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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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팔배 운동요. 무릎 안다치나요?
1. ;;;;;;;;;;;;;;
'16.2.23 1:59 PM (183.101.xxx.243)해봤는데 무릎에 무리가 안갈수 없더라고요.
천천히 무리안가는 자세 잡고 해도 뻐근해요2. ㅁㅁ
'16.2.23 2:02 PM (175.193.xxx.52) - 삭제된댓글그것도 하다보면 기술이생기는지
전 뭐든 곰처럼 야금야금늘려서 성공하는성격인데
그건 무릎큰일나겠다싶어
포기했어요3. 음
'16.2.23 2:03 PM (14.39.xxx.95)저는 40대 중반, 아직은 절을 108배씩 해도 무릎에 무리가 가지는 않던데, 절운동 하는 모든 분들이 다들 무릎관절에 무리가 많이 간단 말씀을 하셔서 좀 걱정은 되요. 오래하면 무릎에는 정말 안좋은 운동인가요? 지금은 전혀 무릎에 무리를 못느끼겠거든요.
4. ㅇㅇ
'16.2.23 2:06 PM (211.36.xxx.191)주변에 보면 절에 다니는 분들이 무릎 안 좋은 분들이 많더라구요
누가 이거 연구해서 통계 좀 내봤으면 좋겠어요.
불교 교리 배우고 싶은데 바닥에 앉는 게 힘들어서
못하겠어요. 교회나 성당처럼 의자가 있었으면 좋겠어요5. 저도
'16.2.23 2:14 PM (222.110.xxx.143) - 삭제된댓글시작한 지 얼마 안돼 아직은 좋은데 무릎 상한단 얘기에 계속해야 하나 망설이게 되네요.
엄마가 무릎수술 하시니 조심해야겠단 생각도 들구요..
누가 정확히 좀 알려주면 좋겠어요.6. 아무리 자세만 잘 잡으면 된다고 해도
'16.2.23 2:24 PM (59.86.xxx.225)무릎을 집중적으로 사용하는 자세인데 무리가 안 갈수가 없는 거죠.
백팔배로 오히려 무릎을 고쳤다거나 화병 혹은 기타의 질병까지 치료했다는 광신도의 체험담은 믿을게 못됩니다.
교회에서도 안수기도로 온갖 질병을 고쳤다는 체험담이 넘쳐나니까요.7. ..
'16.2.23 2:24 PM (175.193.xxx.179)예전 봉은사 명진스님이 매일 삼천배를 한것으로 기억하는데요.
제가 봤을때도 날아다니심8. 생각해보세요
'16.2.23 2:31 PM (1.240.xxx.194)같은 자세로 반복적인 운동을 하면 당연히 해당 신체(연골이나 근육)를 많이 사용하지 않겠어요?
그래서 전 무릎이 상하는 게 당연하다고 보는데요.
물론 사람 건강상태에 따라 다르긴 하겠지만요.
락앤락 뚜껑 잠금장치를 열 번 백 번 사용할 때는 괜찮다가도
그게 천 번 만 번으로 넘어가면 닳아 망가지는 게 당연한 거잖아요.9. .....
'16.2.23 2:46 PM (114.93.xxx.240)아무래도 무릎만 집중적으로 반복해서 쓰는 자세라 별로 안좋을 것 같은거군요.
10. 54세
'16.2.23 2:53 PM (59.30.xxx.83)작년 1월 초부터 해서 거의.하루도 안빠지고 108배한지 1년이 넘었습니다.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무릎 쪽 근육이 강화돼서 오히려 무릎 더 튼튼해졌습니다. 저도 처음 몇 달는 이러다 무릎 나가는 거 아닌가 걱정될 만큼 뻐근허고 시큰거리고 했는데 어느 순간 거짓말 같이 그런 증세 싹 없어지고 편안합니다. 청견스님 동영상 도움 많이 됩니다. 전 아직도 호흡은 그 스님이 말씀하시는 것 같이 되지는 않고 있습니다. 운동보다도 아이를 위해 정성을 들인다는 생각으로 시작했는데 참 좋은 변화들이 많이 생겼습니다. 운동운 부수적인 효과이구요.
무릎이 아프더라도 템포를 늦추며 꾸준히 하다 보면 존혀 힘글지 않은 시점이 옵니다. 저는 쉬지 않고 15분에 합니다.11. 이런
'16.2.23 3:49 PM (39.118.xxx.147)제가 몇년 전에 1년 넘게 절하다가 무릎이 안 좋아졌어요.
좀 괜찮아졌다가 얼마전에 바닥에 앉아서 교리 듣다가
다시 안 좋아졌구요..ㅠ
병원에 갔더니 무릎을 구부리는 자세를 피하라네요.
위에 어떤 분이 쓰신 대로 불교 사찰에서도
의자식 공간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경전 공부가 정말 도움이 돼서 게속 듣고 싶은데
바닥에 앉는 것 때문에 엄두가 안 나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