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 어머님들~ 엄마노릇은 어떻게 해야하나요?
방학에 영재고 준비 접고, 교과 수학.영어 하라고 시간 줬는데..
방학이고, 아직 중학생이니까 ...성숙한 고등학생 만큼의 공부는 못한거 같아요.
문제는...
이제 제가 잔소리하고 이런거에 지쳐서. 관심 딱 끊고 싶어졌어요. 딸애 참 많이 사랑했는데, 정도 덜하고 멀어지는 느낌..
12시에 잔 날도 10시반이나 되야 일어나서 하루종일 잠옷 바지로 어슬렁 거리구요. 여름 방학때 대치동가서 전국자사 준비시키려 했는데 다 부질없이 느껴져요. 수학이 최극강 이라거나, 체력이 좋다거나, 자소서라도 쓸 글재주가 있으면 믿는구석이라도 생길텐데.. 결정적인 한방은 안보이고..그냥 무난. 두루두루..잘하네 스타일..
대학 가는거 팔자소관으로 두고..
밥이나 차려주고 학교 태워다 주고.. 애 때운에 애간장 녹고..그런거 안하고 싶어요. 지쳤나봐요.
고등 되면.. 이제 될대로 되라 식으로 마음 편해지는건가요?
1. ...
'16.2.20 10:30 PM (211.211.xxx.148)학원은 방학때 빼고, 월 130 정도 쓰면서 평범(이 정도 하는 애들 사이에서는 평범)하게 보냈는데...학원비도 갑자기 아깝게 느껴져요.
2. 저도
'16.2.20 11:10 PM (125.138.xxx.188)고2올라가는 영재고 아들..며칠 동안 말 안섞고 있어요
지금껏 직장다니며 애닯아했던게 다 무의미하게 느껴지도록 행동하네요
좀..인간미가 없는 스타일..제가 그리 키웠겠지요
출장 많은 남편..도 원망스럽고
애가 대학을 어찌 가든지
어떻게 살지
관심 끊고 싶습니다
참 힘든 한주네요3. ,,,그맘땐
'16.2.20 11:14 PM (114.204.xxx.212)다들 기숙학교 보내고 싶어해요 ㅎㅎ
아이 진로 정해서 외고든 국제고든 자사고든 생각해 보세요
그나마 공부라도 잘하니 다행이네요4. 저도
'16.2.20 11:17 PM (125.138.xxx.188)기숙학교..방학땐 집에 와있으니 정말 힘드네요
다 큰 자식과 같이 지내기가 이리 힘들줄이야..
공부가 다가 아니라는 생각
잘 못 키웠구나라는 생각이 들고
제탓이라는 생각도 들고
애도 정말 싫고
원글님 글에 답글 달면서 제 하소연 하네요
대학만 가면 정말 남처럼 살고싶네요5. ...
'16.2.20 11:36 PM (183.102.xxx.133)올해 대학가는 아이 엄마입니다.
딸이 어떤 대학을 가길 원하시나요?
공부에 소질이 있으니 나름 꿈이 있겠지만
고등학생, 특히 여고생은 시킨다고 하는 나이가
아니라는 걸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공부는 그냥 본인이 하는 거고 엄마는 해 줄게
진짜 데려다 주고 밥 주는 것 밖에 없네요.
대학입시 치뤄보니 엄마들 이구동성으로
실력도 실력이지만 학운도 있구나라고 해요.
저 아이는 뒷걸음쳐도 서울대를 갈 거라고 했지만
재수를 하는 경우도 있고 인서울만이라도 해다오
했는데 명문대 가는 경우도 있고 그러더라구요.
마음 비우는게 쉽지 않겠지만 잔소리말고
짧고 굵게 한마디 하는 거 외엔 다 접어두세요.
입시 전형에 대해 열심히 공부해 두시고
공부는 아이에게 맡겨두는 수 밖엔 없어요.
그 과정에서 속이 천번도 더 뒤집어지고
속이 끓어도 지나고 보니 제일 애가 타는 건
아이 본인이더라구요.
중2가 고등학생만큼 간절할 순 없어요.
아직 실감이 안나는 나이니까요.
