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식 참석했을때 양가 부모님 다 있는 분들 보면..??

... 조회수 : 2,183
작성일 : 2016-02-22 17:05:25

저는 그게 너무 부럽더라구요... 신부 화장 이쁘게되고 드레스 이쁜거 입고 이런거 보다는요

뭐 당연히 이쁘게 화장 곱게 되었을테니까.. 별로 거기에 중점적으로는 안보는데

신랑 신부 양가 부모님 다 있고 건강하시면... 왜케 부러운건지

저같이 그런 생각하는 분들 있으세요..

신랑 신부 인물좋고 이건 눈에 안들어오고.. 저집 부모님 건강해서 양쪽에 다 앉아 있고

그게 눈에 제일 남더라구요.. 너무 부럽기도 하구요..

저는 제가 시집가더라도 큰아버지가   식장에 데리고 들어가주던지 아니면

신랑 신부 동시에 들어가는걸 선택해야 되거든요..ㅠㅠ

그냥 그거 뿐만 아니라 왜 텔레비젼에서 부모님건강하고... 그래서 고기 구워 먹고 남들한테는

진짜 일상인것들이 저는 그런게 너무 부럽더라구요..

IP : 175.113.xxx.23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zzz
    '16.2.22 5:08 PM (119.70.xxx.163)

    요즘은 안 계신 부모의 저리에
    다른 이(큰아버지나 큰어미니 등등)를 안 앉히는 분들 많더라구요.
    자기 부모가 아닌 사람이 앉는 게 싫다고..

    그나저나, 슬퍼마세요~!!

  • 2. ㅁㅁ
    '16.2.22 5:19 PM (175.193.xxx.52) - 삭제된댓글

    저두요 ㅠㅠ
    내아이들이 그런입장이라

    누굴 대신앉히고싶진않고
    둘이 손잡고들어가게 말하고싶어요

  • 3. 걱정마세요
    '16.2.22 5:28 PM (14.37.xxx.9)

    저도 친정부모님 모두 안 계셔서 결혼식때 이모랑 이모부가 혼주석에 앉아주셨어요~ 이모부 손잡고 입장했구요^^ 어릴적부터 가깝게 지내고 제게 큰 은혜를 베풀어주신 분들이라 더 감사하고 좋았답니다. 저도 결혼전엔 청첩장에 안 계신 부모님 성함 적는 문제랑 이런것들이 큰 걱정거리였는데 막상 하게되니 정말 별거 아니예요. 특히 하객들은 더더욱 별 신경 안쓴답니다.. 결혼식은 정말 순식간에 휙 지나가고요. 결혼 후에 잘 사는게 훨씬 더 중요하니 넘 걱정마세요^^ 남들 부러워하거나 슬퍼하실 필요도 없어요! 부모님 안 계셔도 이렇게 훌륭하게 잘 자란거 자랑스럽게 선보이는 축복의 자리가 되길 기원합니다. 하늘에서 부모님도 기뻐하실 거예요^^

  • 4. 아프지말게
    '16.2.22 5:37 PM (121.139.xxx.146)

    부모님 아닐수도있어요
    외삼촌이나 큰아버지가
    앉아계시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리고 요즘은 신랑신부 같이
    입장하는 경우가 더 많아요

  • 5. 전통결혼식이라
    '16.2.22 5:51 PM (122.37.xxx.51)

    이모들(업체)의 도움받고 입장했네요
    너무 좋았어요

  • 6. 울엄마
    '16.2.22 6:05 PM (203.81.xxx.75) - 삭제된댓글

    동생 장가갈때 당당히 혼자 앉으셨어요
    혼자키워 장가보내는데 혼자 못 앉을 이유
    없다시며요

    혼자 앉아 계셔도 멋져 보였어요
    부모 한분만 계신분들 걱정마시고
    혼자라도 당당히 앉아 계시라 하세요

  • 7. ...
    '16.2.22 7:55 PM (211.172.xxx.248)

    부모님 아닐 수도 있어요2222
    저희는 시부 자리에 누가 대신 앉아줄지 마지막까지 우왕좌왕 했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6586 앞으론 비슷한 환경의 사람들 하고만 어울리고 싶어요 15 2016/03/11 3,526
536585 김종인은 들으시오 10 나는나요 2016/03/11 787
536584 검사외전 떴어요 1 tt 2016/03/11 1,853
536583 고등학교의 대입 합격 인원 어느정도 믿으면 되나요? 10 고1맘 2016/03/11 1,419
536582 초등 5학년 여자애들 친구들이랑 옷 맞춰입어요? 8 ㅜ ㅜ 2016/03/11 852
536581 시민표창 양비진쌤 삭제되었다네요. 7 2016/03/11 1,545
536580 집 떠나 살던 딸이 역류성식도염 바로 직전이라네요 14 양배추 2016/03/11 4,107
536579 연봉1억받으시는 분들 ‥성과금은 뭐 이런건 따로 인거죠? 9 놀람 2016/03/11 2,655
536578 김종인 이래놓고 지지자들에게 지지 호소하네요 22 정신 차리세.. 2016/03/11 1,497
536577 화장실1개인 아파트엔 절대 2개 만들 수 없나요? 10 궁금 2016/03/11 12,565
536576 실리프팅했는데 전혀 효과 없는 거 같아요ㅠㅠ 2 ㅇㅇ 2016/03/11 7,504
536575 사는게 힘든것의 연속이에요 2 언제쯤 2016/03/11 1,185
536574 키친948, 마루샤브, 샤브향.. 어디가 좋으셨어요? 3 분당에 2016/03/11 1,679
536573 정청래 회생! 박영선 아웃! 9 .. 2016/03/11 1,723
536572 원하던 동아리에서 떨어졌데요. 7 고 1동아리.. 2016/03/11 2,110
536571 "그래도 알파고는 바둑의 즐거움을 모르잖아요".. 8 마당 2016/03/11 2,191
536570 더민주 더경제콘서트 장소 변경 10 잘한다 2016/03/11 887
536569 팝송제목 아시는 분 geology나오고 하루키 수필에 4 .... 2016/03/11 643
536568 라텍스 침대 좋은가요? 6 침대 2016/03/11 1,767
536567 서대문 한옥집 김치찜 어떠나요? 12 ㄹㄹ 2016/03/11 2,925
536566 엄마는 제가 어디 아프다고 해도 별 걱정도 안되시나 봐요 3 ,,,, 2016/03/11 790
536565 전 집에 오면 무조건 잠옷인데 아이가 오르다 선생님 보기 창피하.. 94 아니 2016/03/11 16,271
536564 물건을...버리지를 못해요. 미치겠어요. 13 제가요 2016/03/11 3,272
536563 3년전 한시적 취등록세감면, 얼마일까요? 2 한시적 취등.. 2016/03/11 723
536562 윤여준의 사형선고"국민의당,회생 불가능할 것".. 1 2016/03/11 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