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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케익, 쿠키, 떡 선물이 숨 막혀요.

.... 조회수 : 18,266
작성일 : 2016-02-22 18:08:04
과일, 해산물 같은건 좀 낫죠.

그런데 케익, 쿠키, 떡은 진짜 열어 보는 순간 숨이 턱 막혀요.

평소에 안좋아하는 것들이기에 이걸 어떻게 다 먹을까 생각에..

냉동실에 자리 차지하는 것도 싫고요.

아까워서 못버리다 결국 몇 달 지나서 다 버려요.

먹거리 선물은 받는 사람 성향 좀 파악하고 주면 좋겠네요. 




IP : 114.93.xxx.240
1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2.22 6:10 PM (180.228.xxx.131)

    아 저한테 왔으면.....냉동실로 안가도 됐을텐데,,,
    원글님 식성이 부럽네요,,,,ㅜ

  • 2. 케잌을
    '16.2.22 6:11 PM (1.234.xxx.59)

    안좋아하면 떡을 좋아하는 식성이 많던데 다 입에 안맞다면 재빨리 주위에 나눠주는건 어떠신지. 나눔이 싫다면 판매해보는게 어떠세요? 전 취향 아닌건 묵히지 않고 바로바로 처리해요. 그래야 받는 사람도 기분좋더라구요.

  • 3. 나눔
    '16.2.22 6:16 PM (59.16.xxx.230) - 삭제된댓글

    냉동실 들어가면 다시 안먹을 확률99%에요.
    저는 다니는 동네미용실에 가져다 줍니다.
    거기 삼삼오오 모이는 분들 주전부리로 드시거든요.

  • 4. 아프지말게
    '16.2.22 6:20 PM (121.139.xxx.146)

    음..선물하시는분들께
    살짝 이런건 내취향이 아니다..
    하시는건 어떨지요

  • 5. 그김에
    '16.2.22 6:21 PM (122.42.xxx.166)

    나눠주고 인심이라도 얻으삼
    몇달씩 끄들구있다가 버리느니

  • 6. ...
    '16.2.22 6:23 PM (39.121.xxx.103)

    선물하면서 그 사람 성향까지 파악하기 쉽지않죠.
    좋아하는거..싫어하는거..다 다르니까요.
    감사한 마음 받고 싫어하는건 빨리 좋아하는 다른 사람 주시면 되는거죠.
    아마 원글님도 남에게 그 사람 취향 아닌거 선물한적 있을거에요.

  • 7. ..
    '16.2.22 6:30 PM (1.232.xxx.143) - 삭제된댓글

    저도 취향이 아닌 먹거리는 상태 제일 좋을때 주위분들에게 돌립니다. 물론 좋아하냐고 묻고 드리구요
    남이 준거니 인심쓴다 생각하면 그것도 나름 기분좋던데요

  • 8. .....
    '16.2.22 6:32 PM (114.93.xxx.240) - 삭제된댓글

    경비실 아저씨 드리는게 제일 낫더군요.
    그 분 취향이 아니면 좋아하는 다른 경비원분께 알아서 가더라구요.

    어쩌다 맛이 궁금해서 케익 한 수저 떠먹기라도 하면 선물로 못주자나요.
    그런건 냉동실행인데... ㅠㅠ

  • 9. 아프지말게
    '16.2.22 6:38 PM (121.139.xxx.146)

    접시에 조각케익인것처럼
    갖다 드리면되죠~~
    꼭 상자로 안드려도 되요
    아저씨~~저희 나눠먹어요
    하세요^^

  • 10. ....
    '16.2.22 6:39 PM (114.93.xxx.240)

    경비실 아저씨 드리는게 제일 낫더군요.
    그 분 취향이 아니면 좋아하는 다른 경비원분께 알아서 가더라구요.

    어쩌다 맛이 궁금해서 케익 한 수저 떠먹기라도 하면 다른 사람한테 못주자나요.
    그런건 냉동실행인데... ㅠㅠ

  • 11. 하하오이낭
    '16.2.22 6:42 PM (121.133.xxx.203)

    건강식으로 드시나봐요 다이어트 하는사람들한테는 주면서도 걱정될거 같긴해요 저야 원래 단거 좋아하지만 아닌사람도 많으니 모

  • 12. ....
    '16.2.22 6:45 PM (114.93.xxx.240)

    조각케익으로 다른 사람한테 주기엔 너무 조심스럽더군요.
    자칫 잔여물 처리처럼 보일까봐요. ㅜㅠ

    건강식으로 먹진 않구요. 그냥 저런 것들이 맛이 없어요.
    우리 가족이 좋아하는것은 분식류네요.

  • 13. ...
    '16.2.22 6:46 PM (211.246.xxx.171)

    경비실아저씨한테도 무작정 처분하듯이 들이밀기전에 취향한번 여쭤보시는게 좋지 않나요..
    원글님한테 선물 주는 사람도 원글님이 마음에 안들면 어련히 알아서 다른사람한테 주겠거니하고 주는거겠죠...너무 숨까지막혀가며 스트레스받지마세요

  • 14. ...
    '16.2.22 6:49 PM (119.194.xxx.57)

    전 좋아하지만 살찔까봐 사먹지는 않아요.
    대신 선물은 아주 맛있게 먹기로했어요.
    주신분 정성도 있우니 살안찌겠지 하면서 먹네요.
    양이 많을때는 그날 전부 나눔합니다.
    케익도 반만 잘라서 앞집도 주는데 싫어했을까요.
    애들있고 친하다고 생각해서 준건데 ㅠㅠ

  • 15. ㅁㅁ
    '16.2.22 6:54 PM (1.236.xxx.38)

    케익 쿠키 정말 좋아하는데...
    윗님 반 잘라서 주는것도 저는 환영이에요
    같이 나눠 먹자..뭐 그런 느낌이라 좋은데요 ...다 좋데..ㅋ
    저도 원글님 식성이 부럽네요 ~

  • 16. 저두
    '16.2.22 7:04 PM (121.185.xxx.67)

    사멋진 않아도 선물받은건 그냥 먹어요..
    뭐 자주 받는것도 아니구 ㅎㅎ

  • 17. ..
    '16.2.22 7:04 PM (112.140.xxx.220)

    조각케이크도 은박지 접시에 담아 랩 싸서 경비실에 살짝 놓고 나오세요

    한두분도 아니고 그중엔 분명 좋아하실 분 있어요
    그거 절대 잔반처리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 18. ㅇㅇ
    '16.2.22 7:14 PM (223.62.xxx.37)

    그 정도 일로 숨까지 막히신다니..
    그리고 이런 글 올릴 정도로 많이 받이신다는 얘기니..
    님이 부럽네요.

  • 19. ;;;;;;;;;;;;;;
    '16.2.22 7:25 PM (183.101.xxx.243) - 삭제된댓글

    그것도 복인데 복인줄도 모르고 참..

  • 20. ㅇㅇㄱ
    '16.2.22 7:26 PM (92.21.xxx.234) - 삭제된댓글

    분식류..
    헉 저도 숨 막히네요

  • 21. ......
    '16.2.22 7:31 PM (114.93.xxx.240)

    누가 복인줄 모르나요? 말뽄새하곤..
    복인거와 처치곤란인거와 무슨 상관인가요?

  • 22. ;;;;;;;;;;;;;;;
    '16.2.22 7:35 PM (183.101.xxx.243) - 삭제된댓글

    남의 말뽄새 탓하기 전에 원글님 마음씀 돌아보세요.
    선물 준 사람이 이글 보면 어떤기분일지.

  • 23. 띵가민서
    '16.2.22 7:35 PM (211.36.xxx.103)

    절반이나 1/4로 딱 잘라서 드려도 좋아해요.
    경비실이나 아이있는집들, 옆집 모두 아주 좋아했어요.
    우리도 식구가 적어서 그렇게 딱 잘라 드리면 모두들 잘 드셨다고~^^

  • 24. 나참
    '16.2.22 8:22 PM (49.175.xxx.96)

    그거 받는즉시로

    우리집에좀 택배착불로 보내주세요!!

    없어 못먹네요!!

