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 경우 이혼만이 답일까요.

.... 조회수 : 14,066
작성일 : 2016-02-22 00:19:33
남편은 4급 공무원입니다.
40대 중반이고요. 저는 전업이고요. 아이가 하나 있습니다.

서울에 전세로 살고 있어요.
전세자금의 2/3은 친정에서 해주신 셈인 거고요.
나머지 1/3이 그 동안 남편이 번 돈입니다.

그리고 월세 60정도 나오는 가게가 있어요. 제 앞으로 되어있는, 유산으로 물려받은 가게에요. 
남편이 200정도의 생활비를 주면 제가 가게에서 나온 월세를 보태서 생활비를 했어요.
그런데 아이가 크고 학원도 다니게 되어
제가 남편에게 생활비를 올려달라 하니 안된다 하네요.
저는 이미 가게에서 나온 돈을 쓰고 있는데 그거를 보태서 생활비를 하래요.
솔직히.. 이 집 전세도 제 돈이 더 많은데 
저는 이제 벌 돈도 물려받을 재산도 없는데
제 돈만 깨서 쓰라는 셈이에요.
자기 월급은 얼마인지 가려쳐주지도 않고요.
전세 계약할때 제 통장의 현금을 줬어요. 그때 계약은 남편이름으로 했고요.
그러니 제 돈은 사라진 셈이죠.

200이라는 돈이 많다고 생각하실 분들도 계시겠지만
저는 커피 한잔 사먹는거 아껴가며 살고 있어요.

남편은 남들이 볼때는 무던한 사람인데..
제 처지를 아는, 제 오랜 친구들은 남편이 사이코라고 합니다.
제가 생활비를 올려달라기 전까지
남편은 시댁에 가면 저는 돈을 참 안쓰는게 장점이라고 말할 정도로
제 근검절약 정신에 대해서 본인이 더 잘 아는 사람이에요.

여튼.. 생활비를 올려달라니 월세를 보태쓰라해서
제가 원래부터 그러고 있었다. 그렇지 않고 이렇게 산다는 건 불가능하지 않느냐..했더니
가게를 팔면 되지 않겠냐 하네요.

그러면서 그 월세로는 그 동안 너가 네 용돈으로 잘 쓰지 않았냐며..
그런데 저 제 옷 제 아이 옷도 친구들이 물려주는 거 쓰거든요.
물려받은 것들, 선물받은 것들이 다 제가 산 것들이라 믿는 걸까요.

없이 자라 굉장히 돈에 인색하고 자기것을 잃을까봐 두려워하는 건 알고 있었어요.
친정엄마는 제 남편이 바람을 피지 않으니 어차피 그 돈이 다 제 자식에게 갈테니
화내지 말고 넌 네가 팔 수 있는 가게가 있는 걸 감사하게 생각하고 그걸 팔라는데..
(네. 친정엄마도 저처럼 세상물정 모르시고.. 그냥 좋은게 좋다 생각하세요)

전 억울하고. 이 사람을 믿고 내가 계속 살아야 하나 싶어요.
사실 저 지금 치아 치료도 해야하는데 전 못하고 있거든요.
그런데 남편은 매일 퇴근후 3시간씩 운동하고 들어와 꼭 밥 두번 차리게 만들고.

제가 지금까진 꾹 참고 말없이 살았는데
이혼서류 내놓고 이건 아니라고 얘기해야겠지요..?
내 돈 주고 식모살이하는 기분이에요.




IP : 124.49.xxx.100
7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시간이
    '16.2.22 12:21 AM (223.62.xxx.24)

    지나면 유산상속으로 받은 님 재산이라도 남편이 일부 가져갈 수 있습니다

  • 2. ..
    '16.2.22 12:26 A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연금 받을 때까지 버텨야죠.
    월세 60가지고 누구 코에 붙여요.
    글구 2/3 증명 못하면 날라가요.

  • 3. 바뀔까?
    '16.2.22 12:26 AM (210.205.xxx.26)

    지잘난 맛에 사는 사람 바뀔까요?
    님먼저 바뀌어서 그사람을 바뀌게 만들어 보시고...
    님이 바뀌었음에도 그사람이 변하지 않으면 헤어지시길요.
    어떻게 바뀌나.
    일단 생활비가 모자르시다니.. 부족한 만큼의 돈을 보태려면 돈을 벌어야지요.
    그만큼 집안일을 못할테니 그걸 감수하게 하는거죠. 남편에게.
    남편분이 그걸 못견뎌 생활비를 더주는 조건으로 타협을 하면 성공인것이고..
    그렇지 않고 전과 다름없는 님의 희생만 바란다면 이혼이 답이죠.

  • 4. ..
    '16.2.22 12:29 AM (117.111.xxx.246)

    네 이혼만이 답입니다.

  • 5.
    '16.2.22 12:29 AM (221.138.xxx.184)

    상속재산은 지키시고
    전세금과 결혼생활동안의 남편 자산 꼭 제대로 재산분할 받으세요.

  • 6. 구우우우
    '16.2.22 12:29 AM (175.223.xxx.173)

    공무원이랑 이혼하면 배우자가 앞으로 나올 연금까지 일정 이상 가져갈수있게 법 바뀌지않았나요?
    이혼해도 경제적으로는 큰 차이 없을듯하네요. 준비 잘 하시길...

