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빅쇼트 늦게 보고 든 딴 생각

. . . . 조회수 : 1,550
작성일 : 2016-02-20 21:36:52
원래는 고정관념에 대한 대중들의
맹목적 추종에 대한 경계 뭐 그런 걸 담고 있는
의식있는 영화잖아요.

근데 전 재밌게 본 게
ㅡ무슨 냄새 나지 않아?
ㅡ무슨 냄새?
ㅡ돈냄새.

라던 대목이요.
미국에서도, 유산 없이 큰부자되는 경우는,
돈이 쏠리는 흐름을 잘 파악해야 하나부다 싶었구요.

얼마전 동료랑 대화하다가 둘다 그런 말을 했어요.
우리가 부동산 취급하는 쪽으로 이직을 하니,
만나는 사람들이
다 돈의 흐름에 밝은 사람이고
우리가 그런 사람들에게 재산 증식에
큰 도움을 많이 받게 된 거 같다고.

그 친구는 회사 그만 둔 언니의 도움으로
경매로 싸게 알짜배기 부동산을 낙찰 받았거든요.
그전에는 애도 아직 애기고 적금외에
그런 재정적인 모험은 엄두도 안 났었다고 하구요.
저는 부모님도 그런데 무관심하시고 내핍이 유일한 재테크라
문외한이었는데, 회사 사람들은 대개 건물주이니
보고 듣는 말도 많구요.
은행원들은 정말 재산 증식에 유리하겠구나 싶기도하구요.

내가 늘 만나는 동선의 사람이 나의 재산상태에도 영향을 준다는 걸 새삼 느껴요.
IP : 211.36.xxx.8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2.20 9:47 PM (39.118.xxx.111)

    돈의 흐름 어케 알죠?

  • 2. 저도 초보라
    '16.2.20 10:06 PM (211.36.xxx.82)

    경제주간지 보고,
    돈의 흐름을 아는 사람들 모임에 끼는 거죠,
    실제로 저질러 보면서도 알게되고요.

  • 3. 맞아요
    '16.2.20 10:14 PM (223.62.xxx.218)

    동의해요~
    빅쇼트 영화 참 좋았어요. 나중에 여러번 더 보고싶어요.
    다른 이야기도 궁금해요. 저는 혼자 공부하는 중이라 ^^

  • 4. ㅇㅇ
    '16.2.20 11:53 PM (221.148.xxx.230)

    은행원들은 은행에 근무하면서 대출 받아 망하는 사람들을 많이 보기 때문에 투자에 있어서 일반인보다 더 보수적인 경우가 많습니다.

  • 5. . .
    '16.2.21 12:06 AM (116.123.xxx.250)

    자막은 어캐구하셧나요

  • 6. ...
    '16.2.21 8:26 AM (211.209.xxx.22)

    은행도 은행나름이에요... 시중은행중 강남권에 있는 즉 부자들을 상대하는 은행에 있어야 해요. 은행이라서가 아니라 부자들을 만나기 쉬워서 그런거죠... 돈의 흐름을 귀신같이 알아채는 사람들이잖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7311 이번 총선 분석글 중 가장 합리적 내용(펌) 13 추천 2016/04/14 2,216
547310 맘고생 하면 늙는다는 말... 3 2016/04/14 1,980
547309 수도권 먹는당이 최고네요,, 12 우와 2016/04/14 2,548
547308 우리사장님의 아버지.. 투표하러 가시기전에 하신말씀.. 2 ㅋㅋ 2016/04/14 1,680
547307 대승을 하고도 욕을 먹네요. 7 에효 2016/04/14 1,316
547306 올해가 병신년이죠? 2 관음자비 2016/04/14 998
547305 춘천분들, 병원질문요. 3 gks 2016/04/14 456
547304 [긴급] 김무성 ˝선거 패배 책임지고 당 대표직 물러나겠다˝ 7 세우실 2016/04/14 1,757
547303 국민의 승리입니다. 6 총선 2016/04/14 550
547302 분수 2분의 1을 자연수로 바꾸려면? 7 진짜 2016/04/14 3,969
547301 양파 카라멜라이즈 하다가 질문 12 카레 2016/04/14 4,850
547300 모든법안 좌초위기 6 .. 2016/04/14 1,154
547299 호남에도 나름기득권층이 있나 싶은 현상이요 1 ........ 2016/04/14 276
547298 김부겸이 대구승리가 이유있는이유가 뭔가요? 9 질문이용 2016/04/14 1,659
547297 바지락살을 사서 4 fr 2016/04/14 902
547296 영남이 문재인을 껴안고 호남은 호남을 위해 희생한 문재인을 내침.. 13 ㅇㅇㅇ 2016/04/14 1,283
547295 아이패드에서 음악듣는 무료어플 있나요? 3 ㅇㅇ 2016/04/14 700
547294 후보들의 전과 기록 중에 음주운전도 꽤 있네요. 7 413 2016/04/14 614
547293 일 하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어떤 일을 하느냐가 중요. 1 **** 2016/04/14 407
547292 갑자기 무릎이나 발목 등등이 쑤시는데..폐경 증세겠지요? 4 40대 2016/04/14 1,759
547291 자동차 사고 여쭤봐요. 7 2016/04/14 630
547290 보험 담당자라면서 절 한달에 한번씩 찾아 온다는데 4 .. 2016/04/14 828
547289 새누리에서 진영 후보 공천만 해줬어도... 9 ... 2016/04/14 1,678
547288 누수관련문제로 관리실에서 배상하기로했는데 1 관리실 2016/04/14 638
547287 파란 신발을 얻은 꿈을 며칠전 꿨어요 3 파아란 신발.. 2016/04/14 4,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