밉게 보지 말고 방학동안 체력보충한다 생각하시되
간간히 아이의 미래에 대해 깊은 이야기를 나누세요.
저는 공부가 그냥 그런 아이의 엄마라 최상위권
부모의 마음은 사실 잘 몰라요.
하지만 잘하는 아이일수록 엄마의 든든하고
푸근한 후원이 더 필요할 거에요.
엄마도 아이도 잠시 숨고르는 시간이 되시길 바래요.6. ...
'16.2.20 11:37 PM (58.143.xxx.29)학생은 부모님이 열심히 노력하지 않아 재벌도 아니라 불행할 수도 있겠네요.
130 들여 학교 탑이면 자식된 도리는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욕심이 많이 과하십니다.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 546257 |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가사도우미를 가사관리사님으로... 7 | 에바 | 2016/04/08 | 1,909 |
| 546256 | 중국문화를 알기 위해서 영웅문같은 무협지를 읽는 게 좋을까요? 7 | 고민중 | 2016/04/08 | 1,101 |
| 546255 | 미용실에서 원래 해달라는대로 잘 안해주나요? 10 | aaaaaa.. | 2016/04/08 | 3,133 |
| 546254 | 소상공인 분들이 좋아하는 얼굴 14 | 이런 | 2016/04/08 | 3,745 |
| 546253 | 배우는게 처음엔 너무너무 느린 사람...여기 있나요? 5 | dhd | 2016/04/08 | 2,247 |
| 546252 | 오지랖에 사람 뒷담 잘 까면서 결국엔 걱정되서 한다는 3 | 걱정 | 2016/04/08 | 2,373 |
| 546251 | 제가 잘못하는 건가요? 4 | ,,, | 2016/04/08 | 1,300 |
| 546250 | 문재인 내일 광주 일정 나왔네요 3 | 광주 | 2016/04/08 | 1,108 |
| 546249 | 고향만두가 싸구려라 생각 ㅠ 10 | .... | 2016/04/08 | 4,154 |
| 546248 | 우울하면 단게 끌리는게 과학적으로도 맞나요? 5 | dddddd.. | 2016/04/08 | 1,390 |
| 546247 | 장인상에 사위도 조의금 내나요? 24 | wkd | 2016/04/08 | 22,856 |
| 546246 | 안경 쓰면 코 피부가 아프신 분들 있으세요? 5 | 비염 | 2016/04/08 | 2,683 |
| 546245 | 5월에 파리 가시는분 호텔 추천 3 | ㅎㅎㅎ | 2016/04/08 | 930 |
| 546244 | 마셰코4 정찬혁... 5 | 망고어멈 | 2016/04/08 | 9,676 |
| 546243 | 강릉 횟집 추천해주세요~ 5 | 주니 | 2016/04/08 | 2,021 |
| 546242 | 강아지 눈물이요. 2 | 봄날은 간다.. | 2016/04/07 | 967 |
| 546241 | 82나 포털 사이트글을 블로그에 저장하는 것 5 | 개인정보 | 2016/04/07 | 901 |
| 546240 | 남편이 와이셔츠와 양복에 파운데이션을 묻히고왔어요. 11 | .. | 2016/04/07 | 7,882 |
| 546239 | 문재인 유세현장 분위기 밀착취재(오유펌) 33 | 사진 많아요.. | 2016/04/07 | 3,147 |
| 546238 | 바비브라운,맥 일본산인가요? 2 | bb | 2016/04/07 | 2,290 |
| 546237 | 7살 아이가 어지럽다는데요 3 | 걱정 | 2016/04/07 | 1,582 |
| 546236 | 지금 부터 한시간후 제 자유시간입니다 1 | 자자 | 2016/04/07 | 1,288 |
| 546235 | 명예훼손이랑 허위사실 유포로 고소하면 합의금 6 | ㅎㅎ | 2016/04/07 | 1,735 |
| 546234 | 예전 sbs프로그램 sos | 베어탱 | 2016/04/07 | 647 |
| 546233 | 밑글에서본 가슴운동 | ㅎㅎ | 2016/04/07 | 1,083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