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다 되었는데 정말 어느날 갑자기 불현듯 정수리 두피속이 훤히 다 보여요.
가르마를 타다보니 원형탈모인건가 싶을 정도로 길들이 넓더라구요.
듣는 소리가 있으니 그동안 주의깊게 봤는데 방바닥에 제 머리카락이 떨어져 있지 않았어요.
손으로 주을 필요가 없었죠. 단 머리 감을때 린스 후 손가락으로 마사지 한 후
훑어내면 양 손가락 사이사이에 많이 끼어나온 것은 자연스런 현상이라고 여겼어요.
매일 50가닥씩은 빠지는게 정상이랬지? 내 머리는 긴편이니까 아마 더
부피가 많아 보일거야,, 이렇게 제 맘대로 생각했죠.
너무 놀라서 어성초자소엽녹차소주 발효 발모제를 구매했어요.
작년 크리스마스 즈음부터 사용했는데요. 2개월 됐네요.
발모는 모르겠어요. 탈모는 80% 줄었어요. 원래 이렇게 적게 빠지는건가봐요.
저녁 샴푸 후 두피 수건 건조한 후 애약병에 넣은 어성초액을 두피에 펌핑해 줬어요.
이렇게 효과 있는 것 보니 (탈모 감소한 것만 해도 감사) 이제 아침 저녁 해 주려고요.
출근길에 소주 냄새날까봐 아침에는 안했거든요.
어성초탈모제 강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