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류준열처럼 외국인과 두려워하지 않고 대화를 하게끔
영어 공부 몇년 해도 입이 안 떨어지던 우리 때랑은
확실히 다르네요
1. 근데
'16.2.20 1:01 AM (211.201.xxx.119)류준열 영어 잘하는건가요? 전 보면서 언어 센스있다고 생각은 했지만 영어 스피킹 자체로는 외국인들과 소통시 좀ᆢ음 ᆢ암튼 제생각 입니다
2. 미친
'16.2.20 1:01 AM (125.129.xxx.212)말도 안되는 소릴.
류준열이 영유나와서 저러는줄 아세요
저사람이 한 영어 해외여행 좀 다니면 쓰는 공항,식당,렌트샵,등에서 쓰일뿐인
관광 생활 회화들인데 그것도 아주 정직한 생활영어를 하더만,
무슨 영유타령이세요
평범한 사람들도 하는건데 몇배로 띄워보는게 신기할 지경이네요3. ....
'16.2.20 1:02 AM (211.179.xxx.103)해외 자주나가니까 어느 순간 자신감이 생기던데요?저 영어 별로 못하는데 어느 순간부터 외국에서 물어보고 하는것에 두려움이 사라지더라구요.그래서 영어 더 열심히하고 영어연수도 한번 하고싶은데 직장때문에ㅠㅠㅠ
4. ;;;;;
'16.2.20 1:04 AM (183.101.xxx.243)적당한생홯영어인데
유창하지 않아도
보기 좋네요5. ㅇㅇ
'16.2.20 1:05 AM (175.223.xxx.226)류준열 영어는 그냥 여행경험과 외국인들과 접촉의 경험이 낳은 자신감의 영어예요~ㅎ
6. ㅇㅇ
'16.2.20 1:06 AM (211.202.xxx.3)평범한 문장도 입 안 떨어지던 사람이 보기에
영어를 잘한다는 게 아니라
영어를 자신있게 틀리는 걸 두려워하지 않는 류준열 같은 아이들이 많아진 거 아닐까 하는 생각이었어요7. ..
'16.2.20 1:10 AM (114.206.xxx.173)하고자 하는 말을 들이대 한다는게 중요하죠.
사실 안재홍이나 고경표가 거기 나온 단어, 문장 모르겠어요? 류준열처럼 일단 하고푼 말을 막 던지고 소통한게 기특합니다.8. ....
'16.2.20 1:11 AM (211.179.xxx.103)영어의 시작은 자신감이 맞는거같아요.제가 27살에 첫해외여행을 했는데 이제서야 두려움없이 외국인들에게 질문하고 답하고 하거든요.이렇게 되기까지 십년걸린듯?외국인에게 질문하기 싫어서 정보란 정보는 다 모았는데 이젠 모르면 믈어보고 완벽한 영어문장 아니여도 그냥 물어봅니다.이렇게 되니까 희어링도 더 잘되는데 도통 영어공부할 시간이 안나서 안타까워요. 저도 요즘 젊은친구들처럼 어학연수 한번 가고싶었는데요.....
9. ~~
'16.2.20 1:12 AM (1.238.xxx.173) - 삭제된댓글근데 교실 영어 잘해도 돌발상황 오면
더듬거리는 경우 많고 정관사나 전치사
마음과 다르게 살짝 엇나가게 쓸때 있는데
저정도면 잘하는 거에요.
제가 영어 회화 고급반 몇 년 있었는데
여러 젊은이들 많이 봤는데 저정도면 괜찮은데요.
근데 주절주절 하는 것 보다 포인트 잘 잡는
언어감각에 저는 점수 더 주고 싶어요10. 000000000000
'16.2.20 1:13 AM (219.249.xxx.135)류준열은 영어가 유창하다기 보다는,
자신감있게 해요.
그게 멋있어 보임.
생각보다 영리하고 상황판단력,센스가 있고~~~
암튼 정팔이,올해도 잘 풀릴듯11. 고경표
'16.2.20 1:14 AM (211.201.xxx.119)도 곧잘 하더라구요..리스닝은 셋중 젤 나은듯요ᆞ류준열이. 그 상황 못알아들을때 바로 통역해주고 지가 끼어들어 말하고 하더군요ᆞ나서질않아서 그렇지 그리 못하진않고 류준열처럼 적극적으로 말안하는 스타일이더군요ᆞ
12. 허이구
'16.2.20 1:17 AM (125.129.xxx.212)how much?
what's that?
이런거에 반하셨구나 ㅋ13. ㅇㅇ
'16.2.20 1:19 AM (211.202.xxx.3)윗님이 비웃어도 할말이 없네요
외국인만 보면 말 한마디 시킬까봐 도망가던 사람이라 ㅠ14. ...