  • 7. 너무하네요
    '16.2.22 12:31 AM (110.10.xxx.35)

    남편 월급중 남는 금액으론 뭐하는지 아세요?
    가게 절대 팔지 마시고 생활비 더 받을 때까지 투쟁하세요.
    전세금 중 님 몫에 대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면 좋겠네요

  • 8. ㅇㅇ
    '16.2.22 12:35 AM (175.193.xxx.172)

    4급이시면 월급도 꽤 될텐데 200백만 주신다니 ㅠㅠ
    따로 재테크를 하는걸까요?
    답답하시겠네요

  • 9. ...
    '16.2.22 12:37 AM (124.49.xxx.100) - 삭제된댓글

    예금 이외는 아무것도 하지 않는 사람이에요. 공무원 스테레오타입이에요.

  • 10. ddd
    '16.2.22 12:40 AM (39.124.xxx.80) - 삭제된댓글

    남편 생각에 본인은 200을 생활비로 내는데 원글님은 60밖에 안내니
    본인이 이 집안에 경제적 기여도가 더 크고, 금전적 손해라고 생각하는 거 같네요.

  • 11. ㅇㅇㅇ
    '16.2.22 12:41 AM (39.124.xxx.80)

    남편 생각에 본인은 200을 생활비로 내는데 원글님은 60밖에 안내니
    본인이 가정에 경제적 기여도가 더 크고, 금전적 손해라고 생각하는 거 같네요.

  • 12. ㅇㅇㅇ
    '16.2.22 12:41 AM (39.124.xxx.80)

    예전에 글 올리셨죠? 기억나네요.

  • 13. ㅇㅇㅇㅇㅇ
    '16.2.22 12:42 AM (61.102.xxx.187)

    이혼만이 답이 아니구요. 내일부터 밥 반찬을 김치랑 간장 계란후러이만 주세요. 그래서 반찬이 왜 이러냐하면 생활비 아껴서 애 공부시키다보니 알뜰허게 살기로 결심해서 가장 소비가 큰 걸 줄였다. 라고 말하세요.

  • 14. ...
    '16.2.22 12:43 AM (124.49.xxx.100) - 삭제된댓글

    네. 여태까지는 속으로 삭히다가 처음 말을 꺼냈더니 가게 팔아 생활비 쓰란 말에..
    이혼이 답인가 싶어서요.

    공무원 연금도 분할대상이 되나요. 실질적 조언이 필요합니다. ㅠㅠ

  • 15. 공무원연금
    '16.2.22 12:46 AM (210.205.xxx.26)

    아마 연금은 결혼생활이 20년은 넘어야 분할대상이 되는걸로 알고 있는데.
    직접 연금공단에 전화해서 문의해보세요.

  • 16. 스테레오타입?
    '16.2.22 12:47 AM (221.138.xxx.184)

    스테레오타입은 그런 뜻이 아닙니다.

  • 17. ....
    '16.2.22 12:47 AM (124.49.xxx.100)

    네. 여태까지는 속으로 삭히다가 처음 말을 꺼냈더니 가게 팔아 생활비 쓰란 말에..
    이혼이 답인가 싶어서요.

    공무원 연금도 분할대상이 되나요. 실질적 조언이 필요합니다.


    혹시.. 저희 친정엄마가 마치 이런 사정을 모르는 듯
    전세자금으로 가져간 돈을 달라 하면 줄까요?
    남편은 예금으로 그 정도 돈은 가지고 있으리라 생각되거든요.
    지금 돌이켜보면 그때 제 돈을 달라 한 것도 돈이 없어서가 아니라
    본인 돈을 쓰기 싫어 그랬던거 같아요.

  • 18. 22
    '16.2.22 12:50 AM (122.40.xxx.206)

    이혼만이 답이 아니구요. 내일부터 밥 반찬을 김치랑 간장 계란후라이만 주세요. 그래서 반찬이 왜 이러냐하면 생활비 아껴서 애 공부시키다보니 알뜰허게 살기로 결심해서 가장 소비가 큰 걸 줄였다. 라고 말하세요.
    22222222222222

    댓글대로 해보세요. 재테크도 못하고 예금만 한다구요? 확실한가요?

  • 19. 음..
    '16.2.22 12:50 AM (121.131.xxx.12)

    치아 치료할 돈은 우선 따로 받아내시고요.
    치료시기 놓치면 돈은 더 들어갑니다.

    가계부 적으셔서 생활비 이백이 왜 부족한지 낱낱이 설명해줘야해요.
    그냥 모자란다고만 하면 남자들은 헤프게 쓴다고만 생각해요.

    파트타임 알바라도 하세요.
    지금 생활비로는 답이 없다고 말하고
    대신 남편한테 집안일은 분담하자 하시고요.
    명확하게 남편이 할 일 나누세요.
    남편 반찬은 정말 싼 재료만
    거의 김치 저렴한 채소 반찬만 올리시고요.
    고기는 아이만 먹이세요.
    생활비 부족하니 할 수 없어요.

  • 20.
    '16.2.22 12:52 AM (125.187.xxx.93)

    이 집도 너무 갑갑하네요...

    제 친구 중에도 딱 이런 경우 한 명 있는데...

  • 21. 그리고
    '16.2.22 12:53 AM (121.131.xxx.12) - 삭제된댓글

    지금 전세 명의가 누구로 돼 있나요?

    원글님 명의 아니면 이사하시면서 꼭 원글님 명의로 하세요.
    그리고 원글님 통장으로 조금씩 저축도 따로 하시고요.

  • 22. 그리고
    '16.2.22 12:56 AM (121.131.xxx.12)

    이사하면서 전세 명의는 꼭 원글님 명의로 하세요.
    남편이 거절하면 원래 내돈 달라하세요.
    난 내명의로 따로 집 얻겠다 초강수를 두시고요.
    원글님 통장으로 저축 따로 하시고요.