  • 25. ...
    '16.2.22 8:35 PM (211.187.xxx.20)

    가격적으로 큰 부담 없으면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좋아하고 비주얼도 예쁘므로
    선물로서 적합한 품목이기 때문에 많이 주고받는 겁니다.
    과일은 비싸고, 해산물은 선물로 들고 가기 웃기잖아요.
    분식류도 마찬가지고요.
    선물은 선물일 뿐 나에게 최적화된 실용성을 기대하는 건 무리죠.

  • 26. 이해
    '16.2.22 8:46 PM (211.200.xxx.147) - 삭제된댓글

    저는 이해해요.
    집에 다들 케익 쿠키 떡을 좋아하지 않아요. 애들도요.
    취향이 아니라, 딱 한 입 이상 먹으면 소화를 못 시키더라구요. 달고 느끼하다고.
    그래서 선물 중에 가장 곤란한 선물이예요. 제가 먹지 않는다고 다른분께 드리려니, 받으실 분에게 죄송하고 받으실 분도 우리집과 비슷할 수도 있을 것같구요... .

  • 27. 00
    '16.2.22 8:48 PM (218.48.xxx.189)

    죄송합니당 ㅜㅜ

  • 28.
    '16.2.22 8:53 PM (1.240.xxx.48)

    저도 그런것들이 좀 맛없고싶어요 ㅋㅋ
    원글님날씬이실듯~~~쿠키는싫은데 떡과 케이크는넘조아용

  • 29. ..,
    '16.2.22 9:48 PM (125.177.xxx.179) - 삭제된댓글

    반면 해산물 싫어하는 사람도 있을것이고
    과일도 종류에 따라 호불호가 있겠지요
    다만 선물해주신 분은 고심끝에 고르셨을텐데
    그 성의에 고마운 마음만 가지면 되겠지요.
    내가 고민고민해서 보낸 선물이 누군가에게
    숨막힐 정도로 싫을수도 있다는건 생각 못해봤네요

  • 30. ...
    '16.2.22 10:18 PM (183.98.xxx.95)

    저도 예전엔 제가 좋아하지 않는게 선물로 들어오면 싫어했는데
    지나고 보니 그사람이 제 취향을 알수도 없을테고
    그래서 마음은 고맙게 받아야하겠다 그렇게 살아요
    여기도 선물 고민하는 글 많이 올라오지만 답은 없잖아요

  • 31. ,,,,
    '16.2.22 10:26 PM (125.186.xxx.76)

    케잌과 쿠키 경비아저씨랑 청소아줌마드려요. 전 케잌은 한조각이상 절대 못먹거든요.
    떡은 무지좋아하고 ㅎㅎㅎㅎ. 아주좋아하심니다 드리면...
    식구가 많지않아서 가끔 피자나 치킨도 드리면 좋아하심

  • 32. 동네
    '16.2.22 11:55 PM (114.200.xxx.65) - 삭제된댓글

    친한 사람 없나요? 들어온거라도 절반정도 주면 되잖아요?
    처치 곤란으로 숨이 막힌다는 님이 정말 이해가 안가네요.
    주려면 줄사람 많을텐데. 조각준다고 뭐라할 사람도 없고 너무 많아서 나눠먹자는데 싫어할사람 있나요?
    님이 참 갑갑한 스탈인데 어디서 그렇게 선물이 들어오나요?

  • 33. 동네
    '16.2.22 11:55 PM (114.200.xxx.65)

    친한 사람 없나요? 아님 직장 동료던지... 들어온거라도 절반정도 주면 되잖아요?
    혹시 남 주기는 아까운건가요?
    처치 곤란으로 숨이 막힌다는 님이 정말 이해가 안가네요.
    주려면 줄사람 많을텐데. 조각준다고 뭐라할 사람도 없고 너무 많아서 나눠먹자는데 싫어할사람 있나요?
    님이 참 갑갑한 스탈인데 선물은 도대체 어디서 그렇게 들어오나요?
    학교 선생님???

  • 34. 저도
    '16.2.23 3:19 AM (39.7.xxx.145)

    동네님 댓글에 동감요..나먹긴싫은데 남주긴 아까운..
    과일 해산물이 그나마 낫다나..숨막힐정도로싫다는 표현보니..한 까탈하실것같은..

  • 35. 동네
    '16.2.23 7:59 AM (114.93.xxx.240)

    머리 나쁜데다 못됐기까지...

  • 36. 생활 지장
    '16.2.23 8:05 AM (122.37.xxx.171) - 삭제된댓글

    누구 주기 곤란하면 버리면 되지,
    내 생활에 전혀 지장줄 일 아닌데 (그거 안 받거나 버려도 가난해진다거나 나쁜 일 생기지 않음)
    숨이 막히기 까지 하면...

  • 37. 원글 참 팍팍한 사람이네
    '16.2.23 8:08 AM (124.199.xxx.28)

    말뽄새가 이상한거는 원글이고 머리 나쁘고 못된 것도 원글이예요.
    사실 원글 자체도 뭐 이따위로 썼어 싶었는데 댓글 따라가다보니 정말 가지가지 하고 있네요.
    무슨 신경쇄약 있는 사람처럼 굴고.
    인간이 불쌍하네.
    ㅉㅉㅉ

  • 38. 포모나
    '16.2.23 8:09 AM (118.218.xxx.46)

    원글님 지나가다 너무 말씀심하셔서 글 남겨요. 댓글 달은 분이 뭔 죄라고 머리 나쁘고 못됐다고 인신공격하시나요? 이런저런 처리방법이 있는데 왜 안하시냐고 댓글 달으신거같던데요. 원글도 선물주는 사람 배려못한다 생각은 했지만 그럴수 있다 했는데, 댓글까지 보니 가관이네요. 말 좀 가려서 하시길 바래요. 댓글은 지우실지 몰라 캡쳐하겠습니다.

  • 39. 어머머...
    '16.2.23 8:09 AM (125.177.xxx.64)

    동네님이 왜 머리나쁘고댔다고 하실까?
    저도 동네님 의견에 백퍼 동감인데 그럼 저도 머리나쁘고 못댔다고 하시것네요
    원글보면서 도대체 뭔 직업이실까 궁금
    학원쌤?학교쌤?
    주로 엄마들이 가장 편하게 맘을 표현 하는 일반적인 선물인듯해서요
    주변 나눠주시면 좋아라 하실분들 많을텐데ㅠㅠ
    이래서 전 선물하는거 진짜 싫어해요/어쩔수 없는ㄴ 경우만 간혹하지만
    실컷 시간.돈들여 고민고민해서 결정해서 주면...꼭 빵.떡 쿠티 케익이 아니더라도요
    어떻게 상대를 다 알고 선물할수있나요
    그럼 선물줄때 사양하시던가요?
    준 사람은 뭔꼴이 되나요...쩝쩝

  • 40. 숨막힐 정도로
    '16.2.23 8:18 AM (125.183.xxx.172)

    많이 들어 오나요???

    뭐하시는 분이길래.....

  • 41. ...
    '16.2.23 8:21 AM (211.36.xxx.251)

    그럼 원글님은 어떤 선물을 하세요? 얼마나 센스있는지 머리좋은지평가해 드릴게요^^

  • 42. .....
    '16.2.23 8:38 AM (175.194.xxx.104) - 삭제된댓글

    모든 사람 취향에 맞는 선물은 없어요.
    그렇다고 미리 과일선물 하려는데 괜찮나고 물어보는 것도 웃긴거구요.
    저렴하면서 감사의 마음 정도 담아서 보내는건데 못드시면 다른 사람 드리면 되는거에요.
    좋아하지도 않으면서 맛은 뭐하러 보세요. 새것 그대로 남 주세요.
    365알 저런 선물만 들어오는 것도 아니잖아요

  • 43. 흠.
    '16.2.23 8:41 AM (119.70.xxx.41) - 삭제된댓글

    내가 했을 선물이 이렇게 다른 사람한테 평가됐을 수 있다고 생각하니 ㅎㅎㅎㅎㅎㅎ
    가족들끼리 나눠먹든지 주변 사람들한테 나눠주면 되는거죠.

    전에 선물했는데 투덜거리는 사람 보고 꼭 필요한 사람 아니면 이젠 가볍게라도 선물 안 합니다.
    정말 고급재료 선물이었는데...... 차라리 내가 먹을걸..

