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주인이 집을 판다고 하는데(전세관련)

절차 조회수 : 1,989
작성일 : 2016-02-23 18:07:44

전세 살고 있는데 집주인이 집을 매매로 내놓을거라고 연락이 왔어요.

만료일은 석달 좀 넘게 남았구요.


요즘 워낙 전세가 귀하니 당장 이번 주말부터 몇군데 동네 돌아다니고

부동산에도 말을 해보려 하는데.


만료일자에 맞춰서 집을 빼면 되는 건가요?

이사날짜는 저희가 얘기를 해도 되는건지...

새로 주인이 될 사람이랑 협의를 해야 하는건지 복잡하네요.


집이 팔리고 전세를 알아봐야 하는건지

아니면 먼저 전세를 구해도 되는건지 헷갈려요.


팔리고 전세 알아보면 전세 물량이 귀하니 잡기 힘들 것 같고

먼저 구하면 혹시 집이 안팔리면 어쩌나 걱정될 것 같구요ㅠ


좀 더 있다가 움직여야 할까요?


그나저나 막막하네요-

전세금 올려주는 것만 생각했지 매매는 생각을 못했는데

도배,장판,비싼 이사청소에 등도 다 교체했는데 2년 사네요 흑흑흑 


IP : 1.235.xxx.6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2.23 6:12 PM (66.249.xxx.213)

    집이 그렇게 쉽게 안 팔려요
    만기전에 팔릴 가능성보다
    만기 넘겨서 팔릴 가능성이 높아요

  • 2.
    '16.2.23 6:13 PM (116.41.xxx.150)

    전시 만료일이 집주인이 돈을 내주는기 맞지만 우리나라 사정상 그렇기ㅜ학는게 쉽지 않죠.
    집 팔리고 입주 날짜 정해지면 그날짜 맞춰서 전세를 구하는기 일반적이예요. 법대로 하겠다고 하다간 님도 원하는 날짜가 안 맞아 조정해야 할 일이 생길때 집주인이 그 날짜에 나가라 이러면 골아파지니 잘 조정하시는게

  • 3. ...
    '16.2.23 6:24 PM (61.79.xxx.96)

    저는 세입자에게 만기 3개월 남겨놓고 매매한다고 말했는데 세입자가 자기가 가고싶은 동네가 전세매물이 귀해서 일단 나오면 무조건 계약해야한다고 10%만 먼저
    입금해달라고 매일 전화와서 부동산에 물어보니 집이 만기에 딱 팔리면 좋겠지만 장담을못하니 세입자에게 맞춰주라고 해서 집담보대출해서 입금해줬어요.
    세입자나 주인이나 서로 편의봐줘야 나중에 서로 할말도 할수있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전세에 왜그리 집에 투자하셨어요?

  • 4. 푸른연
    '16.2.23 6:25 PM (61.105.xxx.119)

    먼저 움직이는 경우도 있긴 해요. 단, 주인에게 만기날 전세금을 반드시 상환해야 한다는 확답을 받으
    셔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원글님이 이사하는 날짜 이전에도 집이 안 팔릴 가능성이 높아요.

    매매는 신중한 거래이기 때문에 쉽게 팔리기 어려워요. 그 지역이 탁월한 장점이 있는 지역이라면 모를까
    (학군, 역세권, 투자가치 등등) 요즘같은 때에는 잘 안 팔리죠.
    먼저 집이 팔린 다음(팔리면 날짜가 정해집니다.집을 산 사람이 잔금 치르는 날이죠.5월 25일 이런 식으로요.) 그 날짜에 맞춰
    원글님이 전세를 알아보시면 됩니다.

    전세는 귀하기 때문에 나오자마자 금방 나가고요,그래서 원글님이 전세집 구할 3개월 정도의 여유시간을
    달라고 하세요. 그러면 집주인이 지금 시점에서 5월 20일경쯤 날짜 맞춰줄 매수인을 고르게 되는 거죠.

  • 5. 푸른연
    '16.2.23 6:27 PM (61.105.xxx.119)

    시간이 더 많다고 해서 전세집이 더 있는 것도 아니고 전세집은 항상 내논 시점에 빨리 잡으면 되는 것이어서
    시간 많다고 더 고를 수 있는 건 아니랍니다.

