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에 대한 사회 불이익, 어떻게 생각하세요?
왜 이렇게 능력이나 경력보다 나이 어린 게 취직이나 대학원 들어가는 데 무조건적 이득을 보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 특별히 우리나라가 더 심한 것인지요. 나이든다는 것에 대해 부정적인 생각을 만드는 게 어쩌면 이런 불이익과 차별 때문이 아닌지.
1. ...
'16.2.19 11:25 PM (221.147.xxx.164)짜증나죠
얼마전 면접 보는데 제가 경력 학벌 다 좋은데 저보다 어린애들한테만 폭풍 질문 하더라고요2. ㅇ이미 처절히 느끼고있어요
'16.2.19 11:26 PM (219.240.xxx.140)두번째 도전이 철저히 막혀있네요.
그나마 공무원??? 빼고
뭐든 다른 전문직쪽은 전문대학원나와도 취업이 ㅠㅠ
로스쿨도 그렇고.
차라리 사시가 공평한듯요. 일단 합격하면 고용은 되잖아요.
간호대도 늦게가먄 취업안되고
뭐든 20 대안에 해결봐야히나봐요3. 나이폭력
'16.2.19 11:28 PM (220.85.xxx.217)누구나 다 늙고 갈수록 지혜는 들어가는데 단지 나이가 많다는 이유로 사회재진출에 불이익이 있다는 것에 좀 분개하는 사람입니다. 우리나라가 유독 젊고 어린 것을 좋아하는 것인지. 특별히 나이 들어 누군가에게 대접 받으려고 하는 생각 추호도 없는 사람으로서 이러한 불이익을 타개할 방법이 어디있다고 보시는지요.
4. ...
'16.2.19 11:30 PM (118.176.xxx.202)한국에서는 백년이지나도
그건 없어지지 않을거 같아요
새로운 사람을 만나면
나이부터 묻고
민증까고 서열따지고
형 동생 존대말로 칼부림 나는 나라인데요
존대말이 없어지지 않는한
한국에서 나이에 대한 선입견과 편견은
절대 없어지지 않을거라 보여요5. ㅇ
'16.2.19 11:30 PM (219.240.xxx.140)ㄴ 한국문화상
일단 나이있는 신입은 위에서 부리기 불편하다 생각하니까 더 그런가같아요.
차라리 영어로만 소통하면 그냥 직급따라 소통하기 더 편할텐데요6. ...
'16.2.19 11:36 PM (119.64.xxx.92) - 삭제된댓글면접보는건 어쩔수 없다 쳐도 (심증은 있지만 물증이 없는?)
예전 학력고사 시절에 동점자 처리를 혁역우선, 나이 어린사람순으로 합격시키는게 제일 황당했어요.
재수하고 나이 많은데 또 재수하란건지 ㅎ7. ...
'16.2.19 11:36 PM (119.64.xxx.92)면접보는건 어쩔수 없다 쳐도 (심증은 있지만 물증이 없는?)
예전 학력고사 시절에 동점자 처리를 현역우선, 나이 어린사람순으로 합격시키는게 제일 황당했어요.
재수하고 나이 많은데 또 재수하란건지 ㅎ8. 전업주부
'16.2.19 11:37 PM (89.66.xxx.16)얼마 전 이수 되었던 글 "결혼 후 몰락한 내 인생" 뭐 이런 비슷한 글 있었죠 그런데 전 더 심하다는 현실을 봅니다 한국에서 전업주부 상대적으로 불공평합니다 일도 일이지만 내 이름으로 아파트 구입하려고 담보대출 하려고 하는데 주부는 아무 권한이 없어요 이런 저런 일로 신혼 때는 세대주 라는 이름으로 남편이 등록하기 쉽도록 되어 있더라구요 보험 가입 할 때도 설계사가 자꾸 남편 명의로 하라고 권하고 어딜 가나 전업주부는 싫어해요 전 어떻게 살아야 할지 참 아무턴 개인적으로 공부하고 노력하려고 합니다 더 이상 양보는 없습니다 나이 들면 더 서러울 텐데 친정 엄마를 위해 저 자신을 위해 뭔가 만들어 가야겠어요 결론은 참 바보 같이 살았다는 생각에 눈물도 납니다 판단이 서지 않아요 가족을 위해 양보하고 산다고 살아 온 인생인데 뭔가 싶어요
9. 나이폭력
'16.2.19 11:40 PM (220.85.xxx.217)나이든 사람은 자영업이나 프리랜서로 방향을 트는 게 본인의사에서나온 게 아니잖아요. 대부분 이런 나이 장벽이라는 문제가 있다고 보는데요. 이런 차별 문제도 사회전반적으로 바뀌려면 법이 필욕하지 않을까요? 일을 못하고 능력이 되지 않을 때 해고이지, 권고사직이나 나이가 많아 왕따 시키거나 대화에 참여시키지 않는다거나.. 엄연히 폭력이라고 생각합니다.
10. ...
'16.2.19 11:43 PM (118.176.xxx.202) - 삭제된댓글윗분은 피해의식이 과하시네요
그건 전업주부 무시외 차별 아니라
무소득자라 그런거예요
담보대출이라도
소득없는 사람에게 대출해주는게 어려운건 당연한거죠
은행측도 담보물 경매처리하는거 싫어해요
정부에서도 점점 규제하고 있구요11. ㅇㅇ
'16.2.19 11:45 PM (220.125.xxx.15)폭력이죠 .
