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정하시는..이런 표현 저만 거슬리는 건가요?

이런표현 조회수 : 1,972
작성일 : 2016-02-23 07:46:02

요즘 흔히 쓰는 말들..애정하시는...아가아가해...뭐 아가처럼 귀엽다는 표현인가 봅니다..애정하시는도 사랑한다 좋아한다는 말인거 같은데...너무 이상해요..애들도 아니고 나이가 30이 넘어서 사용하는 말들 입니다..

또 ...했다는... 이렇게 끝맺음하는 표현도 그렇구요.블로그에 존나...이렇게 올리시는분도 봤어요.좀 난감하지요

아이들이라도 제대로 집어주고 싶은데 어른이 저런표현을 쓰니 좀 그렇더군요..

쓰고보니 저만 이상한가요?

IP : 125.240.xxx.12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2.23 7:58 AM (1.251.xxx.248)

    껄끄러워요
    하지만 어쩌겠어요
    본인의 선택이고
    동질감이나 분위기 조성 등의 이유로 사용한다고 생각해요

  • 2. ㅇㅇ
    '16.2.23 7:59 AM (211.237.xxx.105)

    10대나 20대 초반애들이 쓰는 표현인데 나이들어서도 그걸 따라하거나 쓰던 버릇을 못버리거나 하는경우겠죠.
    덜 떨어져보여서 읽기도 싫을뿐더러 글 내용조차 신빙성이 떨어져보여요.

  • 3. 저는
    '16.2.23 8:02 AM (110.70.xxx.82)

    빵 터졌다는 말이 듣기 싫더라고요
    원글님 죄송하지만 짚어주는 것을 잘못 쓰신 거죠?

  • 4. ...
    '16.2.23 8:07 AM (119.71.xxx.213)

    저는 빵터졌다는 말은 거슬리지않고 친한사이에서 쓰는데 사람마다 다른가봐요 저도원글님처럼 그런말 듣기싫어요
    날씨가 아주 가을가을같네요
    오늘 진짜 여성여성하다.. 진짜 언어파괴자같아요

  • 5. ...
    '16.2.23 8:24 AM (121.125.xxx.71)

    애정한다.이런말도 싫지만
    뭐먹을래? ~~~~ 할때 '뭐' 대신 '모'를 쓰거나 '머'로 쓰는 사람들이 이 게시판에도 많더군요.
    개인적으로 거슬리는 표현이라 내용까지 신뢰가 안가요.

  • 6. ^^
    '16.2.23 8:27 AM (1.237.xxx.191)

    저는 블로그에서 애정하는 잇님들 이런 표현 싫던데 잇님 잇님이 참 듣기 싫음...

  • 7. 그런거 일일이 다 신경쓰면
    '16.2.23 8:31 AM (180.68.xxx.71)




    요..

  • 8. 저는
    '16.2.23 8:40 AM (1.241.xxx.222)

    저만 ~한가요? 하는 동의 구하는 표현이 싫더라구요

  • 9. 저는...
    '16.2.23 8:51 AM (183.78.xxx.8)

    너무를 넘 이라고 쓰는거 요즘 싫어요.
    근데 어떨땐 괜찮고...꼭 거슬리는 단어도 시간에 따라 바뀌는걸 보면
    비속어 아니면 그냥 내가 참아야 된다 싶네요.

    저도 예전에는 난 완벽한줄 알았습니다만
    그렇지도 않다는거 알았어요.

  • 10. 저도
    '16.2.23 8:51 AM (218.144.xxx.243)

    나만 ~인가요? 하는 글이 싫어요. 내가 싫으면 싫은 거지 거기에 왜 남의 동의를 구걸하지?

  • 11. ..
    '16.2.23 9:06 AM (210.107.xxx.160)

    저도 싫어요.
    "애정하시는"
    "겟(get)했어요"
    "간지난다"
    이런 뿌리도 모르겠는...일본어화 된 이상한 조합들. 다르다와 틀리다를 오용하는 사람들만큼 싫어합니다.

  • 12. 진짜
    '16.2.23 9:14 AM (180.70.xxx.147)

    오글거리죠 그런데 그런게 한두개도 아니고
    그러려니합니다

  • 13. ..
    '16.2.23 9:26 AM (114.204.xxx.212)

    저도 맛나다란거 싫은데 표준어더라고요
    ~ 하실께요, ~ 겟했어요 , 줄임말들 다 거슬려요

  • 14. ㅎㅎ
    '16.2.23 9:29 AM (119.14.xxx.20) - 삭제된댓글

    그런데, 딴지같이 들리실 지 모르겠는데, 전 그런 말 쓰진 않지만, 그냥 그러려니 합니다.
    그나마 뜻은 통하잖아요.

    윰차, 얼집, 샵쥐처럼 뜻이 제대로 짐작되지조차 않는 말도 많은데 양반이라 생각하고, 웃자고 하는 말이구나 싶어요.

    저도 언어사용 완벽하지 않은 경우 많을 테니까요.
    이 글 댓글에만 봐도 줄임말 싫다고 하는 분 자신이 줄임말 쓴 건 절대 모르시는 건지...ㅎㅎ

  • 15. ㅎㅎ
    '16.2.23 9:30 AM (119.14.xxx.20)

    그런데, 딴지같이 들리실지 모르겠는데, 전 그런 말 쓰진 않지만, 그냥 그러려니 합니다.
    그나마 뜻은 통하잖아요.

