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용기가 안나요 ..너무 컴플렉스 덩어린데..

abc 조회수 : 2,500
작성일 : 2016-02-23 19:58:48

수영을 싸게 동네에서 배울 기회가 생겼는데

남들은 못해서 난리인 강습인데 기회가 와도 망설이고 있어요

(주부에요)


일단 신체 컴플렉스가 있어서요


키 160 이고,

상체는 55인데 하체는 66에서 66반 정도 되나봐요 ㅜㅜ

특히 무릎주변이랑 허벅지 안쪽 바깥쪽 셀룰라이트 좀 심해요 ;;

어떻게 수영복을 입어야 하나 막막해요 ....


그리고 등 여드름이 좀 심해요~

여드름 딱지들이 다다닥...ㅜㅜ


그리고 마지막으로 겨드랑이 색소침착....

아주 심한 건 아니지만 약간 거묵거뭇한데..


이 상태에서 가면 안습일까요? ㅡㅡ;

그냥 요가나 스피닝같은 운동을 하는 게 나을까요?


해보고 싶은 마음은 있지만 용기가 안나는데

조언 좀 부탁드려요 ㅜㅜ

IP : 222.120.xxx.206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런 거
    '16.2.23 8:00 PM (122.45.xxx.85)

    너무 신경쓰이면 가지말고

    극복해보고 싶으면 가면 되는거고

  • 2. abc
    '16.2.23 8:01 PM (222.120.xxx.206)

    수영하면 몸매가 정리가 될까요?

  • 3. 수영 아니라
    '16.2.23 8:07 PM (49.1.xxx.129) - 삭제된댓글

    특전 공수부대를 가자고 한데도 그런 마음 가짐이면 못가고 못하지요.

    마음을 독하게 먹고 하세요.
    내가 여러사람이 이용하는 공동 풀에서 오줌을 함부러 싸거나 똥을 몰래 누거나 그런 마인드가
    아니라면요.

    물론, 이사회 에는 혐오라는 말을 토대로 혐오시설 혐오 무엇 무엇..등등의
    말이 횡행 하기는 하지만 적어도 그게 개인의 인권위에 서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열심히 하세요.

  • 4.
    '16.2.23 8:08 PM (116.34.xxx.96) - 삭제된댓글

    하체쪽 셀룰라이트는 그 수영복에 선수용 비슷한 거 무릎 근처까지 오는 옷이 있거든요.
    그런 수영복을 입는 부류가 노출을 좀 부담스러워하는 일반 여성분이나 마스터 과정하시는 분들이예요.
    그건 적어도 하체쪽은 어느 정도 커버해요.
    그리고 등딱지야 뭐 누가 내 등 열심히 보겠습니까. 신경 너무 쓰지 마세요. 가보면 벗으면 다 똑같구나 느끼실 겁니다.
    겨드랑이 색소 침착이라..누가 글케나 보겠습니까..그러고 우리 같은 아줌마 할머니들 많아서 다 비슷해요.
    아 물론 어마어마한 몸매들도 많죠. 그런데 잘 배우겠다 생각하면 그거 신경 안쓰게 될 뿐 아니라
    역시 그것도 수업이라고 이쁘고 잘나고 다 필요 없고 결국 나중엔 제일 잘하는 사람이 1등 주자가 되고
    선생님이 그사람 나와서 시범 보이게 하는 등 그 사람이 제일 잘나 보이는 게 수영장입니다.^^

  • 5. ...
    '16.2.23 8:09 PM (121.139.xxx.136)

    저도 그런데 물에 들어가면 깊이가 있기 때문에 거의 안보여요. 그건 자연스레 알게 되실 듯.

    그래도 신경쓰이면 수트 스타일 무릎, 팔까지 오는 수영복도 있고요.

    가보시면 아무 것도 아닌 것에 신경썼구나 아실 듯..

  • 6. 남한테
    '16.2.23 8:10 PM (222.232.xxx.111)

    피해주는 것도 아닌데 넘 신경쓰지 마세요.
    열심히 잘하면 제일 돋보여요. 힘내세요^^

  • 7. 음..
    '16.2.23 8:11 PM (14.34.xxx.180) - 삭제된댓글

    원글님은 전형적인 하체비만형이네요.
    저도 마찬가지 하체비만형
    이런 체형은 수영하고 좀 안맞아요.
    운동으로 수영은 그다지 도움이 안된다는거죠.

