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식 참석했을때 양가 부모님 다 있는 분들 보면..??

... 조회수 : 2,196
작성일 : 2016-02-22 17:05:25

저는 그게 너무 부럽더라구요... 신부 화장 이쁘게되고 드레스 이쁜거 입고 이런거 보다는요

뭐 당연히 이쁘게 화장 곱게 되었을테니까.. 별로 거기에 중점적으로는 안보는데

신랑 신부 양가 부모님 다 있고 건강하시면... 왜케 부러운건지

저같이 그런 생각하는 분들 있으세요..

신랑 신부 인물좋고 이건 눈에 안들어오고.. 저집 부모님 건강해서 양쪽에 다 앉아 있고

그게 눈에 제일 남더라구요.. 너무 부럽기도 하구요..

저는 제가 시집가더라도 큰아버지가   식장에 데리고 들어가주던지 아니면

신랑 신부 동시에 들어가는걸 선택해야 되거든요..ㅠㅠ

그냥 그거 뿐만 아니라 왜 텔레비젼에서 부모님건강하고... 그래서 고기 구워 먹고 남들한테는

진짜 일상인것들이 저는 그런게 너무 부럽더라구요..

IP : 175.113.xxx.23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zzz
    '16.2.22 5:08 PM (119.70.xxx.163)

    요즘은 안 계신 부모의 저리에
    다른 이(큰아버지나 큰어미니 등등)를 안 앉히는 분들 많더라구요.
    자기 부모가 아닌 사람이 앉는 게 싫다고..

    그나저나, 슬퍼마세요~!!

  • 2. ㅁㅁ
    '16.2.22 5:19 PM (175.193.xxx.52) - 삭제된댓글

    저두요 ㅠㅠ
    내아이들이 그런입장이라

    누굴 대신앉히고싶진않고
    둘이 손잡고들어가게 말하고싶어요

  • 3. 걱정마세요
    '16.2.22 5:28 PM (14.37.xxx.9)

    저도 친정부모님 모두 안 계셔서 결혼식때 이모랑 이모부가 혼주석에 앉아주셨어요~ 이모부 손잡고 입장했구요^^ 어릴적부터 가깝게 지내고 제게 큰 은혜를 베풀어주신 분들이라 더 감사하고 좋았답니다. 저도 결혼전엔 청첩장에 안 계신 부모님 성함 적는 문제랑 이런것들이 큰 걱정거리였는데 막상 하게되니 정말 별거 아니예요. 특히 하객들은 더더욱 별 신경 안쓴답니다.. 결혼식은 정말 순식간에 휙 지나가고요. 결혼 후에 잘 사는게 훨씬 더 중요하니 넘 걱정마세요^^ 남들 부러워하거나 슬퍼하실 필요도 없어요! 부모님 안 계셔도 이렇게 훌륭하게 잘 자란거 자랑스럽게 선보이는 축복의 자리가 되길 기원합니다. 하늘에서 부모님도 기뻐하실 거예요^^

  • 4. 아프지말게
    '16.2.22 5:37 PM (121.139.xxx.146)

    부모님 아닐수도있어요
    외삼촌이나 큰아버지가
    앉아계시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리고 요즘은 신랑신부 같이
    입장하는 경우가 더 많아요

  • 5. 전통결혼식이라
    '16.2.22 5:51 PM (122.37.xxx.51)

    이모들(업체)의 도움받고 입장했네요
    너무 좋았어요

  • 6. 울엄마
    '16.2.22 6:05 PM (203.81.xxx.75) - 삭제된댓글

    동생 장가갈때 당당히 혼자 앉으셨어요
    혼자키워 장가보내는데 혼자 못 앉을 이유
    없다시며요

    혼자 앉아 계셔도 멋져 보였어요
    부모 한분만 계신분들 걱정마시고
    혼자라도 당당히 앉아 계시라 하세요

  • 7. ...
    '16.2.22 7:55 PM (211.172.xxx.248)

    부모님 아닐 수도 있어요2222
    저희는 시부 자리에 누가 대신 앉아줄지 마지막까지 우왕좌왕 했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0027 사람이 참 무섭네요. 4 인간에대한예.. 2016/02/22 2,915
530026 세월호678일) 미수습자님들이 바닷 속에서 나와 가족들 꼭 만나.. 7 bluebe.. 2016/02/22 358
530025 잘 삐치는 남편 힘듭니다..미혼분들 성격좋은.. 12 ㅎㅎ인생이란.. 2016/02/22 3,418
530024 마약하는인간들 진짜 다 사형시켜야 해요!! 6 진짜 2016/02/22 2,046
530023 혹시 한신 휴플러스란 메이커 아시나요?사시는분들 2 한신 휴플러.. 2016/02/22 1,023
530022 둘째 출산후 조리원 안가도 될까요? 7 둘째 2016/02/22 1,687
530021 장어즙 드신분?? 2 ㅗㅗ 2016/02/22 1,165
530020 너무 간절한 소원..기도해서 이루신분 있으신가요? 7 ㅠㅠ 2016/02/22 3,995
530019 우린 왜 신호등의 초록불을 파란불이라 할까요 12 궁금 2016/02/22 2,828
530018 자다가 돌아가셨다는 ..분들은 고통 없이 가신건가요 ? 15 나리 2016/02/22 9,408
530017 인덕션 or 하이라이트?? 10 .. 2016/02/22 3,994
530016 검사외전,주토피아 어떤게 나을까요? 9 ~~~ 2016/02/22 1,198
530015 카톡에서 친구추천 목록 3 ?? 2016/02/22 1,593
530014 무거운팔찌나 손목시계는 어떤건가요 악세사리 2016/02/22 542
530013 누가 저녁만 좀 차려줬으면... 4 000 2016/02/22 1,235
530012 모쏠남이랑 연애해 보신분? 4 ㅇㅇ 2016/02/22 3,461
530011 손석희 뉴스룸 특집으로 시작했어요 2 뉴스룸 2016/02/22 1,353
530010 계피가루와 생강가루를 같이 타 마시니 궁합이 좋네요ㅎㅎ 6 오호 2016/02/22 4,659
530009 이런 직장상사 한번 들이받아야(?) 할까요? 2 Ricn 2016/02/22 1,227
530008 어떤 향수 쓰세요?~~!! 18 향단이 되볼.. 2016/02/22 4,096
530007 지난 주 인간극장 아기엄마 오늘 돌아가셨대요. 26 ... 2016/02/22 25,692
530006 캐나다 친구네 6주 다녀올 예정인데.. 뭘 하면 좋을까요? 4 캐나다 2016/02/22 1,708
530005 (급질)전세 자금대출 3 궁금맘 2016/02/22 957
530004 집주인이 세입자가 들어가기도 전에 집을 매도 3 2016/02/22 1,416
530003 봄은 멀었나봐요 엄청 춥네요ㅠㅠ 4 아 추워 2016/02/22 2,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