  • 44. 흠.
    '16.2.23 8:44 AM (119.70.xxx.41)

    내가 했을 선물이 이렇게 다른 사람한테 평가됐을 수 있다고 생각하니 ㅎㅎㅎㅎㅎㅎ
    가족들끼리 나눠먹든지 주변 사람들한테 나눠주면 되는거죠.

    전에 선물했는데 투덜거리는 사람 보고 꼭 필요한 사람 아니면 이젠 가볍게라도 선물 안 합니다.
    정말 고급재료 선물이었는데...... 차라리 내가 먹을걸. 해주고 욕먹고... 센스 없이.. 복 나가게....왜 소문은 내는지.....
    제 판단엔 가볍게 먹고 없어지는 선물이 부담 없는 거였어요.
    뇌물같지도 않고... 그렇다고 싸구려도 아니었는데도 참 ....

    원글님이 말씀하신... 해산물요. 비린내는 어쩌고...과일 부피는 어쩔건가요.....
    명절같은 날이 아니라면 이런 선물이 더 오바죠.

  • 45. 흠.
    '16.2.23 8:44 AM (119.70.xxx.41) - 삭제된댓글

    처치 곤란하신 선물이면 받아서 바로 뜯고 선물한 사람에게 반이상 돌려주세요.

  • 46. 딸 놀자
    '16.2.23 8:44 AM (222.119.xxx.215)

    그게요. 선물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가격이 크게 비싸지 않고 받는 사람이 큰 부담없이 맛있게 먹을수 있을것 같아서 많이 주는것 같아요. 근데 케이크나 떡을 시러라 하시는 분도 있네요
    저한테 주면 정말 감사합니다 하고 받을텐데..

    그래도 선물 준 사람 입장에서는 돈주고 욕 먹을 짓 했다는 생각에 기분 나쁠꺼예요.
    주는 사람 성의를 생각해서 너무 기분 나쁘게 생각하지는 마세요.
    아님 케이크나 떡 같은거 안좋아하니깐 다음부터는 보내지 말라고 한소리 하시던지요..

  • 47.
    '16.2.23 8:57 AM (114.204.xxx.35) - 삭제된댓글

    사회적 혐오 음식도 아닌데 숨이 턱 막힐것까지....

  • 48.
    '16.2.23 8:58 AM (114.204.xxx.35) - 삭제된댓글

    사회적 혐오 음식도 아닌데 숨이 턱 막힐것까지..

  • 49. ㄱㄱ
    '16.2.23 9:12 AM (223.62.xxx.54)

    저는 떡 거의 안먹는데 이것도 먹어보라는 건가보다 먹어요

  • 50. 먹을거리 선물이 다 그렇죠
    '16.2.23 9:19 AM (182.211.xxx.221) - 삭제된댓글

    명절에 돌아다니는 홍삼 아로니아 기타등등 건강음료 그냥 썩고 있어요.
    작은박스로 소분포장되어있는 홍삼음료는 그나마 택배 찾으러 갈때 경비아저씨 간식 하시라고 드리는데
    지난 설에 들어온 과일 다섯박스,두식구 살림에 먹을 수가 없어서 지인들 카톡방에 가져가라고 올려서 세박스 나눠줬어요.

  • 51. ...
    '16.2.23 9:28 AM (39.121.xxx.103)

    남이 정성들여 선물한거 맘에 안든다고 숨이 턱 막힌다는 사람은 어떤 사람일까요?
    선물한 사람 엿먹이는 심보네요..

  • 52.
    '16.2.23 9:34 AM (117.123.xxx.66)

    파리바게@ 쿠키?전병?
    선물세트 명절마다주시는분있는데 ㅜㅜ
    얘들도 한입먹고 안먹어요

    저도 원글님말한 선물들 받으면 집어던져놔요

  • 53. ㅇㅇ
    '16.2.23 9:41 AM (121.168.xxx.41)

    동호회나 무슨 모임 없나요?
    그 때 가져가면 괜찮던데요.

  • 54. ㅋㅋㅋ
    '16.2.23 9:53 AM (110.70.xxx.186)

    원글 글이 숨이 더 턱막히네요
    선물받을 자격이 없어요
    그자리에서 거절하세요 싸가지없게 이런데다 씹지말고요

  • 55. Girno
    '16.2.23 9:58 AM (124.56.xxx.92)

    그런 일로 숨까지 턱 막히나요. 표현 참..
    댓글에 다시 댓글단거 보니 남 인신공격까지 거침없이... 선물 준 사람들이 불쌍.

  • 56. 선물이 받는 사람 맘에 들 가능성이 얼마나 된다고 그러
    '16.2.23 10:05 AM (182.211.xxx.221) - 삭제된댓글

    먹을거리고 입을거리고 다 주는 사람이 좋아하는 거잖아요.맛있어서 좋아하든지 싸서 좋아하든지 구하기 쉬워서 좋아하든지..
    남들 좋아한다는 건강기능식품 우리집은 비타민도 안먹는 집이라 홍삼 아로니아 기타등등 건강음료 그냥 썩고 있어요.그 돈을 생각하면 진짜 숨막히죠..
    작은박스로 소분포장되어있는 홍삼음료는 그나마 택배 찾으러 갈때 한박스씩 경비아저씨들 나눠드시라고 드리는데 지난 설에 들어온 과일 다섯박스,두식구 살림에 먹을 수가 없어서 지인들 카톡방에 가져가라고 올려서 세박스 나눠줬어요. 그렇다고 나한테 선물 주실 분은 이런 거 절대 하지마시고 이러저러한 품목으로 달라고 카톡이나 페북 프로필에 띄워놓을수도 없는 거잖아요.
    연달아 들어온 굴비 선물 세번..밤 지나면 보냉팩 녹을테니 내버려두지도 못하고 남편이랑 손찔려가면서 시느러미 비늘 다듬어 굽기 직전의 상태로 열마리씩 지퍼백에 담아 안그래도 비좁은 냉동실에 이리저리 꽂느라 고생하고,시댁 가고 동생 오는날 한봉지씩 나눴어요.
    진짜 짜증났던 선물은..대게였어요.집에 찔만한 냄비도 없는데 먹으러 오라고 부를만한 사람도 없는 상황이어서 겨우겨우 쪄서 먹어없애느라 고생했어요.게라면 자다가도 벌떡 깨는 입맛인데도 처치곤란한 상황은 반갑지 않더군요..

    원글님이 그동안 뿌리신 선물도 어디선가 누군가의 숨을 턱턱 막히게 할 수 있습니다.

  • 57. 선물이 받는 사람 맘에 들 가능성이 얼마나 된다고 그러
    '16.2.23 10:06 AM (182.211.xxx.221)

    먹을거리고 입을거리고 다 주는 사람이 좋아하는 거잖아요.맛있어서 좋아하든지 싸서 좋아하든지 구하기 쉬워서 좋아하든지..
    남들 좋아한다는 건강기능식품 우리집은 비타민도 안먹는 집이라 홍삼 아로니아 기타등등 건강음료 그냥 썩고 있어요.그거 샀을 돈을 생각하면 진짜 아깝고 숨막히죠..
    작은박스로 소분포장되어있는 홍삼음료는 그나마 택배 찾으러 갈때 한박스씩 경비아저씨들 나눠드시라고 드리는데 지난 설에 들어온 과일 다섯박스,두식구 살림에 먹을 수가 없어서 지인들 카톡방에 가져가라고 올려서 세박스 나눠줬어요. 그렇다고 나한테 선물 주실 분은 이런 거 절대 하지마시고 이러저러한 품목으로 달라고 카톡이나 페북 프로필에 띄워놓을수도 없는 거잖아요.
    연달아 들어온 굴비 선물 세번..밤 지나면 보냉팩 녹을테니 내버려두지도 못하고 남편이랑 손찔려가면서 지느러미 비늘 다듬어 굽기 직전의 상태로 열마리씩 지퍼백에 담아 안그래도 비좁은 냉동실에 이리저리 꽂느라 고생하고,시댁 가고 동생 오는날 한봉지씩 나눴어요.
    진짜 짜증났던 선물은..대게였어요.집에 찔만한 냄비도 없는데 먹으러 오라고 부를만한 사람도 없는 상황이어서 겨우겨우 쪄서 먹어없애느라 고생했어요.게라면 자다가도 벌떡 깨는 입맛인데도 처치곤란한 상황은 반갑지 않더군요..