10년전에 이미 나이는 안적게 돼 있던 이력서에 주소차별과 성별차별을 없애야 한다는 법안이이 상정되는 시도도 있었죠 . 물론 우리나라 아니거 유럽이야기에요
이미 그 시기를 다 거친 나라들은 무슨일이 있었나 알아보면 우리나라 미래도 보이겠구나 순진하게 생각했던적도 있었는데 .. 대한민국은 변하려면 일이세기 더 지나야 가능할거 같아요 . 20-30대 사이에서도 나이에 따른 서열 잡혀질는거 보면요 .12. ....
'16.2.19 11:46 PM (118.176.xxx.202)윗분은 피해의식이 과하시네요
그건 전업주부 무시외 차별 아니라
소득증빙이 안되는 무소득자라 그런거예요
전업주부라도 임대수익자로 월세많이나오면
대출 잘될거예요
담보대출이라도
소득없는 사람에게 대출해주는게 어려운건 당연한거죠
은행측도 담보물 경매처리하는거 싫어해요
정부에서도 점점 규제하고 있구요13. 나이폭력
'16.2.19 11:51 PM (220.85.xxx.217)그렇군요. 아무리 생각해도 이건 아니라는 생각이 들고 바로 잡고 싶다는 생각을 했어요. 거주지 차별도 말씀하셨는데 거주지가 어딘가는 조직에 자기 패거리에서 벗어난 사람들을 뽑지 않겠다는 거잖아요. 정말 살면서 억울한 일 한 번은 다 겪어보지 않을 한국 사람 없을 듯 합니다.
14. 웃분
'16.2.19 11:53 PM (222.237.xxx.26)피해의식이라뇨.. 전 주부도 아니고 대학생이지만. 주부도 경제적으로 잡히지 않는 가사노동 그림자 노동을 해서 재생산에 기여하는 직업인데, (페미니즘 운동에서도 주부들에게 기본소득 임금 제공하라는 운동도 외국에선 있었구요) 무소득자여서 그렇다라니.. 여성학에서 경제학에서 산출하는 소득 방식이나 그런게 생산 중심적이고 가사노동의 가치 등을 재평가해요. 여성학자들이 주부의 지위, 취약한 지위에 대해 관심많이 가지고연구합니다
15. ...
'16.2.19 11:56 PM (118.176.xxx.202)대출을 받으려면 소득증빙을 해야죠
전업주부가 무소득자가 아니면 소득신고를 하시던지요
감정댓글 달지마시고 현실을 제대로 좀 파악하세요
실업자는 취업준비생이니 대출해달라할 기세네요
이렇게 현실성이 없어서야 원...16. ㅇㅇ
'16.2.20 12:03 AM (211.237.xxx.105)우리도 젊고 어렸던 시절이 있었죠. 그때 우리도 특권으로 누린거예요.
누구나 공평하게 나이드는데 차별이라고 하는건 우습죠.
우리가 특권으로 누리고 있을땐 아무도 문제제기 안했잖아요.
지금 어린20대 초중반들이 나이가지고 아무도 문제제기 안하듯이요.17. 한국과 서구의 다른점
'16.2.20 12:05 AM (121.162.xxx.212)한국이 전제적인 국가예요.
18. 저분의
'16.2.20 12:09 AM (222.237.xxx.26)제 말은 현실적으로 주부느 무소득자니 어쩔수없다 는걸 알지만 피해의식으로 몰아간다는 점이에요. 주부 취약한 지위라는거 인정하시잖아요?
19. ..
'16.2.20 12:13 AM (116.124.xxx.192) - 삭제된댓글막내가 허드렛일 몰빵 하는 분위기..
일 배울 때 존심 깨지면서 혼내며 가르치는 분위기..
지시적인 업무방식..
에..적합하려면..
나이가 어린 게 중요하죠.
반대로 나이가 많은데 신입으로 들어가면, 인격적인 대우에도 불구하고
괜히 기분 나빠하는 것도 있어요. 손 위 사람인데, 더 정중해야 한다는 거죠.20. ..
'16.2.20 12:15 AM (116.124.xxx.192) - 삭제된댓글막내가 허드렛일 몰빵 하는 분위기..
일 배울 때 존심 깨지면서 혼내며 가르치는 분위기..
지시적인 업무방식..
에..적합하려면..
나이가 어린 게 중요하죠.
반대로 나이가 많은데 신입으로 들어가면, 인격적인 대우에도 불구하고
괜히 기분 나빠하는 것도 있어요. 손 위 사람인데, 더 정중해야 한다는 거죠.
생애 동안 다니는 회사 수가 전보다 훨씬 많아지는 시대에 살고 있고,
그러다보면 직책순, 입사순이.. 나이순으로 정렬 안되는 경우가 많죠.
