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자 상사도 남자 부하 직원을 선호하죠?

현실 조회수 : 5,256
작성일 : 2016-02-21 22:01:06
뭐 책임감 등 이유로 여자보다 남자직원을 선호한다는 조사를 봤는데,

 간부이신분들이 직접 겪기에 조직내에서 실제로 여자가 업무능력이 차이나나요?
IP : 121.168.xxx.170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16.2.21 10:02 PM (175.209.xxx.160)

    저도 여자이지만 여자 부하 직원 피곤해요. 잘못을 지적하면 사적으로 받아들이고 꽁...하고. 여자라고 피하려고도 하구요. 남자가 여러모로 편하고 부담이 없어요. 물론 다 나름입니다. 대체적으로 그렇다는 얘기죠.

  • 2. 흠.
    '16.2.21 10:10 PM (39.118.xxx.242)

    대학 이후 대부분 남자만 있는 곳에서 공부하고 일해서 딱히 남자가 편하다 그건 없었는데 여자 사원이 왔는데 중간 간부가 제게 여자 사원 어떻게 대해야 하냐고..일 잘못한거 지적했더니 운다고.ㅜㅜ

    그래서 나는 뭐 알겠냐고. 대학이후 다 남자들과 일 했다고.. 능력의 차이는 모르겠는데..잘못한거 지적했다고 울어버리는거..그런건 안함 좋겠어요.

  • 3. ....
    '16.2.21 10:10 PM (121.188.xxx.48)

    임의대로 직원을 구할 수있는 일반회사보다...학교에서 상황은 더 심각하죠.
    남자교사 구하지않는 학교는 없어요.

  • 4. ...
    '16.2.21 10:10 PM (210.223.xxx.20) - 삭제된댓글

    넵- 저도 여자지만.. 사장 입장에서는 남자직원이 낫네요. (여자보다 단점도 있지만 전체적으로는)

  • 5. .....
    '16.2.21 10:13 PM (125.138.xxx.113)

    성별보다 능력입니다만.. 굳이 일반화 하자면, 남자 직원들이 대략 무난한 건 있지만, 저는 언어능력이 더 중요해서.. 정확하게 커뮤니케이션 하는 건 여자 직원들이 더 나았어요. 연차 어린 직원들이 감정적으로 꽁하는거, 여자 직원들은 가끔 따로 면담할 때 대화로 풀어내고 넘어가곤 했으나.. 몇몇 남자 직원들 경우에는 본인 고집이 세고 자존감이 낮아서 더 그런지, 끝내 찜찜하게 넘어갔어요.

  • 6. 남자건 여자건
    '16.2.21 10:14 PM (49.168.xxx.249)

    프로의식 갖고 삽시다.
    참 창피하네요 운다니..

  • 7. ...
    '16.2.21 10:22 PM (81.129.xxx.206)

    사람마다 성격이 다른데 남자 여자 가르는 건 좀 너무하지 않나요? 남자들도 상사의 지적을 성격 꽁하고 개인적으로 받아들이는 소심이들 많아요. 여자 상사나 선배아래에서는 그야말로 기어다니다가 나가면 그제서야 자기 본성 드러내는 남자후배들도 봤어요. 그냥 성격차에 따라야지 남자 여자 가르는건 너무 한 것 같아요.

  • 8. ...
    '16.2.21 10:31 PM (223.33.xxx.72)

    그래서 여기에 이런 글 올리는 이유는요? 간보듯이 글 하나 툭 던지고 댓글달리면 남초에 퍼가서 역시 여자들도 여자랑은 일하기 싫어한다더라 블라블라- 하고 자기위안 하시게요? ㅇㅇ

  • 9. 프로의식 가졌을때.
    '16.2.21 10:34 PM (210.123.xxx.111)

    프로의식 가졌을때 차라리 남자보다 여자가 더 나아요.

    월급차이나고 진급차이나다 보니 미리 좌절하고 결혼후 육아휴직 받고 퇴사하고 싶은 사람빼고.

