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유식 시작하려는데 고수님들 봐주세요.

이유식초보 조회수 : 708
작성일 : 2016-02-21 22:41:02
살림 초짜인데 잔머리는 잘 굴리는 편이에요.
예를들어
책에서는 쌀가루를 미리 불려서 갈아놓고
삶아놓은 주재료를 으깨거나 다진 것을 나중에 냄비에 합쳐서 끓이잖아요?
근데 만약에 청경채미음을 만든다면
청경채 잎파리 날거를 믹서에 먼저갈고 불린쌀 믹서에 투하, 같이 섞어 갈고 통채를 냄비에 넣고 끓이면 안되나요? 이렇게 해서 채망에 거르구요...
이렇게 한꺼번에 하면 안되는 이유가 있나요?
왜 주재료를 미리 찌거나 삶아놔야ㅠ하는건지 고수님들 도와주세요.
IP : 222.121.xxx.17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완료기중
    '16.2.21 10:50 PM (121.144.xxx.173)

    생채소는 그렇게 하니 풋내가 나더라구요

    냄비 한개에 먼저 채소를 익히고 그냄비에 불린쌀을 넣고

    핸드믹서로 갈고

    가열

    전 요렇게했음

  • 2.
    '16.2.21 10:51 PM (14.45.xxx.53)

    청경채 첨부터 같이 넣으면 시커메져요 ㅠ
    저도 이유식 대강 만드는데... 초기는 일단 갈기만 하면 되니 쌀 믹서에 간것 넣고 끓이다가 쌀이 퍼지면 생 청경채 잎채로 넣고 조금더 끓이다 핸드블랜더로 윙~~ 끝이에요 저는 거르지는 않았어요
    중기는 좀더 복잡해요 덩어리 만들어야 해서 저는 육수따위 없어요 ㅠㅠ 예를들어 청경채 소고기 양파죽 만든다 하면.. 끓는물에 얇게썬 소고기 청경채잎 같이넣어 데치고 건진후 그 냄비물에 믹서로 간 쌀 투하 ~쌀이 퍼지는동안 타파웨어 초퍼로 데친 소고기 갈고 생양파 갈아 냄비에 투하 후 잎채소는 중기라 다져야 되므로 칼로 다져 마지막에 투하~~
    이유식은 설거지 많이 안나오는게 관건이에요 ㅠㅠ 소고기는 다진건 못믿고 크기 조절이 힘들어 우둔살 불고기처럼 얇게 슬라이스 해와서 써요

  • 3.
    '16.2.21 10:55 PM (14.45.xxx.53)

    젤 간단하게는 밥한숟가락 넣고 끓이다 청경채 넣고 익으면 핸드블렌더로 윙~ 만드는데 넘 힘빼면 기운빠져요 초기면 밥으로 해도 맛차이 별로 없어요 어차피 맛없는거 ㅋㅋ

  • 4. ..
    '16.2.21 11:18 PM (59.15.xxx.158)

    초기부터 그렇게 생으로 넣으면 윗분 말대로 안될거 같아요
    중기부턴 저도 다져서 그냥 넣습니다만..
    아예 청경채를 씻어서 데쳐서 잘게 다지거나 믹서에 갈아서 큐브에 얼리세요~
    만들때마다 얼린것만 넣음 되니깐요

  • 5.
    '16.2.21 11:38 PM (120.16.xxx.99)

    그냥 시판 철분강화된 쌀미음 가루 farex 같은 거 사다 물만 부어 주면 되고,
    밥 하면서 당근, 감자 엊혀 익으면 포크로 잘 으깨서 섞어주시면 되요.

    좀 신경쓰면 밥물을 소고기육수로 하시던가..어차피 잘 먹지도 않을 테니..
    바나나랑 무가당요구르트, 이갈이용 비스켓 정도..

    청경채 같은 녹색채소에 들은 철분은 흡수가 되지도 않음요. 과감히 치우고 분유 안먹는 아기라 흡수력 좋은 철분보조제 Floradix 다들 좋아하시는 독일제 ㅋ 아주 조금씩 먹였네요

  • 6. 파는거
    '16.2.22 9:20 AM (121.143.xxx.148)

    쌀가루 낱개포장 된거 판매하는거 썼어요 첫째땐 이유식 만들기
    스트레스가 너무 심해서 지치더라구요 ㅎㅎㅎ
    둘째는 최대한 편하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0484 아직도 고민중 조언부탁해요 수수꽃다리 2016/03/23 339
540483 스트레스로 갑자기 위가 아프고 설사를 심하게 할수도 있나요? 3 ggg 2016/03/23 1,745
540482 호남은 왜 친노를 싫어하게 된건지요? 30 궁금 2016/03/23 2,879
540481 서상사 멋지다~ 1 진구멋져 2016/03/23 1,137
540480 법무사가 정확히 뭐하는 직업인가요? 4 이런 2016/03/23 2,532
540479 연탄때는 이웃집때문에 머리가 아파요ㅠㅠ 3 ........ 2016/03/23 1,869
540478 다이슨 45 사용법 9 궁금이 2016/03/23 1,792
540477 유승민 오후 11시께 기자회견... 탈당·무소속 출마 선언 예정.. 9 고고 2016/03/23 2,149
540476 안녕하세요 21살 차이 예비부부 1 티비 2016/03/23 4,178
540475 몸이 여기저기 망가지는군요 8 50전인데 2016/03/23 3,442
540474 햄스터랑 뽀뽀하시는분... 8 ... 2016/03/23 1,951
540473 태양의 후예에서 오늘 송송 키스 14 기껏 태워줬.. 2016/03/23 6,903
540472 2박3일 패키지 여행 살빠졌네요. 4 .. 2016/03/23 2,933
540471 퍼실 냄새 6 퍼실 2016/03/23 2,960
540470 엄마가 돈 오백을 보내달라고 하면? 31 나쁜딸인가?.. 2016/03/23 6,442
540469 주소 다른 도시로 된경우 거기 안가고 투표 할수있나요 2016/03/23 322
540468 등하원 도우미와 간다한 집안일 얼마 받을까요? 9 궁금 2016/03/23 5,167
540467 피아노 잘 아시는 분들 문의드려요 16 궁금 2016/03/23 2,286
540466 탄냄새가 진동하는 집안 8 ... 2016/03/23 2,390
540465 제사문제 고민됩니다 ㅠ 7 스트레스 2016/03/23 1,695
540464 탄수화물 적게 드시는 분 계세요? 10 ㅇㅇ 2016/03/23 4,763
540463 이철희가 운동권인가요?? ㅎㅎㅎ 20 kbs뉴스 2016/03/23 2,545
540462 기독교인들 "박근혜는 죽었다 깨도 민주주의 못해&quo.. 4 반민주 2016/03/23 1,299
540461 강아지 때문에 찡해요.. 19 .. 2016/03/23 3,172
540460 권고사직으로 실업급여받으려면 8 급여 2016/03/23 2,7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