    윰차, 얼집, 샵쥐처럼 뜻이 제대로 짐작되지조차 않는 말도 많은데 양반이라 생각하고, 웃자고 하는 말이구나 싶어요.

    저도 언어사용 완벽하지 않은 경우 많을 테니까요.
    이 글 댓글에만 봐도 줄임말 싫다고 하는 분 자신이 줄임말 쓴 건 절대 모르시는 건지...ㅎㅎ

  • 16. ㅁㅂ
    '16.2.23 9:58 AM (112.184.xxx.17)

    저는 ~~하는 편이예요. 하는 표현이요.
    저는 이집에 자주 와요 --> 저는 이집에 자주 오는 편이예요.
    저는 이 음식을 맛있게 먹었어요 --> 저는 이 음식을 맛있게 먹는 편이예요.
    tv에서 일반인들 인터뷰하면 꼭 저 ~~하는 편이예요 하는 표현을 엄청 쓰더라구요.

  • 17. 저도
    '16.2.23 9:59 AM (110.70.xxx.137)

    바른 표현으로 점잖게 쓰고 말하는게 좋고
    글이나 말로 사람 평가도 하게 되는데
    그냥 속으로만 생각해요.

    저만 그런가요? 라고
    같이 욕하자고 판 까는 사람은 의뭉스러워서 싫고요.

    차라리 저런 표현 쓰는거 보기 안 좋다고 고치자고 의견 피력하는거라면 몰라도요

  • 18. ..
    '16.2.23 11:10 AM (210.97.xxx.128) - 삭제된댓글

    우리 애 아기때 자주해주던 사랑 표현이네요
    엄마가 우리 oo 애정해~ 이러면서 동요도 아닌 얼쑤절쑤 어화둥둥 노래도 부르고 ㅋㅋ

  • 19. ..
    '16.2.23 11:11 AM (210.97.xxx.128) - 삭제된댓글

    우리 애 아기때 자주해주던 사랑 표현이네요
    엄마가 우리 oo 애정해~ 이러면서 동요도 아닌 얼쑤절쑤 어화둥둥 에헤라디야 노래도 부르고 ㅋㅋ

  • 20. ..
    '16.2.23 11:12 AM (210.97.xxx.128)

    우리 애 아기때 자주해주던 사랑 표현이네요
    엄마가 우리 oo 애정해~ 이러면서 동요도 아닌 얼쑤절쑤 어화둥둥 에헤라디야~ 노래도 부르고 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1911 아르마니 립 마에스트로 써보신분계세요? 2 립글 2016/02/26 901
531910 ‘싸우는 한국 국회만 봤는데, 필리버스터 놀랍다’ 외신 보도 8 국격이 올라.. 2016/02/26 1,756
531909 월성 1호기 안전성 논란 여전 6 고리/월성1.. 2016/02/26 368
531908 나이키,아디다스,뉴발란스 운동화 - 고딩 남자한테 젤 인기있는 .. 3 패션 2016/02/26 969
531907 '한반도 문제' 손잡은 미·중..한국은 없었다 5 세우실 2016/02/26 552
531906 남편이 자다가 심장이 답답해졌다고 하는데 병원 가봐야하나요? 13 심각? 2016/02/26 3,010
531905 디자인도 예쁘면서 튼튼한 고딩들 가방 추천해주세요~ 2 가방 2016/02/26 995
531904 인터넷으로 레깅스 사도 괜찮은가요? 4 ... 2016/02/26 676
531903 들기름 싫어하는 분도 계시죠?? 18 2016/02/26 3,626
531902 수학의 정석--- 고등학교 선배학부모님들 알려주세요~ 11 민트쵸코칩 2016/02/26 2,234
531901 일베 이정도면 사회악 아닌가요? 일베 2016/02/26 604
531900 필리버스터를 보면서 의회정치에 대해 생각해볼 점 1 ........ 2016/02/26 458
531899 강기정 의원님 후원금 입금하고싶은데.. 4 ㅇㅇ 2016/02/26 688
531898 일베충이 되는 이유랍니다 6 ... 2016/02/26 2,572
531897 영화추천 해주세요 7 2016/02/26 1,503
531896 서울대 치대 임플란트교수님 추천좀 부탁드려요 bb 2016/02/26 877
531895 미-중은 북핵 출구찾기..'나홀로 강경책'개성공단위기 위기의한반도.. 2016/02/26 276
531894 남자친구/남편 지인이 마음에 안들 경우 어떻게 하세요? 2 dd 2016/02/26 1,673
531893 아이들과 하루종일 집에있어야하는데 놀거리 하나씩만 6 2016/02/26 817
531892 15명의 대가족 여행 어디로 가면 좋을까요? 16 대가족 2016/02/26 4,198
531891 필리핀을 남자들끼리(거래처 사람들) 가는 여행 19 ㅇㅇ 2016/02/26 3,379
531890 남녀평등을 외치는 남자들에게 묻고싶어요 43 ㅡㅡ 2016/02/26 3,796
531889 남편이 연말정산땜에 연금보험 든다는데 20 .. 2016/02/26 4,725
531888 루이비통 앗치 모노그램 살까요 앙프렝뜨(검정) 살까요? 6 00 2016/02/26 1,701
531887 분당에서 올라가기 좋은 산 어디있을까요? 7 분당 2016/02/26 1,2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