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영어학원 하루4시간 주2회 애가 버티나요?

조회수 : 3,622
작성일 : 2016-02-24 09:24:09
예비중인데 학원 알아보고 있어요.
수학은 월수금 2시간~2시간30분 이건 이해되요.

근데 영어학원갔다가 어이상실..
주2회 하루4교시씩 한다는거예요.
네~하루4시간요???그러면서 다시 물었더니 맞대요.
세상에 이제 14살인데 학교에서 9시부터 3시까지. 공부하고 또 학원가서 4시간 달리다니 ㅜㅜ

애들이 너무 불쌍하지 않아요?
그동안 아파트 공부방에서 1시간씩 주2회 했는데
중학교가면서 이런 학원 공부에 애가 적응할수나 있을런지요.

영수 다 다녀야하고,
다 다니면 애가 주5일매일 학원가서 지쳐쓰러져 오겠네요.

IP : 39.118.xxx.156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왜그러셈
    '16.2.24 9:25 AM (125.176.xxx.224)

    ㅎㅎ 아마추어같이
    여기는 헬조선이니까요

  • 2. ....
    '16.2.24 9:27 AM (39.124.xxx.80)

    매일 5시간도 해요.

  • 3. ...
    '16.2.24 9:30 AM (220.75.xxx.29)

    이제까지
    너무 편했던 거에요.
    그냥 시키세요. 남들 다 그만큼 합니다.

  • 4.
    '16.2.24 9:30 AM (39.118.xxx.156)

    헐~~ 원래 그런거임??

  • 5. ㅅㅇㄷㅈ
    '16.2.24 9:32 AM (223.62.xxx.89)

    아이 체력이 약하다면 둘중 하나는 과외로 돌리거나 적어도 수학은 일주일에 두번만 하는걸로 하심이.

  • 6. ...
    '16.2.24 9:33 AM (218.147.xxx.246)

    학원보내려면 해야죠
    아니면 안보내던가 과외하던가 널널한데 보내고나요

  • 7. 그니까
    '16.2.24 9:38 AM (74.77.xxx.3) - 삭제된댓글

    어릴때부터 멋모르고 했던 애들은 그냥 하지요
    갑자기 하려면 힘들거에요
    애키우려면 돈많이 들어요

  • 8. ....
    '16.2.24 9:44 AM (39.124.xxx.80) - 삭제된댓글

    예전에 우리 아이..
    3시 10~30분에 집에 와서
    좀 쉬고 간식 먹고 5시 10분 버스를 타고 가다가,
    버스가 빙빙 돌아가니, 제가 운전해서 시간을 절약하는 방향으로 바꿨구요.
    보온도시락에 저녁도시락을 싸주고, 가끔 사먹기도 하고, 학원에서 단체도시락을 대주다가 중단한 적도 있어요.
    집에는 10시30분에 도착.
    학원숙제, 학교숙로 늦게 자는 애들도 있다던데, 저희 애는 틈틈히 다하고 오는 거 같았어요. 집에서는 안했어요.

  • 9. ....
    '16.2.24 9:45 AM (223.62.xxx.39) - 삭제된댓글

    예전에 우리 아이..
    3시 10~30분에 하교.
    집에서 좀 쉬고 간식 먹고 5시 10분 버스를 타고 학원행
    버스가 빙빙 돌아가니, 제가 운전해서 시간을 절약하는 방향으로 바꿨구요. 좀더 쉬라고..
    보온도시락에 저녁도시락을 싸주고, 가끔 사먹기도 하고, 학원에서 단체도시락을 대주다가 중단한 적도 있어요.
    집에는 10시30분에 도착.
    학원숙제, 학교숙로 늦게 자는 애들도 있다던데, 저희 애는 틈틈히 다하고 오는 거 같았어요. 집에서는 안했어요.

  • 10. ...
    '16.2.24 9:47 AM (223.62.xxx.39)

    예전에 우리 아이..
    3시 10~30분에 하교.
    집에서 좀 쉬고 간식 먹고 5시 10분 버스를 타고 학원행
    버스가 빙빙 돌아가니, 제가 자차 운전으로 10분만에 데려다 주는 방향으로 바꿨구요. 좀더 쉬라고...
    보온도시락에 저녁도시락을 싸주고, 가끔 사먹기도 하고, 학원에서 단체도시락을 대주다가 중단한 적도 있어요.
    집에는 10시30분에 도착.
    학원숙제, 학교숙로 늦게 자는 애들도 있다던데, 저희 애는 틈틈히 다하고 오는 거 같았어요. 집에서는 안했어요.