    원글님 몫은 제발 찾으세요.

  • 23. ㄴㄴ
    '16.2.22 12:59 AM (221.140.xxx.231)

    근무기간이 얼마나 되나요?
    4급이면 연봉제라서 월 실수령액이 500 좀 넘을꺼같긴한데.
    친정어머니 말도 일리는 있죠.
    남편이 딴주머니로 딴 짓꺼리를 하면 참을 필요없고,
    본인도 못쓰고 혹은 안쓰고 모으는 형이라면 결국 그건 자식 좋은 일 시키는 거죠.
    아이가 하나라면 알바라도 하세요.
    가게는 절대 팔 지 마시구요.

  • 24. ,,,
    '16.2.22 1:10 AM (124.49.xxx.100)

    4급 대우 국립대교수에요. 60 되면 사학연금 대상자될거에요.

    따로 사치는 안하는데 열심히 일 안하고
    적당히 일하고 여가 시간에는 본인 취미 활동합니다. 기타 운동 골프.

    남편은 200 저는 60 내놓으니 본인이 손해본다고 생각하는거..어이없어요.
    저는 집안일 다하고 집얻을때 내놓은 돈이 얼마인데요.

  • 25. 전세금요~
    '16.2.22 1:16 AM (119.149.xxx.132)

    만에 하나 이혼을 할때요,
    남편이름으로 전세계약을 했어도, 님통장에서 이체된 경로(계좌추적)근거 있으면 재산분할대상 아니예요.
    근데 결혼생활 수십 년 길어지면, 사위도 상속받을 수 있다고 하더군요. 어쨌든 이혼하라는 얘기는 아니구요.
    친정어머님 말씀도 맞는 말이긴 한데, 님인생도 참 그렇네요.
    "내 돈주고 식모살이"한다는 감정까지 느끼신다니 안타깝네요. 님돈은 더 이상 쓰지 말고, 몇 개월이라도 남편이 준 돈 내에서 악착같이 버텨보세요. 남편 나쁘네요.

  • 26. 근데
    '16.2.22 1:18 AM (119.149.xxx.132)

    결혼 몇 년차신데, 남편 월급을 모를 수가 있나요? 들쑥날쑥 하는 사업가도 아니고, 따박딱박 나오는 공무원이면서요.

  • 27. 뭔 운동이길래
    '16.2.22 1:21 AM (119.149.xxx.132)

    매일 세 시간씩 하나요?

  • 28. 어떻게
    '16.2.22 1:32 AM (175.223.xxx.173)

    생활비를 200밖에 안주죠...?

  • 29. 아유...
    '16.2.22 1:37 AM (211.208.xxx.204)

    보기엔 그럴듯한 남편이지만
    살상 안에선 짠돌이에 가.족같지도 않은 사람이네요.
    에휴...
    가족이 가족이 아니네요 정말로...

    부부란게 참 희한하죠.
    남편은 자기가 돈 벌어서 자식과 마누라 벌어먹여 살린다 생각하고,
    아내는 집안일 해주고 애 낳아주고 식모처럼 살기에 생활비 더 받아야 한다 생각하고...

    남편분 평소 행실은 어떠신가요?
    믿음이 없으니 이혼 생각 하시는거죠?
    혹시 소비가 좀 무절제하신 편인가요?
    가계부 안적으시죠?

    질문에 스스로 답 해보시고...

    전세금에 내가 더 많이 보탰다라는건.. 좀 우습긴 해요.
    40대면 결혼한지 10년은 되셨을 것 같은데
    그 기간동언 어쨌든 님은 돈 안벌고 생활 하셨잖아요.
    그걸로 쌤쌤이란건 아니지만 아주 옛날일 가지고 말 나오는게 좀 웃겨서요...

  • 30. ...
    '16.2.22 1:38 AM (124.49.xxx.100)

    사우나 헬스 골프 같이있는 곳이에요. 한번 들어가면 그정도 있다 나오네요.

    친구들말은.. 제가 그만큼 줘도 암말 없이 사니 그런거라고.
    처음부터 길을 잘못 들였다 하네요.

  • 31. ㅇㅇㅇ
    '16.2.22 1:41 AM (39.124.xxx.80) - 삭제된댓글

    저도 원글님 친구들과 같은 생각이 들었어요.
    아무 말없이 사니 본인이 진짜로 정당하게 하는 걸로 완전 믿고 있는 듯.
    처음부터 길을 잘못 들였습니다. 배려해 줬더니 그게 당연시 하며 상대방을 궁지로 몰아넣네요.
    가정, 가족이 뭡니까. 동업자 파트너도 이렇지는 않을 걸요.

  • 32. ㅇㅇㅇ
    '16.2.22 1:44 AM (39.124.xxx.80) - 삭제된댓글

    저도 원글님 친구들과 같은 생각이 들었어요.
    아무 말없이 사니 본인이 진짜로 정당하게 하는 걸로 완전 믿고 있는 듯.
    처음부터 길을 잘못 들였습니다. 배려해 줬더니 그게 당연시 하며 상대방을 궁지로 몰아넣네요.
    가정, 가족이 뭡니까. 동업자 파트너도 이렇지는 않을 걸요.
    남편분이 은퇴하면 오히려 남편이 이혼을 요구할지도 모르겠네요.

