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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갓난 아이를 봐줄테니 자기애 수학공부봐달라는 동네 엄마

.. 조회수 : 7,005
작성일 : 2016-02-20 00:49:32
동네에 친해진 엄마가 있는데 제가 과외를 하다가 임신을 하는 바람에 과외를 그만 두었구요 그집 중1 아이도 수학을 과외를 해주다가 마무리 어느정도 해주고 그만 두었어요 출산한지 50일 정도 되었는데 집에서 애만 보고 있는터라 몸도 힘들고 예민해진 상태이긴합니다
그런데 전화가 와서는 자기애 모르는 문제 체크해두면 저한테 와서 모르는 문제를 가르쳐주면 안되냐 하네요 가르쳐 주는 동안 자기가 애를 봐주겠다고 하는데 제가 무슨 자기 전용 강사도 아니고 그집 아이한테는 엄마가 직접 못봐줘서 미안하다 그런데 걱정말고 모르는 문제 체크하면 저한테 가면 된다는 식으로 제가 허락한것도 아닌데 아이에게는 온갖 생색은 다 냈더라구요 전화로 그런얘기를 하는데 그 엄마 말투가 빠르고 자기 말만 하는 사람이라 전 듣기만하고 전화를 끊었는데 기분이 나쁜고 거절을 하고 싶은데 어떤 방법으로 해야할까요?
IP : 116.32.xxx.164
5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2.20 12:51 AM (118.218.xxx.46)

    아이 맡겨가면서까지 누구 봐줄 형편아니고 몸도 안좋다..뭐 그래야죠. 그 아줌마 정말 자식 교육 꽁으로 하려고 하네요. 친하게 지내지마시고요. 벌써 저리 붙으면, 아이 어린이집갈때 쯤엔 공짜과외받으려할거에요.

  • 2. ....
    '16.2.20 12:52 AM (183.109.xxx.87)

    남편이 반대한다 혹은 부모님이 봐준다고하세요

  • 3. ㅂㅈㄷㄱ
    '16.2.20 12:52 AM (125.177.xxx.193)

    마음은 감사한데 계산은 깔끔하게 하고 보답을 하고싶으니
    과외비용 받고 시터비용 드리겠다고 하세요. 아마 도망가겠죠.
    어디서 날로먹으려들어..

  • 4. 아직 백일도 안지났는데
    '16.2.20 12:53 AM (211.245.xxx.178)

    무슨..ㅠㅠㅠ
    당분간은 몸도 추스려야하고, 아기가 밤낮 바껴서 낮에 아기랑 같이 자야해서 정신없다고 하세요.
    과외도 아직 시작할 생각없다고 얘기하면 되지요.
    정말 모든 세계의 중심이 오로지 자기인 사람이 있네요.ㅡ,.ㅡ

  • 5. ....
    '16.2.20 12:53 AM (221.157.xxx.127)

    다른과외쌤 구하시라고 아직 내아이 남한테 맡길생각 없다고 딱 잘라 말하세요. 저는 애봐줄테니 반주해달라는데 내애가 무슨 짐가방도 아니고 나한테는 아이가 가장 소중한데 부탁을 더럽게 기분나쁘게한다 싶더군요.

  • 6. 정말
    '16.2.20 12:54 AM (122.40.xxx.206) - 삭제된댓글

    날로 먹으려 드네요.
    이런 어이없는 사람같으니.

    윗님 의견에 동의해요. 과외비용 받고 시터 비용 준다고 하세요

  • 7. ///
    '16.2.20 12:55 AM (175.223.xxx.46)

    억만금을 버는 것도 이닌데 뭐하러
    내자식 남에게 맡기고 스트레스 받아기면서
    남의 자식을 가르치나요?