  • 11. ..
    '16.2.24 9:49 AM (211.215.xxx.195)

    울애는 작은학원인데 단어테트 통과못하면 할때까지 시켜서 네시간넘게 있더라구요 ㅠ

  • 12. ..
    '16.2.24 9:56 AM (114.204.xxx.212)

    수학이나 영어나 비슷해요
    방학땐 12 시간 이상도 합니다

  • 13. 10to10
    '16.2.24 9:58 AM (110.70.xxx.100) - 삭제된댓글

    저희 동네는 방학때 텐텐반을 해요
    아이들도 그러려니 하는듯...불쌍하죠ㅠㅠ

  • 14. 10to10
    '16.2.24 9:58 AM (110.70.xxx.100)

    저희 동네는 방학때 텐텐반을 해요
    아침10시부터 밤10시까지...
    아이들도 그러려니 하는듯...불쌍하죠ㅠㅠ

  • 15. ㅗㅗ
    '16.2.24 10:04 AM (211.36.xxx.71)

    어디서 살다오셨나.. 초딩도 주말에도 공부하고 학원가요. 14살이면 청소년인 애가 아님.

  • 16. ....
    '16.2.24 10:14 AM (112.173.xxx.168)

    저희아이도 예비중
    5시까지 가서 9~9시30분 사이에 와요
    집앞이라 2분이면 오는 거리구요
    작년11월 초부터 단계가 달라지면서 시간이 추가되었어요

    이상황을 이해못하고 난감해하던 사람은 학원도 아이도 아니고..바로 저였어요
    아이가 아무렇지 않게 받아들이니 한번 해보고 판단해보자 그랬죠
    지금..울 아이
    영어를 좋아해요 딴 공부는 수학빼곤 아예 하지 않는아이인데...힘들지만 재밌대요
    시간이 어찌지나가는지 모르겠데요
    일주일에 3일을 가는데...쌤이 중간중간 공부외 다른 얘기도 하면서 아이들을 컨트롤
    하시더라구요

  • 17. ......
    '16.2.24 10:36 AM (125.138.xxx.113)

    학원에서 4시간씩 있는다니.. 언뜻 어떻게 그럴수가 싶었다가.. 생각해보니 90년대 초에 중학교 다녔던 세대인 저도 중학교때 학교에서 보충수업하고 매일 학원가서 영어 두시간, 수학 두시간 수업받고 깜깜할 때 학원 버스타고 집에 갔네요. 주5일 학원에, 주말에는 학원에서 보충수업도 있었어요.
    내 자식은 안그렇게 살았으면 싶은데, 바뀌긴 커녕 점입가경인지라..

  • 18. ...
    '16.2.24 10:52 AM (211.202.xxx.154)

    보통 세시간씩은 다 합니다. 만일 아이가 힘들어하거나, 체력이 뒷받침이 안된다면 한과목은 과외로 돌려야죠. 보통 예비중 아이들 주3회 수학 3시간, 주2회 영어 3시간 정도는 공부좀 한다는 아이들이면 기본(?)으로 합니다. 문제는 학원이 끝나고나서 숙제가 더 문제죠.

    이러니 이민 가고 싶다는 말이 이해가 가긴 하지만, 옆에서 지켜보는 엄마만 답답하고, 정작 본인들은 친구들도 다 그렇게 하니 그냥 그러려니 합디다. ㅠㅠ

  • 19. ..
    '16.2.24 10:56 AM (1.245.xxx.33)

    뭔소리?
    초3도 3시간씩 했는데.

  • 20. ...
    '16.2.24 11:07 AM (115.137.xxx.55) - 삭제된댓글

    초6 때 아침 9시에서 저녁 7시까지 하는 경우도 있어요

  • 21. 벌써
    '16.2.24 11:10 AM (119.14.xxx.20)

    십여년 전 미취학 아동들이 영어영재만 모였다면서 아침에 들어갔다 오후에 나오는 학원을 봤어요.
    신도시 교육열 높은 동네고요.

    영미 시사지 읽고 토론수업을 한다 그랬나 그러더만요.
    그 아이들 중에 두어명의 현재 소식을 압니다.

    둘 다 중등 저학년까진 정말 이름깨나 날렸는데, 고등 가고 하니 그냥저냥 묻히니 만족을 못하더라고요.
    그래서 도피유학들 갔어요.

    모르죠.
    영어라도 해 놨으니 도피유학도 가능한 건지 모르고, 거기서 나중에 더 잘 될진 모르겠군요.

  • 22. 그래서
    '16.2.24 12:50 PM (222.108.xxx.94)

    우리나라에 갈수록 이상한 범죄 일어나고 정신병자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통계로 안 나와서 그렇지 아는 사람은 알죠.
    상식적으로 생각해보세요.
    애들 초등학교, 심지어 유치원때부터 놀지도 못하게 = 놀시간, 자유롭게 있을 시간 없고
    계속 학교에 학원 돌려보세요.
    정상적으로 성장하느게 비정상이에요.
    게다가 학원비 벌겠다고 엄마들, 아빠들 또 365일 평생 일하고....
    일하고 왔는데 애가 조금만 공부안하거나 성적 떨어지면 큰일 나듯이 협박과 회유...
    그리고 신세타령.
    악순환이죠.
    공부의 고리를 끊어야 해요.
    무슨 공부관련 카페 들어가보세요. 머리가 아파 글만 읽어도 돌 지경이에요.
    사실 아이들이 문제가 아니라 엄마들이 문제에요.
    이런 엄마들때문에 학원들 성업하고

  • 23. 워!
    '16.2.24 12:51 PM (203.198.xxx.70)

    진짜요??????
    우와..........너무 힘들지 않나요..?
    저 중3때 하루 4시간 학원을 일주일에 세번인가 갔는데 그거 너무 힘들었던 기억 나는데...
    와........