    남자들은 자기 잘못한거 절대 인정안하려고 해요.웬만하면 다른 사람에게 미루고 결국 빼도 박도 못할때

    인정대신 회피.. 대신 꼭 해야 하는 일은 자기일은 아니더라도 하려고 하는 성향은 있음.

    우는 여자들도 울다가도 스스로 잘 수습하는 여직원이 있어서 우는 것에 대해서는 전 괜찮다고 생각해요.

    나중에 되게 쪽팔려 하던데 ㅋㅋㅋ

  • 10. 우리사무실
    '16.2.21 10:38 PM (222.106.xxx.156) - 삭제된댓글

    솔직히 여자후배 둔 사수남직원 말함부로 하기 뭐해서 답답해합니다.
    일 쉽게 던져주고 막 키우기힘들고...고달파해요.
    사람 나름이겠으나 신입 여자애들이 똑똑하고 점수도 좋은데요. ..
    막내사원은 명절 선물세트들거나 물통갈거나 등등 알아서 해야할 일 많은데 힐신고스커트입은 애한테 못시키겠어요.

  • 11. 직장생활 20년인데
    '16.2.21 10:39 PM (175.119.xxx.196)

    남자나 여자나 예민한 사람들은 다 피곤해요.
    근데도 궂이 고르라면 군기든 신입사원이 좋죠.^^
    여직원들이 힘든건 감정소모가 좀더 커요.
    게다가 남자들보다 성격차가 너무 커서..
    겪어보기 전에는 어떨지 잘 모르겠어요.

  • 12. 한심
    '16.2.21 10:43 PM (175.223.xxx.227)

    한심한 질문이네요. 여자든 남자든 일 잘하는 직원을 선호합니다. 팀에 직원 뽑는데 그냥 안뽑지요. 알아볼 곳은 다 알아보고 뽑지요.

  • 13. 그렇게
    '16.2.21 10:52 PM (223.28.xxx.148)

    일반화할 일은 아닌듯 해요. 확실한건 제대로 해내는 인간이 좋아요. 10이 들어오면 그중 괜찮은건 하나나 될까.. 첨에 잘 모르는건 당연한데 대게가 본인이 잘 모르는걸 정말 모르죠.

  • 14. 저는
    '16.2.21 11:19 PM (211.221.xxx.227)

    상사입장이었는데요, 적극적인 프로의식있는 여자사원 좋았어요, 여자끼리 연대감같은 것도 느껴지고요. 물론 아닌 여자사원도 있었지만 그건 남자도 마찬가지.

  • 15. 아뇨
    '16.2.22 12:20 AM (175.223.xxx.173)

    전 여자를 선호합니다... 뒷담화 제일 심한게 아이있는 유부남들입니다. 그래서 여자를 선호해요. 커피 한잔 마시며 속내도 털어놓고... 남자들끼리 모이면 꼭 술마시고 성매매 하더라구요. 그래서 여자를 선호합니다. 빠릿빠릿 똑똑해요.

  • 16. 남자도 꽁하면 답없음
    '16.2.22 1:07 AM (122.40.xxx.206)

    지 잘못 인정안하려는 남자 많아요 2222222
    지보다 잘난 여자 질투하는 남자도 많아요. 뒷담화도 엄청 쩔어요.

  • 17.
    '16.2.22 2:03 AM (125.129.xxx.19) - 삭제된댓글

    A급 직원의 경우는 남녀 차이 없음...
    인성부터 실력까지 뛰어난 경우이기 때문에 성별차는 거의 없다고 봐야함...결혼육아빼면..

    B급이하부터는 좀 갈리는데...
    전반적으로 남자들이 같이 일하기에 편하긴 함...
    일단 군대 다녀와서인지..상사에게 그대로 수직적으로 복종하는것에 익숙함..
    남자들 중에도 예민한 사람들이 좀 있지만..
    전반적으로는 여자들이 예민함..