    말이 안 되는 소리라고 싫다고 하세요
    뭔 설명까지 하면서 거절을 하나요

  • 8. 과외비는 생각도 안하고 있구요
    '16.2.20 12:59 AM (116.32.xxx.164)

    그냥 좀 봐주면 안되냐는 식이예요 그대신 애를 봐주니 된거 아니냐 이렇게 말을해서 어이 없고 초등생들도 아니고 중학생이면 문제 하나하나 풀어줘야하구요 사실 지금 다 귀찮기도 하구요

  • 9. @@
    '16.2.20 1:00 AM (180.230.xxx.90)

    아직 힘들어요.
    근데 글 분위기가 그나마도 공짜로 봐 달라는거 같아요.
    설마...그건 아니죠?

  • 10. 000
    '16.2.20 1:01 AM (91.44.xxx.15) - 삭제된댓글

    미친 년 많군요;;

  • 11. @@
    '16.2.20 1:02 AM (180.230.xxx.90)

    헐~~~~
    참 별별 진상이 다 있군요.
    엄청 경우없고 무례한 부탁인데 뭔 사정 얘기를 해요.
    그러는거 아니라고 얘기하세요.
    저 정도로 무개념이라면 관계 유지 해 봐야 좋을거 없어요.
    정리하세요.

  • 12. ..
    '16.2.20 1:02 AM (116.32.xxx.164)

    공짜로 봐달라는겁니다 그대신 애를 봐주겠다고 ㅜㅜ

  • 13. 윗분 말씀대로
    '16.2.20 1:05 AM (110.70.xxx.229) - 삭제된댓글

    거절의 이유를 구구절절 설명하지는 마세요.
    당연히 들어줘야 할 부탁을 못들어줘서 미안하다고 사정하는 거 같잖아요.
    사무적인 태도로 아직 과외를 시작할 생각이 없다고 자르세요.
    애기까지 맡겨가며 과외를 하는 폐는 끼칠 정도로 형편이 나쁜건 아니니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구요.

  • 14. 어쩌다
    '16.2.20 1:07 AM (116.41.xxx.186) - 삭제된댓글

    호구로 보이셔서~~ㅠ ~~ 82님들 고구마 먹은것처럼~~ㅠ 깔끔하게 정리하셔서 다시 사이다 후기 올려주세요~~

  • 15. ///
    '16.2.20 1:07 AM (61.75.xxx.223)

    원글님 진짜 답답하시네요.
    그냥 싫다고 하세요.
    내 아기를 남에게 맡기는 것도 싫고 중학생 수학 가르치는 것 생각보다 머리 많이 쓰고
    사람 대하는 것 스트레스 엄청 받는데 보수가 아무리 많아도 지금은 싫다고 하세요. 똑부러지게 말하세요

    저 대학생때 어머니 때문에 얼떨결에 고등학생에게 수학 과외 3주
    10포인트 된 작성된 A4지 영어 10장 번역해준 적 있는데
    지적 노동은 그냥 머리에서 술술 나오는 줄 알더라고요.
    어머니가 끼어서 얼떨결에 당하고 돈도 못 받았는데 원글님은 애가 아니잖아요.
    싫은 소리도 하고 사세요. 어차피 그 엄마는 무개념이라서 기준 안 나쁘게 거절할 방법은 없어요
    단호하게 거절하세요

  • 16. 케이시
    '16.2.20 1:08 AM (122.40.xxx.206)

    와 진짜 무개념 엄마들 많네.
    공짜로 과외를 ㅎㅎㅎㅎ 애 봐주는 비용이 더 저렴한데...

    사무적으로 자르시는게 정답!

  • 17. 윗분 말씀대로
    '16.2.20 1:08 AM (110.70.xxx.229)

    거절의 이유를 구구절절 설명하지는 마세요.
    당연히 들어줘야 할 부탁을 못들어줘서 미안하다고 사정하는 거 같잖아요.
    사무적인 태도로 아직 과외를 시작할 생각이 없다고 자르세요.
    애기까지 맡겨가며 과외를 하는 폐를 끼칠 정도로 형편이 나쁜건 아니니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구요.

