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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진수 사망사건 까면 깔수록 충격적이네요.

그것이 알고싶다 조회수 : 8,743
작성일 : 2016-02-21 16:31:12

그것이 알고싶다 보셨나요?


방송에서는 가해학생이 무혐의로 풀려나와

바로 한국으로 들어왔다 하고


얼마전 한국에서 고소한 형사사건도 

1심에서 무혐의로 나왔다던데.....




지금

피해자 엄마가 인터뷰한  트위터 매거진 듣고 있는데

비하인드가 엄청나네요.


이진수 학생 혼자 유학간줄 알았더니

미국에서 살고있는 큰아버지 집에서 지냈는데


큰아버지쪽이 미국에 40년 넘게 살아서 미국 마인드인건지 

이상희씨가 연예인이라 티비에 나오니까 돈 좀 있는줄 알고 조카를 맡은건지

처음에는 잘해주는척하다가 냉담했던거나


이진수 다쳤다길래  놀래서 이상희씨 부부가 부랴부랴 미국 갔는데

이상희씨 형이라는 이진수 큰아버지지 첫마디가

자기가 가해자들을 용서하기로 했다고 하더래요...

부모도 아니면서.... 참...

이진수 학생 엄마가 각막기증인줄 알았다가

온몸의 핏줄까지 모조리 기증하는거 알고는 장기기증 안한다고 번복하니까

이상희씨 형수라는 큰엄마는 싸인도 다해놓고 지금 뭐하는거냐고 따졌다고 하고..


그중에

제일 충격적인건


지금 인터넷으로 사건 검색을 하다보니


이진수 학생을 살인한

목사아들인 가해학생이

현재 무슨 로펌에서 변호사로 일하고 있다는 말이 있는데

이게 사실인지 아닌지


진짜 소름돋네요...

 

IP : 118.176.xxx.202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2.21 4:33 PM (58.230.xxx.110)

    그런 살인마는 아무일 없다는 듯이 멀쩡히 살고있고
    저런 자식을 키운 애비는 목사랍시고 매주 설교를 했을거고 또 그곳에 가서 주억거린 신도들은 그저 코미디가 따로 없네요...
    피해자만 끝없는 고통받는게 왜 당연한게 되어가는지?
    정의는 이제 이땅에 없는듯...

  • 2. ..
    '16.2.21 4:37 PM (39.121.xxx.103)

    역시 개독 목사집안답다..한 사건이었어요.
    큰 목사아들들 개망나니 많은데 신도들이 똘똘 뭉쳐서 애 지켜주고 난리더군요.
    아마 그 큰아버지도 개독일거에요.
    정말..소름끼쳐요.

  • 3. ...
    '16.2.21 4:43 PM (118.176.xxx.202)

    한국인들이나 교포들이 말하는 미국마인드는 참 편리한거 같아요.

    얍삽하게 자기 유리한것만 취하는게
    그사람들이 말하는 미국마인드인듯...

    이래서 외국나가서 한국인을 조심하라는건지 모르겠네요.

  • 4. 죄송한데요
    '16.2.21 4:46 PM (183.103.xxx.243)

    당시 죽었을때 10학년이고 그 가해자학생은 더 어렸던걸로 기억해요. 지금 5년이 흐른거고요. 아직 대학생입니다. 한국에서 학교 다닐걸요. 미국에 다시 돌아갔다는 정보는 없습니다. 변호사니 로펌이니 말도안되고요.

  • 5. ///
    '16.2.21 4:50 PM (61.75.xxx.223)

    폭행을 해도 기소가 되는데 폭행으로 사람이 죽었는데 불기소라....
    말도 안 되는 소리죠.
    형사사건인데 왜 검사가 기소를 안 했을까요

  • 6. ...
    '16.2.21 4:59 PM (118.176.xxx.202)

    가해학생이 두살인가 더 어리지만

    이진수 학생이 캘리포니아 대학에서 입학허가 받고 미국간건데
    현지적응하려고 계획바꿔서 고등학교에 다녔던거라
    가해학생이라 동급생이였나봐요.
    가해학생 현재상황은 확실히 알수없는데
    인터넷에 로펌에 있다는 얘기가 도네요.



    피해학생 엄마가 인터뷰한거 들으면

    피해학생은 큰아버지네 집에 얹혀 살았고
    가해학생은 고등학교 이사장 집에서 통학했는데


    가해학생은
    진수학생 때리고 나서 경찰에 3일정도만 갇혀있다가
    보호관찰처분식으로 풀려나와 해당고등학교 이사장 집에서 머물다가
    검사가 증거불충분으로 기소를 안해서 한국으로 돌아왔대요.

    가해학생이 미국 돌아갔다는게 아니라 한국 돌아왔다구요.

  • 7.
    '16.2.21 5:08 PM (212.88.xxx.84)

    쟤들이 믿는건 신이 아니라 악마인듯. 개독은 스케일도 달라.