    사실 이런 말로 원글님 홧병을 더 키우는 게 원글님을 위하는 길이 아닐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미안해요.
    원글님도 철저하게 자기 이익 챙기고 사세요.
    이번 생애에 남편복에 연연해 하지 마시고, 남편에게 의지할 것도 없고, 원글님의 마음의 평화만을 추구하세요. 원글님의 평화를 빕니다.

  • 33. ㅇㅇㅇ
    '16.2.22 1:44 AM (39.124.xxx.80)

    저도 원글님 친구들과 같은 생각이 들었어요.
    아무 말없이 사니 본인이 진짜로 정당하게 하는 걸로 완전 믿고 있는 듯.
    처음부터 길을 잘못 들였습니다. 배려해 줬더니 그게 당연시 하며 상대방을 궁지로 몰아넣네요.
    가정, 가족이 뭡니까. 동업자 파트너도 이렇지는 않을 걸요.
    남편분이 은퇴하면 오히려 남편이 이혼을 요구할지도 모르겠네요.

    사실 이런 말로 원글님 홧병을 더 키우는 게 원글님을 위하는 길이 아닐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미안해요.
    원글님도 철저하게 자기 이익 챙기고 사세요.
    이번 생애에 남편복에 연연해 하지 마시고, 남편에게 의지할 것도 없고, 원글님의 마음의 평화만을 추구하세요.
    원글님의 마음의 평화를 빕니다.

  • 34. ...
    '16.2.22 1:50 AM (124.49.xxx.100)

    결혼 첫 3년은 남편이 돈을 벌지 않았어요.
    공부하던 중이어서요. 그때 저희 친정에서 돈을 대줘 살았죠.
    아파트를 얻고 생활비를 썼으니까.

    남편도 그리 생각하는거 같네요.
    자신은 자신이 돈을 버는데 너는 유산이니 그 돈은 별 가치가 없다.
    그러니 가게 팔아 쓰란 말이 나오는 거겠죠.
    그런데요 애초에 그 목돈이 없었으면 매달 나오는 월급
    집얻는데 대출이자로 다 나가고 못모았을 거에요.

  • 35. 이 얘기를 하세요
    '16.2.22 1:58 AM (211.215.xxx.227)

    남편 앉혀놓고 따박따박

  • 36. ...
    '16.2.22 2:00 AM (124.49.xxx.100)

    대충 했어요. 한마디 하더군요. 맘에 안들면 나가라고.

  • 37. ㅇㅇㅇ
    '16.2.22 2:07 AM (39.124.xxx.80)

    아들에 대해 정도 없나봐요.

  • 38.
    '16.2.22 2:15 AM (68.56.xxx.217)

    진짜 초극도로 이기적인 남편이네요. 부인이 인생의 동반자가 아니라 밥해주고 빨래해주는 룸메이트로 보이나봐요. 그러니 200에 60이 배 아프게 생각되겠죠. 제가 원글님이면 변호사 만나서 일단 재산분할에 대해 상담부터 받아보겠어요. 남편명의로 구입한 집에 대해 재산권이 얼마나 있는지부터

  • 39.
    '16.2.22 2:22 AM (68.56.xxx.217)

    그리고 치아치료도 못하고 그러면서 살지 마세요ㅜㅠ 전세가 얼마짜리인지는 모르겠지만 그 정도 자산가진 분이 그러고 사는건 말이 안 되잖아요.이기적 남편때매 몸 망가지면 원글님만 손해예요. 진짜 병들면 죽으라고 할 남편이네요.
    그리고 혹시 이혼 얘기 꺼내실거면 단단히 마음먹고 죽어도 이혼하겠단 각오로 당차게 하세요

  • 40. ㄷㄷ
    '16.2.22 2:36 AM (39.124.xxx.80) - 삭제된댓글

    저런 인간에게는 가게가 있다는 것도 오픈하지 말았어야 해요.
    지금 이 상황에서 원글님과 아이가 없어지면 200만원 안줘도 되고 월급 고스란히 자기가 쓰니 더 낫다고 생각하는 걸까요?
    공부 뒷바라지 했더니 이제는 입 싹 씼겠다는 걸로 보여요.

    지금 이혼하고 아이가 성인이 될 때까지 받을 수 있는 양육비와,
    이혼 안하고 200만원씩 받아서 생활비 하다가 남편 퇴직하고 난 후 이혼해서 연금 분할받는 것.
    어느 것이 경제적 이익, 정서적 이익인지 각각 계산하셔서 판단해야 될 거 같아요.
    200만원 받고 영혼없는 밥 차려주면서 마음으로 인연끊고 사시는 건 어떠세요.
    억지춘향으로 그리 살면 님 남편은 그돈으로 충분히 살만할 줄 알거예요.
    돈보다 자존심, 신뢰없음, 냉혈함에 대한 치떨림이 더 큰 문제 같네요.

  • 41. ㅇㅇㅇ
    '16.2.22 2:36 AM (39.124.xxx.80)

    저런 인간에게는 가게가 있다는 것도 오픈하지 말았어야 해요.
    지금 이 상황에서 원글님과 아이가 없어지면 200만원 안줘도 되고 월급 고스란히 자기가 쓰니 더 낫다고 생각하는 걸까요?
    공부 뒷바라지 했더니 이제는 입 싹 씼겠다는 걸로 보여요.