서로 인간 대 인간으로 인격 존중하는 사회가 되었으면 해요.21. 나이폭력
'16.2.20 12:18 AM (220.85.xxx.217)이 문제는 그 누구도 피해갈 수 없눈 문제 같아서요. 단지 젊어서는 당신도 그 특권을 누렸으니 늙어선 불이익 받아도 당연하게 생각하라는 건 아닌 것 같습니다. 지금 이 사회가 스펙과 능력 보면서 뽑겠다고 하면 오로지 그것만 봐야죠. 그런데 사실은 여자에게 유독 나이 잣대를 대는 문제에 대해 고민해봐야한다고 봅니다. 왜 그냥 다들 수긍하고 넘어가는지 이해가 안 갑니다.
22. ..
'16.2.20 12:18 AM (116.124.xxx.192) - 삭제된댓글막내가 허드렛일 몰빵 하는 분위기..
일 배울 때 존심 깨지면서 혼내며 가르치는 분위기..
지시적인 업무방식..
에..적합하려면..
나이가 어린 게 중요하죠.
반대로 나이가 많은데 신입으로 들어가면, 인격적인 대우에도 불구하고
괜히 기분 나빠하는 것도 있어요. 손 위 사람인데, 더 정중해야 한다는 거죠.
생애 동안 다니는 회사 수가 전보다 훨씬 많아지는 시대에 살고 있고,
그러다보면 직책순, 입사순이.. 나이순으로 정렬 안되는 경우가 많죠.
서로 인간 대 인간으로 인격 존중하는 사회가 되었으면 해요.
요즘 뜨는 직업 중에 한번 해보고 싶은 게 있는데 30세 미만.. 이런 게 꽤 있더라구요.
세대 차이.. 이런 것들도 중요한 변수 같기는 해요.
어울리는 계층을 동년배들하고만 어울리면 세대차는 더 벌어질 것 같구요.
동호회든 학원이든 계속 꾸준히 다녀서, 그들과 자주 어울려서 젊은 감각 계속 유지할 수 있으면 좋겠더라구요. 나이 때문에 갖는 세대차는 어쩔 수 없어도 심하게 벌어지지는 않도록요.
젊은 사람들은 사고나 행동이 질척거리지 않고 쿨한데 반해,
나이가 들수록 인정위주이고 감정위주인 경우가 많아요.
그런 것 보면 가치관 뿐만 아니라, 정서도 많이 차이나는 듯 해요.23. ...
'16.2.20 12:24 AM (118.176.xxx.202)차별이라는게
동일조건에서 부당한 대우를 받는걸 말하는거지
동일 자격도 안되는데 무슨 차별이예요?
피해의식이죠
미래가치에 대한 투자도 아니고
대출이란게 자격조건이있는데
대졸 전공자 뽑는데 고졸이 지원해서는
나는 집안사정이 어려워 대학 못간거니 채용해달라 우기면
사회적 약자라 채용해야한다는것과 뭐가 달라요?
창피하게 페미니즘 아무대나 갖다붙이지 마세요24. 나이폭력
'16.2.20 12:28 AM (220.85.xxx.217)젊은 감각 유지해야 한다는 것에 동의합니다. 문제는 사회구조적으로 어쩔 수 없이 나의 의지와 상관없이 돌아가는 데 대해 문제제기했으면 해서요. 왜 나이든 사람들이 사회에서 나의 의지와 상관없이 자연스럽게 무리에서 배제되어지는가에 대해 생각해 봤어요. 나이가 많다는 것이 조직에서 자연스럽게 해고의 대상이 되는 이유가 되어서는 아니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25. 참무식하시네요
'16.2.20 12:46 AM (222.237.xxx.26)대법 판례에도 나이 많다고 해고하는거 부당하다고 한 판례 있어요 김영희씨 판례 유명하고요 창피하게 페미니즘 아무대나 갖다댄다니..
26. 나이폭력
'16.2.20 12:52 AM (220.85.xxx.217)네. 알아요.그런데요. 법과 현실은 언제나 괴리가 있어서요. 지금도 여전히 동일 조건 아래 나이 많은 게 불이익이 여전히 일어나고 있으니까요.
27. ...
'16.2.20 1:07 AM (118.176.xxx.202)222.237.xxx.26
대법 판례 검색하고 왔어요?ㅋ
소득증빙 안되는 전업주부 무소득자 아니라고
페미니즘 들먹이며 우겨대길래
페미니즘 아무대나 갖다붙이지말랬는데
뜬금없이 나이많아 부당해고하면 안된다니
뭔 소리가 하고싶은거예요?
요새 어느회사에서 바보같이 나이핑계로 해고하나요?
다른이유를 붙여야지...
진짜 유치해서 못 들어주겠네ㅋ28. 학력고사 동점자의 경우엔
'16.2.20 1:08 AM (178.191.xxx.12)현역, 나이 어린 학생이 합격하는게 더 정당한거죠.
나이도 어린데 또 재수생보다 일년 더 적게 준비했는데 같은 점수를 낸거면 더 능력이 뛰어나단 증거니까요.29. 나이폭력
'16.2.20 1:22 AM (220.85.xxx.217)그런 경우 님이 만약 나이가 많아서 떨어진다면 과연 수긍하실 수 있을까요? 냉정하게? 아마 동점자인 나도 구제해달라고 하겠죠. 자기 자신의 문제가 되기 전엔 절대 와 닿지 않아요. 그건 애초에 나이가 들면 지적 능력이 나이 어린 사람보다 떨어진다는 것을 전제로 하는 거고, 나이가 많다고 해서 나이 어린 사람에게 양보하는 걸 당연시하는 건 차별이라는 겁니다. 젊다고 이유로 가산점을 받거나 양자 택일 일 경우 혼자 선택되는 건 차별이죠.
