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잠깐 미술쪽 종사자 몇명이랑 일할기회가 있었어요
저보다 3살많은 어떤여자가
저한테 막 처음에 친해질려고 다가오더니 처음에는 '학교가 2호선에 있어서~'
이런식으로 흘리더라구요 그래서 속으로 홍대인가보다 했어요 아무래도 미술쪽이니까요
근데 제가 학교 어디나왔는지 물어보지도 않았는데
지속적으로 저한테 홍대얘기하고 홍대거리 학교끝나고 홍대에서 놀았다 등등
묻지도 않았는데요
나중에 알고보니
서울에 있지도않는....2호선에 있지도않은학교 저기 어디 먼 끝 동쪽 대학교 나왔더라구요
그학교가 어디있는지는 아직도 모르지만
이런사람은 왜그런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