    원글님이 그동안 뿌리신 선물도 어디선가 누군가의 숨을 턱턱 막히게 했을 수 있습니다.

  • 58. ....
    '16.2.23 10:09 AM (114.93.xxx.240) - 삭제된댓글

    분명히 경비원 아저씨 드리는게 제일 좋다고 했는데요. 제일 좋다는건 다른 사람에게도 줬다는 뜻이죠?
    그런데도 나 먹긴 싫고 남 주긴 아까운걸로 몰고 가는 사람한테 내 입장에서 무슨 말이 나갈까요?

    받은 선물 나눠줄때도 제대로 된 거 주지 못하는게 조심스러워 맘이 걸렸는데
    조각케익으로 포장하거나 소분해서 나눠주라는 아이디어 주신 분께는 감사드립니다.

    자기가 좋아하는 품목이라고 남이 이렇게까지 싫어하는걸 이해 못하겠다는 분들 또한 전 이해 안가네요.
    사람이 다 다르죠?

    꾸역꾸역 먹지도 않는데 늘어가고 제대로 된 것만 나눠주려 하다보니 한계가 있어서 이런 경우도 있다고
    글 올렸는데 아이디어는 못줄 망정 무조건 까고 보는 사람들은 뭐죠?

  • 59. 푸른연
    '16.2.23 10:10 AM (61.105.xxx.119)

    난 케잌, 쿠키 다 좋아요... 떡도 맛있는 떡은 좋고 요....

  • 60. 110.70
    '16.2.23 10:12 AM (114.93.xxx.240)

    원글 글이 숨이 더 턱막히네요
    선물받을 자격이 없어요
    그자리에서 거절하세요 싸가지없게 이런데다 씹지말고요
    --------------------------------------------------

    위에 제 댓글 캡쳐 하신 분..
    이 댓글도 캡쳐 부탁드려요.

  • 61. samdara
    '16.2.23 10:13 AM (114.93.xxx.240) - 삭제된댓글

    분명히 경비원 아저씨 드리는게 제일 좋다고 했는데요. 제일 좋다는건 다른 사람에게도 줬다는 뜻이죠?
    그런데도 나 먹긴 싫고 남 주긴 아까운걸로 몰고 가는 사람한테 내 입장에서 무슨 말이 나갈까요?

    받은 선물 나눠줄때도 어쩌다 제대로 된 거 주지 못하는 경우엔 조심스러워 맘이 걸렸는데
    조각케익으로 포장하거나 소분해서 나눠주라는 아이디어 주신 분께는 감사드립니다.

    자기가 좋아하는 품목이라고 남이 이렇게까지 싫어하는걸 이해 못하겠다는 분들 또한 전 이해 안가네요.
    사람이 다 다르죠?

    꾸역꾸역 먹지도 않는데 늘어가고 제대로 된 것만 나눠주려 하다보니 한계가 있어서 이런 경우도 있다고
    글 올렸는데 아이디어는 못줄 망정 무조건 까고 보는 사람들은 뭐죠?

  • 62. 받는사람의성향을
    '16.2.23 10:14 AM (182.211.xxx.221) - 삭제된댓글

    생각해서 먹거리 선물해달라는 원글님 아이디어 자체가 무리수인 데다 분식을 좋아하는 사람은 대개 국수 빵 떡이 한몸처럼 붙어 다니기 마련인데 가족이 분식을 좋아한다면서 그런 먹을거리는 숨이 막히게 싫다니 일반적으로 이해받기 힘든 입맛이긴 합니다^^;;;

  • 63. .....
    '16.2.23 10:14 AM (114.93.xxx.240)

    분명히 경비원 아저씨 드리는게 제일 좋다고 했는데요. 제일 좋다는건 다른 사람에게도 줬다는 뜻이죠?
    그런데도 나 먹긴 싫고 남 주긴 아까운걸로 몰고 가는 사람한테 내 입장에서 무슨 말이 나갈까요?

    받은 선물 나눠줄때도 어쩌다 제대로 된 거 주지 못하는 경우엔 조심스러워 맘이 걸렸는데
    조각케익으로 포장하거나 소분해서 나눠주라는 아이디어 주신 분께는 감사드립니다.

    자기가 좋아하는 품목이라고 남이 이렇게까지 싫어하는걸 이해 못하겠다는 분들 또한 전 이해 안가네요.
    사람이 다 다르죠?

    꾸역꾸역 먹지도 않는데 늘어가고 제대로 된 것만 나눠주려 하다보니 한계가 있어서 이런 경우도 있다고
    글 올렸는데 아이디어는 못줄 망정 무조건 까고 보는 사람들은 뭐죠?

  • 64. ...
    '16.2.23 10:19 AM (39.121.xxx.103)

    맞아요..사람들 취향 다 다르죠.
    그러니 받는 사람 좋아하는 선물 찾기 힘든거에요.
    물어보기도 어렵고 그 취향 어찌 아나요?
    숨이 턱 막히다는 표현의 뜻을 모르나보네요.
    원글에 그 선물들 어찌할 지 아이디어달라고 적었는지
    그 선물 준 사람들 욕했는지 다시 한번 본인글 읽어보세요.
    내가 선물 준 사람이 이렇게 숨이 턱 막힌다며 성향 파악하고 선물 줘야한다고
    이렇게 뒷담화깐거 알았다면 전 그 인간 상종안합니다.
    본인이 쓴 글이 어떤 수준의 글인줄 도 모르고..
    원글님 그냥 상종 못할 인간이네요.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댓글에서도 자기반성은 전혀 없죠..
    네..그리 사세요.
    그 부메랑 반드시 본인에게 돌아올거에요.
    맘에 드는 댓글만 받아들이고 맘에 안드는 댓글은 저격하고..
    그런 맘가짐이면 게시판에 글 쓸 자격도 없죠.
    이런 글 숨이 턱막히고 싫은 사람들이 더 많다는 취향도 인정해주세요.

  • 65. ....
    '16.2.23 10:27 AM (118.218.xxx.46) - 삭제된댓글

    아까 캡쳐한 사람인데요. 님이 글자체도 그렇고, 댓글에 인신공격 써놓으시니 이런 반응들이 나오는거죠. 그리고 필요하면 본인이 캡쳐하세요. 설마 방법도 모르시는건 아니죠? 그리고 그럴 의도가 아닌데 원글쓰신거나 본인 댓글이 이 모양이면 선물 운운하지마시고 책읽으세요. 화술책이나 의견 제대로 전달하기는 초등국어교과서에도 나오니 배우세요. 배워서 남주나요. 입으로 손으로 나오는게 다 글이나 말은 아닙니다. 님처럼 하면..흠흠..뒷말 생략합니다. 억지가 참 보기 힘드네요.

  • 66. 이해
    '16.2.23 10:28 AM (223.62.xxx.1) - 삭제된댓글

    위에 이해한다고 적었었는 데요,
    가까운 사이는 솔직하게 이야기를 해요. 가족들이 소화를 못 시킨다고.
    집을 방문하면서 가져왔으면 그 자리에서 바로 열어서 권합니다.
    먼 사이인 경우에 의례적으로 받았으면, 일단 포장을 안 뜯습니다. 그 리고 그날 다른 모임으로 만난 사람있으면 사정을 얘기하고 드려요.

    이 경우도 저 경우도 안 되면 그냥 치웁니다. 처음엔 저도 아까워서 냉동실에 넣기도 했는 데 결국 안 먹고 전기세만 나갔어요. 먹는 걸 치운다는 것이 마음이 힘들고요... 그런데 우리 가족이 왜 알러지와 복통을 겪으면서 꼭 먹어야할까? 생각을 하고 나서 마음이 편해졌어요.

  • 67. ....
    '16.2.23 10:33 AM (118.218.xxx.46) - 삭제된댓글

    머리 나쁜데다 못됐기까지...

  • 68. 어휴
    '16.2.23 10:38 AM (220.126.xxx.111)

    원글님 쓰신대로 사람 다 다른거 맞아요. 그래서 성향 맞추기 힘든거구요. 그나마 맘에 들지 않으면 남들 나눠주기 편한게 떡 쿠키 같은것들이니 가볍게 선물하는데 좋은 품목일수 있죠. 호불호가 덜한 품목이기도 하구요.
    아주 친한 사이여서 확실히 취향 아는 사이라면 모를까, 아닐 경우엔 그래서 저런 류들을 많이 선택하게 되죠.