    여자들은 일과 감정을 구분을 잘 못하고...지적받으면 상사를 감정적으로 미워함..
    남자들은 둔한 사람이 많아서 지적 받아도 안고쳐지더라도 감정적 앙심은 잘 안품음..

    또한 여자들은 자기 눈앞에 이익과 손해에 엄청 민감함..
    팀원보다는 자기 이익에 바쁨..

    여튼 같은 팀원 여자들끼리 물어봐도 남자 뽑자고 함..

    결국 남자들이 서로 뭉쳐서 라인만들고 이끌듯
    여자들도 뭉쳐서 라인만들고 해야할것 같은데
    실상은 뭉치기 힘듬...여자들은 여자 상사를 따르지 않고 적으로 여기는 경우가 많음..

  • 18. 본인들도
    '16.2.22 10:02 AM (59.14.xxx.80) - 삭제된댓글

    본인들도 여자이면서....참 이런 얘기볼때마다 한심하네요.
    개인차지 성별차가 어딨습니까?

    이딴 말하는 본인들도 다른 사람들이 똑같은 시선 (너 싫다)으로 볼거라는거 생각안하나요?

  • 19. 그냥 남자가 더나아요
    '16.2.22 10:02 AM (112.152.xxx.96)

    힘이나 능력이나 감정소모 덜하고 책임의식도 더나아서 남자 선호합니다ᆢ여자 별로ᆢ직장에선 그러네요

  • 20. 본인들도
    '16.2.22 10:05 AM (59.14.xxx.80)

    본인들도 여자이면서....참 이런 얘기볼때마다 한심하네요.

    이딴 말하는 본인들도 다른 사람들이 똑같은 시선 (너 싫다)으로 볼거라는거 생각안하나요?

    남자가 앞에서는 사근사근 잘하는것 같죠?
    그들도 뒷담화 장난아니고, 조금만 회사에 익숙해지면 당신같은 여자들은 한패로 취급도 안해요.
    남자들 라인타고 승진할때 제일먼저 떨거지 취급받는게 여자들입니다.

    남자좋아하다가 뒷통수 맞지말고 같은 여자들한테나 떽떽거리지말고 잘하세요.

  • 21. .........
    '16.2.22 10:26 AM (165.243.xxx.168) - 삭제된댓글

    여직원이 훨 꼼꼼하고 작성된 자료 성과가 더 좋은데......

    남자직원들은 타부서랑 연계도 잘 하고 문제 해결 능력이 더 뛰어난 거 같아요......

    잘 섞어서 쓰면 참 좋은듯 한데

    근데...... 윗 상사가..... 바쁜 일 있음 같이 나눠 하라 하면..... 남자들은 본인 일이 아무리 많아도 상사 일을 도와주면서 하고....... 본인 일을 절대 상사한테 넘기지 않아요...... 전 이게 당연한 건줄 알았는데...

    여직원들은...... 본인 일을 상사한테도 해 달라고 부탁을 하네요..... 이런 경험이 없어서..... 좀 당황하긴 했는데...... 남 일은 절대 안 도와주면서.... 본인 일은 도움 받고 싶어하더라구요......

  • 22. ..
    '16.2.22 10:31 AM (118.33.xxx.49) - 삭제된댓글

    슬픈 현실이지만.. 저도 제 아래 팀원으로 여자 받고 싶지 않네요 -0-

  • 23. ...
    '16.2.22 10:36 AM (118.33.xxx.49)

    슬픈 현실이지만.. 저도 제 아래 팀원으로 여자 받고 싶지 않네요.
    아랫사람이 아랫사람이 아니라 상전이예요.. 뭘 시킬 수가 없어요.

