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의지할곳이나 힘이 되는사람이 아무도 없어요
혼자가 아니더라고요
사람들끼리 의지하고 돕고 살아가는거더라고요
그런데 전 아무도 없어요.
제가 잘못하지않아도 다른사람들이 잘못했어도 어쩔수없다라고 하고 잘못한이들이랑 더 친해지고 잘지내더라고요.
제가 만만하고 말주변이 없다보니 더 당하고 막말을 잘당하고 그래요.
가족이 있어도 대화가 안통하고 제 이야기는 아예 안들으려 하고 말하면 반박이나 하고
나이든 부모님과는 학생때도 그랬지만 지금은 더 대화가 안되네요
고집불통에..아들네는 무서워하고 어려워하고 좋아하고
딸은 만만하고 온갖 화풀이 신경질적이고
다른사람과 아들네에게는 좋은사람 정말 좋은사람이네요.
다른사람에게도 잘하는 편인데
친해지고싶은사람들은 워낙에 인간관계가 좋으니 저같은사람쯤이야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인 사람인듯 대하고
어떤사람에게는 호구가 되네요
남친도 없어요. 남편도 없구요.
가족이 있어도 없는거나 마찬가지고요
남자형제는 자기와이프에게 푹빠져있고 자기와이프말만 듣고요
자기와이프가 저한테 막말해도 자기와이프 편을 들고
저한테 오히려 화내네요. 뭔 말만하면 비판할거리나 반박할거리만 찾아요
억울하고 홧병걸릴것 같아요.
제가 피해의식이라거나 그런게 아니에요
제가 억울해서 있었던일 얘기하면 글쓰면
저보고 힘들었겠다고 억울하겠다고 그런사람들과 인연 더이상 맺지말라고 그래요. 독립하라그러고요
독립할 능력도 없는데 독립은 불가능하고
차라리 결혼할 사람이라도 있으면 그사람과 의지하고 결혼하면 모든 인간관계정리되고 안보면 될걸 그런것도 아니고
어쩌죠?
내말을 내마음을 이해해주거나 들어줄 사람이 아무도 없어요.
의지할 사람이나 힘이 되는 사람이 아무도 없어요.
뉴스에서 자의든 타의든 쓸쓸히 마지막을 맞게되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너무나도 이해되고 마음이 아프고
얼른 생을 마감하고싶다는 생각뿐이에요.
어찌도 제말이 틀리지도않는데 하나도 들어먹질 않는걸까요?
왜 난 부모들의 욕구에의해 내의지가 아닌 부모의지대로 태어났는데 전 왜 부모사랑못받고 애정결핍증에 자존감 낮은사람이 된건지
사람들과의 관계도 마찬가지에요.
피해준거없고 호구가 되어도 막말당해도 나는 왜 사람들이랑 잘지내야 하는건지, 막말하고 막대한 사람은 왜 괜찮고 그들은 용서가 되는건지
나는 막말당해도 괜찮은거고 내가 서운한거 조심해줬으면 하는 말들은 개무시가되고 그럴거면 그런생각이면..우리 인간관계는 여기서 끝이야가 되는건지 모르겠어요ㅠㅠ
이제는 너무 머리가 아프고 그만 생각하고 싶고 그만 살고싶어요
아무도 의지할곳도 힘이되어주는 사람도 없고 저같은 사람은 어떻게 하나요?
왜 삶을 마감하는지 자의에 의해 떠나가는 사람들의 마음이 너무 이해가 되어요ㅠㅠ
머피의 법칙같은 일만 일어나는 저에게..신은 니가 스스로 인생을 마감하라는 의미밖에 없다는 생각이 드네요ㅠㅠ
저도 제가 태어난 이유가 있는줄 알았어요ㅠㅠ
저 어쩌죠? 아무 힘이 안나요ㅠㅠ 저한텐 아무도 없어요.
저 어떻게 해요..
도와주세요...
1. ...