    저는 원글님이 괜찮다 쓰신 해산물 들어오면 난감할거 같아요. 좋아하지도 않고 만지기도 좋아하지 않아요. 하지만 주신 분 마음 생각해서 고맙게 받아 주변에 나눠줄거 같아요.

    원글 쓰신것도 마음은 알겠지만 좀 과격하게 쓰셨다 싶더니만, 댓글보니 매우 자기 중심적으로만 생각하시는거 같네요. 사람들 다 다르니 성향을 파악해 선물하는거 분명 좋은 방법이지만 참 어려운 일입니다. 그래도 빈손아니고 뭐라도 챙겨가려한 사람 마음을 너무 무시하시네요.
    숨막힐 정도로 들어온다면,주변 이웃이나 친구들 중 그런거 좋아하는 사람 몇 생각해두셨다가 들어오는대로 나눠주세요. 그것도 '성향 파악'이 유용하게 쓰일거에요.

  • 69.
    '16.2.23 10:48 AM (112.154.xxx.136)

    저윗분...님의견에 동의
    원글에 왜 반감갖는리플이 많냐고요?
    보통 원치않는 선물이라도
    숨이 막힌다라고 표현하지는 않아요. 주는 사람 성의를 싸그리 무시하는 말이니 어떤 됨됨이의 사람인지
    대강 그려지고요. 선물많이받는것도 복이라는 글에는 말뽄새..?라질않나
    또 인신공격까지하고..?와 이런 황당하고 우스운 글 첨봐요.
    그리고 나는 과일은 soso고 해산물..?선물들어오면 싫어요 아주싫습니다. 하지만 이런데다 숨막힌다고 글쓰진않죠

  • 70. ㅜㅜ
    '16.2.23 10:52 AM (180.230.xxx.161)

    이런 사람한테 케잌 쿠키 떡..선물한 분이 불쌍하네요ㅠㅠ

  • 71. .....
    '16.2.23 10:54 AM (114.93.xxx.240)

    선물 주신 분들 맘을 제가 어찌 모르겠어요. 정말 고맙죠.
    하지만 우리 집에선 무용지물이니 안타까운 맘을 표현한다는게 오해의 소지가 있었나봅니다.

    선물 한 분들 무시한 적 없어요.

  • 72. ....
    '16.2.23 10:57 AM (114.93.xxx.240)

    냉동실에 꽉 찬 선물들 보면 숨 막히는건 맞아요.
    이 표현으로 내가 선물 준 사람들을 무시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네요.
    그냥 사물에 대한 단순표현이거든요?
    에휴..지친다. 전 여기까지..

  • 73. 절대공감요
    '16.2.23 11:03 AM (116.36.xxx.34)

    저도 떡. 쿠키. 그리고 초코렛요
    정말 굴러다니다 굳어져 버리게되는데
    그런 선물 마음만 받고싶어요

  • 74. 또라이네
    '16.2.23 11:05 AM (211.49.xxx.218)

    한마디로 상대가치가 없네
    누구한테 그런 선물을 많이 받을까나?
    한두번 받은 걸로 이리 글을 쓰진 않을텐데
    아예 안받으면 될것을. 받아 놓고 뒷담화는 왜하는지

  • 75. 저도 원글님이 무시한다고 느꼈지만
    '16.2.23 11:06 AM (182.211.xxx.221) - 삭제된댓글

    그표현에서 선물 준 사람을 무시한다고 느낀 게 아니예요.


    과일, 해산물이 낫지 케익 쿠키 떡은 진짜 열어 보는 순간 숨이 턱 막힌다 분식이나 좋아하지 평소에 안좋아하는 이것들을 다 어쩌나 냉동실에 자리 차지하는 것도 싫다 결국 몇 달 지나서 다 버리는데 먹거리 선물은 받는 사람 성향 좀 파악하고 주면 좋겠다

    이게 원글이죠.과일 해산물처럼 센스있지 않은 선물에 대한 비난,분식을 좋아하는 원글님 가족의 성향을 파악못하는 무신경에 대한 비난,결국 버리게 될 쓸데없는 음식물에 대한 비난

    돼지고기는 못먹는데 돈가스는 먹는다는 옛날 유머 생각나네요.

  • 76. 절대공감요
    '16.2.23 11:08 AM (116.36.xxx.34) - 삭제된댓글

    그런데 저도 그런선물 또 오면 숨막힌다는 표현.
    딱 맞아요
    잘버리고 정리 잘하는 분들은 모르겠지만
    버리는거 넘 아깝고 남 주기에도 애매한 그런 먹거리 선물들
    처치곤란 스러운거 받을땐... 턱 막혀요 숨이

  • 77. 진짜 만나고 싶지 않은 분이네요
    '16.2.23 11:09 AM (182.211.xxx.221) - 삭제된댓글

    열어보는 순간부터 숨막힌다고 써넣으시고 이젠 좁은 냉동실 탓으로 돌리시나요..;;
    원글 전체에 케익 선물 준 사람들에 대한 무시가 줄줄 흐르는데요.


    과일, 해산물이 낫지 케익 쿠키 떡은 진짜 열어 보는 순간 숨이 턱 막힌다 분.식.이나 좋아하지 밀가루로 만든 건 안좋아하는데 이것들을 다 어쩌나 냉동실에 자리 차지하는 것도 싫다 결국 몇 달 지나서 다 버리는데 먹거리 선물은 받는 사람 성향 좀 파악하고 주면 좋겠다

    이게 원글이죠.과일 해산물처럼 센스있지 않은 선물에 대한 비난,분식을 좋아하는 원글님 가족의 성향을 파악못하는 무신경에 대한 비난,결국 버리게 될 쓸데없는 음식물에 대한 비난

    돼지고기는 못먹는데 돈가스는 먹는다는 옛날 유머 생각나네요.

  • 78. 진짜 엮이게 될까 겁나는 분이네요
    '16.2.23 11:16 AM (182.211.xxx.221)

    열어보는 순간부터 숨막힌다고 써넣으시고 이젠 좁은 냉동실 탓으로 돌리시나요..;;
    원글 전체에 케익 선물 준 사람들에 대한 무시가 줄줄 흐르는데요.


    과일, 해산물이 낫지 케익 쿠키 떡은 진짜 열어 보는 순간 숨이 턱 막힌다 우리 가족은 분.식.이나 좋아하지 밀가루로 만든 건 안좋아하는데 이것들을 다 어쩌나 냉동실에 자리 차지하는 것도 싫다 결국 몇 달 지나서 다 버리는데 먹거리 선물은 받는 사람 성향 좀 파악하고 주면 좋겠다

    이게 원글이죠.원글님이 좋은 선물이라고 믿는 과일 해산물처럼 센스있지 않은 선물에 대한 비난,분식을 좋아하는 원글님 가족의 성향을 파악못하는 무신경에 대한 비난,결국 버리게 될 쓸데없는 음식물에 대한 비난

    돼지고기는 못먹는데 돈가스는 먹는다는 옛날 유머 생각나네요.

  • 79. 원글님
    '16.2.23 11:18 AM (115.140.xxx.37)

    뭐하시는 분이길래 떡 케잌 쿠키 선물이 넘쳐날까요?
    궁금한건 저 뿐인가요?

  • 80. ...
    '16.2.23 11:29 AM (39.121.xxx.103)

    댓글만 봐도 본인 맘에 안드는 댓글은 공격하잖아요..
    원글님 원래 그런 사람인거에요.
    내 맘에 안들면 사람이건 선물이건 어떤 사람 성의건 다 짜증나고 불만인..
    82에도 선물 추천해달란 글에 댓글보면 다 달라요.
    그 만큼 선물 받는 사람 취향에 딱 맞게 주기가 어려운거구요.
    그래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본인 취향아니라도 그 맘이 고마워 감사히 받고
    입은 다무는겁니다.
    그리고 원글에 선물 준 사람에 대한 고마움은 단 0.1%도 없어요.
    원망과 짜증과 무시만 가득하지..

