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서른일곱인데요..

[ui]

골드미스까진 아니고 그냥 직장 잘 다니고 있어요...

오랜 연애 끝에 헤어지고 나이만 먹었네요 ㅎㅎ

근데 아직까지도 꿈을 꾸고 있는건지 높은 기준 없이

사람 좋고 따뜻한 사람이면 좋은데..참 만날 기회도 흔치 않고

그러네요..그리고 뭐 나름 기준이라고 한다면 자기 좋아하는 일 즐겁게

하는 사람 만나고 싶은데..건축 설계나 뭐 자기가 즐겁게 일하는 사람이요..

아니면 인생이라도 즐겁게 꾸려나가고 싶은 사람.. ㅎ

이 나이에 그런 사람 찾기 쉽지 않을까요?

나름 서울 4년제 나와서 직장 생활 잘하고 있고 마음, 얼굴이

작은 키 때문인지 나이보다 어리게 봐줘서 사람들이 다행이다 싶은데..

나이가 걸리네요 ㅠㅠ갑자기 저번주부터 마음이 막 급해지네요 ㅋㅋ

다들 어떻게 살고 계신가요....30대 후반 미스님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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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아는 언니 30대 후반에 오랜 연애 끝에 이별하고서 몇달 있다가 바로 소개팅으로 연하의 학벌 직장 집안 다 좋은 전문직 만나서 결혼했어요 ^^ 그냥 작은 회사 경영지원 일 했었구요..
눈 낮춰서 아무나 만나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