    지금 이혼하고 아이가 성인이 될 때까지 받을 수 있는 양육비와,
    이혼 안하고 200만원씩 받아서 생활비 하다가 남편 퇴직하고 난 후 이혼해서 연금 분할받는 것.
    어느 것이 경제적 이익, 정서적 이익인지 각각 계산하셔서 판단해야 될 거 같아요.
    200만원 받고 영혼없는 밥 차려주면서 마음으로 인연끊고 사시는 건 어떠세요.
    억지춘향으로 그리 살면 님 남편은 그돈으로 충분히 살만할 줄 알거예요.
    돈보다 자존심, 신뢰없음, 냉혈함에 대한 치떨림이 더 큰 문제 같네요.

  • 42. 월급
    '16.2.22 3:04 AM (86.184.xxx.81)

    4급 국립대인데 사학연금 대상이시라면 s대일인가요?
    그정도 되시면 월급이 님께 드리는것보단 훨씬 많을꺼에요
    님께 주고 남은 나머지에 대해 어떻게 하셨는지 그걸 아시는데
    지금 중요한곳 같아요

    저금이나 투자를 잘 했다면 생활비 인상을 요구해보시고
    그게 아니라면 이혼을 불사하더라도 경제권 찾아오세요

    남은돈에 대해서 혼자 소비를 다 한거라면
    가정에 대한 책임감도 없고 없을뿐더러
    님도 그 대우를 받으시며 사실 필요는 없네요

  • 43. 군자란
    '16.2.22 5:00 AM (76.183.xxx.179)

    그거....사랑 아닙니다, 사육 이지요.
    더 암담한 일은, 원글님의 말이나 약한 행동으로는 절대로 고쳐지지 않는다는 겁니다.

    원글에 적으신 문제만 보아도, 상식적으로 알 수 있거든요.

    돈에 벌벌 떠는 사람들은, 그 돈이 부서져 나가고 녹아내리는 상황이 되어야 제정신으로 돌아옵니다.
    지금처럼 원글님이 속병 생기게 참아봤자, 그 고마움 스스로 알지 못합니다.


    몇 가지 조언을 드리자면...

    아이는 최악의 경우, 1~2 년 학교를 다니지 않아도 큰 문제 절대로 안 생깁니다.
    무조건 믿으세요.

    원글님이 갖고 계신 가장 큰 무기는, 월세 60 이 아니라 그 가게 입니다.
    차제에, 여지껏 받아왔던 처우를 개선하려면 그 가게 없앤다는 각오를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는, 월 200 에 원글님이 베풀어 주시던 아내와 엄마의 자리입니다.
    그것도 걸으셔야 합니다.

    알고 보면, 남편분이 몰라서 그렇지, 그 분 약점 투성이입니다.

    교수라는 입장에서, 원글님의 파업과 전세금 반환 요구는 물론이고
    양육비 청구에 따른 급여 압류 등등.... 원글님의 모진 각오만 있으면,
    여지껏 팅팅거리던 입장에서 꼬리 말아넣을 일만 그득하지요.

    첫째. 인터넷으로 소형녹음기 구해서 현안에 대한 두 분의 대화를 여러 번 녹음 하십시요.

    둘째. 위에 적은 내용을 편지로 적어. 직장으로 내용증명을 3 회 이상 발송 하십시요.

    셋째. 아깝지만, 사전에 가게를 정리하여 돈을 미리 확보하세요.

    넷째. 부부문제 변호사와 법률적인 상담을 미리 하세요. 3 군데 이상.

    다섯째. 두려워 마시고 용기를 내십시요. 이혼이 목표가 아니라 남편분을 제대로 고쳐서 쓰고자하는 심정으로.


    원글님은 물론, 소중한 아이를 위해서도 그렇고
    혹시라도 노년에 정신차리고 후회 할 남편분을 위해서도 힘을 내셔야 합니다.

  • 44. ....
    '16.2.22 6:42 AM (118.176.xxx.233)

    대학 교수면은 체면을 생각해서 이혼 함부로 못할텐데요. 그것도 생활비 안 줘서 그런.
    동료 교수 부인들이나 동료 여자 교수 아는 사람 없나요?
    슬쩍슬쩍 말을 흘리세요.
    국립대 교수면 체면을 대단히 중요시 할 것 같은데요.

  • 45. ....
    '16.2.22 6:43 AM (118.176.xxx.233)

    그리고 잘은 모르지만 부부면 상대방의 통장을 볼 수 있다면서요. 현재 남편이 얼마나 돈을 챙겨 두고 있는지도 확인해 보시죠.

  • 46. 미친놈
    '16.2.22 7:23 AM (213.33.xxx.76)

    맘에 안들면 나가라니 미친놈이네요.
    처가 도움으로 공부한 놈이 이제와서.
    어휴 진짜 ㅆㄹㄱ 인성, 저건 안 변해요.
    근데 이혼해봤자 님만 손해니까 밥에 간장 달걀후라이 딱 내주세요.
    라면이나 끓여주시든지.

  • 47. ...
    '16.2.22 7:44 AM (118.33.xxx.29)

    미친놈. 맘에 안 들면 지가 나가야지.
    전세값 보탠 거 내놓고 나가라고 하세요.

    세상에 뭐 저런 인간이 다 있지?
    국립대 교수면 뭐합니까?

    님이 그동안 너무 유하게 지내셨네요.

