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아시는분이....라는말 너무 웃기지 않나요?

웃겨서 조회수 : 2,836
작성일 : 2016-02-22 16:21:10

제가. 는 내가의 높임이잖아요.

남들한테 말할때. 존대 의미인데,


어르한테 말하면서 제가 아시는분이. 라고  말하는 사람이 무척 많네요^^

제가 아는분이 라고 말해야 하는거 같은데

대부분의 사람들이 제가 아시는분이 라고 자기자신이 "아시는" 이라고 본인을 높여 말하네요.

아놔~ㅋㅋㅋㅋ

이 표현 들을때마다 웃겨요


더불어 주로 블로거들이 쓰던데

저한테 여쭤보세요. 라고 ㅋㅋㅋ

자기자신을 너무 존대해서. 얘기하는거죠. 마치 저희나라. 라고 표현하는거처럼.

저한테 물어보세요가 상대를 존대하는  의미인데

잘 쓰면 좋겠어서 여기 적어보아요

IP : 220.119.xxx.176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
    '16.2.22 4:23 PM (175.193.xxx.52) - 삭제된댓글

    아는 지인하고 동격
    참 봐주기 불편한 말이지요

  • 2. 먖아요.
    '16.2.22 4:25 PM (211.223.xxx.45) - 삭제된댓글

    그런데 제가는 높임말이 아니고요 낮춤말이에요.

    나머지 말은 공감하고요.

  • 3. 원글
    '16.2.22 4:26 PM (220.119.xxx.176)

    아 글쵸. 상대를 높이는 말이지요. 그걸 얘기하고 싶었는데 잘 못썼나봐요^^

  • 4. ...
    '16.2.22 4:32 PM (137.68.xxx.182)

    전반적인 글의 의미는 이해하겠고 공감도 되는데
    봐요, 님도 틀린 표현 쓰고도 몰랐지요?
    남의 표현이라고 아놔 ㅋㅋㅋ 거리면서 비하하며 쓰지 않았으면 더 좋았을 것 같습니다.

  • 5. ~~~
    '16.2.22 4:34 PM (116.37.xxx.99)

    웃긴진 않구요
    그냥 잘못된 표현인데..정도입니다

  • 6. 그냥
    '16.2.22 5:00 PM (211.178.xxx.215)

    잘못된 표현이죠. 웃길 거까진 없는데요.

  • 7. 여기두
    '16.2.22 5:01 PM (122.42.xxx.166)

    드럽게 많아요 그렇게 쓰는사람

  • 8. 저도
    '16.2.22 5:02 PM (211.36.xxx.85)

    웃긴진 않구요
    그냥 잘못된 표현인데..정도입니다222

    높은 사람앞에서 너무 조심스럽게 표현하고, 자기를 많이 낮추려다보니 실수 하시는것 같아요. 저는 군인가족인데 계급사회라 그런지 젊은 분들한테 그런표현 자주 들어요

  • 9. .....
    '16.2.22 5:17 PM (180.228.xxx.156)

    " 이해하셨어요? 그래도 잘 모르시는 것은 저한테 전화하셔서 여쭤보세요"

  • 10. ...
    '16.2.22 5:23 PM (114.93.xxx.240)

    어머님께서 전화 오셔서... 이런 말 때문에 미치겠어요.

    어머님께서 전화 하셔서. 라구요.

  • 11. ///
    '16.2.22 5:38 PM (61.75.xxx.223)

    어린 직원이 중년의 손님인 저에게 문의사항 있으시면 저에게 여쭤보세요.라고 말할때 @@

  • 12. ..
    '16.2.22 5:55 PM (122.37.xxx.51)

    한 말씀 드려도 될까요?? ㅎㅎ

  • 13. ...
    '16.2.22 6:28 PM (211.246.xxx.171)

    말씀드려도 될까요?도 틀린건가요?ㅜ 말씀은 상대를 높일때도 쓰고 나를 낮출때도 쓸 수 있다고 어디서 배운 거같은 기억이 드는데 전공자분 계시면 알려주세요ㅎㅎ

  • 14. 말씀
    '16.2.22 7:08 PM (211.223.xxx.45) - 삭제된댓글

    맞아요. 높임으로도 쓰고 낮춤으로도 씁니다.

    공자님 말씀에~ (높임사용)
    외람되지만 한 말씀 올리겠습니다. (낮춤사용)

    물론 두가지 다 쓰이지만 문맥상 잘 써야죠. 자기 말을 높이면서 사용하면 안되겠죠.

  • 15. @@
    '16.2.22 7:46 PM (223.62.xxx.73)

    한 말씀 드려도 될까요?
    맞는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3767 강용석 열녀맘 콤비 합의금 4천 뜯어서 반띵 9 열녀문 2016/03/03 5,233
533766 부동산 복비에 대해 여쭐께요 선샤인 2016/03/03 433
533765 40대 목걸이 6 40대 목걸.. 2016/03/03 3,326
533764 연예인들도 테방법 신경 쓰일듯 4 봄봄 2016/03/03 862
533763 커피끊은지2틀짼데 두통과 무기력 20 2016/03/03 5,009
533762 아시안티비..미국인데 왜 안 될까요 3 보고싶다 2016/03/03 404
533761 냄비 바닥 긁힌거랑 접시 이 나간거는 버려야하나요? 울상맘 2016/03/03 636
533760 중학교 수학 교재 좀 알려주세요. 1 고민 2016/03/03 696
533759 마흔살인데 남자 경험이 없는거 ...웃기죠... 49 kk 2016/03/03 22,123
533758 친구와의 대화 3 : 2016/03/03 729
533757 '씨티그룹의 비밀문서' 꼭 읽어보시고, 많이 알리세요 1 이젠행동할때.. 2016/03/03 1,226
533756 '손바닥 헌법책' 아직도 안샀니? 샬랄라 2016/03/03 555
533755 [단독] "인권 침해 소지 크다" 전문가 의견.. 걱정된다 2016/03/03 620
533754 강아지 데리고 택시탔다가 진짜 속상하네요.. 33 .. 2016/03/03 8,664
533753 간철수 널 어떻하니... 49 ㅗㅗ 2016/03/03 3,432
533752 삼성과 엘지폰 2016/03/03 382
533751 생과일 주스 만들 때 가장 맛있는 조합 무슨 과일들이었나요? 7 주스 2016/03/03 2,598
533750 세안 후 얼굴이 밤새 새빨개졌어요 ㅠ 4 ㄷㄷ 2016/03/03 1,197
533749 커피한잔 시켜놓고 하루종일 공부하는 카공족 22 커피한잔 2016/03/03 8,508
533748 행방불명 가족 병원에서 연락왔어요 40 가족 2016/03/03 18,143
533747 회사 그만두고 첫날인데...일찍 일어났어요 우울 하네요 7 ... 2016/03/03 2,064
533746 포스코건설 부실시공 알고 입주하세요 6 창호결로 2016/03/03 1,882
533745 2016년 3월 3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5 세우실 2016/03/03 448
533744 정의화는 부산시 동구 주민들이 뽑으셨네요 3 더러운이름 2016/03/03 726
533743 총선을 위해 우리가 할 수있는 일 무엇일까요? 19 무엇인가요 .. 2016/03/03 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