  • 8. 걱정마셔요
    '16.2.23 8:40 PM (110.70.xxx.242)

    수영선생님이란 분들이 우리네 아들뻘이랍니다
    내아들이랑 비슷한데
    에이~~
    신경쓰지마세요^^

  • 9. 노상관
    '16.2.23 9:23 PM (223.62.xxx.52)

    수영 배울땐 걍 수영 잘하는 사람이 젤 멋져보여요
    몸매 이쁘면 같은반 아저씨들이 쳐다보기나 하지 뭐 좋아요ㅋㅋㅋ

  • 10. ㄱㄱ
    '16.2.23 9:59 PM (222.238.xxx.125)

    http://item2.gmarket.co.kr/Item/detailview/Item.aspx?goodscode=687962999

    이거 사입으세요.
    제가 사서 입는 건데요, 가격도 좋고 우리나라 거에요.
    반바지형태인데 주부들이 많이 입어요.
    일단 저는 따뜻해서 좋더라구요.

  • 11. ㄱㄱ
    '16.2.23 10:00 PM (222.238.xxx.125)

    알려드리려고 몇달전에 산거 뒤져봤네요.

  • 12. 탱고레슨
    '16.2.23 11:34 PM (1.243.xxx.229)

    ㄱㄱ님 친절하셔라....

    ㄱㄱ님이 추천해주신거 입으면 될 것 같아요. 열심히 하셔서 셀룰라이트 꼭 없애세요~화이팅!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4891 휴대폰으로 통화 중에 박그네 이름 오르내리면 도청 가능한가요? 12 사찰 2016/03/05 2,178
534890 유통기간 1년 지난 냉장보관용 우동을 먹었어요 3 2016/03/05 3,670
534889 양치질 1 2016/03/05 662
534888 설마...아니겠죠 ... 2016/03/05 1,265
534887 [조언절실해요]CT로도 안나오는 암을 폐조직검사를 꼭 해야 할까.. 8 답답해요 2016/03/05 3,247
534886 일베가 만든 KBS 뉴스? 일베는 환호 14 샬랄라 2016/03/05 1,871
534885 비데 대림을 살까요 노비타를 살까요,., 5 비데 2016/03/05 2,447
534884 자꾸 눈물만 나요 11 눈물 2016/03/05 3,352
534883 키,몸무게, 체성분 분석결과 좀 봐주세요 5 ㅇㅇ 2016/03/05 1,533
534882 리복 dmx max 처럼 발바닥편한 신발 신어보신분? 3 뽀빠이 2016/03/05 1,884
534881 새누리당 의원, 자신들이 상정한 테러법 통과되자마자 텔레그램으로.. 16 ... 2016/03/05 2,981
534880 꽃청춘보면 나미비아 생각보다 잘 살지 않나요? 21 pp 2016/03/05 6,670
534879 여성신체중 가슴 6 ㄴㄴ 2016/03/05 2,860
534878 유산균제품... with lactis 가 무슨 뜻인가요? 2 유산균제품 2016/03/05 1,048
534877 DKNY 싱글 노처자들 컴온 7 싱글이 2016/03/05 969
534876 임아트 결제방식 8 불편 2016/03/05 1,300
534875 식탁의자 바닥 천갈이 해보려구요.... 4 갈아치워봐 2016/03/05 1,129
534874 기준없이 다 맞다고하는 사람들 뭔가 구려보여요. 2016/03/05 589
534873 중학생인데 체육복 재구매 어디서 하나요? 6 .. 2016/03/05 1,195
534872 아베 '재임 중 개헌하고 싶다' 1 헌법개정 2016/03/05 470
534871 남해날씨 궁금합니다 날씨요 2016/03/05 507
534870 김종인 “盧 국가부채 10조, MB는 100조, 박근혜는 3년간.. 5 참맛 2016/03/05 1,101
534869 체육선생님은 어떤과정으로 되는건가요? 7 궁금이 2016/03/05 1,642
534868 이정도면 편한가요? 6 13년차 2016/03/05 1,173
534867 화장품 같은거 일본제조 아직도 피하시나요? 14 ,, 2016/03/05 2,5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