  • 48. 하하오이낭
    '16.2.22 8:28 AM (121.133.xxx.203)

    그러게 첨부터 저렇게 해주면 안돼는듯해요 아 답답해요 미혼인데요 저런사람들보면 같이쓰는돈에서 아껴쓰자하면 될껄 왜 저렇게 삥땅함 목돈가져오는건 돈도아닌가요? 목돈의 힘이 더 큰데 지 버는것만 힘들어보이고 집안일은 돈으로 안치는남자들 왤캐 많아요 하물며 저희 아부지도 그러는듯해요 돈도많이 못벌면서 너가 집에 있어야 한다 그래야 집이 깨끗하다 만고진리인가봐요 남자들 마음

  • 49. 답 나왔네요
    '16.2.22 8:28 AM (211.245.xxx.178)

    맘에 안들면 나가라니요.
    너 나가도 난 괜찮다는거아니예요.
    전세금 찾을생각하는게 더 현실적이네요.
    저라면 이사간다는 핑계로 이사하면서 기간 일부러 차이나는 전세 얻어서 남편 명의로 대출내게 하고 전세금 받을 무렵 친정 엄마랑 잘 얘기해서(남편 믿고 살기 힘든 지금 상황) 급하니 달라신다하고 돈 찾겠어요.
    가게도 잘 갖고 있다가, 내 살길 찾겠습니다.

  • 50. ...
    '16.2.22 9:24 AM (125.129.xxx.147) - 삭제된댓글

    와,,, 저런걸 남편이라고, 내 새끼의 아빠라고 살아야 하는지 정말 갑갑하네요.

  • 51. ...
    '16.2.22 9:26 AM (125.129.xxx.147) - 삭제된댓글

    와,,, 저런걸 남편이라고, 내 새끼의 아빠라고 살아야 하는지 정말 갑갑하네요.
    남보다 진짜 못한 놈이에요.
    4급이면... 분명 실수령액 500전후 일 듯 하고.
    과에 따라서는 프로젝트 비용도 많은 곳도 있구요.

    주변에서 보니,
    검소한 교수들은 월급의 90%정도쯤 다 부인한테 주던데요...
    자기는 그닥 쓸 일 없다구요.
    에휴...
    능력있는 변호사랑 상담하셔서 살길 찾아 두셔야 겠습니다.

  • 52. ㅁㅁ
    '16.2.22 9:47 AM (175.193.xxx.52) - 삭제된댓글

    원글님 물러터져
    뭐 하나 제대로 대응못할 성격으로 보이는데요?

    원래 난놈이 정없으면 더 끔찍지요
    법적절차밟아 님몫이라도 찾아 나오시면 좋을텐데
    증거가 없겠군요

    결혼 이십년 유지이면 유산도 절반떼줘야하니
    남편재산이많은지
    님 재산이 큰지 계산해보시고

  • 53.
    '16.2.22 10:10 AM (61.85.xxx.232)

    일단 치과치료 해야하니
    앞으로 남편밥상에는 김치랑 반찬 한가지만 놓으세요
    그 상가팔면 원글님 재산이 날라가니 그냥 가지고 계시는게 나을것같은데요

  • 54. 지금 현재나
    '16.2.22 10:18 AM (125.140.xxx.1)

    딴짓거리 안하지 그돈 꼭 바람아니여도
    어찌어찌 한방에 날라갈수도 있고요~
    죽써서 개주는꼴 될수있고요~
    일단 님꺼를 자꾸 건드는건 안되지요
    더군다나 생활비로요
    월 200으로 처자식 거느리고
    가정 꾸리고는 싶은가보죠?
    물론 없는 살림에 미안해하며 더 벌어다주고 싶어도
    못주는 가장은 제외이구요
    이런경우가 차라리 부인이 마음은 안 다치겠네요

    저건 이기적인거지요
    아빠자리 남편자리 자격없어요
    200이라도 주니까 뭐 아주없지는 않겠네요~
    아무튼 부부인데 남편이 자기돈 너돈 따지는 남잔 글렀
    어요

  • 55. 아니
    '16.2.22 1:16 PM (211.203.xxx.83)

    무슨 그런놈이 다 있어요?이게 무슨 부분가요. 지돈은 십원자리하나 쓰기싫다이거잖아요. 저같음 정떨어져 못살아요.
    가족이란게 뭔데요. 정없는데 늙어 연금 받아 생활하면
    뭐해요. 원글님 돈 다 챙기고 이럴바엔 이혼하자고 쎄게 나가세요. 제주변엔 친정재산없어도 그런거 안따지고 따뜻한남편들 수두룩합니다.

  • 56. 세상에나
    '16.2.22 2:47 PM (1.250.xxx.101)

    원글님 나가라는 소리듣고 지금 심정 어떤거에요?
    헐 기도안차서리
    당장 짐싸서 나가라고 명령하세요!!!
    왜 물러터진거에요?
    이렇게 답답한 글 또오랜만에 보내요
    돈 다 빼앗고 이혼하셔요
    변호사 부터 만나보셔요
    네??
    이혼 하기 싫으신거면 이젠 글 올리지 마세요
    다른사람들 속 답답하게 하지 말자구요

  • 57. ...
    '16.2.22 7:04 PM (218.146.xxx.19)

    여기서 들은 얘기 참고하시고 가장 우선 해야할 일은 이혼전문 변호사 만나서 상담하세요.
    그 전에 뭐든 앞으로 닥칠 일에 대해서 각오가 필요하겠죠.
    인터넷에 상담 하소연 글에 달리는 댓글로 위로나 받고 말 생각이시면 앞으로 더한 지옥문이
    기다리고 있다는 것도 명심하세요.
    아직 40대인데 이정도면 이제 더 나이들고 힘없어지면 더하면 더했지 절대 나아지지않습니다.
    님 인생 누가 대신 살아주지 않아요.주체적으로 행동하세요.
    님에게 가장 유리하도록

  • 58. cㅇㅇ
    '16.2.22 7:29 PM (122.36.xxx.80)

    4급이면 고급공무원이에요
    세후500은 확실하고 성과금 ㆍ연가수당ㆍ등
    원글님에게 최소 300백은 드려도 남편은 남는장사?
    맞습니다
    최근 공무원인 남편과 이혼해도 연금 분할 받을수
    있다는 판결 나왔어요
    연금은 만기 퇴직했을경우 최하300이상 나올거에요
    윈글님 이혼 하지 마시고 최대한참으세요
    저는 현직공무원입니다

  • 59.
    '16.2.22 7:40 PM (119.198.xxx.180)

    부부관계는 원활한가요?
    혹시 다른여자있는건 아닌가 싶어서요

  • 60. 아..
    '16.2.22 8:10 PM (115.21.xxx.251) - 삭제된댓글

    이놈의 고구마.