  • 18. ///
    '16.2.20 1:09 AM (61.75.xxx.223)

    남편, 시어머니 이야기는 꺼내지도 마세요.
    그러면 그 사람은 원글님은 봐주고 싶어하는데 가족들 반대로 안 봐주는 줄 착각합니다.

    그냥 단호하게 그날은 너무 어이가 없어서 대꾸를 못했는데 이게 말이 되는 소리냐고 거절하세요

  • 19. 이해안됨
    '16.2.20 1:09 AM (221.138.xxx.184)

    아는 사이나 친구사이에 이런식으로 굴어도 이해가 안될 판에,
    과외받던 선생님한테요?
    과외다닐때는 멀쩡했나요?
    분명 징후가 있었을듯.

  • 20.
    '16.2.20 1:12 AM (116.40.xxx.243)

    난 내 아이 다른사람에게 맡길 의향 없다 하세요.

  • 21. ///
    '16.2.20 1:15 AM (61.75.xxx.223)

    그리고 갓난아이 키우는 집에
    친형제자매라면 어쩔수 없지만 가족도 아닌 중학생이 드나드는 것 아기에게 안 좋아요.

    인구 밀도 높은 교실에서 단체생활하는 중학생이 수학 배우러 드나들면서 자연스럽게
    바이러스도 옮겨주고 갈 건데....

  • 22. ..
    '16.2.20 1:16 AM (116.32.xxx.164)

    사실 수학을 봐주는게 문제가 아니라 제 아이를 아직 어린데 저만큼 보듬어 주지 못할텐데 그게 더 싫은 이유중에 하나예요 도우미 아줌마에게도 모유수유하니 집안일만 말끔히 해주시라 했었거든요

  • 23. ...
    '16.2.20 1:19 AM (39.121.xxx.103)

    계속 가만히 있으면 진짜 그렇게 하는줄 알잖아요..
    정확하게 말하세요. 그렇게 하기 싫다구요.
    그런 황당한 말에 왜 거절을 못하는지..

  • 24. 82 하면서
    '16.2.20 1:19 AM (211.215.xxx.227)

    미친연들 많다는거 진짜 새록 새록 느껴요...

  • 25. 아 뭘
    '16.2.20 1:21 AM (211.215.xxx.227)

    고민하세요?
    전화는 받지 마시고 문자로만 싫은데요 하면 되죠

    우리가 같이 욕은 해드리께

  • 26. ///
    '16.2.20 1:21 AM (61.75.xxx.223)

    여보세요. 어여쁜 아기 엄마
    제발 고구마 그만 내오세요.
    누가봐도 말도 안 되는 상황인데 뭘 그리 고민하고 싫은 이유를 일일이 설명하시나요.
    친엄마 (일반적인 정신수준의 엄마, 요즘은 또라이도 종종 있어서)가 아기 키우는 게 최고죠.
    그런데 직장, 건강상의 이유로 남의 손에 아기 맡기잖아요. 그거 모르는 사람 없습니다.

    단호하고 정중하게 거절하세요.
    절대 설명하면서 양해를 구하거나 이런 저런 말 하지 마세요.

  • 27. aaa
    '16.2.20 1:22 AM (180.230.xxx.54)

    과외 받을때는 멀쩡했나요?

  • 28. ///
    '16.2.20 1:23 AM (61.75.xxx.223)

    내일 아침에 바로 문자 보내세요.
    어제는 너무 황당하고 어이가 없어서 거절하는 대답을 못했다.
    나는 육아에만 전념하고 싶다.

    짧게 단호하게... 거절 문자는 보내세요.