  • 81. 나참
    '16.2.23 11:52 AM (114.200.xxx.65)

    숨막히게 냉동실에 쳐박지 말고 그냥 들어오는즉시 남한테 다 푸세요. 드시지도 않는다면서요.
    그냥 손대지말고 다른사람 주면 일일이 포장할것도 없는데 욕심은 많네요

  • 82. 없어서 못먹는데
    '16.2.23 11:58 AM (218.38.xxx.26) - 삭제된댓글

    케익
    쿠키


    주변에 널리 알리세요 나 이런거 정말 싫어해

    그리고 주변에 이런거 좋아하는 친구를 가까이 하세요

    선물받음 바로 그리로 토스.. 그럼 친구는 정말 기뻐할겁니다

    우리 시누가 그런거 싫어해요 그래서 그집가면 제가 가지고 옵니다
    그런집의 특징은 집에 사람이 별로 없고 소화기도 약해서 아무거나 안먹고 그래요
    그런집도 있더군요

  • 83. ....
    '16.2.23 12:08 PM (124.28.xxx.219)

    얼집원장인가...숨막힐정도로 많이 들어올 정도면...친분으로 선물 많이 받을 타입은 아닌거 같아서요.

  • 84. ㅁㅁ
    '16.2.23 12:08 PM (175.116.xxx.216)

    원글 못됐다... 베푸지도않을거면서 숨막힌다니...쌓아놓는건 본인이네요..대댓글보니 참.... 절대 먹거리는 선물주지말아야겠네요

  • 85. ㅎㅎㅎㅎㅎㅎㅎㅎㅎ
    '16.2.23 12:30 PM (110.13.xxx.194)

    숨막힐수도 있지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남의 상황 이해잘 안되면서 너무 뭐라하시는분들 사람은 좋은데 약간 푼수떼기 기질 있으신 인간적인 부류??---전 이런 유형의 인간인데 까칠한 사람들도 세상의 균형을 주는것 같아요. 서로 이런일로 상처받지 마세요.
    스마일^^

  • 86. ...
    '16.2.23 12:47 PM (1.229.xxx.93)

    저도 다른건 잘먹는데
    주저부리요...

    근데 빵 케잌류 과자류(쿠키)는 정말 싫어하고 입도 안대는데
    의외로 그런선물 자주 받아요
    간단한 사례나 머 그런식으루 감사하다고 주시는데
    저도 그거받으면 답답한 마음이 있어요
    무슨 얘기하는건지 알것같아요

    얼릉 얼릉(빨리 먹어야하니) 주변에 드릴만한 분 있나 살펴서 여기저기 드리기도 하고
    뜯어서 먹다 다 못먹고 버리기도 하고 그러네요

    차라리 차 종류나/ 유통기한 긴거면 좋은데...그것도 아니니

  • 87. 달걀지단
    '16.2.23 12:49 PM (183.101.xxx.243) - 삭제된댓글

    남의 상황 이해잘 안되면서 너무 뭐라하시는분들 사람은 좋은데 약간 푼수떼기 기질 있으신 인간적인 부류??---전 이런 유형의 인간인데 까칠한 사람들도 세상의 균형을 주는것 같아요.라니요 이런 분들은 중간에 다 꺼져가는 싸움의 불씨 일으키고 나빼고 니들다 바보야 깐족거리는 스타일이죠.
    세상에 균형을 이런식으로 맞추나요?

  • 88. 푸드뱅크
    '16.2.23 12:55 PM (218.39.xxx.243)

    나눠줄데 없으면 푸드뱅크로 보내세요. 아주 고마워할거예요

  • 89. 나피디
    '16.2.23 12:58 PM (122.36.xxx.161)

    "먹거리 받는 사람 성향을 좀 파악하고 주었으면 좋겠다"는 대목을 보면 원글님이 선물주신 분들에 대해 감사의 마음이 없다고 느껴져요. 아마도 선물주시는 분들도 고심고심하고 주셨을 것인데... 댓글도 보니... 많이 팍팍해보이시구요. 원글님 생각에 어떤 선물을 드려야 가장 센스있는 것일까요? 진심으로 궁금합니다.
    참 그 처치곤란 선물들이요. 그냥 받자마자 통째로 이웃집에 드리세요. 방금 받은 것이라고.. 그러면 먹다 남겨서 준 것처럼 보이지도 않고 좋지요. 저희 집은 청소하시는 아주머니들 드려요. 여러분이 나누어드시기에 아주 좋으니까요.

  • 90. mis
    '16.2.23 1:00 PM (108.28.xxx.18)

    모임 없으세요?
    모임 있을 때 가지고 나가서 간식이나 식사후 후식으로 돌리면 좋아들 할텐데...

    경비아저씨를 드려도 좋고
    아이 학습지 선생님이나 학원 선생님한테 선물해도 좋고...
    굳이 돈들여 큰 선물 준비하기 부담스러운 분에게 바로 드리면 좋죠.
    냉동실에 쟁여두지마시고
    그냥 바로 처분하세요.

    전 아이 유치원 버스 기사님이나 학원버스 관리 선생님 이런 분한테도 가끔 롤케익이나 떡 같은거 선물 드리는데요.
    그런 분들에게 드리면 출출할때 드실 수 있고 동료들하고도 나눠 드실 수 있고 해서 좋아하세요.
    기사님들 작은 선물이나 간식거리 챙겨드리면 좋아하세요.
    일부러 그런분들까지 챙겨드리기 힘들면 원글님 안드시는거 선물 들어왔을때 드리세요.
    냉장고 쟁여두지마시고 바로바로.

  • 91. 역시 다양하네요.
    '16.2.23 1:12 PM (110.70.xxx.150)

    이거보니 지난 설 스팸선물셋트 받기 싫다고 욕하던 분 생각나요 ㅎㅎ

    저도 두 식구에 케잌 큰 거 못 먹어서 처치곤란일 때가 많은데요.
    1/4씩 나눠서 친정, 친구1, 친구2, 남편 이렇게 줍니다.
    어제 엄마 생신이셔서 갔다가 초만 끄고 거기서 1/4 먹고
    1/4 남겨놓고, 1/2 싸주길래 들고 집에 와서 그의 1/2은 친구줬어요 ㅎㅎ
    근데 뭐가 됐든 준 사람 성의만 잘 받고 처리는 센스있게 알아서 하시면 될 듯 합니다.

    전 어제 콩나물 1관도 받아봤습니다.
    언급했듯이 2식구.이고 집에서 밥 잘 안 해요.
    소분해서 아는 집 다 나눠줬어요.

    과일도 마찬가지고요. 박스단위로 들어오는데 과일 잘 안 먹어요. 남편이 해산물도 많이 안 먹고요.

    얼마전엔 통영굴 10kg를 누가 보내주셔서ㅎㅎ
    와, 생으로 먹고, 굴국, 굴밥, 굴전 해먹어서 간신히 1kg 먹었으려나??

    받는 즉시 소분해서 주변 안 나눠줬으면 냉동고 에 굴이 가득했을 듯 ㅎㅎ

    2식구 사는데 박스단위, 대 포장(?) 단위면 좀 부담스럽긴 하지만 챙겨주신건데 감사하게 먹고 있어요.

    이런 결과로 저도 얻어먹는게 좀 생기더군요.
    크라제 핫도그 40봉. 샀다고 10개씩 나눠주는 친구도 있고
    한라봉 3박스 받았다고 몇 개 가져갈거냐는 친구의 말에 4개 들고 오고. ㅎㅎ

    동네 친구나 아이 친구네 중에 친하게 지내는 집으로 나눠서 보내세요. 의외로 좋아하는 집들도 있으니까요.

  • 92. 댓글들 참..ㅋㅋ
    '16.2.23 1:18 PM (116.36.xxx.34)

    나눔도 좋죠. 그런데 기껏 상대는 선물이라고 받는사람이 좋아할꺼라 감사해할꺼라 생각하고 보낼텐데 이왕이면
    주전부리는 기호품이고 쟁여두기 어려우니 그나마 안구런걸로 받았음 한다는건데
    기껏 난 고마워하고 다 나눠줘버리면 고마워는 하고
    다른데로 가고. 어느 정도는 나눔하겠죠
    그걸 넘으니 하는말 아닌가싶어요
    선물이 받는 사람한테는 부담으로도 작용하거든요.