  • 8. 기사가 잘못된건지..
    '16.2.21 5:24 PM (183.103.xxx.243)

    기자들이 생각없이 그대로 퍼날라서 그런건지는 모르겠으나 2011년부터 대학다녔다면 어떻게 지금 로펌에서 변호사로 일한다는거죠? 저도 찾아봤는데 이렇게 뜨길래요. 그 가해자가 사시패스할정도로 똑똑한가요 ㅡㅡ

  • 9. 어제
    '16.2.21 5:34 PM (39.7.xxx.48)

    그알 앞부분만 봤는데
    피해자 어머니가
    가해학생이 "전교1등이고 ...."라 하시지 않았던가요?
    나이는 두 살 어리다 했어요

  • 10. ...
    '16.2.21 5:41 PM (118.176.xxx.202) - 삭제된댓글

    인터넷에 나온 피해학생 어머니가 얘기하는 방송들으니까

    작년인지 재작년에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방송하려고 취재하던중
    외압인지 뭔지 몰라도 갑자기 중단했다고 하네요.

    늦었더라도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잊지않고 방송해줘서 감사하네요.

  • 11. ...
    '16.2.21 5:42 PM (118.176.xxx.202)

    피해학생 어머니가 설명하는 방송들으니까

    작년인지 재작년에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방송하려고 취재하던중
    외압인지 뭔지 몰라도 갑자기 중단했다고 하네요.

    늦었더라도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잊지않고 방송해줘서 감사하네요.

  • 12. ...
    '16.2.21 5:52 PM (118.176.xxx.202) - 삭제된댓글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내용이 많이 빠졌다고 하는데

    미국변호사가
    피해학생이 혈중알콜농도가 0.1%라 너무 높아서
    배심원 설득이 안될거 같아 미국검사가 기소안했다는거 같은데

    미국 병원소견서 혈중알콜 0.01%가
    담당경찰의 서류작성중 0.1%로 바뀌었다가 나중에 혈중알콜도수가 삭제됐다는
    아주 중요한 사항은
    그것이 알고싶다가 미국 현지까지 가서 밝혀낸거네요.


    담당경찰이 악의적으로 바꾼건지 단순실수인지는 모르겠지만

    역시 그것이 알고싶다는 대단한거 같아요.

  • 13. ....
    '16.2.21 5:56 PM (118.176.xxx.202)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내용이 많이 빠졌다고 하는데

    미국변호사가 말하길
    경찰기록에서 피해학생의 혈중알콜농도가 0.1%라고 적혀있어서 만취수준이라 너무 높아서
    배심원 설득이 안될거 같아 미국검사가 기소안했다는거 같은데

    실제로는
    미국 병원소견서 혈중알콜 0.01%이하라는 내용을
    담당경찰이 검사에게 보내는 서류작성중 0.1%로 바꿔 적었다가
    나중에 그 문구를 삭제됐다는
    굉장히 중요한 사항에 대해
    그것이 알고싶다가 미국 현지까지 가서 밝혀낸거네요.


    담당경찰이 악의적으로 바꾼건지 단순실수인지는 모르겠지만
    역시 그것이 알고싶다 팀은 대단한거 같아요.

  • 14. 미국 경찰도
    '16.2.21 5:58 PM (212.88.xxx.84)

    뇌물받고 나쁜 놈들 많아요.

  • 15. ,,,
    '16.2.21 6:30 PM (1.240.xxx.175)

    총영사라는 사람도 정말 이상하죠?
    큰아버지는 교회 다닌다에 오백원 겁니다

  • 16. ..
    '16.2.21 7:57 PM (219.254.xxx.87) - 삭제된댓글

    피해자 부모가 미국 사정도 잘 모르고 영어도 못하고 하니 살인자 가족이 우습게 보고 현지 사람들 매수해서 저 지경으로 일을 만든게 아닐까요. 안그래도 정신없을텐데 장기기증 말을 흘려놓아 더욱 정신없게 만든거나 엘에이 총영사가 갑자기 변호를 맡아서 일부러 방치한 것도 어이없고 부모가 연락을 전혀 못받게끔 미국에서 가디언 역할을 했을 문제의 삼촌이 무슨 짓거리를 한건지도 모르겠어요. 하여간 저 사건은 피해자 직계가족과 죽은 아이 제외한 모든 인물을 다 의심해봐야 한다고 봅니다.

  • 17. ..
    '16.2.21 8:01 PM (219.254.xxx.87) - 삭제된댓글

    그리고 청주 한벌교회라면 꽤 유명하고 큰 교회에요. 이용식 목사 한벌교회 전에는 강남 서울교회인가 있었고 기독교 계에서는 꽤 유명인사라고 들었습니다. 아마도 교회 신도들 연줄연줄 해서 살인사건 수사 제대로 안되도록 이리저리 힘썼던 건 아닌지 의심스러워요. 유가족들은 상해치사 혐의 뿐만 아니라 목사 측의 고의적 공무집행 방해와 호도했던 점들도 같이 파헤쳐야 한다고 봐요.

