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오십 나 오십

ㅁㅁ 조회수 : 3,823
작성일 : 2016-02-24 00:08:44
남편 오십. 저 오십. 그리고 음식비 등 생활비 전반을 드리고 시어머니한테 살림을 맡기자고 합니다.

중딩 딸이 밥 잘안먹고 학원도 땡땡이치고 그러니까요.

근데 문제는 전 나가서 백벌고. 남편은 사백벌고.
시어머니가 백받고. 살림비는 추가로 받고
이럴거면 내가 집에 있는게 났겠다 싶네요. 기가막혀서.

오십내놓고 살림손에서 놓으라고요
그럼 여덟시에 나가 저녁에 일곱시 넘어서 들어오는데 한달 가득 일하고 오십버는거. 참나.
그냥 자기돈에서 어머니 드리기는 아깝고.
이런 계산 대응할 필요없겠지요.

꼴에 대답을 달랍니다.
IP : 39.115.xxx.152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2.24 12:17 AM (119.66.xxx.93)

    지금 두 분 월급관리, 생활비는 어떻게 하나요?

  • 2. ㅁㅁ
    '16.2.24 12:23 AM (39.115.xxx.152)

    남편한테 이백 생활비 받고. 모자라는건 일부 제 월급. 나머지 저금입니다. 남편은 나머지 자기 용돈

  • 3.
    '16.2.24 12:30 AM (39.120.xxx.26) - 삭제된댓글

    생활비로 이백내놓고 자기 용돈 이백이라니 어이가 없네요

  • 4.
    '16.2.24 12:39 AM (219.248.xxx.150)

    그럼 남편 용돈이 이백이에요?
    무슨 계산법이 그래요.

  • 5. ,,
    '16.2.24 12:40 AM (112.140.xxx.220)

    헐..남편이 달랑 이백 주고 나머진 자기 다 한다고요?

    걍 집에서 살림하세요
    누구 좋으라고 힘들게 돈 벌어 그거 생활비 보태나요?
    저같음 일 안할래요

  • 6. 추가로
    '16.2.24 12:42 AM (112.140.xxx.220)

    남편 용돈 50만원 주고 나머지 다 달라고 하세요
    안그럼 이혼하는게 낫겠네요
    저같음 절대 같이 못살아요. 사백 다 줘도 시원찮을판에 세상에 이백이라니...

    이혼해달라고 하세요
    그 돈 다 안줄꺼면...

  • 7. 참나
    '16.2.24 12:46 AM (118.139.xxx.228)

    남편넘한테 왜 같이 사냐고 물어보세요..
    저도 일 안해요...그냥.집에서 살림도 대충 할래요...
    뭔 계산이 저따위인지...
    그리고 한달 백이면 전문직도 아닌데 왜 일하시나요???
    뭣땜에...
    그냥 전업에 워늘 다 달라하세요....하긴 이런 말은 택도 없겠네요..

  • 8. 참나
    '16.2.24 12:47 AM (118.139.xxx.228)

    워늘 ---->>> 월급

  • 9. ;;;
    '16.2.24 12:49 AM (124.56.xxx.134) - 삭제된댓글

    이렇게 사시는 분도 계시군요.

  • 10. ...
    '16.2.24 12:56 AM (119.64.xxx.92)

    시어머니 오십 드리는게 문제가 아니고 백만원 벌자고 하루종일 일하고 있는게 문제네요.
    종일 가사도우미를 해도 백만원 넘게 벌텐데..

  • 11. ..
    '16.2.24 7:36 AM (211.208.xxx.144) - 삭제된댓글

    남편은 원글님이 엄청 버는줄 아나봐요.
    같이 벌어 자기 엄마 좋은일 시키는건 당연한거구요.(결국 원글님이 돈내고 살림도 하다고 보람도 없고 남편 명분 주고)
    미첬다~~~~

  • 12.
    '16.2.24 8:40 AM (220.116.xxx.66)

    남편 나빠요
    시어머니한테 백오십에서 이백 드리겠다는 건데

    어처구니 없겠지만
    꾹 참고
    어머니 신경 쓰이지, 어쩌냐, 근데 나도 돈이 없어서 미안하네
    젋어 집안일 하신 분에게 다시 집안일 맡기는 건 좀 그러니
    일단은 자기 '이백' 용돈에서 칠십 드리고 맛난 거 드시고 주위분들과 놀러다니시라고 하자

    부족하다하면
    어쩌지, 그럼 어머님 집을 모기지론으로 돌려서 우리 줄 거 생각지 마시고 다 쓰시라하자

    잘 말해보세요

    다시 말하지만 남편이 나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3869 인물이 정말 정말 못생겼어도 괜찮나요? 8 사위나 며느.. 2016/03/02 2,013
533868 이종걸 의원 단상에서 안내려 오겠다고 하네요 27 ㅇㅇ 2016/03/02 3,064
533867 설사할 때 음식요 6 음식 2016/03/02 2,438
533866 이종걸 "국민 용서 해줄때까지 필버계속하겠다." 2 .. 2016/03/02 1,003
533865 자동차 좌담회 한국리서치 2016/03/02 535
533864 고등엄마님 국어공부법 좀 올려주심 안될까요? 1 오늘 2016/03/02 1,748
533863 자랑하는 이야기 들으면 기분이 좋아져요^^; 8 흠흠 2016/03/02 1,174
533862 대통령 글씨 8 ㅎㅎ 2016/03/02 1,545
533861 아이있으신 분들 층간소음으로 인해 3 매트 2016/03/02 764
533860 워드에서 따옴표 다음에 줄을 어떻게 조정하나요?? rrr 2016/03/02 315
533859 큰애의 뒷모습을 보며 19 결국 2016/03/02 5,535
533858 저 어렸을 때 끔찍했던 선생님들... 15 2016/03/02 2,843
533857 참 한심한 '진박논란'ㅡ지금 대구는??? 2 11 2016/03/02 617
533856 지금 이종걸 의원님 6시간 가까이 필리버스터 중이시네요 29 최선 2016/03/02 1,680
533855 고대 안암병원 근처 음식점 2 .... 2016/03/02 772
533854 이종걸원내대표 필리버스터 끝내고싶어하지않는것같네요 7 에휴 2016/03/02 999
533853 미용실 클리닉 효과 있음 하겠어요 4 dd 2016/03/02 7,165
533852 타블릿 pc 몇인치가 적당할까요? 3 ㅇㅇ 2016/03/02 592
533851 꿈 해몽 좀 부탁드려봅니다. 심각합니다. 7 자취남 2016/03/02 1,434
533850 점심만 먹으면 졸립닼ㅋㅋㅋㅋ 4 괜찮은인생 2016/03/02 633
533849 반찬가게 알바하려는데요 14 모모 2016/03/02 15,993
533848 일할때 일본사람들 특징이.. 9 000 2016/03/02 4,487
533847 영어공부에 도움되고 중학생 볼만한 유투브 추천 부탁드립니다 영어공부 2016/03/02 488
533846 30대후반 남자.. 정장벨트 어느브랜드에서 구입하나요? (15만.. 2 벨트 2016/03/02 945
533845 오늘 본 찌라시 여러 연옌~ 6 오잉 2016/03/02 6,9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