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가 3년 피트니스 3년 해 보니

운동 조회수 : 9,587
작성일 : 2016-02-22 23:59:30
운동 3년차에요
요가 따로, 소위 헬스라 불리는 유산소 근력 운동 3년 하고 있어요
해보니 가장 좋은게 뭔지 아세요?
살 빠짐?
운동 하고 식욕 폭발 해서 오히려 2-3키로 늘었어요

자세 에요
요가가 허리를 펴는 운동이라고 생각해요
각자 생각하는 건 다르겠지만
제가 보기엔 전굴 후굴 다 허리를 펴 주는 운동이고 허리가 펴져야 쉽구요,
많은 동작들이 척추기립근을 자극 해주는 운동들이에요.
근력도 마찬가지
스쿼트도 데드리프트도 허리를 펴 줘야 바른 자세로 할 수 있더라구요

그러다 보니 평소에도
허리를 꼿꼿이 펴게 되요

원래 등 허리 굽히고 아랫배 나오게 하는 자세로 앉아 있곤 했는데
어느날 보니 제가 걸을 때도, 평소에도 허리를 펴고 있더라구요.
아마도 키가 1쎈치는 커지지 않았을까
(지금 커져봐야 뭔 상관?)

운동 자세를 바르게 한다는 걸 목표로 해 보세요
IP : 183.98.xxx.3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동감
    '16.2.23 12:06 AM (223.62.xxx.198)

    저도 4년째 운동하고 있는데요.
    자세가 좋아지고요. 허리, 고관절, 목 등의 통증이 없어요.
    그리고 굉장히 많이 먹는데 비해서 군살이 찌지 않는 편이구요.
    저도 키가 무려 1cm 나 컸답니다. 특히 발레하고 나서요.
    옷 태가 좋아집니다.
    가끔 진짜 가기 싫을 때도 있지요. 물론,
    한동안 운동 가지 않을 때도 있구요.
    그렇지만, 앞으로도 계속 운동할거랍니다.

    나이들수록 자세좋고, 군살없이 탄탄한 몸이 얼마나 멋진지 느끼게 되니까요.

  • 2. ㅜ ㅜ
    '16.2.23 12:39 AM (211.36.xxx.44)

    운동을 해도 살이 찌는군요

  • 3. 동감2
    '16.2.23 12:45 AM (42.2.xxx.52)

    저도 요가 5년차
    주 3회 이상.
    자세가 교정되니까 먹어도 배와 허리에 살이 안붙어요
    어깨 통증 없고!
    호텔스파 맛사지 선물받았는데 6새월째 못 쓰고 뒀어요
    요가하고 쉬면 마사지한다고 보다 더 좋거든요

  • 4.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6.2.23 12:52 AM (175.113.xxx.178)

    요가 2년째.........
    수업땐 거의 무리없이 동작들 해내는데
    왜 저는 여전히 일상에서 허리도 굽어있고
    살도 붙고 몸도 피곤한거죠?ㅠㅠㅠ 왜죠 왜죠!!!!ㅜㅜㅜㅜㅜ

  • 5. 한달에 얼마들어요?
    '16.2.23 1:02 AM (122.36.xxx.29)

    부자세요... 재력이..........................

  • 6. . .
    '16.2.23 1:08 AM (211.209.xxx.198)

    공감해요. 전에는 구부정하게 앉는게 편했는데, 이젠 꼿꼿하게 허리 펴고 앉는게 더 편해요. 저는 키도 컸어요. 요가보단 다른
    모든 운동 골고루 해요.

  • 7. . .
    '16.2.23 1:09 AM (211.209.xxx.198)

    키가 2센티나 컸어요.

  • 8. 요가7년차
    '16.2.23 1:25 AM (119.67.xxx.187)

    어디가면 특히 옷가게가면 무용했냐 소리들어요.
    40대 중반에 우울해서 사춘기 아들과. 싸우다 탈출구로 시작했는데 이게 내인생의전환점이 됐어요.

