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사는 곳까지 왔더군요. 탕수육으로...--
82님들의 방문후기를 보고 설마설마 했는데....
정말 실망햇네요. 그 집...
저도 처음엔 맛있다고 갔고 자주 사먹었더랬죠.
어느 날 먹다보니 뭔가 이상한겁니다. 엥? 고기가 안씹히는겁니다.
그래서 한 개 한 개 따 까봤더니...세상에...다 튀김옷이었어요.
조그만 탕수육은 까보면 아예 고기가 없는 것도 있어요.
가격도 엄청비싸요. 소자에 1만5천 대자에 3만원이에요. 그 집 아들도 불친절하구요.
도대체 얼마를 남겨먹는건지.
탕수육이 아닌 튀김 옷 먹으러 가실분은 가세요.
정말 이젠 다시는 안보렵니다. 전국에 탕수육 집이 그렇게 없었나보네.
이 시골까지 와서는...
이 지역 식당들 정말 언론플레이 쩔어요..
모통닭집은 산악회 같은데 몇 년전부터 본인이 먹어봤는데 맛있다고 플레이하고
결국엔 티비나오고 이름도 모지역 유명통닭집과 이름이 같다죠.
그리고 또 만두집은 모지역에서 배워와서는 모양도 맛도 고대로 베끼고
그 가게 이름을 따서 걸기로 약속 해놓고 좀 지나니까
상호명 싸악 바꿔가지고 자기들이 원조인것 처럼 다른지역에도 진출...
삼둥이 갈비맛만두 유행하니까 맛만 첨가해서 고기만두값 1천원 올리더군요.
내용물 똑같은데 맛만 첨가해서 말이죠.
그 가르쳐준 사장님이 바로 옆지역에 진출해서 영업중이신데
너무 억울해서 그 사람들이 먼저 진출할까봐
먼데서 이쪽으로 왔다고 할정도...정말 양심도 없는 사람들...
그래놓고 유사업체 생기니까 [여기가 본점입니다] 떠억 하니 세워놨더군요.
남의 노력을 날로 먹으려는 인간들 보면 뻔뻔해요.
제가 여기 살면서 여기 맛집들을 검색하면 다 기도 안차는 식당들만 줄줄이고
블로거들은 다 괜찮았다는 후기만 일색.
정말 맛집이 없기도 하구요. 에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