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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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가 너무 좋은 남편
1. ㅡㅡ
'16.2.22 10:08 AM (182.221.xxx.13)결론은 피부는 타고 나야한다는거죠
고로 피부에 돈 쳐바르는거 화장품회사 배불러주는거예요2. ---
'16.2.22 10:09 AM (121.160.xxx.103)피부는 정말 타고난 사람 못이겨요...ㅜㅜ
제 남편은 외국인인데도 피부가 정말 윤이나고 반질반질 좋아서 ㅠㅠ
제 모공이 더 커서 스트레스 받아요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
아직 주름이라도 없어서 다행이지...3. 네
'16.2.22 10:20 AM (119.198.xxx.114)지독한 변비, 인스턴트 식습관, 과음과식, 날밤새는거 등 피부 타고난 사람들한테는 전혀 영향을 주지 않더군요
나이 40-50 넘어가면 좋던 피부도 상한다구요? 글쎄요..
제가 아는 할머니(옛날 전형적 시골 아낙, 논-밭농사땜에 허리한번 쉴틈없이 땡볕에서 일한)는 80 대 신데도 얼굴에 점 하나도 없이 곱고 부드럽던데요.
너무 신기한게 그 흔한 기미하나 없어요 ;
생전 얼굴에 뭐 하나 제대로된거 발라보신 적도 없구요
피부는 배출-배설 기관이라 그 어떤 걸 바른다고 해도 그게 흡수가 되는게 아니랍디다4. ---
'16.2.22 10:20 AM (119.201.xxx.47)진짜 피부도 타고나는 사람은 못이겨요
저희 남편 피부 정말 정말 좋아요
로션도 잘 안바르는데 하얗고 탱글탱글하고
햇볕에 있어도 빨갛게 되었다 바로 타지도 않고 원상복구되고
잡티도 없네요
전 건성에 잔주름 많구요
몸 피부도 하얗고 진짜 예뼈요
육십이 다가오니 이제 눈가에 주름잡는데
세월앞에 장사 없구나 싶어도 같은 오십대후반보면 십년은 젊어보여요
4남매인데 큰시누가 저렇게 피부가 좋아요
시숙이랑 작은 시누는 그냥 그렇고..
근데 울 아이들은 아무도 아빠피부 안닮았다는거...ㅠ5. ,,
'16.2.22 10:29 AM (180.92.xxx.28) - 삭제된댓글제가 남편한테 가장 크게 열등감 느끼는게 피부랍니다.
손도 보드랍고, 피부도 야들야들...피부 감촉이 너무 좋아요.
여자가 피부 곱다는것 안 믿어요.6. ㅇㅇ
'16.2.22 10:29 AM (223.33.xxx.121)어제 선크림 좀 발랐는데 더 빛이나고 (백탁현상이 아니라ㅋ)그것도 제가 바르다가 조금 많길래 ..저는 중간에 쿠션으로 덧바르고 했는데도 오후쯤 좀 사라지는데 남편은 그냥 오전 그대로 촉촉하면서 윤기가 ..지금껏 선크림은 신혼여행때 바른건 빼고 처음인데요..그렇다고 비타민이나 물을 많이 먹는것도 아니거든요..고기 아니면 술 ..당신은 좋겠다고 하니까 피부 좋은게 뭐 대수냐고ㅡㅡ;;
7. ff
'16.2.22 10:39 AM (125.39.xxx.116)남편 건성이죠?
8. 저희집
'16.2.22 11:03 AM (220.125.xxx.155)남편도 그래요. 비누질 하는거 잘 못봤어요. 로숀같은거 절대 안바르고요.. 평생 때미는거도 없고요..그런데 피부는 여자 저리가라...너무 좋네요. 나이보다 10녀 젊어보이는편...여자인 저만 억울..ㅡㅠㅠ 화장품 값만도...지금까지..에휴..
9. ㅠㅠ
'16.2.22 11:44 AM (203.226.xxx.7)너무부럽다.....이번생은 틀린건가....ㅠㅠ
10. ㅁㅁ
'16.2.22 12:03 PM (182.230.xxx.75)저희 남편도 그러네요 . 로션 한번 바르는 걸 못봤어요 . 사십후반에 주름하나 없고 동안이에요 .머리도 세수비누로 감는데 머리숱도 엄청나게 많고 탄력있어요 . 타고나나봐요 . 제가 아는 어떤 암환자는 말기였는데 그 병사에서도 피부가 희고 투명해서 놀라웟던 기억이 나요 . 돈 수천을 갖다 바쳐도 타고난 사람 못미치나봐요 .
11. 울남편도..
'16.2.22 1:07 PM (116.39.xxx.32) - 삭제된댓글피부관리 전혀안하고, 세수도 막하고;;; 먹는것도 막 먹어요 ㅋ
자세히 붙어서보면 모공도 크고, 큰 주름도 엄청많고 잡티도 많은데, 일상 거리에서보면 다들 피부좋다고하고 그렇게 보이네요.
피부가 흰편이라 그런가...12. 궁금한데
'16.2.22 6:23 PM (122.40.xxx.206)님 남편분 여복 좋은 것 같으세요? ㅎㅎ
피부 좋은 남자는 여복 많다던데....
피부 좋은 여자가 남자복 있는 것 처럼...
순수한 호기심이에요. 궁금해요.13. 안타깝게도 타고나는게 맞아요
'16.2.22 8:52 PM (100.37.xxx.20) - 삭제된댓글전 어릴적부터 악명높던 피부...
남편은 타고난 복받은 피부...
저 닮은 딸... 피부까지 닮아서 여드름 포함 온갖 피부질환등등, 안타깝게도 썹역시 절 닮아 흐리뭉텅하게 넓은 눈썹
남편 닮은 딸 ... 백옥같은 피부에 아빠 닮아 그린것보다 이쁘고 진한 눈썹.
저 닮은 딸이 아직까진 불평을 안 하는데 곧 닥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