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아시는분이....라는말 너무 웃기지 않나요?

웃겨서 조회수 : 2,884
작성일 : 2016-02-22 16:21:10

제가. 는 내가의 높임이잖아요.

남들한테 말할때. 존대 의미인데,


어르한테 말하면서 제가 아시는분이. 라고  말하는 사람이 무척 많네요^^

제가 아는분이 라고 말해야 하는거 같은데

대부분의 사람들이 제가 아시는분이 라고 자기자신이 "아시는" 이라고 본인을 높여 말하네요.

아놔~ㅋㅋㅋㅋ

이 표현 들을때마다 웃겨요


더불어 주로 블로거들이 쓰던데

저한테 여쭤보세요. 라고 ㅋㅋㅋ

자기자신을 너무 존대해서. 얘기하는거죠. 마치 저희나라. 라고 표현하는거처럼.

저한테 물어보세요가 상대를 존대하는  의미인데

잘 쓰면 좋겠어서 여기 적어보아요

IP : 220.119.xxx.176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
    '16.2.22 4:23 PM (175.193.xxx.52) - 삭제된댓글

    아는 지인하고 동격
    참 봐주기 불편한 말이지요

  • 2. 먖아요.
    '16.2.22 4:25 PM (211.223.xxx.45) - 삭제된댓글

    그런데 제가는 높임말이 아니고요 낮춤말이에요.

    나머지 말은 공감하고요.

  • 3. 원글
    '16.2.22 4:26 PM (220.119.xxx.176)

    아 글쵸. 상대를 높이는 말이지요. 그걸 얘기하고 싶었는데 잘 못썼나봐요^^

  • 4. ...
    '16.2.22 4:32 PM (137.68.xxx.182)

    전반적인 글의 의미는 이해하겠고 공감도 되는데
    봐요, 님도 틀린 표현 쓰고도 몰랐지요?
    남의 표현이라고 아놔 ㅋㅋㅋ 거리면서 비하하며 쓰지 않았으면 더 좋았을 것 같습니다.

  • 5. ~~~
    '16.2.22 4:34 PM (116.37.xxx.99)

    웃긴진 않구요
    그냥 잘못된 표현인데..정도입니다

  • 6. 그냥
    '16.2.22 5:00 PM (211.178.xxx.215)

    잘못된 표현이죠. 웃길 거까진 없는데요.

  • 7. 여기두
    '16.2.22 5:01 PM (122.42.xxx.166)

    드럽게 많아요 그렇게 쓰는사람

  • 8. 저도
    '16.2.22 5:02 PM (211.36.xxx.85)

    웃긴진 않구요
    그냥 잘못된 표현인데..정도입니다222

    높은 사람앞에서 너무 조심스럽게 표현하고, 자기를 많이 낮추려다보니 실수 하시는것 같아요. 저는 군인가족인데 계급사회라 그런지 젊은 분들한테 그런표현 자주 들어요

  • 9. .....
    '16.2.22 5:17 PM (180.228.xxx.156)

    " 이해하셨어요? 그래도 잘 모르시는 것은 저한테 전화하셔서 여쭤보세요"

  • 10. ...
    '16.2.22 5:23 PM (114.93.xxx.240)

    어머님께서 전화 오셔서... 이런 말 때문에 미치겠어요.

    어머님께서 전화 하셔서. 라구요.

  • 11. ///
    '16.2.22 5:38 PM (61.75.xxx.223)

    어린 직원이 중년의 손님인 저에게 문의사항 있으시면 저에게 여쭤보세요.라고 말할때 @@

  • 12. ..
    '16.2.22 5:55 PM (122.37.xxx.51)

    한 말씀 드려도 될까요?? ㅎㅎ

  • 13. ...
    '16.2.22 6:28 PM (211.246.xxx.171)

    말씀드려도 될까요?도 틀린건가요?ㅜ 말씀은 상대를 높일때도 쓰고 나를 낮출때도 쓸 수 있다고 어디서 배운 거같은 기억이 드는데 전공자분 계시면 알려주세요ㅎㅎ

  • 14. 말씀
    '16.2.22 7:08 PM (211.223.xxx.45) - 삭제된댓글

    맞아요. 높임으로도 쓰고 낮춤으로도 씁니다.

    공자님 말씀에~ (높임사용)
    외람되지만 한 말씀 올리겠습니다. (낮춤사용)

    물론 두가지 다 쓰이지만 문맥상 잘 써야죠. 자기 말을 높이면서 사용하면 안되겠죠.

  • 15. @@
    '16.2.22 7:46 PM (223.62.xxx.73)

    한 말씀 드려도 될까요?
    맞는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4596 나이차 나는 소개는 결국 한쪽에 이용당하는 거죠 00 2016/03/04 868
534595 갤럽] 朴대통령-새누리, 30%대 동반급락 8 여론조사 2016/03/04 1,391
534594 휴롬 살까요? 말까요? 29 Dd 2016/03/04 5,213
534593 계절 바뀌는 시기가 너무 싫어요 5 2016/03/04 1,264
534592 연말정산미리봤는데~ 1 정산 2016/03/04 709
534591 횐머리는 유전력인가요? 13 ,,, 2016/03/04 2,212
534590 리틀박근혜 박영선????? 5 ... 2016/03/04 980
534589 부부 상담소 추천 부탁드려요. 부부상담 2016/03/04 429
534588 165cm, 45kg 여성이 되고 싶으세요? 30 매트릭스 2016/03/04 18,027
534587 국보위 김종인 국민의당에게 야권통합 선결조건 제시 2 ..... 2016/03/04 534
534586 김종인, ‘朴 사기극’ 장기말로 사용됐던 것 깨달아 할배행보이해.. 2016/03/04 1,127
534585 최근은 아니지만 왜 이현우가 호감형이었나요? 12 ... 2016/03/04 1,848
534584 재정적자 167조, 무너지는 경제 보도안하는 것이 국가비상사태 4 비상사태 2016/03/04 790
534583 목이 메일 정도의 밤고구마를 찾습니다. 10 고구마 2016/03/04 2,071
534582 이모 딸 결혼식날 남편 캐주얼복과 모자쓰고 가도 괜찮을까요? 39 결혼식날 2016/03/04 8,596
534581 이현우의 황당한 막국수 시식 평: "한복 입은 단아한 .. 8 ;;;;;;.. 2016/03/04 2,139
534580 30대중반인데요 허벅지살 어떻게 빼는게 좋을까요. 7 중반 2016/03/04 2,027
534579 급) 서울대입구쪽 깨끗 환한데 숙박하고 싶어요. 2 서울 2016/03/04 697
534578 벤츠 여검사 사건 결말 다들 아시나요? 5 결과는 2016/03/04 5,464
534577 회사에서 맘 터놓고 지내는 동료와의 관계에 문제가 생겼어요 18 난처 2016/03/04 4,834
534576 아마존... 홍차아가씨 2016/03/04 420
534575 돈없이 오래사는건 8 82cook.. 2016/03/04 3,643
534574 [급질/선물] 남성 골프 브랜드 조언 부탁드립니다~~ 3 골프 2016/03/04 544
534573 낼 비 많이 온다는데 미용실 예약 연기하면 진상일까요? 7 .. 2016/03/04 1,805
534572 김종인 국보위 출신답게 더럽게 정치하네요 8 .... 2016/03/04 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