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KNY=독거노인
며칠전에 날좋다고 한거 취소 ㅋㅋ
춥다
날 좋을 것 같으면서 추우니까 더 추운 것 같다
요 근래 부쩍 느끼는 건데
82에 왜 이렇게 호구가 많나
자기를 등쳐먹고 이용해먹는데 이 친구 어떤가요
이 친구랑 연끊어야 하나요
하는 글들이 많은 것 같다
본인이 그건 제일 잘 알지 않나
내가 그 사람에게 어느 정도의 존재인지?
난 며칠전에도 호구 그런 정도는 아니더라도
날 어떻게 생각하는지 느끼게 해주는 사람이 있어서
내가 기분나빴던건 얘길 해주고 정리를 할까 하다가
얘기하기도 시일이 조금 지나고 애매해서 그냥 내 선에서
정리하는 걸로 결정한 일도 있고 한데
한두번도 아니고 계속 당하면서 연끊어야 할 지에 대해
고민하고 있는 걸 보면 좀 당황스럽다
인연은 정말 소중한거야 이런 마음가짐인건가?
아님 난 좀 더 당해도 돼 이런 건가
이해를 못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