  • 61. 아..
    '16.2.22 8:11 PM (115.21.xxx.251)

    또 고구마..

  • 62. ..
    '16.2.22 8:11 PM (122.42.xxx.175)

    누가 누구보고 나가라고 하나요?
    집 전세금도 원글님 돈이 더 많은데....
    그동안 생활비 200주고 돈모아둔거 있을테니
    전세명의 바꾸고 너가 나가라고 하세요.

  • 63. .....
    '16.2.22 8:35 PM (58.233.xxx.131)

    자신의 체면유지를 위해 가정생활을 유지하는듯한 느낌이네요..
    전혀 가정에 대한 애정이 느껴지지 않아요.. 아내건 자식이건
    정말 이러다 퇴직하면 이혼하잔 말 나올수 있을거 같은데요..
    윗분말대로 200에서 치과치료할 돈 떼어놓으고 김치하고 후라이만 해서 반찬 해주시고
    뭐라하면 돈없다고 하세요. 애교육은 뭔돈으로 하냐고 돈 더달라 하시구요.

  • 64. 남편
    '16.2.22 8:47 PM (1.240.xxx.48)

    간땡이가 부었네요
    완전 막가파...느낌상 여자도있는거같고...

  • 65. 근데
    '16.2.22 8:53 PM (116.127.xxx.116)

    200 갖고 교육비, 생활비, 관리비, 공과금 다 하라는 건가요?

  • 66. ...
    '16.2.22 9:13 PM (114.108.xxx.213)

    어떻게 바람 안 피우는게 확실해요?
    퇴근 후 세시간인데...
    그리고 그동안 돈을 어디다 썼는지도 모르는데..
    저런 남자랑 왜 결혼하셨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ㅁㅊㄴ소리가 절로 나와요. 어딜 나가래 감히

  • 67. 애정보다
    '16.2.22 9:41 PM (175.194.xxx.22) - 삭제된댓글

    서로 조건만 보고 결혼한 케이스 같네요.

    애까지 낳고 살면서도
    여전히 서로 니꺼 내꺼 따지는걸 보니..

    그래도 친정엄마는 딸의 이혼을 바라지않고
    남편도 자기돈을 쓰지않는한 님이 돈을 얼마를 쓰던 신경안쓴다는건데
    이혼하고 싶다고해서 쉽게 이혼할수 있을지..


    본인만

  • 68. 애정보다
    '16.2.22 9:42 PM (175.194.xxx.22) - 삭제된댓글

    로 조건만 보고 결혼한 케이스 같네요.

    애까지 낳고 살면서도
    여전히 서로 니꺼 내꺼 따지는걸 보니..

    그래도 친정엄마는 딸의 이혼을 바라지않고
    남편도 자기돈을 쓰지않는한 님이 돈을 얼마를 쓰던 신경안쓴다는건데
    이혼하고 싶다고해서 쉽게 이혼할수 있을지..

  • 69. 애정보다
    '16.2.22 9:42 PM (175.194.xxx.22) - 삭제된댓글

    조건만 보고 결혼한 케이스 같네요.

    애까지 낳고 살면서도
    여전히 서로 니꺼 내꺼 따지는걸 보니..

    그래도 친정엄마는 딸의 이혼을 바라지않고
    남편도 자기돈을 쓰지않는한 님이 돈을 얼마를 쓰던 신경안쓴다는건데
    이혼하고 싶다고해서 쉽게 이혼할수 있을지..

  • 70. ...
    '16.2.22 9:43 PM (218.155.xxx.183) - 삭제된댓글

    일단 아파트 전세계약부터 공동명의로 바꾸세요....님이 너무 바보같아요...물론 좋은 게 좋은 거지만 그건 아니죠...
    그리고 월세받는 돈은 저축하시고, 앞으론 생활비로만 한달쓰고 모자르면 돈 없다고 얘기하시구요. 가계부를 써서 눈 앞에 보여주세요. 님 월세 받는 걸 비공개로 하시지 그러셨어요...

  • 71. 놀자
    '16.2.22 10:21 PM (175.202.xxx.133)

    국립대 교수 몇년차이신지. 몇년안되었다면. 급여가 적을수있어요. 국립대인데 사학연금이면 s대가 맞고. 공무원연금을 잘못쓰신거라면. 몇년인되었다면 실수령액이 아주 작을겁니다.

  • 72. ,,,,
    '16.2.22 10:33 PM (125.186.xxx.76)

    처음에 아니면 그냥 헤어졋어야하는게 나은거아닐지... 세월이 많은흐른거 같네요

    대갠 구두쇠는 안바뀌더라구요. 이혼한다고 강하게나와서 재산명의반을 부인이름으로 바꿔주고
    생활비도 올려준사람이 있긴하네요 생각해보니까 주변에...