  • 18. ..
    '16.2.21 8:03 PM (219.254.xxx.87) - 삭제된댓글

    검색해보니 가해자 이주*군은 살인사건 이후 삼일인가 유치장에 있다 풀려나고 바로 한국에 귀국해서 청주에서 고등학교 마치고 대학 진학하고 잘 먹고 잘 살고 있다고 하네요. 그알에 나온대로 고통받고 그런 거 전혀 없고 교회 활동도 활발히 잘 하고 웃고 떠들고 잘 살고 있다는 신도들 증언이 나옵니다.

  • 19. ..
    '16.2.21 8:08 PM (219.254.xxx.87) - 삭제된댓글

    미국에서 불기소 처리된 게 제일 사건이 꼬이게 된 사유라고 보는데 이진수 군 부모가 미국 사정 잘 모르고 현지인들에게 의존적이어야 하는 약점을 1000퍼센트 활용해서 누군가 제대로 물먹인 결과 아닐까요. 분명히 미국 검찰에서 불기소 확정되기 전까지 가디언이나 담당 변호사에게 연락을텐데 중간에 누군가 농간을 부린거죠. 크게 돈이 될 사건도 아닌데 김재수 변호사가 먼저 달라붙은 게 제일 수상해요. 오제이 심슨 사건이나 이태원 살인사건처럼 원점에서부터 철저히 재수사하면 뭔가 엄청난 게 나올 것 같아요.

  • 20. ...
    '16.2.21 8:43 PM (118.176.xxx.202)

    어디서 보니 가해자 부모인 목사가
    법학전공이라
    법조계 인맥도 상당했다는 말이 도네요

  • 21. ...
    '16.2.21 8:47 PM (118.176.xxx.202)

    미국에서 불기소이유가

    잘못된 서류조작
    다시말해서
    술도 못마시는 피해자를
    만취상태의 혈중알콜농도인 0.1%로 조작한
    경찰의 책임인데

    미국 경찰과 총영사라는 변호사 상대로
    손해배상 신청하고
    사건 재수사요청했으면 싶네요

    미국이라서 가능할수도 있지않을까 싶은데

  • 22. 응?
    '16.2.21 8:51 PM (219.254.xxx.87) - 삭제된댓글

    불기소 이유가 피해자 가족이 아예 항소하지 않아서 그랬던 걸로 이해했는데요? 그니깐 엘에이 총영사가 변호 맡겠다고 설레발 쳐놓고는 아예 변호사 의무를 안했던 거에요. 가족은 변호사가 알아서 다 해줄줄만 알고 한국 가서 마냥 기다렸던 거구요..

  • 23. ...
    '16.2.21 9:01 PM (219.254.xxx.87) - 삭제된댓글

    법을 잘 아는 분이라고 하길래 검색해보니 한벌교회 목사이고 법을 전공하셨군요. 글 따로 올렸다가 그냥 지우고 댓글로 여기 옮겨요.


    한벌교회 - 이용식 목사

    청주대학교 법과대학 졸업
    충북대학교 일반대학원 민법전공
    장로회 신학대학원(M.Div)
    장로회 신학대학원 (Th. M)상담학석사
    현) 장로회 신학대학원 (Ph. D)상담학박사과정


    명성교회 시무(전도사)
    영락교회 시무(전도사)
    서울교회시무(부목사)
    현) 한벌교회 담임목사 * 가족상담사 * 코칭전문강사

  • 24. ...
    '16.2.21 9:06 PM (118.176.xxx.202)

    윗분은 방송안보고 댓글다시나봐요

    형사사건이라서 항소와 상관없어요
    형사는 범죄라 경찰이 수사하고
    검사가 기소해야하는데
    수사내용이 엉망이라
    배심원들 설득할 자신이 없어서
    미국검사가 불기소한거 같다고 했잖아요

    피해자 엄마가 다른방송나와서
    엘에이 총영사 변호사 믿었는데
    불기소 된것도 안 가르쳐줬고

    계약서가 영문이라 몰랐다가 나중에 알고보니
    형사사건에대한 변호사가 아니라
    민사사건 손해배상 변호만 맡은걸로 되어있더라는데

    제 생각에는
    살인사건이라 민사손해배상금 거대할줄 알고
    계약금없이 성공보수 30프로로
    잽싸게 계약했다가
    불기소 되니까 배상이 많지않아
    들어오는 돈이 많지 않을거같으니
    발뺀거 같은 느낌도 들었어요

  • 25. ^^
    '16.2.22 12:23 AM (121.162.xxx.126)

    http://www.antichrist.or.kr/bbs/board.php?bo_table=me&wr_id=23259#c_24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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