  • 24.
    '16.2.24 1:22 PM (112.154.xxx.98)

    아이 학원 안보냈었나봐요?
    레벨 높아져 주3일이 즈2일로 바뀌면서 4시간씩으로 바뀌고 방학때 특강으로 한시간 더하고 있어요
    중간에 간식 먹는 시간 있습니다
    나머지 주3일 수학 평소 2시간씩인데 방학때는 특강으로 4시간씩하고 옵니다
    영어 주2일 4시간은 초6부터 였습니다

    중2학생들 특목고 준비반은 방학때 10시가서 10에 와요
    아예 자율학습 교실있어서 수업듣고 자율교실에서 공부하고 그런 스케줄입니다

    아이들 공부 진짜 열심히 많이 하는 학생들 많아요
    물론 학원비 내주러 가는 학생도 있겠지요
    저희 아이는 별로 힘들지 않게 초2부터 꾸준시 시간 늘리며 영어학원 다녔는데 이번 중학입학 앞두고 대형학원 레벨 테스트 봤더니 중3과정 끝낸정도라 특목고반에 들어갔어요
    목표를 하던 아니던 열심히 하는 학생들 모인반이라 집중잘되고 열심히 하게 된다 하더군요

  • 25. ..
    '16.2.24 2:18 PM (222.237.xxx.26)

    저희애 알아보니 저학년도 3시간 수업이에요.
    그런데 40분씩 3타임 중간에 쉬는시간 있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0598 울코트 안에 입을 수 있는 라이너 사고 싶은데 1 돌돌이 2016/02/24 693
530597 안철수의원 측근 계시면 고언 좀 드리세요 32 ee 2016/02/24 2,392
530596 암환자 방사선 항암 치료시 식이를 도울 방법없을까요? 7 ㅇㅇㅇㅇ 2016/02/24 2,171
530595 하루 3명이상씩 말하고 있어요 실질적인 겁니다 8 서민 2016/02/24 1,291
530594 은수미 오늘 처음 봅니다 부끄럽습니다 12 은수미 2016/02/24 1,694
530593 이정도 자산이면 어느 정도 소비해야 되는걸까요? 40 룽이누이 2016/02/24 6,494
530592 어성초 발모제를 탈모제로 알고 쓰시라고 추천합니다 9 그래도 추천.. 2016/02/24 4,132
530591 고지혈증으로 큰 병원가려는데요 진료내역? 가져갈 수 있나요? 2 .. 2016/02/24 1,119
530590 121.100.xxx.145 님께 9 .. 2016/02/24 588
530589 부천에서 마산까지 승용차로 얼마나걸릴까요? 4 모모 2016/02/24 481
530588 이석현(더민주)국회부의장이 야당의원 집결 명령했어요 2 bbb 2016/02/24 1,005
530587 이번 이사는 너무 너무 힘들었는데.. 이럴수가.. 9 이런젠장 2016/02/24 3,135
530586 지금 개봉중인 영화 귀향, 혹시 티비에서 얼마전 하지 않았나요?.. 3 blueu 2016/02/24 697
530585 요새 외투 살거없죠? 6 .. 2016/02/24 1,779
530584 제가 속이 좁은건가요? 11 친정엄마 2016/02/24 2,519
530583 약정 끝나면 아이폰으로 갈아타야겠어요. 6 ㅇㅇ 2016/02/24 2,791
530582 아파트 샤시는 어떤색이 제일 이쁠까요??? 3 ㅁㅇㅇ 2016/02/24 1,867
530581 한부모 가정인데요 이제 아이가 고1되는데 16 고1 2016/02/24 4,237
530580 대영제국 전시회 볼 만 한지? 궁금 2016/02/24 312
530579 나를 질투하는 선배 2 힘듬 2016/02/24 1,439
530578 은수미 의원 - 이거 재방송 아니죠! 14 무무 2016/02/24 1,691
530577 폐경되고 뺐던 살 다시 다 쪘내요 ㅠㅠ 13 .. 2016/02/24 4,655
530576 제주에서 돼지고기 주문해드시는분 계신가요? 1 고기 2016/02/24 716
530575 '필리버스터' 12시간째..與野 테러방지법 대치 계속 1 세우실 2016/02/24 377
530574 영어학원 하루4시간 주2회 애가 버티나요? 21 2016/02/24 3,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