  • 93. ㅜㅜ
    '16.2.23 1:19 PM (114.206.xxx.83) - 삭제된댓글

    저도 그냥 막주기식 선물 싫어해요.
    그냥 그런 기분을 글쓴건데 뭐라 하는 분들은 참,
    냉동실로 가는 선물들
    저도 그리 좋진않아요.
    아까워 먹긴 하지만 먹으면서도 좋지않아요. 별루인선물

  • 94.
    '16.2.23 1:27 PM (103.10.xxx.36)

    케익 선물 들어오면 난감하죠. 크림 케익 아무도 안 먹는데 버릴 때 너무 힘들어요.
    안 먹는다는 걸 알면서도 케익을 선물로 주는 사람들의 심리가 궁금해요. ㅎㅎ
    하지 말든가, 하려거든 상대방 취향 생각하고 하든가... 주고도 욕 먹지 맙시다.

  • 95. 도도
    '16.2.23 1:28 PM (110.70.xxx.57)

    무슨일하시는지 궁금하네요 교사신가? 받기싫으시면 그자리에서 거절하세요 뇌물인지 선물인지 궁금하네요 순수한 선물이면 어떤거라도 고마울텐데 그게 아닌건가요?

  • 96.
    '16.2.23 1:33 PM (103.10.xxx.12)

    고집스럽게 선물 떠안기는 사람들 있어요. 어떤 도움을 받았다거나 인사치레를 해야하는 상대방에게 부담을 털어버리고자 아무거나 되는대로 선물을 하는 거죠. 안 받는다고 해도 말이에요.
    택배로 보내거나 없을 때 맡기고 가는 경우도 허다하고.
    주고 고마움을 강요하기도 해요.
    우리집에 당뇨 환자가 있는 걸 뻔히 알고 제가 유당을 잘 못 먹는다고 케익 안 먹는다고 했는데도 자꾸만 케익을 사오거나 말라 비틀어진 곶감을 보내는 사람이 있어서 원글님 심정 너무너무 이해가 갑니다.
    그 사람은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에서도 자기 본위로 행동한다더군요.
    내가 너한테 이렇게 해줬으니 너도 내게 성의를 다하여라, 이런 태도 너무 지긋지긋하네요.

  • 97. 원글한테 아이디어 드릴께요
    '16.2.23 1:49 PM (124.199.xxx.28)

    이 글을 캡쳐해서 카스에 올려 두세요.
    사람 취급도 못받으실 겁니다.

  • 98. 124.199
    '16.2.23 2:00 PM (116.36.xxx.34)

    는 모든 속내를 카스에 올리나요?

  • 99. 선물을
    '16.2.23 2:10 PM (122.47.xxx.172)

    받는 사람 취향 좀 생각해서 달라니ㅋㅋ
    선물받는 입장에서 저런 말 하는 게 참..
    다른 것도 아니고 먹거리면 내 취향 아니라도 남들과 나눔도 할 수 있는데
    선물 준 마음 따위 아웃 오브 안중ㅋ
    누군지 몰라도 원글에게 선물같은 걸 준 사람이 안쓰럽네요.

  • 100. 선물을
    '16.2.23 2:12 PM (122.47.xxx.172) - 삭제된댓글

    무슨 10대 청소년도 아니고 세상이 자기 중심대로 돌아가나
    자기 취향 좀 파악해달라니ㅋㅋㅋㅋ 것도 다른 것도 아니고 선물을.

  • 101. 민돌맨돌
    '16.2.23 2:14 PM (122.47.xxx.172) - 삭제된댓글

    무슨 10대 청소년도 아니고 세상이 자기 중심대로 돌아가나
    자기 취향 좀 파악해달라니ㅋㅋㅋㅋ 것도 다른 것도 아니고 선물을..

    그냥 원글에겐 돈같은 게 젤 좋은 선물이 되겠네요.
    취향 다 따지고 주질 못하니.

  • 102. 선물을
    '16.2.23 2:14 PM (122.47.xxx.172)

    무슨 10대 청소년도 아니고 세상이 자기 중심대로 돌아가나
    자기 취향 좀 파악해달라니ㅋㅋㅋㅋ 것도 다른 것도 아니고 선물을..

    그냥 원글에겐 돈같은 게 젤 좋은 선물이 되겠네요.
    취향 다 따지고 주질 못하니.

  • 103. 하ㅡ
    '16.2.23 2:42 PM (124.48.xxx.210) - 삭제된댓글

    과일도 많이 들어오면 한숨 나옵니다.
    여러박스 나눠주고 겨울이라 뒀다 먹어도 된다 그래서
    몇박스 두었는데 그중 배 한박스 먹고 다른 배박스 개봉했더니
    속이 다 물러 술냄새가 술술나서 다 버리리게 생겼어요
    설지난지 얼마 되었다고 그러는지
    한숨나네요.
    다른 박스에 든 것중에 아주 큰 배가 든 박스만 그러니 분명
    생산자의 재배방법의 문제인게 분명한데
    누가 물어 주겠어요.
    보내주신분이 알면 얼마나 속상할까 싶어 말도 못하고 아까워 죽겠어요.
    저는 제돈이 안들었다고 안아까운거 아니거든요.
    화가 날 정도예요.

  • 104. ...
    '16.2.23 2:49 PM (118.176.xxx.202)

    진상...

  • 105. 하ㅡ
    '16.2.23 2:52 PM (124.48.xxx.210) - 삭제된댓글

    레드향도 남은 박스들 껍질에 부패가 시작되어있고
    이미 받을때부터 부패가 보이는것도 있었고요...이것도 크기가 컸어요.
    사과도 큰것이 벌써 푸석거리고.
    한라봉은 산도가 커서인지 아직 싱싱해요.
    과일도 속을 썩이네요.

  • 106. 아니..
    '16.2.23 2:54 PM (116.36.xxx.34)

    받는이의 입장 취향 고려 안하고 그냥 자기 멋대로 선물하는건
    자기만족이죠.
    선물 많이 받는 입장에선 그런것도 고려해서 보내주는 사람이 더 고맙긴하더군요.
    그리고 많이 받으면서도 마음이 넓은 사람들은 이리저리 나눔도 많이 하겠지만 주거니 받거니.고마워하는 분위기라면
    이왕이면 상대 생각해서 선물해야는거 아닌가요?

  • 107.
    '16.2.23 3:07 PM (223.62.xxx.37) - 삭제된댓글

    선생인가
    이런 사람한테 빵쪼가리 하나 주지 말아야

  • 108. 어휴
    '16.2.23 3:13 PM (5.254.xxx.6)

    선물 한 번 못 받아본 루저들이 열 받아서 댓글 다는 것 같은 느낌. 아님 센스 없고 게을러서 그냥 이거나 먹고 떨어져라, 라는 심정으로 선물 주는 것들인가 봄.

  • 109. 저도
    '16.2.23 3:15 PM (182.222.xxx.79)

    학교 선생.것도 초등 저학년 선생에 한표던집니다.
    댓글에 받은 선물에 대한 보답부담 이야기와 뉘앙스가
    없어요,같은 직군선생들도 많이 받으니 나눌곳도 없고
    동네 친구는 댓글보니 없는듯하고.
    직업은 초등선생.

  • 110. ;;;;;;;;;;;;
    '16.2.23 3:15 PM (183.101.xxx.243) - 삭제된댓글

    윗님은 선물 할때 그런 마음으로 하나 봐요 먹고 떨어져라 ㅋㅋㅋㅋ

  • 111. 183.101.243
    '16.2.23 3:20 PM (182.222.xxx.79)

    183.101.243.
    초등 선생한테 먹거리 안해다 바치지,
    내새끼만 잘 봐달라고?
    아님 선생이 이런 똘끼 충만해서 돈쓰고 욕먹을까봐,
    먹촌지따윈 안하지

  • 112. ...
    '16.2.23 3:47 PM (223.62.xxx.119)

    입 뒀다 뭐해요?

    이런선물 냉장고에 넘쳐서 숨이 막히니
    받은걸로 하겠다고 거절을 하세요

    욕 먹을거 같아서 싫죠?

    그러고 뒤에서 이런식을 공공연히 떠들어대면서
    무시한게 아니라구요?

    진~짜 여러가지 하십니다

  • 113. ...
    '16.2.23 3:50 PM (223.62.xxx.119)

    친분관계에서 선물 받은거면

    상대가 당사자의 취향을 모를리가 없죠

  • 114. 79
    '16.2.23 3:56 PM (183.101.xxx.243) - 삭제된댓글

    는 왠지 분노에 찬 원글 같고만요.

