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목 염좌로 휴식 중인데요
지지난 주에 다친 건데, 처음엔 안 그랬는데요
처음6일 가량은 집 밖에 안 나가고 있다가 병원 간다고(그 전에 한번 갔다 왔고요) 몇번 왔다 갔다하고 한번은 경사로를 조
금 걷게 된 적 있고 그런데요(지금은 이게 젤 걸려요.). 그래서 그런건지 모르겠는데 그런 과정이나 직후엔 특별히 아프다
거나 그런건 아닌데, 좀 특이한 현상이 자다가 요와 맞닿는 발뒤꿈치면이 위에서 누르는 것 같은 느낌이랄까 그런 식으로
들어서 지금 엿새정도 자다깨고 제대로 잠을 못 자서 답답해서 혹시 저와 같은 증상을 겪었거나 아시는 분 계실지해서 여
쭤봅니다.
정형외과에서는 그거에 대해 물어보니 인대가 덜 회복돼서 그런거라고 말하고 뭐 약을 주거나 하진 않았네요.(첫날, 둘째날 갔을 때는 소염제 있었고요. )
다친 정도는 심한 게 아니긴 한데, 개인병원 두 군데를 가봤는데 다 압박붕대나 보호대같은 것도 안해도 되냐고 하니까 안
해도 된다고 그러고, 병원 가게 된 이유는 걸을 때 한쪽 발목이 많이 아파서 간 거였고요.
그리고 제가 좀 태생적으로 관절쪽으로 약한 거 같고, 근육이나 뼈도 나이에 비해서 약하고, 골다공증 근처인 거 같더라고요.
온찜질하고 평지나 살살 걸으라고 하고, 염좌의 정도가 심하든 아니든 6주정도는 안정필요한 거라고 얘기 들었고, 한군데는 3~4주 안정하면 된다고도 했고요.
암튼 지금은 자다가 요와 맞닿은 발뒤꿈치 통증 땜에 스트레스가 커서 혹시 아실 분 계신가해서 여쭤보네요.한창 강도가
크게 느껴졌을 때보다 지금은 나아지긴 했는데 아직 며칠째 그래서요. 병원에서 인대가 회복 덜 돼서 그렇단 말은 넘 막연
하게 느껴지고 얼마동안 이런 건지 답답해서요.잠 좀 제대로 자고 싶네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