  • 29. 어쩌다
    '16.2.20 1:24 AM (116.41.xxx.186) - 삭제된댓글

    만약 호구처럼 넘어가서~~ 그 동네엄마가 동네방네 자랑하고 다른엄마들도 해달라할수도 있어요~~ 82언니들 화병나게 하지 말고~~ 아예 다시는 말도 못 꺼내게 확실하게 말도 안 되는 소리 하지 말라고 자르세요~~

  • 30. ///
    '16.2.20 1:25 AM (61.75.xxx.223)

    이제 고구마 그만 ...
    사이다도 좀 주세요

  • 31. ///
    '16.2.20 1:26 AM (61.75.xxx.223)

    아 진짜 시대와 지역을 초월해서 상또라이들이 이웃이라는 모습으로 곳곳에 포진해 있네요

  • 32. 물 좀...
    '16.2.20 1:26 AM (211.215.xxx.227)

    켁켁켁

    사흘 연속 고구마 고문 당하는 82 언니들 ㅠㅠ

  • 33. ....
    '16.2.20 1:27 AM (218.51.xxx.78)

    그 아줌마는 원글님의 아기를
    내 애를 가르쳐야 하는 과외샘의 발목을 잡고 있는 짐짝
    으로 인식하고 있어요.
    그래서 잠깐 치울 테니 좀 봐줘라 이거죠.

    회복기의 산모 몸
    아직 백일도 안된 아기
    이런 게 머릿속에 없네요. 끔찍하다.

  • 34. @@@
    '16.2.20 1:27 AM (119.70.xxx.27)

    원글은 나중에라도 과외 맡길 가능성 있는 고객이라서 망설이는거죠.

    딱 잘라서 거절하면 미래 고객이 떨어져나갈거 같고~~

    그냥 전화 수신차단 하는게 낫겠네요.

  • 35. 이 문제가
    '16.2.20 1:31 AM (61.207.xxx.129)

    이 문제가 거절의 이유를 밝히고 어떻게 거절해야할까를 생각할 필요가 있는 문제인가요?
    당연히 무슨 말씀이냐고. 왜 그래야 하냐고. 싫다고 해야죠.

    참...원글님도 정말 호구같으십니다 ㅠㅠ

  • 36. ..
    '16.2.20 1:36 AM (116.32.xxx.164)

    답글들 감사합니다 제가 직선적인 말을 잘 못하는 편이라
    고구마같은 글을 올렸네요 정중히 거절을 해야겠어요...

  • 37. ...
    '16.2.20 1:37 AM (122.46.xxx.160)

    울 옆집 아줌마 생각나네요
    저 국어강사...
    임신해서 쉬고 있는데
    자기애 논술이랑 국어 좀 봐달라고..
    자기가 언제 밥 한번 산다고..ㅋㅋ

    한번은 자기가 식빵믹스 살테니까 우리집 제빵기에 빵 만들어달라고..ㅋㅋ
    그거 반죽부터 발효 굽는거까지 세시간 걸리는데..

    임신해서 입덧으로 힘든상태인데 자기는 어디를 싸돌아다니는지 늦게까지 안들어오고
    자기네 집 애들 울집에 보내서 저녁먹게하고..

    애도 없는 신혼부부집에 윗집 자기집 애들 해서 4명 놀다 오라고 종종 보내고...

    참 미친 사람도 많아요...

  • 38. minss007
    '16.2.20 2:20 AM (211.178.xxx.159)

    아! 요즘 82 왜 이런가요~~~~

    며칠전 예비신부 친정식구들 얘기로 뒷목잡았었는데
    윽! 이 글보고 또 가슴 답답합니다.

    원글님이 문제있으시다는게 아니구요!
    요즘 왜이리 무개념 인간들이 많은가요!!!!!!!!!

    원글님! 애기 어릴땐 밖에사람 아무나 들이면 안되요~
    상대방이 기분나쁘지않게가 아니라!
    나빠도 전혀 상관없이
    아주! 단호하게 따끔히 얘기하세요!
    애가 무슨 짐짝도 아니고 이사람 저사람 손타게 하고싶지않다고요!
    세상에 개념상실 인간들 너무 많아요!