'16.2.21 8:04 PM (106.252.xxx.214) - 삭제된댓글저도 그래요. 전 일단 내가 날 아끼고 집중하고 존중해줘 보려구요. 물론 때때로 우울하고 슬프고 다 놓고 싶지만요. 근데 내가 나한테도 그런 정성 쏟은적 없으니까 그건 한번 해보고 매듭을 짓던지 하려구요.
2. 저도
'16.2.21 8:08 PM (117.111.xxx.62) - 삭제된댓글그래요 제가 돈 쓰니 만나주는 사람들뿐.
3. 가족 입양
'16.2.21 8:13 PM (203.229.xxx.4)허황하게 들릴 수도 있을 텐데요,
가족은, 부모와 형제는 내가 선택한 게 아니지만
내가 선택할 수 있는 계보도 있지요. 지성의 세계로 들어간다면.
사실 친구도, 가장 친한 친구는 상상 속의 친구.. 인 경우가 의외로 적지 않을 거고요 (사람들의 내밀한 얘길 들어본다면). 정신의 세계에서만 존재하지만 가족 이상으로 가까운, 그런 사람들을 만들 수 있습니다. 현실의 사람이 아니라 다른 쪽으로 관심을 확, 돌려보세요. 관심이 이끄는 대로 책들도 찾아 읽어보시고 영화도 많이 보시고.
덜하고 더하고 차이는 있을테지만
말씀하신 '의지할 사람 하나 없음'은 이 세상 거의 모두가 겪는 일이에요.4. .....
'16.2.21 8:14 PM (211.36.xxx.133) - 삭제된댓글이런글 죄송해요ㅠㅠ 다접고 다놓고싶을정도 힘들지만 살아보려고..쓴글인가봐요..ㅠㅠ
5. 춥네요.추워
'16.2.21 8:16 PM (211.205.xxx.13)도와주기는 개뿔이나~~ 밥 잘묵고, 몸 건강하고 자유시간 많으면 땡이죠 뭐...시집 장가 가봐야 개고생하다 죽기 십상이니 각자 다독 다독하고 혼자들 잘 살다가자구요. 인생의 의미나 목적 따위는 없는거여요. 삶에 대해 아무리 현학적이고 철학적인 의미를 부여해봐야 답 없어요. 그냥 살다 죽는거지. 사랑하는 사람에게 배신을 당하면 질투가 나고, 원망이 되고 문제는 계속 생길걸요. 노자나 장자처럼 순리를 따르면 마음이 편하고, 공자가 칭찬한 안회처럼 지지리 못먹고 못살아도 천성탓인지 품성탓인지 혼자 안분지족하며 짧은 생을 살았던 사람도 있잖아요. 태어난 이상 죽긴 왜 죽어요. 살다가야지. 자폭은 멍청한 인간들이나 하는거래요.
6. 다들
'16.2.21 8:22 PM (124.53.xxx.131)좋아졌다 나빠졌다 하면서 살아요.
지금 많이 많이 힘든 상태네요.
마음에 들어올지 모르겠지만..
우린 너무도 약해 혼자서는 발버둥쳐도 안될때가 있더라고요.
주변에 내편의 유무와 상관없이요.
조심스레 불교공부 추천드려요.
책 몇권 보고 그런거 말고 사찰에서 체계적으로 하는 공부요.
일단 그 근처를 가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차분해 질수도 있거든요.
그 유명한 '천상천하 유아독존'이란 말도..
저는 님과는 다른 상황의 힘듬에서 불교를 접했지만
불교공부를 하다보면 세상을 보는 눈이 달라지고 스스로 수양이 되고 여러모로 사는데 도움됩니다.
제가 볼때 그런 공부를 하면 참 좋겠어요.
