxx.111)

    일본 사토제약의 아세스치약도 추천해요.
    잇몸질환에 좋아요.

  • 59. 잇몸관리
    '16.2.25 3:37 PM (210.210.xxx.166)

    고맙습니다

  • 60. 다들 고마운
    '16.2.25 3:39 PM (114.203.xxx.61)

    댓글입니다. 저장...

  • 61. ...
    '16.2.25 3:56 PM (121.88.xxx.19)

    잇몸관리 저도 감사합니다

  • 62. 워니들
    '16.2.25 3:58 PM (116.41.xxx.209)

    저도 잇몸때문에 완전 고생중이에요.
    이러다 좀 더 나이 먹음 이가 죄다 뽑힐까봐 걱정됩니다.
    원글 댓글 모두 감사합니다.
    저도 치과 정보 부탁드려요.
    myafrica00@naver.com 입니다.

  • 63.
    '16.2.25 4:18 PM (121.131.xxx.108)

    제 동창들은 50대 초반인데 벌써 몇 명이나 임플란트 했어요.
    저는 치과에서 잇몸나이가 열살은 어리데요.
    분홍빛에 도톰하다고요.
    선생님이 지금처럼 잘 관리하면 이도 오래 간다고 하시더라구요.
    치실이랑 치간 칫솔을 진작부터 쓴 덕분이었다고 생각해요.

  • 64. ..
    '16.2.25 4:49 PM (58.233.xxx.41)

    치아관리 저장할께요 감사합니다 ^^

  • 65. ^^
    '16.2.25 4:57 PM (121.158.xxx.149)

    잇몸치료는 돈안된다고 치료를기피하던데 원글님 다닌치과는 좋은 곳이네요.

  • 66. oo
    '16.2.25 5:01 PM (211.54.xxx.233)

    저도 나만의 노하우 알려드립니다. 많이 들 아시겠지만 다시 한 번 더!!!!!!
    양치할 때 잇몸 먼저 위 아래 안쪽 열심히 닦은 다음 이를 위 아래 닦아 냅니다.
    헹굼도 깨끗이 해 주세요. 치간칫솔 및 치실 사용하시고 다시 한번 칫솔질하고 헹굼 해 주세요.
    자주 나던 잇몸 병이 싹 사라졌어요. 치과 가면 선생님이 잇몸이 튼튼하다고 칭찬해주세요.

  • 67. ㅇㅎ
    '16.2.25 5:08 PM (14.40.xxx.10)

    잇몸 관리 정보 감사합니다.

  • 68. ..
    '16.2.25 5:24 PM (222.106.xxx.90)

    저도 잇몸관리법 저장요

  • 69.
    '16.2.25 6:00 PM (59.0.xxx.164)

    잇몸관리 저장합니다

  • 70. 궁금
    '16.2.25 6:49 PM (175.196.xxx.37)

    잇몸관리 노하우 감사합니다.
    궁금한게 있는데요. 예전에 치간칫솔을 잘못 써서 그런건지 한쪽 부분만 잇몸 사이가 벌어져 자꾸 음식물이 크게 끼는데 잇몸틈을 막을 수 있는 치료방법도 있나요? 너무 불편해서요.ㅠㅠ
    그 이후로 저는 치실만 계속 써요.

  • 71. 체리
    '16.2.25 6:49 PM (121.165.xxx.220)

    저도 분당사는데 치과정보 좀 절실히 부탁드려요.
    40에 교정하고 잇몸 다 내려앉아 치간칫솔과 양치 열심히 하고 1년마다 스켈링하고 있지만 잇몸이 눈에 뜨이게 파이는 중이네요.
    719minjoo@naver.com

  • 72. 원글
    '16.2.25 7:03 PM (175.214.xxx.231)

    잇몸틈을 메울 수 있는 방법은 선생님께서 권하지 않으셔서 잘 모르겠습니다.
    음식물이 끼면 많이 불편하죠. 어쩔 수 없이 뭔가 먹고 나면 바로 양치합니다.
    식사 사이에 간식을 잘 안 하게 되니 다이어트에 도움도 됩니다. ㅜㅜ

  • 73. 궁금님
    '16.2.25 7:35 PM (58.237.xxx.29)

    원글이는 아니지만 궁금님.그거 가능해요.
    동네 지인이 애낳고 이 사이가 너무 벌어져서 메꾸는 치료하셨다고 들었어요.저도 노산이었는데 노산얘기하다가 나온 얘기라 기억해요.
    단골치과에서 했다고 하시던데 의외로 얼마안든다고하셨어요.단골치과에 한번 문의해보세요

  • 74. 고맙습니다
    '16.2.25 7:46 PM (110.14.xxx.242)

    잇몸 관리

  • 75. 마음다스리기
    '16.2.25 7:46 PM (211.109.xxx.228) - 삭제된댓글

    저도 정말 분당 치과 정보 너무 궁금해요
    간절히 한번 청해보겠습니다

  • 76. 마음다스리기
    '16.2.25 7:49 PM (211.109.xxx.228)

    저도 정말 분당 치과 정보 너무 궁금해요
    간절히 한번 청해보겠습니다
    잇몸치료를 적극적으로 해주는 곳을 찾기가 어려워요

  • 77. 강아지왈왈
    '16.2.25 7:50 PM (222.232.xxx.127) - 삭제된댓글

    저장해놓고 감사히 보겠습니다.