'16.2.20 1:21 AM (122.46.xxx.160)우리나라 사람들이 영어를 잘 못하는 이유가 외국인한테 입떼는거 자체를 무서워해요
영어 실력이 꽝이라서가 아니라...
못하고 틀리더라도 저렇게 계속 얘기하는 그 자신감이 대단한거죠...
저런 사람들이 영어도 빨리 늘어요
영어권에서 살다 오지 않고, 전공도 아닌데 저정도면 상황에 맞게 잘 하는 편이예요15. 음
'16.2.20 1:22 AM (220.85.xxx.50)류준열은 정환이가 아니고 확실히 류준열이더라고요.
강하고 자기주장 확실하고, 자신감에 차 있고.
그런 성격이 친화력이 좋아서 생활영어는 곧 잘 해요.
그런데 전 좀 불편했어요^^;16. ㅇㅇ
'16.2.20 1:23 AM (211.202.xxx.3)뭘 또 불편까지^^;
17. ㅎㅎ
'16.2.20 1:25 AM (59.11.xxx.126) - 삭제된댓글윗님 그러게여 ㅋ
고경표 앞서 그 라미란등 일행들이랑 얘기하는 자리에서
영어 일어 등 외국어 아얘 못한다해서 입도 방끗안할것같았는데 ㅎㅎ
셋다 영어 수준은 비등할거같고..
티비프로 즉 자기들로써는 일이니까 어느정도 예능에서
역할 롤도 있는거니 선우랑 정봉이 보단 정환이가 더 한것같아요~
셋다 서로 영어하려고 주도하려는 것도 피곤하잖아요ㅋ18. ㅎㅎ
'16.2.20 1:26 AM (59.11.xxx.126)211.201 님 그러게여 ㅋ
고경표 앞서 그 라미란등 일행들이랑 얘기하는 자리에서
영어 일어 등 외국어 아얘 못한다해서 입도 방끗안할것같았는데 ㅎㅎ
셋다 영어 수준은 비등할거같고..
티비프로 즉 자기들로써는 일이니까 어느정도 예능에서
역할 롤도 있는거니 선우랑 정봉이 보단 정환이가 더 한것같아요~
셋다 서로 영어하려고 주도하려는 것도 피곤하잖아요ㅋ19. 흠
'16.2.20 1:30 AM (116.34.xxx.96) - 삭제된댓글거기 나미비아 애들 영어도 그냥 또 그런 영어예요. 영어를 쓸 뿐이지 영어권 국가 본토의 정식 고급 문장을 구사하는 게 아니거든요.
한마디로 우리나 갸들이나 도긴개긴입니다.&^^ 필리핀 애들 영어랑 비슷한 종류고요.
따지고보면 우리나라 학생들이 어휘 수준은 더 높을 수도 있는데.
문제는 외국인을 만나면 긴장해서 들리지 않고 실수할까 두려워하니 입을 못뗀다는거죠.
특히 완벽한 문장의 고급 영어를 구사할려고 혼자서 전치사 생각하고 단어 떠올리고 그러다 타이밍 놓치거든요.ㅠㅠ
그런데 류준열은 바로 툭툭 말할 수 있더군요. 여행을 많이 다녔던데 그게 한 몫 차지하지 싶었어요.
영어 자체는 아까 언뜻 보니 고경표도 잘하는듯했고 둘 다 발음 좋고 목소리도 좋고 이쁘대요. 멋진 청춘들 부러웠어요.20. ㅇㅇ
'16.2.20 1:31 AM (211.202.xxx.3)문제는 외국인을 만나면 긴장해서 들리지 않고 실수할까 두려워하니 입을 못뗀다는거죠.
특히 완벽한 문장의 고급 영어를 구사할려고 혼자서 전치사 생각하고 단어 떠올리고 그러다 타이밍 놓치거든요.ㅠㅠ
ㅡ> 이게 바로 과거와 현재의 제 모습이에요;;;21. 가족과
'16.2.20 1:46 AM (211.215.xxx.191)여행가면 제가 해요.
영어전공 아니고 영어과목 좋아하지도 않았고
서점가면
손바닥만한 관광영어책 있어요.
많이 쓰는 문장 달달 외우면
의사소통 가능합니다.
저보다 가방끈 긴(?) 남편
영어 돈 쏟아부은 큰 아이
영유 다녀 사전만한 원서 읽는 작은 아이
해외가면 입 뻥끗 안 합니다ㅠ_ㅠ
관광영어는 '통'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류준열 처럼 자신있게 말하면(제스춰포함)
거의 알아듣던데요..22. ㅁㅁ
'16.2.20 2:03 AM (84.191.xxx.99)영어유치원은 상관 없을 것 같네요.