    저도 전에 또라이 인간 만나봐서 알아요
    한번 해주면 얼굴에 철판깔고 당연한듯 봐달라해요
    안봐주면 화낼걸요!

    갑자기 강의때문에 지방간다! 유치원생 아이 혼자 집에있어야한다해서 제자식 생각해서 한번봐줬더니
    혹시 아이 티비보여줬냐면서
    미술전공했으니 다음부턴 자기애 그시간에 그림좀 가르쳐달라나뭐라나~

    그 얘기듣고 딱! 끊어버렸어요
    염치란게 모르는 사람은 인연을 끊어야지
    계속 염치없이 구니까요

    그 다음부턴 기본염치와 예의없는 사람은 아주 차갑게 대하니 이렇게 소소하게 스트레스받을 일이 없네요!

    다 경험이다 생각하시고~
    더 단호해질수있는 계기가 되시면 이번일이 그리 불쾌한일만은 아니실거예요!
    뜻하지않는 일은 당할수있지만
    더 단단해질수있는 계기는 내가 선택할수 있는 거랍니다^^

  • 39. rolrol
    '16.2.20 2:21 AM (14.41.xxx.126)

    아기 봐주는게 미덥지 못할 것 같다는 얘기를 하기보다는 원글님의 일에 초점을 맞추는게 좋을 것 같아요. 그 이웃에게 어떻게 생각할 진 몰라도 과외가 원글님에게는 직업이고 일이므로 적어도 내 일에 있어서 만큼은 프로의식을 갖고 있어서 아무리 가까운 사이라도 마땅한 보수를 받고 일로 하고 있다. 내 형제가 부탁을 했어도 마찬가지였을 거라고. 통역사가 이웃이 아이 봐주는 동안 이웃의 무역일 도와주고, 디자이너가 이웃이 아이 봐주는 동안 옷만들어 주는 것 아니듯이 미안하지만 보수 없이는 내 부모님이라도 어렵겠다고요.
    내가 하고 있는 일을 누군가가 정당한 보수 없어도 편의에 따라 해줄 수 있는 그런 일로 취급하며, 집에서 찐 감자 남아서 갖다 주듯이 그렇게 쉽게 생각하는 말을 들으면 기분이 나쁘신게 당연합니다.

  • 40. 간단
    '16.2.20 2:36 AM (103.10.xxx.218)

    원래 거절은 간명하게 해야 합니요.
    "제가 힘들어서 부탁 못 들어 드립니다. 안녕히 계세요."
    당장 문자로 보내세요.
    거절할 때 핑계 대는 순간 지는 거예요.

  • 41. ..
    '16.2.20 4:03 AM (81.129.xxx.206)

    과외 했었을 때 받았던 금액의 2배를 제시하세요. 그럼 과외하겠다구요. 미친여자네요. 그런 자기 말만하고 남이 의사를 표현해도 지맘대로 지 주장대로만 밀어붙이는 사람들은 말로 해서 안되요. 더 강력하게 말해야 그제서야 알아들어요 그냥 과외하고 싶으면 돈내라하세요.

  • 42. 드물게 이상한 전업들이
    '16.2.20 4:34 AM (211.36.xxx.169)

    있어요.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남의 신랑에게 주말에 잠깐
    자기들,자기 애들 그림 공짜로 배우면 좋겠네,

    아줌마에게 글짓기 배우고 싶다고 졸라라 하며 자기애
    옆구리 쿡쿡 찌르질 않나.

  • 43. 하.
    '16.2.20 6:17 AM (119.70.xxx.41) - 삭제된댓글

    자기가 필요해서 말하곤...
    거절해도 안 해도 ...
    선심 쓰듯이 애봐준다는데도 싫다하더라 이따위로 소문내고 다니겠네요.
    조심하세요. ㅠ
    동네사람들은 왜 좀 친해지면 이용하려고만 하는지 원...