불교공부를 한다고 해서 꼭 불교도가 되는것도 아니니 그건 님이 선택하시고요.7. (펌)
'16.2.21 8:24 PM (121.100.xxx.145) - 삭제된댓글슬픔의 유일한 치료제는 행동이다. -조지 헨리 루이스
외로움 명언 -혼자사는 싱글라이프 를 위한 외로움 달래는법
요즘같이 일조량이 부족하고 추위로 햇볕 볼일이 드물때는 외로움이 몰려올수있습니다.
외로울때 헛헛할때 찾아드는 공허감 들 공허감 외로움을 극복하기위한 명언 혹은 외로움을 달래는법
방법등을 공유해 봅니다.
일단 추천 하는 외로움 극복의 방법
1.집밖으로 나가라 :
집안에 만 있다면 춥더라도 옷을 싸매고 모자쓰고 완전 무장 하더라고 밖으로 나갈것을 권하네요.
햇볕도 쬐고 걷다보면 어느세 외로움 공허함에서 벗어나는걸 겪어보네요. 비타민 D도 만들구요. ~
2.도서관에 가라 :
도서관에 가보면 많은 사람들이 책을 보고 있습니다. 혼자이긴 하지만 책읽은 사람들 속에서
이런 저런 책을 보다 보면 외로움도 사라지고 책속에 빠져들거나 흥미로운 책을 발견하기도 하네요.
3.떠나라 :
멀리 가야 제주도 해외로 가야 여행 이 아니네요.
무작정 목적지 없이 한번 떠나보세요.
티머니카드 한장 들고 지갑에 밥값 정도 가지고 익숙한 노선 버스 가 아닌
좋아하는 번호의 버스가 온다거나 앉을자리 가 있는 버스가 온다거나 맨뒷자리 창가자리 에
앉아서 멍하니 바깥풍경을 보며 멍 ~ 하니 있어보는 겁니다.
가다가 내리고싶다면 내리고 다시 기다리다가 환승해서 또다른곳으로 가거나 지하철환승해서
내려보지 않았던 역에 내려본다거나 출퇴근 만해봤던 교통편을 여행의 교통편으로 활용해 보는겁니다.
4.취미생활 같기
혼자할수있을만한 취미 같기
같이할수있는 취미 같기
취미생활 만큼 고독감을 외로움을 달래기 좋은 것도 없네요.
재미난 취미생활 집중하기 몰입할때의 즐거움 은 외로움 고독감을 날려버리기에 아주 좋네요.
혼자할수있을만한 취미라면
사진촬영 , 뜨게질 , 소품 만들기, 악세사리 팔찌만들기등 종류도 많습니다.
무언가를 만드는일 취므는 몰입감을 주어서 다른 고민등은 사라지게 되는경우가 많네요.
걷기나 운동을 취미로 해도 좋네요. 일정시간 운동하고 신체활동을 하면 외로움 무력감등 사라지거나
생활의 활력이랄까 능동적인 마음을 갖게 되더군요.
같이 할수있는 취미는 뭐가 있을까요? 자연스레 사람들을 만날수있는 그런 취미 할동 이 좋은데
댄스스포츠( 살사 같은) 등과 같은 여러 사람과 어울릴수있고 신체활동도 같이 할수있는
그런취미나 동호회 활동이 좋겠네요.
5.라디오 듣기
혼자 컴퓨터 일을 많이하시는 분들..
컴퓨터 일하면서 라디오 듣는걸 추천합니다.
DMB 를 틀어 tv프로도 보곤 했었는데 일이 안되더군요
저는 그냥 한개 채널 고정해서 듣는데 mbc 여성시대 라이오 프로 좋아요~ 세상사는 이야기
감동적인이야기 연예이야기 아이들 상담 요일 마다 특색있게 진행되는데 위로가 되는 라디오 프로네요.
인터넷 유튜브에 보면 법륜 스님 즉문즉설 도 괞찮네요.
노트북 작업하면서 유튜브 즉문즉설의 다양한 사례의 질문자 들 이야기 들 재미나면서
역시나 위로가 된다는.. 사람사는 이야기를 들어보자는 거지요 ..
여기까지 제가 하고 있는 외로움 달래는 법이었습니다.
