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넬 5번이나 롤리타렘피카, 헤라 지일같은 파우더리한 향수 말이에요
저는 이런향 뿌릴때 딱 한번만 펌핑하거든요
그럼 금방 뿌린거라도 전혀 진하지 않고 사람들ㄹ한테 향수뭐냐고 그런질문 많이받는데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런향수 뿌릴떄 두세번씩은 펌핑하니까 이게 문제가 아닌가 싶어요
좋은향도 양을 잘 조절하면 얼마든지 세련되게 표현할수 있거든요
특히 이런 파우더리한 향수는 한번펌핑이랑 두번펌핑의 향이 완전히 다를정도인데
한번만 펌핑하면 딱 좋아요
근데 제가 지인들이랑 얘기할때도보면
향수를 이렇게 진한거 뿌릴때도 한번만 펌핑하는 사람들은 거의 없더라고요
역하다는 사람들은 두세번 펌핑한 사람들 냄새 맡고 그런거같네요
날듯 안날듯한 정도로 수위를 조절하면 정말 좋은 향인데..
솔직히 제가 파우더리한 향을 좋아해서 지나가는사람이 이런향수 뿌리면 알아채는데요
저처럼 뿌리는사람이 거의없고
그런향을 좋아하는 제가 지나가면서 맡아도 진하고 머리아프다고 느껴질때가 많아요
백화점 1층매장 향도 정말 강해요 제가 뿌려봐서 아는데
매장에서 그정도면 정말 많이뿌린 수준이고
거의 한번만뿌리는 사람이 없으니까..
근데 전 이런향수 뿌리고나갔을때 향수 뭐쓰냐고 향 좋다는말 정말많이 들어요
한번만 펌핑해서 그런거 아닌가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