  • 73. 공주
    '16.2.22 11:28 PM (122.35.xxx.176)

    치아치료비 달라고 하세요
    돈 줘야 마음도 주게 됩니다

  • 74. 공주
    '16.2.22 11:29 PM (122.35.xxx.176)

    월급통장 내놓으라고 하세요

  • 75. ...
    '16.2.23 12:04 AM (183.78.xxx.8)

    급여가 적으면 적어서 못준다고하지
    니건물 팔아써라, 싫으면 나가라
    이런말을 하는게 정상인가요?

    남편이 싸가지가 없던가
    두사람사이가 많이 틀어진거겠죠.

    님통장에서 전세금나간거 통장이라도 찾아서 꼭 증거놔두시고,
    님계좌에서 생활비나간거도.

    저위에 현직공무원님 말처럼
    이혼하면 동거한만큼 퇴직금이나 국민연금도
    다 분할된다니
    님도 꼭 잊지마세요.
    당당하게 사세요.

  • 76. mis
    '16.2.23 12:41 AM (108.28.xxx.18)

    4급 국립대 교수는 얼마 받는지 몰라도
    4급 공무원은 얼마 받는지 정확히 압니다.

    실수령 한달 400안팎입니다. 적은 달은 350 정도.
    생활비로 준다는 200만원이 관리비, 통신비, 세금, 보험료 등 다 포함된 생활비인지 어쩐지 모르겠네요.
    남편월급 400에서 원글님 주는 200말도 나머지 150-200정도를 어떤 용도로 쓰는지 물어보셔야죠.
    용돈으로 쓰는지 저축을 하는지...
    남편이 본인을 위해 다 쓰고 있다면 문제지만 그렇지 않다면 이런저런 사정 얘기하고 병원비 같은건 남편 얼아서 하라고 해요.
    260으로 사실 빠듯하게 살기힘들지만 남편 월급 사실 얼마 안되니
    일을 찾아하시든지 허리띠 더 졸라매시든지 하셔야해요.

  • 77. ....
    '16.2.23 11:24 AM (124.49.xxx.100)

    답변 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정확히는 모르지만 남편친구(같은 직업)부인 말로는 한달 세후 수령액 600정도라고 하네요.
    그리고 이것저것 해서 가끔 천 이천씩 들어오기도 한다고..

    그동안 알아볼 생각 안했던건 처음부터 남편은 벌이가 없었고 친정에서 원조하며 썼기때문인거 같아요.
    대충 200으로도 사니 더 줄 생각 안했던거 같고.

    보험 빼고는 모두 생활비에서 나가고 있어요.
    여행을 가도 .. 이러면 목돈이 드니.. 제 선에서 모두 해결했었구요.

    우선 전세금만이라도 제 앞으로 찾고 싶어요. 그런데 전세금 내놓으라 하면 당장 이혼하자할테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7571 지인이 다단계해서 인연 끊은 분들 계신가요? 7 ㅇㅇ 2016/04/14 2,612
547570 20대총선 언론의 이상한 술수 8 언론의 술수.. 2016/04/14 1,731
547569 단아한 느낌은 어디서 오는걸까요? 20 .. 2016/04/14 14,492
547568 태양의 후예 뭔가요? ㅎㅎ 9 2016/04/14 4,372
547567 맘스x치 치킨이요 원래 그렇게 안짠가요? 9 2016/04/14 2,387
547566 양파 카라멜화한거 얇게 냉동에 얼렸다가 음식에 넣어도 되나요 2016/04/14 899
547565 첫 투표권 행사한 우리 아들이 친구들에게 한 말 6 ㅎㅎ 2016/04/14 1,558
547564 표창원 화끈하네요~!! 42 어머 2016/04/14 20,741
547563 요즘 중학생도 눈썹 다듬나요? 3 -_- 2016/04/14 790
547562 선거날 윗동네 흙비 황사비 내렸나요? 3 남쪽맘 2016/04/14 457
547561 빨래하고 널으면 생선비린내가 나요.... 6 빨래냄새 2016/04/14 6,054
547560 도로연수는어디에서 연수 2016/04/14 336
547559 고딩하위권 혼자 공부 괜찮을까요? 12 고딩하위권 2016/04/14 1,821
547558 저도 결혼안한 여동생..이 둘이나.. 4 흑흑 2016/04/14 2,594
547557 자영업자분들. 4월까지 세금 내는거 맞나요? 4 초보 2016/04/14 1,092
547556 박지원, 김무성 사퇴에 "아름답다." 文겨냥 23 ㅡㄱㅡ 2016/04/14 2,534
547555 김종인이 전현희 의원 업어준 영상 보셨어요? 9 하하하 2016/04/14 2,735
547554 남편이 아이의자 사지 말라는데, 19 2016/04/14 2,900
547553 중학생 이상 자녀두신분 조언부탁드려요 4 친구문제 2016/04/14 1,138
547552 국민의당 지지자 여러분~~ 좋아요주세요~~ 7 이재명트윗 2016/04/14 806
547551 아파트 거실커텐을 늘 닫아놓는 집 70 궁금 2016/04/14 23,787
547550 이재명트윗.. 31 ... 2016/04/14 4,400
547549 천정배 "국민의당 1야당.. 새누리 출신도 연대가능&q.. 16 샬랄라 2016/04/14 1,876
547548 꼬질꼬질 태권도복 삶으면 안된다는데 어떻게 하죠? 5 태권 2016/04/14 3,837
547547 오늘 하루 너무 행복해요 2 ㅇㅇ 2016/04/14 9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