  • 44. 그냥
    '16.2.20 6:56 AM (59.6.xxx.151)

    선생 그만두었는데 무슨
    하세요

    선생하라는게 아니라 잠깐씩만 봐달라고
    아마 이렇게 답할텐데 그땐 어이없다는 엏굴을 하시구요
    전화로 그러거든
    그건 안할래
    하세요

    희안하네요
    왜 자기애 공부가 원글님에게도 중요하다고 생각하는지 참...

  • 45.
    '16.2.20 7:42 AM (211.36.xxx.44)

    돈 안준단걸 포착했어도 기존보다 금액을 올려서
    예를들면, 한달에 백만원, 건에 20만원 준대도 지금은 못하겠어요 육아에 전념하고 일은 쉬고 싶네요 라고 말하세요

    꽁으로 부려먹으려구한거 꾹 찔리게 아마추언줄아나

  • 46. ...
    '16.2.20 8:28 AM (1.229.xxx.93)

    저도과외하다애기낳고쉬고그랬었는데요

    딱잘라서얘기하세요
    애들 가르치는게 직업이라
    정식으로 가르치는상황에서만 일한다구요
    그리고 지금은 일할상황아니다
    안하고싶다
    그러고마세요

  • 47. mg
    '16.2.20 8:47 AM (223.33.xxx.141)

    돈도 싫다하세요

  • 48. 고대로
    '16.2.20 9:06 AM (175.118.xxx.178)

    세상에 미친 무개념 많아요.
    말처럼 그리 쉬우면 어미가 직접 가르치던가..
    저는 가르치고 있고 학부모입장도 되지만 저런 인간들 자기가 한 짓 그대로 돌려받길..

  • 49. ...
    '16.2.20 9:56 AM (1.229.xxx.62)

    그러니까 애를 남에게 맡기고 무보수로 일하라는거네요

    아니! 무슨 산후우울증으로 미쳐가고있는것도 아니고!
    무슨그런제안이 있대요???

    걍 과외는 제일이긴 한데 아이를 남에게 맡겨두고 봉사하고 싶은맘은 없어요! 하세요
    별.. 원.. 그지같은 아줌씨네요

    제안을 하려면 과외 하고 싶다 근데 아이맡길데 없으면 내가 잠시 봐줄 수 있다 페이는 정식지불하겠다 해야죠

  • 50. ...
    '16.2.20 9:57 AM (1.229.xxx.62)

    그래도 애땜에 할까말깐데..

  • 51. zz
    '16.2.20 10:05 AM (175.196.xxx.37)

    애들 가르치는게 얼마나 에너지를 소비하는데 그냥 꽁으로 배우려고 수쓰네요. 무식한건지 뻔뻔한건지... 그런식으로 공짜로 공부할 수 있다는거 알게 되면 과외비로 절대 돈 안씁니다. 남의 밥벌이 쉽게 생각하는 저런 아줌마들의 사고방식 너무 짜증나요.

  • 52. ...
    '16.2.20 10:57 AM (1.229.xxx.93) - 삭제된댓글

    좀전에 과외하다 애기낳고 쉬고있는중이라고 글썼는데요
    우습게도 저같은 경우는
    애기 키우는게 너무 힘들고 외롭고? 그래서요
    이웃집 애기 셋인 엄마한테 큰애 봐줄테니 (과외) 그애 공부하는동안 우리애 한시간 봐줄거냐고
    거래해볼까.. 고민도 한적 있었어요 ㅎㅎ
    돈안받구요

    그냥 생각만 하다 말긴했는데요
    그쪽에서는 오케이 했을것 같기는 하네요 말꺼냈으면요

    암튼 상대방 부모는 그냥 별생각없이 쑥 뱉은 말인것 같은데요
    거절의사를 분명히 하시고
    그럴생각이 없다는거 분명히 하시면 될것 같애요
    우물쭈물 말리지 마시구요