30. 나이폭력
'16.2.20 1:27 AM (220.85.xxx.217)동일한 지적 능력이나 동일한 수행능력에서 떨어지는 사람이 젊은 사람인지, 나이든 사람인지는 서류에서, 면접에서 보고 판단할 일이 아니라는 겁니다.
31. ...
'16.2.20 1:44 AM (118.176.xxx.202) - 삭제된댓글기업의 채용규칙은 공개하지않으니 정확히 알수없지만
적어도 한국에서는
대학 신입생 선발이나 공무원 채용시
동점자의 경우 나이어린사람을 우선한다 규정되어 있습니다
그나마 차별이 적다는 외국조차
나이와32. 이해력이 좀 떨어지시나요?
'16.2.20 1:59 AM (178.191.xxx.12)젊다고 가산점 달라는게 아니라 동점자고 딱 한 명을 뽑아야할 경우 나이 어린 사람이 더 능력이 뛰어나단거죠.
나이 한 살 덜 먹고 재수생 보다 일년 덜 공부해서 똑같은 점수를 얻었으니까 능력이 상대적으로 더 뛰어난거죠.33. 아효
'16.2.20 2:05 AM (222.237.xxx.26)법대 교수들도 로스쿨 30대이상 없다고 문제있다고 계속 문제제기하십니다 그럼 어린애들이 무조건 더 뛰어나다고 나이 30대이상은 들어가지도 못하는게 정당하나요? 페미니즘 얘기는 주부 무소득자여서 불가한건 맞는데 저 위에 주부님이 회한이 많으신데 거기다 대고 피해의식이라고 폄하하는게 제3자가 보기에 말이 심하신것같아 말씀드린겁니다
34. ...
'16.2.20 2:11 AM (118.176.xxx.202)기업의 채용기준을 공개하지않으니 정확히 알수는 없지만
적어도 한국에서는
대학 신입생 선발이나 공무원 채용시
동점자의 경우 나이어린사람을 우선한다 규정되어 공개하고 있습니다
채용시 계획된 선발인원이 있는데
동점자들을 모두 채용하라고 강요할수는없죠
저런정도는 용인되야할것 같아요
저게 차별이라면
최연소 국가대표에 발탁되어 국내 종합선수권1위를하고도
빙상연맹이 급작스레 적용한 나이제한에 걸려서 세계선수권 대회 출전기회를 뺏기고 상을 받자마자 국가대표에서 탈락한 피겨선수 유영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묻고싶네요35. ...
'16.2.20 2:26 AM (118.176.xxx.202)피해의식이 맞으니까 피해의식이라고 한겁니다
전업주부라 이것도 안되고 저것도 안되고
모든 문제는 전업주부에 대한 차별이라고 몰아가는데
전업주부라서가 아니라 다른이유때문이라구요
얼토당토 않은 이유로 억울하다 한탄하는데
거기대고 같이 동조하면서 동정하면 뭐가 달라지고 개선되나요?
현실을 직시하도록 정확한 이유를 알려주는게 백번 나아요!!!36. ..
'16.2.20 4:14 AM (219.241.xxx.147) - 삭제된댓글원인은 우리나라가 나이 많은걸로 갑질하고, 나이많음 모셔야되는 문화가 수천년간 뿌리깊이 박혀있기 때문이죠.
초면에 나이부터 물어서 서열 정하잖아요.
서구는 나이로 입사 차별 안하는게 이런 문화가 없는 수평적 인간관계기 때문이죠.
경로석이 유일하게 있는 나라가 한국입니다.
외국은 장애인석은 있어도 경로석은 없어요.
한국은 나이많은 사람이 아랫 직급으로 들어오면 업무지시하거나 시키기도 껄끄럽고,
나이많은 사람이라도 신입은 일을 배워야하는 입장인데 나이적은 상사가 일을 가르치거나 지시하면 불편해하거나 불쾌해하거나 자존심 상해하고, 어린게 건방지다, 버릇없다, 계급장 떼고 한판 붙자는 분위기 되기 쉽상이죠.
아랫직급이 여자인데 윗직급이 어릴 경우 남자면 덜한데 여자면 더 우습게 보고요. 나보다 어린 여자 주제에 상사니까 그 현실을 못받아들이고 개인적인걸로 까죠. 못생긴게, 시집 못간게, 뚱뚱한게, 성격이 어쩌고 하면서 인신공격 뒷담화 작렬되죠.
이런 마인드 아니고 나이 상관없이 열심히 배우고 일하겠다는 분위기면 나이 많아도 상관없죠. 근데 대체로 그거 힘들어요.
저는 나이적은 사람, 많은 사람 다 아랫직급으로 둬봤는데 나이 많은 사람은 불편해서 그냥 왠만한건 제가 일 다했어요. 받아야될 업무도 덜 떼주고 내가 다 하니 나는 일 많아 미칠 노릇.
사소한 예로는 회의때 간단한 복사거리라도 나이많은 사람에게 시키겠어요? 불편하죠. 근데 어린 사람은 이런거 시켜도 본인이 적극적으로 하고, 전혀 불쾌해하지 않을 뿐더러 당연하게 생각하니 저도 마음이 편해요.