  • 115. ㅇㅇ
    '16.2.23 3:57 PM (221.158.xxx.207) - 삭제된댓글

    님 성향 모르니까 흔한선물로 떡 캐익류 줬겠죠
    어떻게 선물드릴 상대방 취향을 다 아나요
    뭐 스토킹이라도 해야하는건지
    과일 해산물도 은근히 취향타요
    참 까탈스럽기도하네요

  • 116. 저도
    '16.2.23 4:25 PM (203.243.xxx.92)

    선물 호불호 갈리지만 원글님 대박 까탈스럽네요.
    전 박스과일이 젤 귀찮은 사람이지만 그래도 준 분께 무척 감사드려요.
    올해 멸치박스 다섯통은 받은 거 같은데 그래도 주신 분 성의가 있지 귀찮긴 했어도
    이런데다 숨막힌다 성향파악좀 해줬으면 이라 쓰진 않네요.

    원글 본문부터 댓글까지 정말 천박하거든요?
    선물 주신 분께 연락할 수 있다면 대신 연락해드리고 싶을 만큼요.
    본문부터 썩히지 말고 주변에 나누면 될걸 싶었는데 댓글에 머리나쁘다는 거 보고 깜놀...
    본인이 뭐라고 성향까지 파악해서 주라는 건지
    님이 언급한 선물들이야 말로 대충 먹고 없애는 거라 많이들 하는 선물인데... 오마이갓...

  • 117. ...
    '16.2.23 4:29 PM (121.157.xxx.195)

    근데 대체 무슨일하시는 분이길래 떡 쿠키 케익이 열어보면 숨막힐정도로 많이 들어와요? 저야 빵종류 좋아하고 애들도 있으니 너무 좋아하지만 제가 싫어하는 먹거리 선물받아도 기분은 좋던데요. 그리고 아주 큰 선물 해야할 사이 아니고 가벼운 방문이나 이럴때 저런게 아님 마땅히 살것도 없잖아요. 해산물이나 과일 선물이야말로 비싸고 취향타고 냉장고 자리없으면 처치곤란이죠.
    선생님같은 직업이신가요? 교사인 저희형님 보니 수시로 롤케익같은건 들어오는지 많을땐 저희도 갖다 먹고 그렇거든요.

  • 118. 직업이
    '16.2.23 4:42 PM (211.179.xxx.210)

    떡, 케잌, 쿠키 받는 직군은 뻔하죠. 학교 선생님요.
    그런 선물을 남편이 받아올 리도 없고요.

    학부모님들, 참고하세요.
    선생님이 떡, 빵, 쿠키는 숨 막히고 차라리 해산물, 과일이 낫답니다.
    학교로 들고 가긴 좀 그런 것들이니 필히 집주소쯤은 알아내는 센스가 필요하겠군요.

  • 119. 공감해요
    '16.2.23 4:52 PM (61.82.xxx.136)

    저희 부부가 남들이 신세 쉽게 질만한 ;;; 업종에 종사하는데 케익 빵류 사들고 오는 사람 한둘이 아니에요.
    옛날처럼 케익이 귀한 때도 아니고 솔직히 입 까다로운 사람들은 케익도 가려먹고 디저트류 아예 꺼리는 경우도 많잖아요.
    딸랑 애 하나 그것도 입 짧은 애 있는 집에 케익도 가끔 가야 한 조각씩이지 저도 그렇고 남편도 그런 선물 난감해요.
    주변에 좀 나눠주고 싶은데 가져가라도 케익이나 빵류 싫어하는 사람들 많아요.
    이런 건 받은 당일이나 다음날엔 처리해야 되는데 며칠 냉장고에 놔뒀다 둘 수도 없잖아요.
    직장 출근하느라 바쁜데 주변에 케익 가져갈 사람 수소문하고 있을 수도 없구요.
    직원 많은 직장 다니면 출근길에 들고가서 나눠 먹겠지만 그것도 아니구요.
    갖고 와봤자 분명히 직장 냉장고에 있다 버릴 꺼 뻔한데 집에서 버리나 직장에서 버리나 똑같잖아요 ㅠ.ㅠ
    경비 아저씨한테 권하는 것도 솔직히 한 두번이지... 저는 그것도 눈치 보이던데요.
    좋아할지 싫어할지 확실하지 않은데 떠넘기듯이 주는 것 같아 좀 그렇더라구요.


    차라리 생선이나 고기류는 냉동실에 꾸역꾸역 집어넣었다가 친척이나 친한 사람 나중에 만나 줄 수나 있죠.
    과일도 일단 일하는 분 나눠드리고 가까운 친정에도 주고 딤채에도 꾸역꾸역 넣을 수느느 있어요.
    무르면 나중에 갈아 마시거나 잼 만들어 먹을 수도 있는거구요.

    케익이 제일 난감해요.
    빵류 마찬가지이구요.

    원글님의 숨 막힌다는 표현까지는 아니더라도 솔직히 선물이 아니라 처리해야 될 짐이 되니까 스트레스 받는 건 맞아요.

  • 120. ㅋㅋㅋㅋ
    '16.2.23 4:52 PM (121.151.xxx.185)

    윗님 댓글 재미있어요...
    근데 해산물 냄새나서 싫다 과일 썩어서 싫다 이런 선생님이면 어떡해요?

    떡, 빵, 쿠키....글 계속 읽다보니 넘 먹고 싶어서, 과자 2개 먹었네요...
    저는 보통 선물할때에 내가 좋아해서 평소에 받고 싶었으나 못 받았던 것들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제는 뭐 좋아하시는지 꼭 물어보고 해야 겠어요 ^^

  • 121.
    '16.2.23 6:06 PM (223.62.xxx.145)

    선생님 사모님으로 추측됩니다
    요즘 종업식 졸업식 시즌이고 설마 직접 받는 선생님이 이런글 올리겠어요

  • 122. 와~
    '16.2.23 6:07 PM (124.53.xxx.131)

    댓글이 하도 많아
    아래서부터 중간쯤 읽고 말았는데
    충분히 공감갈만 한데 왜이리 비난일색일까요?
    그보다 "우리사회가
    '안주고 안받는,주지 않아도 되는' 그런세상이 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배고팠던 기억때문인지 아직도 먹는거에 너무 치중해 있는거 같아요.
    이 다이어트 시대에 말이죠.
    떡,케익,쿠키를 선물로 받으면 센스없게 느껴지고 난감할거 같네요.

  • 123. ....
    '16.2.23 6:16 PM (219.248.xxx.242)

    본인은 남한테 얼마나 대단한 걸 선물하길래 본인 성향까지 파악하고 선물하라는 건지.
    그렇게 많이 받았으면 아무리 맘에 안 들어도 원글님도 성의 표시는 했겠죠?

  • 124. ...
    '16.2.23 6:53 PM (183.78.xxx.8)

    저도 안주고 안받아도 되는 그런 세상이 되면 좋겠네요.

    저, 특히 제 남편은 그런거 많이 받는 직종인데
    아예 안받는다고 했더니
    한동안은 아주 거만한 사람 취급을 받았어요. 까탈스런 사람...

    요즘은 알아서 안가져 와요.
    들어오면 부하직원들에게 쫙 분배해줘요. 그사람들은 아주 즐겁게 가져가죠.

    집에 들고오는 것도 부담없는 소소한 것들이고
    그나마도 많으면 제가 신선한 상태에서 다먹을수 있을 양만 두고
    주위 친한 사람(두세명 고정)에게 그날저녁에 당장 나눠줘요.
    그럼 그사람들 좋아해요(거지근성있는 사람들 아니고 살만큼 사는 사람들)

    저도 처음부터 이렇게 나눈건 아니었어요.
    하다보니 들어온게 큰 고민이 안되네요.

  • 125. ...
    '16.2.24 9:07 PM (114.93.xxx.240) - 삭제된댓글

    네. 저보고 계속 이렇게 살라고 하는 님.. 계속 선물 많이 받으며 이렇게 살게요.
    본인은 선물 하나 못받아서 열받는데 이런 글에 부럽다고는 못쓰겠고 이렇게 부르르 떨면 기분 좀 나아지려나요?
    네. 님도 평생 이렇게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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