    원래 마른편이고 미혼때부터 옷태는 있었지만 몸균헝.유연성.조화는 지금이 훨씬 더 좋아요.

    틀어진골반.어깨의 균형을 맞추니. 아픈데도 없고 너무 건강하고 50대라고 안믿을. 정도로 좋아요.
    불면증.생리통.변비도 약해지고 피부도 맑고. 순환이 잘되는 느낌이에요.

    울팀에 요가 20년ㅈ가까이 한 70대 할머니는 뒷태가 50대 같아요.바른자세.흰머리라도 숱많은 머리카락.꼿꼿한 허리.곧게 뻗은 다리.양쪽 어깨의 가지런함으로 엄청 젊어요.

  • 9. ㅇㅇ
    '16.2.23 3:00 AM (182.211.xxx.116)

    요가로 키도 커진다니..
    난장이 저는
    꼭 해봐야겠군요.

  • 10.
    '16.2.23 9:17 AM (211.205.xxx.107)

    감사해요
    자세교정중인데

  • 11. ㅋㅋ
    '16.2.23 10:53 PM (222.237.xxx.55) - 삭제된댓글

    근데 요가로 크는키는 거의 허리만 커요. ㅠㅠ 쭉쭉 펴줘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4839 우편취급소 - 토요일에도 하나요? 2 궁금 2016/03/05 712
534838 달팽이크림 3 크림 2016/03/05 1,890
534837 오늘 날씨도 어제처럼 포근 한가요? 1 ㅛㅛㅛ 2016/03/05 802
534836 비오나요?남해 남해 2016/03/05 387
534835 '나는 페미니스트다' 뜨거운 바람이 분다 5 행마 2016/03/05 784
534834 전두환 정권의 괴벨스', 허문도 전 장관 사망 8 블루 2016/03/05 1,562
534833 게시판에 부모 욕ᆞ성적모욕 하며 쫓아다니는 분. 5 행수 2016/03/05 881
534832 율무밥 먹고 저절로 살이 빠졌어요. 세상에 9 라나 2016/03/05 11,026
534831 좋은 이사업체팀이면 입주청소 미리 안해도 되나요? 2 이사준비 2016/03/05 1,311
534830 日외무성 홈피 "위안부 강제연행설은 허위날조".. 3 샬랄라 2016/03/05 471
534829 세탁전 처리제 추천 해주세요 ~~ 2016/03/05 367
534828 댓글말고, 여기 글은 처음 써보는데요. 초등 방과후영어나 초등영.. 7 기을동화 2016/03/05 2,947
534827 이런 경우 어떻게 영어공부 다시 시작 하나요? 2 기운내 2016/03/05 883
534826 부산의 부전시장 아시는 분! 7 부전시장 2016/03/05 1,449
534825 온두라스 환경운동가 카세레스 피살 2 온두라스 2016/03/05 671
534824 생강홍차에 식욕억제 효과가 좀 있는 것 같아요 2 강생강생 2016/03/05 1,731
534823 티비랑 노트북이 둘다 고장나서 구입해야하는데요.. 5 .. 2016/03/05 844
534822 유정선배 좋아하시는 분들께 7 ㅇㄷ 2016/03/05 1,714
534821 미국이 보유한 핵무기 2000개, 절반은 매우 위험한상태 최강핵보유 2016/03/05 578
534820 김종인과 더민주는 정의당과 통합이나 잘해라..까불지말고..... 7 .... 2016/03/05 853
534819 강형욱님 좋아하시는분 2 세나개 2016/03/05 1,593
534818 모던하우스 이태리산 그릇 .... 2016/03/05 1,117
534817 화장 전에 세수 반드시 하고 해야 하나요? 5 ㄷㄷㄷ 2016/03/05 5,909
534816 판교 vs 정자역 오피스텔 3 배또 2016/03/05 2,352
534815 개키우는거 치가떨렸었는데 막상키워보니 치가떨리게예쁘네요 42 ㅎㅎ 2016/03/05 6,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