  • 53. ...
    '16.2.20 10:59 AM (1.229.xxx.93) - 삭제된댓글

    좀전에 과외하다 애기낳고 쉬고있는중이라고 글썼는데요
    우습게도 저같은 경우는
    애기 키우는게 너무 힘들고 외롭고? 그래서요
    이웃집 애기 셋인 엄마한테 큰애 봐줄테니 (과외) 그애 공부하는동안 우리애 한시간 봐줄거냐고
    거래해볼까.. 고민도 한적 있었어요 ㅎㅎ
    돈안받구요

    그냥 생각만 하다 말긴했는데요
    그쪽에서는 오케이 했을것 같기는 하네요 말꺼냈으면요

    암튼 상대방 부모는 그냥 별생각없이 쑥 뱉은 말인것 같은데요
    거절의사를 분명히 하시고
    그럴생각이 없다는거 분명히 하시면 될것 같애요
    우물쭈물 말리지 마시구요

    저도 여기저기서 머 물어보고(과제/ 틀린문제/ 선행)
    요약해서 머 보내달라고 하고
    그런요청 몇번받았는데요
    씹었어요
    그냥

    몇번 씹으니 연락안하더라구요

  • 54. ...
    '16.2.20 11:01 AM (1.229.xxx.93) - 삭제된댓글

    좀전에 과외하다 애기낳고 쉬고있는중이라고 글썼는데요
    우습게도 저같은 경우는
    애기 키우는게 너무 힘들고 외롭고? 그래서요
    이웃집 애기 셋인 엄마한테 큰애 봐줄테니 (과외) 그애 우리집에 와서 공부하는동안 같이 와서 우리애 한시간 봐줄거냐고
    거래해볼까.. 고민도 한적 있었어요 ㅎㅎ
    돈안받구요

    그냥 생각만 하다 말긴했는데요
    그쪽에서는 오케이 했을것 같기는 하네요 말꺼냈으면요

    암튼 상대방 부모는 그냥 별생각없이 쑥 뱉은 말인것 같은데요
    거절의사를 분명히 하시고
    그럴생각이 없다는거 분명히 하시면 될것 같애요
    우물쭈물 말리지 마시구요

    저도 여기저기서 머 물어보고(과제/ 틀린문제/ 선행)
    요약해서 머 보내달라고 하고
    그런요청 몇번받았는데요
    씹었어요
    그냥

    몇번 씹으니 연락안하더라구요

  • 55. ...
    '16.2.20 11:03 AM (1.229.xxx.93)

    좀전에 과외하다 애기낳고 쉬고있는중이라고 글썼는데요
    우습게도 저같은 경우는
    애기 키우는게 너무 힘들고 외롭고? 그래서요
    이웃집 애기 셋인 엄마한테 큰애 봐줄테니 (과외) 그애 우리집에 와서 공부하는동안 같이 와서 우리애 한시간 봐줄거냐고
    거래해볼까.. 고민도 한적 있었어요 ㅎㅎ
    돈안받구요

    그냥 생각만 하다 말긴했는데요
    그쪽에서는 오케이 했을것 같기는 하네요 말꺼냈으면요

    암튼 상대방 부모는 그냥 별생각없이 쑥 뱉은 말인것 같은데요
    거절의사를 분명히 하시고
    그럴생각이 없다는거 분명히 하시면 될것 같애요
    우물쭈물 말리지 마시구요

    저도 여기저기서 머 물어보고(과제/ 틀린문제/ 선행)
    요약해서 머 보내달라고 하고
    그런요청 몇번받았는데요
    진짜 애기땜에 힘들어죽겠는데 머리도 안돌아가고 귀찮기만해서요
    바쁘고 정신없다고 하고 안해줬어요
    그냥

    몇번 그러니 연락안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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