  • 6. .....
    '16.2.23 6:51 PM (221.158.xxx.252) - 삭제된댓글

    아직은 집 구하지 마세요.
    집보러 부동산에서 오면 제가 집구할시간은 주셔야 된다고 분명히 말씀하세요.
    혹시 운좋으면 전세끼고 사는 사람 있을수도 있어요.
    같은 동네에서 움직이실거라면 살던집 팔은 부동산에다 다시 얻어달라고하면 날짜 맞춰줄거에요.

  • 7. 매매
    '16.2.23 7:18 PM (175.113.xxx.180)

    매매가 쉽지 않을 거예요. 전세라면 모를까..그냥 맘 편히 계세요.

    어떤 사람들 보니 집 보여주도 않더군요. 빡빡하게~

  • 8.
    '16.2.23 8:14 PM (119.14.xxx.20)

    이런 건 집주인하고 말씀하셔야죠.
    여기 분들이 집주인의 계획을 어떻게 알겠나요... ㅜㅜ

    저같은 경우에도 매매로 내놨는데, 만약 안 팔리면 만기날짜에 전세금 내주고 빈집으로 놔둘 거예요.
    전세로 또 묶이면 집 팔기 더 어려워져서요.
    위 어느 님 말씀처럼 집 안 보여주는 세입자 만나면 어떡해요. ㅜㅜ

    만약 안 팔리면 그 사이 수리도 좀 하고 해서 월세로 전환할까 하는 생각도 있고요.
    세는 잘 나가는 곳이니까요.

    이런 식으로 집주인도 어떤 계획이 있을테니 집주인과 상의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0282 가락래미안파크팰리스 유치원 문의 지오사랑 2016/02/23 595
530281 묻지마 폭행으로 인생을 망친 여대생 3 현실 2016/02/23 4,070
530280 울산역에서롯데백화점 대중교통 1 여행 2016/02/23 930
530279 집주인이 집을 판다고 하는데(전세관련) 8 절차 2016/02/23 1,989
530278 요런거 진짜 상품권 받을 수 있는건가요? 궁금 1 궁금 2016/02/23 486
530277 미필적고의살인죄도 있나요? 3 사례 2016/02/23 563
530276 운동비디오도 도저히 못하는 분 안계시죠? 3 이소라 2016/02/23 796
530275 치인트 재방 하는데... 7 2016/02/23 1,925
530274 강남역 코엑스 리모델링 이후 완전 망해가나봐요. 43 인테리어 2016/02/23 19,859
530273 냉동실에 버터가 많아요 5 ... 2016/02/23 1,995
530272 공단 건강검진 예약하러 왔는데 추가 검진 추천해주세요 1 아리 2016/02/23 1,094
530271 근로자의 날 일요일인거 이제봤네요ㅠㅠ 2 눈물이..... 2016/02/23 946
530270 두유에 양배추 갈아 마시니까 정말맛있네요^^ 3 신기해요 2016/02/23 3,397
530269 기념우표 액자로 만들고 싶은데 색바래지 않는 방법 있나요? ;;;;;;.. 2016/02/23 342
530268 의료보험카드ㅡ제정보ㅡ병원에서..어디까지 2 안녕하세요... 2016/02/23 497
530267 홈쇼핑에서 판매하는 눈썹 일주일 정도 지워지지 1 1111 2016/02/23 1,443
530266 사춘기아이가 코팩사달라는데 모공안커지게 사용하는 방법 좀 알려주.. 4 .. 2016/02/23 1,966
530265 고딩 어머님들,,,,학원 설명회 다 가시나요? 4 교육 2016/02/23 1,814
530264 혼자사는사람은 냉장고 몇리터가 넉넉한가요? 8 ^^* 2016/02/23 1,576
530263 2돌 아기랑 갈만한 신선한 여행지 정말 없을까요?? 7 상디투혼 2016/02/23 1,655
530262 꺅~지금 밖에 어마무지 추워요ㅠ 18 강추위 2016/02/23 5,881
530261 생활비 조언 부탁드립니다~^^ 2 새댁 2016/02/23 1,361
530260 카드결제 했는데 영수증에 상호명이요 7 문의드립니다.. 2016/02/23 4,397
530259 1년안된 실손통합보험 해지해야할지 넘 고민되네요... 4 그냥 조언주.. 2016/02/23 794
530258 사주 날짜가 틀린걸 오늘 알았어요 7 도와주세요 2016/02/23 1,6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