같은 일을 가르쳐도 어린 사람은 배우는게 당연하다 생각하니까 저도 편하게 이것저것 가르쳐 주는데
많은 사람은 "이 나이에 저 따위 어린 여자에게 배워야되나" 생각할까봐 조심스럽고 말을 사리게 되고요.37. ..
'16.2.20 4:19 AM (219.241.xxx.147) - 삭제된댓글원인은 우리나라가 나이 많은걸로 갑질하고, 나이많음 모셔야되는 문화가 수천년간 뿌리깊이 박혀있기 때문이죠.
초면에 나이부터 물어서 서열 정하잖아요.
서구는 나이로 입사 차별 안하는게 이런 문화가 없는 수평적 인간관계기 때문이죠.
경로석이 유일하게 있는 나라가 한국입니다.
외국은 장애인석은 있어도 경로석은 없어요.
한국은 나이많은 사람이 아랫 직급으로 들어오면 업무지시하거나 시키기도 껄끄럽고,
나이많은 사람이라도 신입은 일을 배워야하는 입장인데 나이적은 상사가 일을 가르치거나 지시하면 불편해하거나 불쾌해하거나 자존심 상해하고, 어린게 건방지다, 버릇없다, 계급장 떼고 한판 붙자는 분위기 되기 쉽상이죠.
남존여비사상이 남아서인지 윗직급이 어릴 경우 남자면 덜한데 여자면 더 우습게 보고요. 나보다 어린 여자 주제에 상사니까 그 현실을 못받아들이고 개인적인걸로 까죠. 못생긴게, 시집 못간게, 뚱뚱한게, 성격이 어쩌고 하면서 인신공격 뒷담화 작렬되죠.
이런 마인드 아니고 나이 상관없이 열심히 배우고 일하겠다는 분위기면 나이 많아도 상관없죠. 근데 대체로 그거 힘들어요.
저는 나이적은 사람, 많은 사람 다 아랫직급으로 둬봤는데 나이 많은 사람은 불편해서 그냥 왠만한건 제가 일 다했어요. 받아야될 업무도 덜 떼주고 내가 다 하니 나는 일 많아 미칠 노릇.
사소한 예로는 회의때 간단한 복사거리라도 나이많은 사람에게 시키겠어요? 불편하죠. 근데 어린 사람은 이런거 시켜도 본인이 적극적으로 하고, 전혀 불쾌해하지 않을 뿐더러 당연하게 생각하니 저도 마음이 편해요.
같은 일을 가르쳐도 어린 사람은 배우는게 당연하다 생각하니까 저도 편하게 이것저것 가르쳐 주는데
많은 사람은 "이 나이에 저 따위 어린 여자에게 배워야되나" 생각할까봐 조심스럽고 말을 사리게 되고요.38. ..
'16.2.20 4:32 AM (219.241.xxx.147) - 삭제된댓글원인은 우리나라가 나이 많은걸로 갑질하고, 나이많음 모셔야되는 문화가 수천년간 뿌리깊이 박혀있기 때문이죠.
초면에 나이부터 물어서 서열 정하잖아요.
서구는 나이로 입사 차별 안하는게 이런 문화가 없는 수평적 인간관계기 때문이죠.
경로석이 유일하게 있는 나라가 한국입니다.
외국은 장애인석은 있어도 경로석은 없어요.
한국은 나이많은 사람이 아랫 직급으로 들어오면 업무지시하거나 시키기도 껄끄럽고,
나이많은 사람이라도 신입이나 아랫직급은 일을 배워야하거나 지시받는 입장인데 나이적은 상사가 일을 가르치거나 지시하면 불편해하거나 불쾌해하거나 자존심 상해하고, 어린게 건방지다, 버릇없다, 계급장 떼고 한판 붙자는 분위기 되기 쉽상이죠.
남존여비사상이 남아서인지 윗직급이 어릴 경우 남자면 덜한데 여자면 더 우습게 보고요,
남자는 군대계급문화를 겪어봐서인지(자기보다 어려도 계급이 상관인 상황) 덜한데 여자가 더한거 같고요,
여자는 나보다 어린 여자 주제에 상사니까 그 현실을 못받아들이고 개인적인걸로 까죠. 못생긴게, 시집 못간게, 뚱뚱한게, 성격이 어쩌고 하면서 정신승리하며 인신공격 뒷담화 작렬될 수도...이것도 나이많은 신입의 인성에 달린거지만...
이런 마인드 아니고 나이 상관없이 열심히 배우고 일하겠다는 분위기면 나이 많아도 상관없죠. 근데 대체로 그거 힘들어요.
저는 나이적은 사람, 많은 사람 다 아랫직급으로 둬봤는데 나이 많은 사람은 불편해서 그냥 왠만한건 제가 일 다했어요. 받아야될 업무도 덜 떼주고 내가 다 하니 나는 일 많아 미칠 노릇.
사소한 예로는 회의때 간단한 복사거리라도 나이많은 사람에게 시키겠어요? 불편하죠. 근데 어린 사람은 이런거 시켜도 본인이 적극적으로 하고, 전혀 불쾌해하지 않을 뿐더러 당연하게 생각하니 저도 마음이 편해요.