  • 24. 개인차가 더
    '16.2.22 11:17 AM (59.6.xxx.151)

    크다고 봅니다

    개인적인 지적으로 받아들이는 건
    성별 차이가 있는 것 같더군요
    남직원들은 아직도 상사가 여자면 좀 부드럽길 혼자 기대했다가 깨져서 욕하거나 자존심 상해하고
    여직원들은 같은 여자끼리 라는 기대치가 깨지거나 감싸주길 기대하죠

    선호야 일 잘하는 쪽을 선호하고
    업무에 따라서 일 잘하는데 필요한 특질이 다르죠

  • 25. ...........
    '16.2.22 12:55 PM (211.210.xxx.30) - 삭제된댓글

    여직원들이 빠릿빠릿하고 성실해서 아랫직원으로 두기는 좋았던거 같은데요.
    상사라면 남자가 나은거 같기도 하고요.

  • 26. ..
    '18.7.22 1:52 PM (218.51.xxx.243)

    윗님댓글에 공감!
    여상사라 그들의 기대치가 과하게 있는게 사실큽니다.
    더 보수적으로 보는거죠. 질투에 눈들이 멀어.

    여성부하 선호합니다, 일잘하고 프로의식 있는 친구들.
    찌질이 남자들, 스마트하다고 착각하고 덤비는 자존감낮은 남성부하 많아요
    이분법적 생각들이 한국사회에 많읍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9838 내가 홈쇼핑에서 구입을 다 하다니 ㅎㅎ 12 ㅎㅎㅎ 2016/02/22 6,659
529837 수학 과외비 지역마다 어떻게 해요? 2 이레 2016/02/22 2,920
529836 엑셀자료에서 공통된 항목끼리 묶어서 나열하는 법 좀 알려주세요 2 엑셀 2016/02/22 616
529835 자녀가 셋이상인님들 차는 뭐타고다니세요??? 16 카니발 2016/02/22 2,410
529834 시댁전화 정말 이해가 안되요.. 14 ... 2016/02/22 6,199
529833 피부가 너무 좋은 남편 11 ㅇㅇ 2016/02/22 4,068
529832 미동부 여행 3월말이면 어떤가요? 9 벚꽃 2016/02/22 1,308
529831 영화 '좋아해줘' 재밌어요... 2 토욜 2016/02/22 1,197
529830 뱃살 빠지는 과정이 어찌 되나요? 8 좀빠져라 2016/02/22 8,621
529829 천안 사시는 분 계신가요? 2 ... 2016/02/22 1,128
529828 평생 책 읽어본적 없는 저.... 9 무식.. 2016/02/22 1,641
529827 새똥님 절약글 기억나시는분 6 궁금 2016/02/22 3,382
529826 초등 아들 1 nnnn 2016/02/22 436
529825 피말리는 자영업 7개월차.. 전 직장으로 돌아가고 싶습니다. 45 지니 2016/02/22 24,335
529824 수학싫어하던아들 인도수학학원보냈더니 재미붙이고 성적도올랏어요ㅠ 6 ㅎㅎ 2016/02/22 2,351
529823 가방 어떤가요?(빈치스 신상) 10 ㅎㅎ 2016/02/22 2,379
529822 코원 피엠피 쓰시는분 계세요? 1 ??? 2016/02/22 570
529821 대장내시경 해보신 분들 질문있습니다 5 무명 2016/02/22 1,908
529820 버니 샌더스..그의 이라크 전쟁의 위선을 폭로한다 2 유대인 2016/02/22 874
529819 출근했는데 아무도 없어요 3 ,,,,, 2016/02/22 2,080
529818 입술과 그 주변에 각질 생겨 고생하시는 분들.. 1 ㅇㅇ 2016/02/22 1,241
529817 시그널 한세규변호사ᆢ금사월 해상이 변호하던데ᆞ 3 크하하 2016/02/22 1,882
529816 집안수족관에 산소발생기. 꼭 켜놔야하나요?ㅜㅜ 2 .. 2016/02/22 1,924
529815 냉동실 온도 어떻게 하고 계세요? 3 그리 2016/02/22 942
529814 집 좋은데 살면 저는 왜이렇게 부러울까요..ㅠㅠ 30 ... 2016/02/22 12,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