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빵에 곰팡이 핀것 모르고 먹으면 어째야 할까요
작성일 : 2016-02-23 19:28:24
2074018
남편이 아침에 출근하는데 먹을것도 못챙겨주고 해서
식탁위에 식빵 갖고가라고 줬어요.
출산한지 얼마 안돼서 우리집에 놀러오신분이 식빵 두봉지 사오셨는데
한봉지는 그날 먹고 다른한봉지는 식탁에 4일정도 있었나봐요
유기농베이커리빵이라 오래두고 먹진 못해도 그렇게 금방 곰팡이 피리라곤 상상도 못했는데 남편이 먹다보니 곰팡이가 핀걸 봤다며
배가 아프진 않은데 괜히 열이 나는 기분이라네요?
집에 오는 길이라는데 뭘 어떻게 해야 하는지 해서요
매실이라도 진하게 마시게 할지
IP : 175.112.xxx.20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6.2.23 7:36 PM
(118.176.xxx.9)
-
삭제된댓글
면역이 약한 사람이면 화장실 한번 가고 말 것이고
아니면.. 저 정도는 그냥 아무일 안 생깁니다
2. ..
'16.2.23 7:39 PM
(112.140.xxx.220)
별일 없을 거예요
매실차 찐~~하게 원샷 시켜 주세요
3. hh
'16.2.23 7:56 PM
(118.41.xxx.136)
먹어도 아무일 없더라구요.
곰팡이 땜에 찝찝하고 기분만 나빴지
몸에 아무이상 없었어요.
유통기한 지난음식 가끔씩 모르고 먹었지만 크게 탈난적은 없었어요.유제품은 하루이틀 지나도 냄새 맡아 보고 그냥 먹어요 .^^
4. sugar
'16.2.23 8:00 PM
(86.159.xxx.245)
저 그런 적 있었어요. 제 아들이 3개월도 안 됐을 적, 여름이었는데 아침에 제가 식빵으로 두 장 먹고 젖 주고 있었는데 갑자기 아기 얼굴이 뚱뚱 부어 오르고 팔 다리 등 할 것 없이 넙적하게 부풀어 오르더라고요.
깜짝 놀라 맨 발에 슬립만 입고 울면서 옆 집으로 뛰어 갔는데 옆 집 할머니가 괜찮다다면서 식빵에 있는 푸른 곰팡이는 그 부위만 떼고 먹어도 상관없다고 하며 같이 응급실로 갔는데(동네 병원은 예약하고 그래야 해서) 병원에서 항히스타민제 한 스푼 먹여 주고 허탈하게 집에 왔어요.
집에 와 보니 속옷도 제대로 안 챙겨 입고 갔다 왔더라고요 ㅠㅠ
집에 와서 보니 식빵에 곰팡이가 한 두 개 피었더라고요.
전 버터도 잼도 안 발라 먹으니 아마도 제가 먹은 것은 곰팡이는 피지 않았던 것 같아요, 그렇다면 맛이 이상했겠지요.
남편분이 드신 것도 곰팡이가 피지는 않았을 거에요. 저는 그 때 아무렇지도 않았어요.
단지 장이 너무도 예민하고 깨끗한 우리 아가만 반응을 보였던 것 같아요. 제 젖을 통해서...
이곳에서는 여름에 이틀만 지나도 식팡에 곰팡이가 잘 나더라고요.
괜찮을 거에요. 걱정하지 마세요.
5. 괜찮을 것 같은데
'16.2.23 8:11 PM
(175.117.xxx.153)
혹시 모르니까 약국 가서 정로환 사서 드세요 항균작용이 있어서 배탈 설사 장염에 잘 듣거든요
6. 아무일 없음에
'16.2.23 9:27 PM
(223.62.xxx.52)
백표 던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534400 |
여러분은 공돌이 공순이란 말이 어떻게 들리시나요? 10 |
1233 |
2016/03/03 |
1,826 |
534399 |
남편의 밥맛 떨어지게 하는 행동. 13 |
왜이럴까 |
2016/03/03 |
5,937 |
534398 |
‘효녀연합’ 홍승희 “대통령 풍자 그림 그렸다고 검찰 소환” 10 |
... |
2016/03/03 |
1,671 |
534397 |
이곳에서는 이름을 알 수 있을것 같아요. 11 |
맹랑 |
2016/03/03 |
1,934 |
534396 |
윤여준 "국민의당과 안철수는 존재감 상실 22 |
끝났네 |
2016/03/03 |
3,431 |
534395 |
친정엄마의 심리 이해하고 싶어요 7 |
미리내 |
2016/03/03 |
2,179 |
534394 |
슈돌 서언이 또래치고 말이 느린건가요? 7 |
... |
2016/03/03 |
4,987 |
534393 |
코스트코에서 파는 럭스나인 제품 매트 사용하시는분 3 |
고민 |
2016/03/03 |
1,955 |
534392 |
뉴스테이 라는거 2년 단위 8년 임대라는데 그럼 2년 뒤에 월세.. 1 |
ㅇㅇ |
2016/03/03 |
1,335 |
534391 |
과외사이트 괜찮은 곳 좀 알려주세요 1 |
ㅠㅠ |
2016/03/03 |
650 |
534390 |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귀향 상영관 |
봐야는데 |
2016/03/03 |
408 |
534389 |
프로파일러 배상훈씨 아세요? 6 |
11 |
2016/03/03 |
3,613 |
534388 |
박보검이 아역으로 출연했던 참 좋은시절 2 |
?? |
2016/03/03 |
2,519 |
534387 |
수행평가로 중간 기말 대체한다는게 도대체 말이 되나요? 8 |
.. |
2016/03/03 |
2,164 |
534386 |
커피만들때쓰는 스팀피처. 4 |
ㅗㅗ |
2016/03/03 |
1,075 |
534385 |
팟캐스트 - 경제브리핑 불편한 진실...유익하고 재미있네요 5 |
.. |
2016/03/03 |
1,241 |
534384 |
엄마의차별.. 제부생일상까지 차려주시네요 19 |
자매 |
2016/03/03 |
4,875 |
534383 |
컴퓨터로 인해 목과 손목 덜 상하려면, 이런책상 사용하심 됩니다.. 6 |
뜬금없지만... |
2016/03/03 |
1,739 |
534382 |
발뒤꿈치 밀때 가루 엄청 날리네요 5 |
ㅁㅁ |
2016/03/03 |
1,875 |
534381 |
내일 오전입니다 2 |
앗싸 |
2016/03/03 |
844 |
534380 |
경기도도 할랄 유치할건지 49 |
;;;;;;.. |
2016/03/03 |
857 |
534379 |
윤병세 외교장관 UN인권 연설서 위안부문제 끝내 함구 5 |
미국의개 |
2016/03/03 |
639 |
534378 |
먹는 것 가지고 사기치는 사람은 엄벌에 처해야해요 6 |
사기 |
2016/03/03 |
708 |
534377 |
고등어 씻어야 하나요? 8 |
자반 |
2016/03/03 |
2,683 |
534376 |
회사 평균보다 낮은 연봉 잘못된건가요? 1 |
바6 |
2016/03/03 |
77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