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먹고 걸려온 아들전화 받고나니 짠하고 마음이 쓰이네요.
눈도 많이 온다하고 밖에서 텐트치고 잔다고 하던데..
핫팩챙기고 단단히 껴입거라.. 당부에 당부를 했어요..
물론 잘 견뎌낼거라 믿지만 유난히 추위를 타는 아이라 엄마 속만 타들어가네요.
겨울.. 참 기네요... 자꾸 눈물이 나네요.
저녁먹고 걸려온 아들전화 받고나니 짠하고 마음이 쓰이네요.
눈도 많이 온다하고 밖에서 텐트치고 잔다고 하던데..
핫팩챙기고 단단히 껴입거라.. 당부에 당부를 했어요..
물론 잘 견뎌낼거라 믿지만 유난히 추위를 타는 아이라 엄마 속만 타들어가네요.
겨울.. 참 기네요... 자꾸 눈물이 나네요.
울 아들은 오늘부터 한다고 하더군요
저도 핫팩 잘 챙겨서 하라고 했내요 전방 가까이라 ....춥네요
철원에 있는 우리 아이는 오늘부터라네요.
오늘 둘째는 해사대 적응교육(해사대) 보내고 오니 힘이 없네요.
교정에서 남학생들 보니 작년 논산훈련소 생각도 나고....
모두 무탈하게 잘 보내길 바랄 뿐입니다. _()_
빨리 모병제해야지. 미사일 전쟁에 무슨 휴전선 철책 근무하고 혹한기 훈련하는지. 쌍팔년도도 아니고...화력으로 단방에 끝나는 전쟁인데. 고생시키고 동상만 걸려 사회나옴 개고생. 미친 군대.
울 아들도 철원에 있네요 3박4일인가 한다던데요 ...에휴 하루만 재우지 며칠씩하는지...
해사대적응군련 끝나고 입학식 보고
아이두고 올라오시면 또 심난하겠네요
근데 애들 며칠사이에
군기 바짝들어 씩씩해져 있을꺼예요
울작은아들 혹한기 훈련 끝나
낼모레 휴가나온다고..
우리나라에 태어난 울아들들
부모품에 건강하게 돌아오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