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섯살인데 아직도 애기들 문화센터스러운 놀이를 젤 하고 싶어해요

궁금 조회수 : 1,143
작성일 : 2016-02-20 00:51:35
물론 옥토넛놀이 터닝메카드 놀이도 하고
책도 읽고 오르다도 하고 레고도 만들고 파닉스도 하고 하는데요.

정작 젤 좋아하는건...
물감 온몸에 바르고 놀기
밀가루 진흙 같은거 주물거리면서 밟고 놀기
보자기 리본 휘두르면서 천둥번개 표현하기
이불로 천막 만들고 놀기
신문지 찢어 날리기 비누방울불기
이런 류예요.

이런게 사실 애기때 문센이나 퍼포먼스미술 수업에서 하는거잖아요.
집에 와서 뭐하고 놀까 하면 매일 물감놀이요 신문지놀이요 보자기놀이요 하는데
애가 좋아하니까 해주긴 하는데 솔직히 왜 이걸 아직도 하자는걸까 싶어요.
지나가겠지 하고 기다린게 일년이네요.....

이젠 엄마 책읽어주세요 오늘은 종이접기할래요 가베놀이할래요 했으면 좋겠는데요...;
IP : 211.187.xxx.2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2.20 12:55 AM (118.218.xxx.46)

    퍼포먼스 미술은 6,7세도 많이해요. 미술로 생각하기나 요미요미에서요. 하고 싶은거 시켜주세요. 그러면서 엄마가 원하는 가베같은 교육 하나씩 접근시키시고요. ^^ 스스로 그런 애들도 잘없고요. 종이접기 못해도 고학년되서 공부만 잘해요. 아이가 쓰는걸 원하시면 이케아에서 나왔던 이젤같은건데 아이가 그림도 그리고 글씨도 쓰게 화이트보드있는게 있어요. 주변에 그런걸 깔아서 유도하면 그렇게 오기도 하고요.

  • 2. ....
    '16.2.20 1:16 AM (221.157.xxx.127)

    울아이 초등입학하기 바로전2월까지 미술로 생각하기 다녔었는데요~그만두기가 오히려 아쉽던데ㅎㅎ

  • 3. ㅁㅁ
    '16.2.20 2:19 AM (84.191.xxx.99)

    독일애들은 초등학교 저학년까지 ...랄까 고학년까지도 하는 듯?;;

  • 4. ---
    '16.2.20 4:41 AM (121.88.xxx.247)

    집에서 해줄 수 없으면 해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7585 정의당 이넘들도 완전 사쿠라네.... 13 ..... 2016/03/14 1,918
537584 근데 개헌저지선 못막으면 어떻게되나요? 4 ㅇㅇ 2016/03/14 512
537583 남편들이 사탕 사주셨나요? 32 da 2016/03/14 3,829
537582 남자복 없는 사람은 끝까지 그런가요? 6 ㅇㅇ 2016/03/14 4,148
537581 새삼 저희부모님이 감사하네요 3 화이트스카이.. 2016/03/14 1,349
537580 원영이 자세한 내용이요 16 Dd 2016/03/14 5,905
537579 남편이 술먹고ㅡ대리운전 28 어휴 2016/03/14 3,694
537578 원영이사건 이후로 아동학대 겪었던 경험들 많이 올라오네요... 2 ㅇㅇ 2016/03/14 1,303
537577 다들 아침에 일어날때 온몸이 부서지나요? 17 .. 2016/03/14 5,787
537576 출근 일주일째되네요 4 호호 2016/03/14 1,123
537575 내일모레 총회때 봄쟈켓.. 겨울쟈켓? 10 ... 2016/03/14 3,122
537574 비겐 새치 염색약 머리 많이 상하나요? 염색하면 머.. 2016/03/14 765
537573 제 인생템이 될 것 같은 헤나염색 29 데이 2016/03/14 9,026
537572 일하던 식당 그만두면서 후임 못구해놓고 나오면 그간 일한 급여 .. 6 공연한걱정 2016/03/14 1,615
537571 구입한지 3개월된 온수매트가 탔어요??? 2 ,,,, 2016/03/14 1,050
537570 키 크고 싶어요 10 고맙습니다 2016/03/14 2,416
537569 친모란 존재에 환상 가진 사람들 참 많아요. 11 ... 2016/03/14 3,677
537568 반미 샌드위치어때요??? 11 2016/03/14 2,486
537567 김종인 "악역 맡겠다"…文에 어젯밤 전화통보 .. 17 이게 뭐죠?.. 2016/03/14 2,957
537566 뉴스타파 슬픈 귀향 3 귀향 2016/03/14 568
537565 능력도 안되는데 독신자로 살고 싶어요 미혼인데요 11 .. 2016/03/14 4,305
537564 민사고 수석이 본 공부의 목적과 미래사회- 다음 브런치에서 퍼왔.. 5 그냥저냥 2016/03/14 2,677
537563 저녁7시반에 집에서 만나기로 했는데 .밥먹고 오는데 간식준비는 .. 10 ... 2016/03/14 2,124
537562 어릴때 저만큼 맞아본 사람 있어요? 59 짜증나 2016/03/14 15,156
537561 일본 유니버셜 문의드려요 7 초보 2016/03/14 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