* 주변에 참 외롭다거나 우울증 비슷 한 친구 우울한 사람들이 참 많네요.
각박한 세상이기도 하고 우대상황도 그리 좋은 상황이 아니네요. 금전적으로도 그렇고 취업 이나 직업 을 못찾아서 힘겨운 나날을 보내시는 분들도 많고 만약 그런 친구들 이 있다면
자주 연락하고 용기의 말들 을 건네보고 끄집어내어서 같이 걸어보고 우울한 마음이 더 깊숙히 자리잡기전에 다가가 주는게 좋을 듯 합니다. 조금 심각한 상황이라 생각된다면 반드시 주변에 도움을 청해야 할듯 합니다. 지역별로 생명에 전화 라는것도 있고 지역별로 정신보건 센터 라는곳도 있어서 전화로 상담하거나
방문해서 상담할수 있습니다. 교회나 성당 법당 등 에 의지 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저는 믿음음 없지만 가끔 성당에 가서 가만히 눈감고 앉아있기도 합니다 그런것만으로도 마음에 많은 위로
위안을 갖게 됩니다. 유튜브 에 보면 법륜스님 즉문 즉설 이나 세바시 강연 듣는것도 좋네요.
절대 고개를 떨구지 말라. 고개를 치켜들고 세상을 똑바로 바라보라 - 헬렌켈러
우리가 홀로 외로이 있을 때는 당당한 자부심 따위는 그림자도 없이 사라진다. -볼테르
이 세상에서 혼자 살려면, 신이 되던가 짐승이 되던가, 어느 한쪽을 택해야 한다.
천재로 혼자 고독하게 사는 것보다는 보통 사람으로서 무지하게,
무지한 척 사는 것이 위대한 지혜라고 말할 수 있다. -그라시안
인간은 사회에서 어떠한 사물을 배울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영감은 오직 고독에서만 얻을 수 있다. -괴테
너무 소심하고 까다롭게 자신의 행동을 고민하지 말라
모든 인생은 실험이다. 더 많이 실험할수록 더나아진다 - 랄프 왈도 에머슨
모든것들에는 나름의 경이로움과 심지어 어둠과 침묵이 있고 , 내가 어떤 상태에 있더라도
나는 그속에서 만족하는 법을 배운다 -헬렌켈러
행복한 삶을 살기위해 필요한 것은 거의 없다.-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안토니우스
바쁜 벌은 슬퍼할 시간이 없다. -윌리엄 블레이크
http://369story.blogspot.kr/2015/03/blog-post_21.html8. .....
'16.2.21 8:29 PM (211.36.xxx.108)이런글 죄송해요ㅠㅠ 다접고 다놓고싶을정도 힘들지만 살아보려고..쓴글인가봐요..이런글 정말 죄송합니다ㅠㅠ
9. 아닙니다.
'16.2.21 8:32 PM (223.33.xxx.54)어딘가엔 터놓으셔야 했어요.
반드시 살아남으셔서
멋지게 인생 복귀하시고
내 안이 생존력 기쁨 행운으로
가득찼을 때, 좋은 이들과만
함께하세요.10. 저도요!!!!!
'16.2.21 8:35 PM (58.226.xxx.42)그래서 저는 부당한 대우를 당하거나
억울한 일을 당해도 찍 소리도 못하고 그냥 참고 넘깁니다.
만일 싸움이 날 경우 내 편 들어줄 사람이 하나도 없거든요.........
ㅠㅠ
에휴...............
정말 사는거 답답하고 힘듭니다.
너무 외롭습니다.....................................
진짜 힘들어요...................11. 내 두바로 힘껏 서서
'16.2.21 8:37 PM (115.41.xxx.181)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1944289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1825272&page=5&searchType=sear...
도움되시라고 링크겁니다.12. 음..
'16.2.21 8:37 PM (115.139.xxx.109)사시는 곳이 어디신지.. 가까운 보건소에 전화하셔서 상담 받고 싶으시다고 하세요.