같은 일을 가르쳐도 어린 사람은 배우는게 당연하다 생각하니까 저도 편하게 이것저것 가르쳐 주는데
많은 사람은 "이 나이에 저 따위 어린 여자에게 배워야되나" 생각할까봐 조심스럽고 말을 사리게 되고요.39. ..
'16.2.20 4:35 AM (219.241.xxx.147) - 삭제된댓글원인은 우리나라가 나이 많은걸로 갑질하고, 나이많음 모셔야되는 문화가 수천년간 뿌리깊이 박혀있기 때문이죠.
초면에 나이부터 물어서 서열 정하잖아요.
서구는 나이로 입사 차별 안하는게 이런 문화가 없는 수평적 인간관계기 때문이죠.
경로석이 유일하게 있는 나라가 한국입니다.
외국은 장애인석은 있어도 경로석은 없어요.
한국은 나이많은 사람이 아랫 직급으로 들어오면 업무지시하거나 시키기도 껄끄럽고,
나이많은 사람이라도 신입이나 아랫직급은 일을 배워야하거나 지시받는 입장인데 나이적은 상사가 일을 가르치거나 지시하면 불편해하거나 불쾌해하거나 자존심 상해하고, 어린게 건방지다, 버릇없다, 계급장 떼고 한판 붙자는 분위기 되기 쉽상이죠.
남존여비사상이 남아서인지 윗직급이 어릴 경우 남자면 덜한데 여자면 더 우습게 보고요,
남자는 군대계급문화를 겪어봐서인지(자기보다 어려도 계급이 상관인 상황) 덜한데 여자가 더한거 같고요,
여자는 나보다 어린 여자 주제에 상사니까 그 현실을 못받아들이고 업무와 무관한 개인적인걸로 까죠. 못생긴게, 시집 못간게, 뚱뚱한게, 성격이 어쩌고 하면서 정신승리하며 인신공격 뒷담화 작렬될 수도...이것도 나이많은 신입의 인성에 달린거지만...
이런 마인드 아니고 나이 상관없이 열심히 배우고 일하겠다는 분위기면 나이 많아도 상관없죠. 근데 대체로 그거 힘들어요.
저는 나이적은 사람, 많은 사람 다 아랫직급으로 둬봤는데 나이 많은 사람은 불편해서 그냥 왠만한건 제가 일 다했어요. 받아야될 업무도 덜 떼주고 내가 다 하니 나는 일 많아 미칠 노릇.
사소한 예로는 회의때 간단한 복사거리라도 나이많은 사람에게 시키겠어요? 불편하죠. 근데 어린 사람은 이런거 시켜도 본인이 적극적으로 하고, 전혀 불쾌해하지 않을 뿐더러 당연하게 생각하니 저도 마음이 편해요.
같은 일을 가르쳐도 어린 사람은 배우는게 당연하다 생각하니까 저도 편하게 이것저것 가르쳐 주는데
많은 사람은 "이 나이에 저 따위 어린 여자에게 배워야되나" 생각할까봐 조심스럽고 말을 사리게 되고요.40. ..
'16.2.20 4:38 AM (219.241.xxx.147) - 삭제된댓글원인은 우리나라가 나이 많은걸로 갑질하고, 나이많음 모셔야되는 문화가 수천년간 뿌리깊이 박혀있기 때문이죠.
초면에 나이부터 물어서 서열 정하잖아요.
서구는 나이로 입사 차별 안하는게 이런 문화가 없는 수평적 인간관계기 때문이죠.
경로석이 유일하게 있는 나라가 한국입니다.
외국은 장애인석은 있어도 경로석은 없어요.
한국은 나이많은 사람이 아랫 직급으로 들어오면 업무지시하거나 시키기도 껄끄럽고,
나이많은 사람이라도 신입이나 아랫직급은 일을 배워야하거나 지시받는 입장인데 나이적은 상사가 일을 가르치거나 지시하면 불편해하거나 불쾌해하거나 자존심 상해하고, 어린게 건방지다, 버릇없다, 계급장 떼고 한판 붙자는 분위기 되기 쉽상이죠.
남존여비사상이 남아서인지 윗직급이 어릴 경우 남자면 덜한데 여자면 더 우습게 보고요,
남자는 군대계급문화를 겪어봐서인지(자기보다 어려도 계급이 상관인 상황) 덜한데 여자가 더한거 같고요,
여자는 나보다 어린 여자 주제에 상사니까 그 현실을 못받아들이고 업무와 무관한 개인적인걸로 까죠. 못생긴게, 시집 못간게, 뚱뚱한게, 성격이 어쩌고 하면서 정신승리하며 인신공격 뒷담화 작렬될 수도...이것도 나이많은 신입의 인성에 달린거지만...
이런 마인드 아니고 나이 상관없이 열심히 배우고 일하겠다는 분위기면 나이 많아도 상관없죠. 근데 대체로 그거 힘들어요.
저는 나보다 나이적은 사람, 많은 사람 다 아랫직급으로 둬봤는데 나이 많은 사람은 불편해서 그냥 왠만한건 제가 일 다했어요. 받아야될 업무도 덜 떼주고 내가 다 하니 나는 일 많아 미칠 노릇.