  • 78. 이제야아
    '16.2.25 7:55 PM (211.36.xxx.226)

    잇몸관리정보 감사합니다

  • 79. 좋은 정보들
    '16.2.25 8:00 PM (182.224.xxx.166)

    정말 감사합니다. 잇몸 안좋은 신랑 보여주려구요

  • 80. . . 그런데
    '16.2.25 8:16 PM (223.62.xxx.99)

    치실 치간칫솔사용하면 치아사이가 벌어지지 않나요?
    촘촘하던 치아가 치실사용하고 계속 벌어져서 뭐 먹으면 더 이사이에 뭐가 끼고 별로인것같아요. 흑

  • 81. ...
    '16.2.25 8:51 PM (112.154.xxx.174)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82. 치과
    '16.2.25 8:59 PM (1.229.xxx.197)

    저도 잇몸이 안좋아서요 이런 정보 필요했어요 감사합니다

  • 83. 멎아요.
    '16.2.25 9:05 PM (58.120.xxx.100)

    특히 정시적인 치과 치료가 정말 효과있어요.
    남편이 치과의사인데
    임플란트 하려고 잇몸이 안좋아 잇몸치료부터 시작하면 괜찮다며 임플란트 시술을 안하시는 환자분들이 많대요.
    웃어야할지 물어야할지.
    그래도 자기 이 오래 잘 쓰는게 좋은거니까 열심히 치료한대요.
    원글님은 자기관리도 잘하셨지만 정기적인 치과치료도 잘하신거 같아요.

  • 84. 멎아요.
    '16.2.25 9:06 PM (58.120.xxx.100)

    오타 많네요.ㅠ
    정시~정기
    물어야~울어야.

  • 85. 알타리무
    '16.2.25 9:09 PM (115.21.xxx.51)

    치아 잇몸관리 저장합니다 감사해요~~

  • 86. 휴직중
    '16.2.25 9:22 PM (110.70.xxx.24)

    저장이요~~감사해요^^

  • 87. ...
    '16.2.25 9:49 PM (223.62.xxx.42)

    잇몸관리 저장합니다~

  • 88. oo
    '16.2.25 9:57 PM (58.230.xxx.82)

    치간칫솔은 이가 조금 벌어진 곳 사용하고 이가 촘촘한 곳은 치실 사용합니다. 하나 더....가그린보다 소금믄 타서 입안을 헹구는게 훨신 좋다고 하셨어요. 물을 끓여 컵에 소금을 많이 탄 다음 패트병에 생수넣고 진한 소금물을 섞어 희석하여 쓰세요.

  • 89. 길이민이맘
    '16.3.1 8:12 PM (1.240.xxx.149)

    저장합니다

  • 90. 저도
    '16.3.6 9:15 PM (182.221.xxx.3)

    제가 다니던 치과에서 잇몸이 안 좋아 큰 병원가서 잇몸수술 받으라 하던데요
    직장을 다니고 있어 시간을 못 내고 있어요.
    원글님! 잇몸수술 한 번 하실 때 시간이 얼마나 걸리던가요?

  • 91. 원글이
    '16.3.6 11:51 PM (175.214.xxx.231)

    저는 오래 전에 해서 기억이 잘 안 나는데요. 그렇게 오래 걸리지는 않았던 걸로 기억합니다. 잇몸수술에 대해서는 새 글 올려서 문의하시는 게 더 도움되실 듯하구요. 제가 드릴 수 있는 말씀은 하루라도 빨리 가시라는 거에요. 병원에서 그렇게 말해줬다면 서두르셔야 하루것 같아요. 소견서 받으셔서 얼른 가셔야 합니다!

  • 92. ..
    '16.10.4 10:43 PM (58.228.xxx.173) - 삭제된댓글

    잇몸 관리 좋은 글 저장 합니다

  • 93. 차링차링
    '16.10.20 2:39 AM (121.162.xxx.249)

    잇몸관리글 감사합니다.

  • 94. 당무
    '17.1.24 1:37 AM (211.36.xxx.215)

    잇몸관리 정보 감사합니다

  • 95. 썸머스노우
    '17.4.7 5:05 PM (211.38.xxx.163)

    정보 감사합니다~^^

  • 96. 복진맘
    '17.5.28 9:22 PM (112.150.xxx.97)

    도움받고 갑니다

  • 97. ...
    '18.4.15 9:47 PM (110.70.xxx.32)

    저장해요~

  • 98. ..
    '19.8.16 7:18 AM (119.67.xxx.75)

    잇몸관리 저장합니다

  • 99. ...
    '21.4.23 9:03 AM (211.46.xxx.77)

    잇몸관리 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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