제가 사는 고양시는 정신과치료 상담사가 있어서 일주일에 한번씩 가서 상담 받았었네요.
힘드시면 일단 누구라도 붙잡고 얘기 하고 싶잖아요. 그걸 해주시니까 살것 같았어요
(집으로도 방문 오셔요)13. 내 두발로 힘껏 서서
'16.2.21 8:38 PM (115.41.xxx.181)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1944289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1825272&page=5&searchType=sear...
도움되시라고 링크겁니다.14. ~~~
'16.2.21 8:42 PM (116.33.xxx.71)다놓고 싶으시다기에 한말씀 살짝 드리고 지나갑니다.
아기들 돌보는 봉사활동 어떠신가요?
부모없는 너무나 예쁘고 순수한 아기들이
따뜻한 품을 그리워하고 있어요
우리가 외롭고 혼자인것 같은 느낌은
사랑 받고자 하는 욕구와
사랑 못받았다는 우울함이 함께 있어서 그런건데,
생각을 바꿔서 사랑을 주는 입장이 되는겁니다.
아기들은 한두번만 보살펴줘도 너무 정붙이며
우리에게 사랑을 줘요.
우리 손길만 기다리고 우리눈을 빤히 봐주며 웃어주죠.
아기 돌보는 봉사를 하면서
우리가 이제 누군가를 사랑해주는 입장이 되어서
그들을 챙겨주고, 또 그들에게서 살아야겠다는 의지를 얻는 긥니다.
너무 힘드신 상황이신것 같기에
조심스레 권해봅니다
힘내세요~~
사랑 못받는다는 생각에서 벗어나시길 바래요
그 생각이 옳아매는것 같아요.
누가 날 무시한다면 그 사람 인격이 거기까지 밖에 안되는것입니다.15. 이거 일단
'16.2.21 8:44 PM (223.33.xxx.54)비슷한 일 겪었던지라 말씀드릴게요.
성경보면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했어요.
그게 우리가 사는 지지대와 근원이
물질이라기보단 정서적 지지가 먼저
이기에, 내가 날 사랑치 않음 남에게
줄 수가 없어요.
주지만, 한 편으론 인정과 사랑을 받고픈
거예요.
일단 부모에 대한 기대 원망을 다 끊고.
나를 위해 사세요.
내 경계를 세우고, 가장 귀한 나의 욕구나
감정을 존중하세요.
그 이후에 좋은 이들, 성숙하고 균형잡힌 사랑
가득한 이들과 어울리세요.
자기보다 남이 중요하면 집착합니다.
거기서 만만한 인상을 줘요.
동등한 게 아닌 상하 관계가 익숙하게
됩니다. 그래서 거절은 어렵고
나를 멸시하는 이들에게 요구가 힘듭니다.
수평관계를 맺는 평온한 이들에게 가세요.
내 부모를 믿을 수 없었기에 권리 못찾던 시절
내가 보상해주세요.
부모의 유산을 끊고 나오세요.16. 조언...
'16.2.21 9:17 PM (118.44.xxx.91)누가 먼저 날 위로해주고 사랑해주길 바라지 말고 누군가에게 필요한 사람이 되세요. 생을 마감하고 싶다구요? 당신없음 슬퍼할 사람이 한사람이라도 있다고 생각해보세요. 그런 생각안듭니다. 그럴려면 님이 남에게 필요한 사람이 되어야지요. 전 죽고싶어도 알토란같은 저만 보고 사는 새끼들 생각하면 절대 못죽어요. 먼저 남에게 사랑을 나누어주고 남에게 필요한 사람이 되세요. 없으면 안될 존재가 되시기바랍니다.