사소한 예로는 회의때 간단한 복사거리라도 나이많은 사람에게 시키겠어요? 불편하죠. 근데 어린 사람은 이런거 시켜도 본인이 적극적으로 하고, 전혀 불쾌해하지 않을 뿐더러 당연하게 생각하니 저도 마음이 편해요.
같은 일을 가르쳐도 어린 사람은 배우는게 당연하다 생각하니까 저도 편하게 이것저것 가르쳐 주는데
많은 사람은 "이 나이에 저 따위 어린 여자에게 배워야되나" 생각할까봐 조심스럽고 말을 사리게 되고요.41. ..
'16.2.20 4:40 AM (219.241.xxx.147) - 삭제된댓글원인은 우리나라가 나이 많은걸로 갑질하고, 나이많음 모셔야되는 문화가 수천년간 뿌리깊이 박혀있기 때문이죠.
초면에 나이부터 물어서 서열 정하잖아요.
서구는 나이로 입사 차별 안하는게 이런 문화가 없는 수평적 인간관계기 때문이죠.
경로석이 유일하게 있는 나라가 한국입니다.
외국은 장애인석은 있어도 경로석은 없어요.
한국은 나이많은 사람이 아랫 직급으로 들어오면 업무지시하거나 시키기도 껄끄럽고,
나이많은 사람이라도 신입이나 아랫직급은 일을 배워야하거나 지시받는 입장인데 나이적은 상사가 일을 가르치거나 지시하면 불편해하거나 불쾌해하거나 자존심 상해하고, 어린게 건방지다, 버릇없다, 계급장 떼고 한판 붙자는 분위기 되기 쉽상이죠.
남존여비사상이 남아서인지 윗직급이 어릴 경우 남자면 덜한데 여자면 더 우습게 보고요,
남자는 군대계급문화를 겪어봐서인지(자기보다 어려도 계급이 상관인 상황) 덜한데 여자가 더한거 같고요,
여자는 나보다 어린 여자 주제에 상사니까 그 현실을 못받아들이고 업무와 무관한 개인적인걸로 까죠. 못생긴게, 시집 못간게, 뚱뚱한게, 성격이 어쩌고 하면서 정신승리하며 인신공격 뒷담화 작렬될 수도...이것도 나이많은 신입의 인성에 달린거지만...
이런 마인드 아니고 나이 상관없이 열심히 배우고 일하겠다는 분위기면 나이 많아도 상관없죠. 근데 대체로 그거 힘들어요.
저는 나보다 나이적은 사람, 많은 사람 다 아랫직급으로 둬봤는데 나이 많은 사람은 불편해서 그냥 왠만한건 제가 일 다했어요. 받아야될 업무도 덜 떼주고 내가 다 하니 나는 일 많아 미칠 노릇.
그외 사소한 예로는 회의때 간단한 복사거리라도 나이많은 사람에게 시키겠어요? 불편하죠. 근데 어린 사람은 이런거 시켜도 본인이 적극적으로 하고, 전혀 불쾌해하지 않을 뿐더러 당연하게 생각하니 저도 마음이 편해요.
같은 일을 가르쳐도 어린 사람은 배우는게 당연하다 생각하니까 저도 편하게 이것저것 가르쳐 주는데
많은 사람은 "이 나이에 저 따위 어린 여자에게 배워야되나" 생각할까봐 조심스럽고 말을 사리게 되고요.42. ..
'16.2.20 4:48 AM (219.241.xxx.147) - 삭제된댓글원인은 우리나라가 나이 많은걸로 갑질하고, 나이많음 모셔야되는 문화가 수천년간 뿌리깊이 박혀있기 때문이죠.
초면에 나이부터 물어서 서열 정하잖아요.
서구는 나이로 입사 차별 안하는게 이런 문화가 없는 수평적 인간관계기 때문이죠.
경로석이 유일하게 있는 나라가 한국입니다.
외국은 장애인석은 있어도 경로석은 없어요.
한국은 나이많은 사람이 아랫 직급으로 들어오면 업무지시하거나 시키기도 껄끄럽고,
나이많은 사람이라도 신입이나 아랫직급은 일을 배워야하거나 지시받는 입장인데 나이적은 상사가 일을 가르치거나 지시하면 불편해하거나 불쾌해하거나 자존심 상해하고, 어린게 건방지다, 버릇없다, 계급장 떼고 한판 붙자는 분위기 되기 쉽상이죠.
남존여비사상이 남아서인지 윗직급이 어릴 경우 남자면 덜한데 여자면 더 우습게 보고요,
남자는 군대계급문화를 겪어봐서인지(자기보다 어려도 계급이 상관인 상황) 덜한데 여자가 더한거 같고요,
여자는 나보다 어린 여자 주제에 상사니까 그 현실을 못받아들이고 업무와 무관한 개인적인걸로 까죠. 못생긴게, 시집 못간게, 뚱뚱한게, 성격이 어쩌고 하면서 정신승리하며 인신공격 뒷담화 작렬될 수도...이것도 나이많은 신입의 인성에 달린거지만...
이런 마인드 아니고 나이 상관없이 열심히 배우고 일하겠다는 분위기면 나이 많아도 상관없죠. 근데 대체로 그거 힘들어요.
저는 나보다 나이적은 사람, 많은 사람 다 아랫직급으로 둬봤는데 나이 많은 사람은 불편해서 그냥 왠만한건 제가 일 다했어요. 받아야될 업무도 덜 떼주고 내가 다 하니 나는 일 많아 미칠 노릇.