그냥 영어권이나 서유럽에서 주욱 살다보면 영어를 자연스레 모국어처럼 여기게 됩니다;;; 대학교 다닐 때 어학연수나 보내주면 될 것 같네요.23. mi
'16.2.20 5:33 AM (108.28.xxx.18)영유하고 상관없어요. 그 정도 영어는.
오히려 성격하고 상관있죠.24. 지겨운 까들..
'16.2.20 6:35 AM (59.11.xxx.49)그저 꼬투리 잡고 까기 바뻐..
뭐가 보기 불편하며..
막힘없이 자신감있게 영어구사하며 여행하는 청춘이 부럽더만..25. 자신감
'16.2.20 7:35 AM (182.226.xxx.58)언어는 자신감이에요.
단어만 나열해도 어디서건 다 통합니다.
그런 면에서 류준열 멋지던데요.
문장 어쩌구 하는 사람들.. 자긴 인증하네요.26. 성격입니다
'16.2.20 10:10 AM (59.9.xxx.3)한국말 잘하는 사람이 일단 외국어 잘할 확률 높구요
적극적인 성격과 소통 능력이요.
외국서 오래 살아보니 언어를 전공하고 나름 공부도 열심히 하는데 막상 외국인 맞딱뜨리면 말문이 딱 막혀 버려 바보되는 애들 많이 봤어요. 내성적이거나 자신감 없고 열등감 많은 성격들이 그렇더군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33463 | 귀향에서 일본군 악역으로 출연한 김구선생님 외손자 5 | 쏘쿨 | 2016/03/01 | 1,438 |
533462 | 필리버스터 생방 주소 좀 알려주세요! 3 | 겨울 | 2016/03/01 | 492 |
533461 | 정치에 무관심한 친구는 오늘도 평화롭네요ㅎㅎ 4 | ㅅㄷ | 2016/03/01 | 1,113 |
533460 | 임수경의원 발언중입니다. 1 | 링크 | 2016/03/01 | 540 |
533459 | 더민주가 필리버스터를 중단한 이유(펌) 4 | 흠... | 2016/03/01 | 1,970 |
533458 | 야당해먹기 정말 힘든 거네요. 3 | 우리나라에서.. | 2016/03/01 | 584 |
533457 | 임수경의원 시작합니다 3 | 11 | 2016/03/01 | 582 |
533456 | 강용석 도도맘이랑 무슨 꿍꿍이를 벌이고 있는듯 7 | 강적들 | 2016/03/01 | 7,136 |
533455 | 10살아이들 생선뼈 잘발려먹나요? 3 | 궁금 | 2016/03/01 | 549 |
533454 | 대통령은 토씨하나도 고치지 않기를 원한다면! 2 | 2016/03/01 | 672 | |
533453 | 선배님들~ 장 담그기 급질입니다~ 7 | 말날 | 2016/03/01 | 920 |
533452 | 말이 느린 아이 9 | 마키에 | 2016/03/01 | 1,395 |
533451 | 위안부 다룬 영화 ‘귀향’의 슬픈 흥행 2 | 샬랄라 | 2016/03/01 | 940 |
533450 | 직권상정의 진실은 여기에 있었다 4 | 그것을 알려.. | 2016/03/01 | 1,425 |
533449 | 필리버스터가 중단된다고 해도 3 | 투표 잘하자.. | 2016/03/01 | 638 |
533448 | 오래된 꿈 이야기 1 | 음 | 2016/03/01 | 544 |
533447 | 목동 오래 사신 분들.. 맛집 좀 알려주세요~~ 5 | 맛집 | 2016/03/01 | 1,479 |
533446 | 테러방지법 통과되면 누가 LG, 삼성폰 사겠냐... 8 | 에휴 | 2016/03/01 | 1,953 |
533445 | 필리핀 한인 피살 33명 22 | 갑질은 원한.. | 2016/03/01 | 12,506 |
533444 | "국회의장에게 보내는 국민의 편지" | 테러방지법 .. | 2016/03/01 | 426 |
533443 | 라섹하고 한달 뒤 눈 화장 하신분들이요. 1 | say785.. | 2016/03/01 | 1,752 |
533442 | (스포있음)치인트 결말 언급되어 있네요. 5 | 이런 | 2016/03/01 | 3,374 |
533441 | 모르면 말을 말던지 11 | ## | 2016/03/01 | 1,958 |
533440 | 결혼 꼭 해야되는건가요 17 | 아름드리나무.. | 2016/03/01 | 2,946 |
533439 | 썸남 카톡엔 무조건 친절한게 좋은 건가요? 3 | ㄷㄷ | 2016/03/01 | 2,2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