17. 어이쿠
'16.2.21 9:36 PM (116.127.xxx.191)독립할 능력이 안되시는 게 제일 큰 문제네요
열대지방 꽃이 한대지방에 사는 셈이라 가족이 님께는 독이거든요
이런 경우 따로 살면 사이가 개선됩니다
어떻게든 독립할 방법을 찾아보시길 바랍니다
국비지원 직업훈련같은거라든가 받으면서 아르바이트라도 하시거나
입주 시터라든가요18. 저요
'16.2.21 9:37 PM (115.140.xxx.111) - 삭제된댓글원글 댓글 읽고나니 마음이 먹먹해요 ᆞ제 마음을 그대로 표현한 글이라서 슬퍼요 ᆞ이젠 가족과 친구들에게 미안하고ᆢ
19. 6769
'16.2.21 9:38 PM (223.62.xxx.27)최근. 건강을 잃을뻔 했던. 아찔한 경험이
있던지라
님 맘이 이해가 되기는. 하지만
젊고 건강하시니 그것만 으로도 행복한거라
말씀드리고 싶네요
병원에 가보니 죽을날 받아놓고 엄청나게
고통스러워 하며. 남겨질 아이들 걱정까지
해야할 젊은 엄마들도. 많더라구요ㅠ
힘내시고~ 우선 많이 걸어보세요
햇빛 받고 걸으면 노곤해서. 잠도 잘오고
좋은생각도 많이 들거예요
인간은 결국은 외롭게 혼자 죽어요
행복해 보이는 사람도 생노병사의 아픈 과정을
다 겪어야 하구요
인간에게 주어진
절대고독을 받아드리되
.사는동안은 주어진 삶에 감사하며
즐겁게 살도록 노력해야 될것같아요
우리모두의. 숙제이지요~
힘내세요~♥20. 친구
'16.2.21 9:48 PM (76.250.xxx.49)제가 친구해 드리고 싶네요. 경험자로서 말씀드리면 가족과 주변사람들 다 놔주세요. 상처만 주고 나 이용하는 혈연이나 인연 다 필요없고 홀로서기를 시작하세요. 오랜 세월이 걸렸지만 지금은 저를 진심으로 위해주는 소수의 친구들과 마음의 평화를 가지고 삺니다. 나이 차이도 많이나고 멀리 살아서 자주 보지도 못하지만 가족이나 친지 무늬만 친구인 지인들보다 억만배 소중한 제가 선택한 관계들입니다. 자신의 결정과 선택에 집중하시고 나머지는 내려놓는 행동들을 습관화하면 점점 자신이 중심이되는 삶을 사실 수 있습니다. 힘내세요.
21. ...
'16.2.21 10:11 PM (220.107.xxx.204)저도 님과 같은 마음일때가 많은데 댓글에 도움 받고 갑니다.
22. 음
'16.2.21 10:16 PM (119.70.xxx.204)힘든시기를 지나고있다 생각하세요
사람운명이 계속 같진않아요
좋은시기 나쁜시기가 번갈아옵니다
많이답답하며뉴사주잘보는데 갓 사주한번 보세요
큰그림은 대충맞거든요.지금이 내인생에서 어떤시기인지
언제쯤 좋아질지 결혼운은 있는지 좀 물어보세요
그리고 좋은생각을 자꾸해야 좋은운이 찾아와요
이건 진실이에요
마음에 잘맞는사람 만나기는 정말 힘들어요
20년절친과도 하루싸우고 절교했어요
사람이란건 믿고 의지학 그럴존재가 아니예요
인생은 나혼자걸어가는거예요23. 음
'16.2.21 10:20 PM (119.70.xxx.204)그리고 저도 불교공부추천합니다
제가 많은도움받았어요
인생이란.삶이란.어떤것인지 많은가르침이있습니다24. ㅇㅇㅇ
'16.2.21 10:33 PM (49.246.xxx.152)삼년동안 얼굴 한 번도 안보고 문자만 오가는 사람 있어요. 한달에 몇번은 얼굴 보면서 시시콜콜한 일상다반사 나누고 밥도 먹고 차 한잔하는 관계만 포커스 맞추지 마시고 유연하게 많은 통로를 가져보세요.
