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개원의 와이프분들 계신가요?
남편이 지금 전공의인데요.
개원하는 과라서
혹시 나중에 쓸 모가 있을까 해서
간호조무사 자격증을 딸까 하는데요.
남편은 10개월 시간을 들여서 딸만한 자격증이 아니라고
극구 반대하고 있고요.
저는 아직 애도 없고 시간적 여유가 있을 때
뭐라도 하나 준비해놓고 싶어서요.
간호조무사 아니면 세무회계 같은 걸 배워 보고 싶은데요.
남편 성향 상
개원을 하더라도 제가 가서 직접 일을 하거나 그러진 않을 것 같은데
그래도 배워두면 나중에 병원 운영에 도움될 만한 것이 무엇인지
저 두 가지 외에도 다른 것도 있다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1. ..
'16.2.22 10:46 PM (220.83.xxx.92)남편분의 정확한 전공을 알아야 하겠지만..
아이가 아직 없으면 학사편입해서 간호사 자격증이나 치위생사 자격증은 나중에 노후에 도움이 될것같아요
저는 아이들 초등생이라 아직 도전 못하지만 저도 관심있어서요 ^^2. ...
'16.2.22 10:47 PM (125.128.xxx.122)저도 생각만 하고 있는데요, 간호조무사는 못 할 것 같고, 개인병원에 코디, 상담실장 같은 종류로 취업해서 일을 배워볼까 생각중이예요. 오히려 병원경영같은 쪽이 더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
3. ..
'16.2.22 10:48 PM (220.83.xxx.92)앗 ent라고 하셨네요 ㅎㅎ 그럼 조무사 말고 간호사 도전해보세요~
주사 놓고 기본적인것들은 하면 좋죠.. 남편과 같이 일하게 될 기회가 있어도 직원들에게
싸모라서 들어앉아 있는다는 느낌도 안나고 필요할것 같은데요?4. ...
'16.2.22 11:04 PM (119.149.xxx.145) - 삭제된댓글코디네이터 자격증을 따두세요 ^^
학원 두어달 다니면 바로 딸 수 있구요...
간호조무사 자격증이 있어도 어차피 병원에 나가서 직접 할 수 있는 거의 없지만 그래도 갑자기 직원이 그만두게 되었거나 못 나오게 되었을 때 코디 자격증이라도 있으면 나가서 접수라도 도울 수 있거든요...5. ...
'16.2.22 11:04 PM (119.149.xxx.145) - 삭제된댓글코디네이터 자격증을 따두세요 ^^
학원 두어달 다니면 바로 딸 수 있구요...
간호조무사 자격증이 있어도 어차피 병원에 나가서 직접 할 수 있는 거의 없지만 그래도 갑자기 직원이 그만두게 되었거나 못 나오게 되었을 때 코디 자격증이라도 있으면 새 직원 구할때 까지 나가서 접수라도 도울 수 있거든요...6. 우와
'16.2.22 11:14 PM (119.69.xxx.10)대단하세요. 뭘 도와줄 생각을 하시다니.
7. ..
'16.2.22 11:16 PM (118.37.xxx.132)남편의 일터에 왜가죵?;;; 절대 죽어도안가요ㅋㅋ
8. ent
'16.2.22 11:26 PM (223.62.xxx.69) - 삭제된댓글남편이 ent개원 10년차에요.혼자 개원 하신다면 보험드는 셈치고 갖고 있음 좋겠지만,요즘은 예전 같지 않아 대충 때우는 식으로 조무사 자격증 따기 힘들어요.실습도 나가야하는데 현실적으로 아이들 있음 힘들죠. 차라리 세무 공부나 보험청구
공부같은 걸 해보시는게 어떨지요? 세무도 막연히 공부하는건
별 도움 안되고 막상 닥쳐서 시행착오 겪어가며 배우는게 더 많아요. 간호사들.환자분들이 사모 드나드는거 싫어해요.가능한
병원은 멀리하심이 무엇보다 최고지요~9. ..
'16.2.22 11:52 PM (45.64.xxx.119)결혼성공했네요. 집안좋나요? 아님 남자가 순수한가.
10. 개인병원이면
'16.2.23 12:11 AM (221.145.xxx.247) - 삭제된댓글따 두시는게 좋을거예요.
간호사들 갑자기 그만두거나 할때나 관리차원에서..
제가 아는 병원 와이프들, 상시는 아니지만 10명중 8명은 수시로 병원에서 남편 일 돕던대요?
간호사 출신 친구는 급하면 달려가서 주사등 치닥거리 해주고 이름올려두고 월급도 따로받고 일석이조?
아이들 다 키워놓은뒤는 일주일에 하루이틀은 상주하고 병원뒷일 다 처리하니 남편이 든든해 한다고.11. 좋아요
'16.2.23 12:19 AM (116.123.xxx.41)바쁠땐 고양이손도 빌리잖아요
설거지하고 전화만 받아도 데리고 나가야하는 날이 있더라구요 조무사자격증 있으면 그냥 관두는 간호사들 무서움이 반으로 줄죠12. ...
'16.2.23 12:28 AM (183.78.xxx.8)3년제 전문대 다시들어가 면허딴 와이프들 있어요.
다들 대단하다, 기특하다 생각합니다.13. ..
'16.2.23 12:35 AM (122.32.xxx.10)코디네이터 자격증은 따기 쉬울까요?
14. 점점점
'16.2.23 12:53 AM (59.13.xxx.137)코디 면허 없어도 급할때 가서 도와주면 됩니다..
저는 직원들 무단퇴사 때, 제 회사 연가내고 도와줬던 경험...15. 음냐
'16.2.23 3:53 AM (175.193.xxx.14) - 삭제된댓글코디 자격증 없어도 접수하고 수납하는데 아무 문제가 없어요
그런 자격증은 따지 마세요
남편이 성형외과면 또 모를까요
이비인후과에 무슨 코디가 필요하다고 코디 자격증을..차라리 간호조무사 자격증 있으면 급할때 가끔 나가서 일하면 좋으니까요
3년제 간호사 말씀하시는 분도 계시는데
개인 이비인후과 규모에서는 간호조무사 정도면 최선이죠16. ...
'16.2.23 9:07 AM (118.33.xxx.49)코디가 자격증이 있어야 하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있으면 조금이나마 사전 연습은 되겠죠..
그리고 이왕이면 나가서 감시(?) 하는 것도 좋죠17. 블루
'16.2.23 9:49 AM (112.169.xxx.106)남자일터에는 여자가 개입안하는게 좋을듯해요
그시간에 님 좀 가꾸시고 예뻐지세요18. ...
'16.2.23 10:01 AM (14.63.xxx.103)시간 여유 있을때 간호조무사 자격증은 따두시면 좋을거예요.
간호조무사가 갑자기(?)못 나오거나, 통보없이 월급 다음날부터 그만두고 안나오는 경우, 며칠간이라도 병원일 도울일이 생길 수 있어요. 그때 자격증이 있는게 안전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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