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카페에 혼자 여유찾으려고 왔는데

ㅇㅇ 조회수 : 3,543
작성일 : 2016-02-21 13:29:30
이 카페가 원래 사람이 별로없어요 디저트같은것도 파는카페인데  
혼자 주말에 브런치 즐기려고 와서 시키고 앉아있는데   
사층짜리 카페거든요 제 뒤뒤 어떤이십대초반 남자애가 앉아잇어서 그런가보다 했는데   
애가 담배를 피더니 좀이따가 얘친구가 온거에요  

둘이 허세끼 해서 얘기를하는데 계속 서로    
존ㅇ,씨ㅇ 이 말끝마다 아니면 두서에   
욕하는데 부끄러운줄도 모르고 너무 거슬리네요   
제가 이십대 중반인데 저 이십대초반에 같이 어울리던 남자애들도 안이랬거든요
그냥 듣고싶지 않은데도 목소리가 너무커서 들리고 
먹는데 비위상할정도에요  
브런치 다 시켜서 커피까지 식기는 많아졌고 자리옮기기 뭐하서 그냥 있는데,..  
요즘애들 말이 이렇게 다 험하나요? 
IP : 111.31.xxx.19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2.21 1:33 PM (125.129.xxx.212) - 삭제된댓글

    말끝마나 존나,시발, 이런게 자동발사되요

    웃으면서도 존나,시발 이게 자동장착되어 말하죠
    젊을수록 심해요
    10대가 가장 심하구요
    20대초반까지 심하죠
    20대 중반을 벗어나서 30대가 되면 좀 덜해지죠
    그러다가도 남자들끼리 지들끼리 있을땐 스스럼없이 나옵니다
    존나,시발.

    어휴.
    그지새끼들.

  • 2.
    '16.2.21 1:33 PM (125.129.xxx.212)

    말끝마다 존나,시발, 이런게 자동발사되요

    웃으면서도 존나,시발 이게 자동장착되어 말하죠
    젊을수록 심해요
    10대가 가장 심하구요
    20대초반까지 심하죠
    20대 중반을 벗어나서 30대가 되면 좀 덜해지죠
    그러다가도 남자들끼리 지들끼리 있을땐 스스럼없이 나옵니다
    존나,시발.

    어휴.
    그지새끼들.

  • 3. 그러니까요
    '16.2.21 1:35 PM (175.223.xxx.214)

    저는 그렇게 욕하는 애들 째려 본적도 있어요.
    내 귀가 힘들어서 그랬는데 그래도 걔들은 모르더라구요.
    전 더 심하면 말할려고 했는데 걔들이 나갔어요.

  • 4.
    '16.2.21 1:36 PM (211.36.xxx.85)

    전화하면서도 지하철에서도 빈번한 추임새 입니다.
    정말 듣기 싫어요 더구나 곱상한 여자들 입에서..

  • 5. 귀염둥이 원글님
    '16.2.21 1:39 PM (71.201.xxx.122) - 삭제된댓글

    20대중반이 20대초반을 보며 요즘 애들... 이라고... ㅎㅎ
    귀여워서 맛있는 거 사주고 싶어요. ㅎㅎㅎㅎㅎ

  • 6. 번호를따세요
    '16.2.21 1:51 PM (49.168.xxx.249)

    헌팅을 한다음 밥 먹으면서 훈계 하세요

  • 7. ㅋㅋㅋㅋ
    '16.2.21 2:07 PM (183.96.xxx.183)

    윗님 저 빵 터졌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헌팅하고 훈계ㅋㅋㅋ

  • 8. 키키키
    '16.2.21 2:33 PM (211.36.xxx.12)

    헌팅...훈계...좋은데요.ㅋㅋㅋ
    이십대 초반과 중반을 나눌수 있는 눈썰미에 박수를...

  • 9. 하하하
    '16.2.21 3:12 PM (59.9.xxx.3)

    20대초반과 중반사이의 엄청난 세대차이에 놀라고
    휴일에 여유 찾으러 혼자 카페 간다는데 놀람.
    아 ! 여유를 카페 가서 찾는구나 !

  • 10. ㅡ.ㅡ
    '16.2.21 3:41 PM (211.177.xxx.137) - 삭제된댓글

    윗님~
    저도 가끔 커피집 가는데요.
    나이는 오십에 가까운 사십대 중반이고요.
    책한권 들고 커피향 진한 차분한 카페에서 커피 마시며 느끼는 여유로움이 생각보다 괜찮아요^^;;
    집에 혼자 있는것과는 또 다르죠~
    집에선 책 좀 보려고 커피 한잔 들고 앉으면 채 5분도 안되서 소소한 일거리가 눈에 들어와요ㅠ
    그래서 저는 자신을 위한 휴식?소소한 사치? 라고 생각하면 가끔 갑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0415 마트짜장 추천 해 주세요 6 짜장면 2016/02/21 938
530414 적성에 안 맞는데 의대 가서 만족하는 경우도 있을까요... 10 교육 2016/02/21 3,023
530413 이번 회 불타는 청춘에서 불청 2016/02/21 2,050
530412 서울사시는분들~~ 지금 숙소를 못 정하고 있어요 13 숙소구함 2016/02/21 1,887
530411 Mbc 에 원미경 인터뷰 나오는데 폭삭 늙었네요.. 38 엄머나 2016/02/21 27,888
530410 19) 요실금 수술과 질성형 같이 해도 될까요? 6 후리지아 2016/02/21 4,921
530409 삼십대후반_남자어디서만나야될까요 7 세렌디79 2016/02/21 2,556
530408 곡명에 sonatine, sonatina 어느 것이 맞나요??.. 2 ll 2016/02/21 683
530407 결혼전에 꼭 물어봐야할 질문 7 모르는형님 2016/02/21 3,324
530406 워드 파일이 안열려요 2 ;;;;;;.. 2016/02/21 545
530405 40대 노처녀인데 고덕동 래미안 힐스테이트 매매 어떤가요? 12 ..... 2016/02/21 11,190
530404 DKNY 싱글 노처자들 컴온 2 싱글이 2016/02/21 787
530403 교회에서 퇴마의식도 하는지 궁금해요. 5 ㅠ ㅠ 도.. 2016/02/21 1,796
530402 '귀향' 보시기 전에 '동주'를 보심이?? 6 zzz 2016/02/21 1,389
530401 사랑하면 성관계하라는 건 순결이데올로기랑 똑같이 그냥 남자들의 .. 26 2016/02/21 6,633
530400 동네 작은 채소 과일 가게 2 매우 싼 이.. 2016/02/21 917
530399 미용실이나 피부과나 몇회씩 쿠폰끊는거 3 dd 2016/02/21 1,642
530398 요즘 코스트코에 워터픽 파나요? 워터픽 2016/02/21 499
530397 신입 은행 카드와 제태크 2 sunnyk.. 2016/02/21 734
530396 레이양이라는 애는 왜 뜬거죠? 8 도대체 2016/02/21 4,976
530395 우유 데우는 주전자에서 우유냄새가 남는데요 6 ... 2016/02/21 1,225
530394 쇼핑몰운영하는데 1 .. 2016/02/21 1,135
530393 겨드랑이 털나면 키 안 크는거 맞나요? 8 Dd 2016/02/21 4,258
530392 해외에서 결제시 본인명의 카드로 가능한가요? 4 봄방학 2016/02/21 951
530391 호텔엔조이 통햇는데요.요즘은 어디가 더 대세이고 저렴한가요? 5 ghxpf 2016/02/21 2,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