저도 한때 베프라고 믿었던 친구들과 평생인연이라고 생각하며 섭섭한 일들은 그냥 넘어갔지만 그거 다 쓸데없는 일이더라고요.25. 힘내세요!
'16.2.21 10:44 PM (188.154.xxx.52) - 삭제된댓글저도 친구해 드리고 싶네요... 에구
위에 너무 좋은 글들이 많네요. 저도 읽고 배워 갑니다.
일단 님에게 막말 하시는 분들은 이제 그냥 안중에 두지 마세요!
그리고 뭣보다 남이 가까이 하고 싶은 사람이 되보세요!
저도 만났을때 늘 불만 하고 사는걸 늘 심드렁 해하고 즐거워 하는 일도 없고 흥미 쏫는 일도 없고 할 경우
별로 자주 혹은 더는 만나고 싶지 않더라구요.
물론 어쩌다 종종 그렇면 최선을 다해 위로해 주고 즐겁게 해주고 싶은데 늘 그럴 경우 말예요.
그리고 사람에게 너무 큰 의미 두지 마시고
취미에 심취해 보시거나
불교수행을 함 해보시거나
그렇게 뭔가에 빠져 깊어지고 그 속에서 기쁨을 찾고 그렇다보면
어느새 주변에 관심이 같다거나 님에게 어떤 매력을 느끼는 사람들이 한둘씩 생길거예요.
님이 보시기에 부러운 사람들, 돈 많고 이쁘고 그런거 말고요 ^^
똑똑해 보인다거나 뭔가에 늘 열심이고사는게 즐거워 보인다거나
여하튼 님 보기에 좋아 보이고 닮고 싶은 사람들
왜 좋아보일까 분석해 보시고 그렇게 되려면 어찌 해얄까....
그중에서 내가 할수 있는 것들 닮으려고 노력 하다 보면
그래서 삶이 조금은 더 즐거워지고 그래서 즐겁게 사시면 주변에 의지할 사람이 늘지 않을까요
그말은 님을 의지하는 누군가도 많아져야 한다는 말이고요
세상에 일방적인 관계란 없잖아요.
여하튼 힘내시고 님의 삶에 좋은 변화가 생기시길 저도 간절히 바랄께요!!26. jani
'16.2.21 11:07 PM (188.154.xxx.52) - 삭제된댓글저도 친구해 드리고 싶네요... 에구
위에 너무 좋은 글들이 많네요. 저도 읽고 배워 갑니다.
일단 님에게 막말 하시는 분들은 이제 그냥 안중에 두지 마세요!
그리고 뭣보다 남이 가까이 하고 싶은 사람이 되보세요!
저도 만났을때 늘 불만 하고 사는걸 늘 심드렁 해하고 즐거워 하는 일도 없고 흥미 쏫는 일도 없고 할 경우
별로 자주 혹은 더는 만나고 싶지 않더라구요.
물론 어쩌다 종종 그렇면 최선을 다해 위로해 주고 즐겁게 해주고 싶은데 늘 그럴 경우 말예요.
그리고 사람에게 너무 큰 의미 두지 마시고
취미에 심취해 보시거나
불교수행을 함 해보시거나
그렇게 뭔가에 빠져 깊어지고 그 속에서 기쁨을 찾고 그렇다보면
어느새 주변에 관심이 같다거나 님에게 어떤 매력을 느끼는 사람들이 한둘씩 생길거예요.
님이 보시기에 부러운 사람들, 돈 많다거나 이쁘다거나 허황된거 그런거 말고요 ^^
가족들과 화목 하다거나 똑똑해 보인다거나 사는게 즐거워 보인다거나....
뭐로든 님 보기에 좋아 보이고 닮고 싶은 사람들
왜 좋아보일까 분석해 보시고 그렇게 되려면 어찌 해얄까....
그중에서 내가 할수 있는 것들 가능한 것들, 닮으려고 노력 하다 보면
그래서 삶이 조금은 더 즐거워지고 그래서 즐겁게 사시면 주변에 의지할 사람이 늘지 않을까요
그말은 님을 의지하는 누군가도 많아져야 한다는 말이고요
세상에 일방적인 관계란 없잖아요.
그리고 그 의지라는게 내 남편 자식(가족이 화목할 경우에만) 아니면 참 모호해요
그냥 소소한 위로가 되어주고 좋은 얘기 나누고 그런 정도지
내 속 다 이해 하고 어떤 경우에도 내 편 되어주고 그건 날 젤 사랑하는 남편이 있어도 못해요
주변 사람에게 절친에게 크게 기대치 않아야 그나마의 좋은 관계가 유지 되더라구요.
여하튼 힘내시고 님의 삶에 좋은 변화가 생기시길 저도 간절히 바랄께요!!27. 힘내세요!
'16.2.21 11:07 PM (188.154.xxx.52)저도 친구해 드리고 싶네요... 에구
위에 너무 좋은 글들이 많네요. 저도 읽고 배워 갑니다.
일단 님에게 막말 하시는 분들은 이제 그냥 안중에 두지 마세요!
그리고 뭣보다 남이 가까이 하고 싶은 사람이 되보세요!
저도 만났을때 늘 불만 하고 사는걸 늘 심드렁 해하고 즐거워 하는 일도 없고 흥미 쏫는 일도 없고 할 경우
별로 자주 혹은 더는 만나고 싶지 않더라구요.
물론 어쩌다 종종 그렇면 최선을 다해 위로해 주고 즐겁게 해주고 싶은데 늘 그럴 경우 말예요.
그리고 사람에게 너무 큰 의미 두지 마시고
취미에 심취해 보시거나
불교수행을 함 해보시거나
그렇게 뭔가에 빠져 깊어지고 그 속에서 기쁨을 찾고 그렇다보면
어느새 주변에 관심이 같다거나 님에게 어떤 매력을 느끼는 사람들이 한둘씩 생길거예요.
님이 보시기에 부러운 사람들, 돈 많다거나 이쁘다거나 허황된거 그런거 말고요 ^^
가족들과 화목 하다거나 똑똑해 보인다거나 사는게 즐거워 보인다거나....
뭐로든 님 보기에 좋아 보이고 닮고 싶은 사람들
왜 좋아보일까 분석해 보시고 그렇게 되려면 어찌 해얄까....
그중에서 내가 할수 있는 것들 가능한 것들, 닮으려고 노력 하다 보면
그래서 삶이 조금은 더 즐거워지고 그래서 즐겁게 사시면 주변에 의지할 사람이 늘지 않을까요
그말은 님을 의지하는 누군가도 많아져야 한다는 말이고요
세상에 일방적인 관계란 없잖아요.
그리고 그 의지라는게 내 남편 자식(가족이 화목할 경우에만) 아니면 참 모호해요
그냥 소소한 위로가 되어주고 좋은 얘기 나누고 그런 정도지
내 속 다 이해 하고 어떤 경우에도 내 편 되어주고 그건 날 젤 사랑하는 남편이 있어도 못해요
주변 사람에게 절친에게 크게 기대치 않아야 그나마의 좋은 관계가 유지 되더라구요.
여하튼 힘내시고 님의 삶에 좋은 변화가 생기시길 저도 간절히 바랄께요!!28. 골골골
'16.2.22 4:04 AM (220.94.xxx.80)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29. ...
'16.2.22 5:30 AM (118.176.xxx.202)그냥 나 편한대로 사세요
누구한테 의지하거나 기대지말구요30. 원글이
'16.2.22 4:12 PM (211.36.xxx.103)댓글 모두 감사하고요, 죄송해요ㅠㅠ
31. ..
'16.2.29 3:14 PM (121.171.xxx.71)그냥 나 편한대로 사세요.
누구한테 의지하거나 기대지말구요.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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