그외 사소한 예로는 회의때 간단한 복사거리라도 나이많은 신입에게 시키겠어요? 불편하죠. 근데 어린 신입은 이런거 시켜도 본인이 적극적으로 하고, 전혀 불쾌해하지 않을 뿐더러 당연하게 생각하니 저도 마음이 편해요.
같은 일을 가르쳐도 어린 사람은 배우는게 당연하다 생각하니까 저도 편하게 이것저것 가르쳐 주는데
많은 사람은 "이 나이에 저 따위 어린 여자에게 배워야되나" 생각할까봐 조심스럽고 말을 사리게 되고요.43. ..
'16.2.20 4:50 AM (219.241.xxx.147) - 삭제된댓글원인은 우리나라가 나이 많은걸로 갑질하고, 나이많음 모셔야되는 문화가 수천년간 뿌리깊이 박혀있기 때문이죠.
초면에 나이부터 물어서 서열 정하잖아요.
서구는 나이로 입사 차별 안하는게 이런 문화가 없는 수평적 인간관계기 때문이죠.
경로석이 유일하게 있는 나라가 한국입니다.
외국은 장애인석은 있어도 경로석은 없어요.
영어는 나이 많은 사람에게도 반말인데 나이로 존댓말은 한국에 있죠.
한국은 나이많은 사람이 아랫 직급으로 들어오면 업무지시하거나 시키기도 껄끄럽고,
나이많은 사람이라도 신입이나 아랫직급은 일을 배워야하거나 지시받는 입장인데 나이적은 상사가 일을 가르치거나 지시하면 불편해하거나 불쾌해하거나 자존심 상해하고, 어린게 건방지다, 버릇없다, 계급장 떼고 한판 붙자는 분위기 되기 쉽상이죠.
남존여비사상이 남아서인지 윗직급이 어릴 경우 남자면 덜한데 여자면 더 우습게 보고요,
남자는 군대계급문화를 겪어봐서인지(자기보다 어려도 계급이 상관인 상황) 덜한데 여자가 더한거 같고요,
여자는 나보다 어린 여자 주제에 상사니까 그 현실을 못받아들이고 업무와 무관한 개인적인걸로 까죠. 못생긴게, 시집 못간게, 뚱뚱한게, 성격이 어쩌고 하면서 정신승리하며 인신공격 뒷담화 작렬될 수도...이것도 나이많은 신입의 인성에 달린거지만...
이런 마인드 아니고 나이 상관없이 열심히 배우고 일하겠다는 분위기면 나이 많아도 상관없죠. 근데 대체로 그거 힘들어요.
저는 나보다 나이적은 사람, 많은 사람 다 아랫직급으로 둬봤는데 나이 많은 사람은 불편해서 그냥 왠만한건 제가 일 다했어요. 받아야될 업무도 덜 떼주고 내가 다 하니 나는 일 많아 미칠 노릇.
그외 사소한 예로는 회의때 간단한 복사거리라도 나이많은 신입에게 시키겠어요? 불편하죠. 근데 어린 신입은 이런거 시켜도 본인이 적극적으로 하고, 전혀 불쾌해하지 않을 뿐더러 당연하게 생각하니 저도 마음이 편해요.
같은 일을 가르쳐도 어린 사람은 배우는게 당연하다 생각하니까 저도 편하게 이것저것 가르쳐 주는데
많은 사람은 "이 나이에 저 따위 어린 여자에게 배워야되나" 생각할까봐 조심스럽고 말을 사리게 되고요.44. ----
'16.2.20 5:23 AM (121.88.xxx.247)전 디자인쪽이라 감각이 퇴화하여 다른 직종 생각중이예요. 이런 경우도 있다능 ㅠ.ㅠ
45. 유교문화
'16.2.20 6:26 AM (39.117.xxx.161)나이 많은 사람을 사회적으로 대접해줘야 하는 불편함 때문에 꺼리게 되는거죠.
님이 나이대접 받을 생각 추호도 없다해도 모든 나이 많은 사람이 그 권리?를 내려놓는건 아닐테니까요
그런 현상이 옳다는 것은 아니지만 전통적인 장유유서 사고와 효율성을 걍조하는 현실과의 괴리가 있지요.46. 상호적인 거지요
'16.2.20 7:25 AM (59.6.xxx.151)선발 기준이 좀 모호하죠
서류나 면접으로 다 알 순 없지만 달리 평가할 방법도 없고요
일과 사적 존중이 혼돈된 사회 문화도 원인의 하나에요
상사가 나보다 어려서 멍령하달이 그렇다 혹은
부하직원 나이가 많아서
이런글들 많잖습니까
나이가 들어서 도움이 되는 것도 있고 아닌 부분도 있는데
직업의 가치를 모두 같은 기준에서 보는 경직성도 한몫하고요
전업주뷰 글 쓰신분 계신데
그게 가치있는 일인건 맞는데
은행 대출은 돈거래에요
젝업의 사회쟉 기여도가 아니라 이자지급과 상환능력이 기준이죠
사회적 가치룰 기준으로 돈을 빌려주고 못받으면 공적자금으로 메뀨나요?
나이가 차별도 툭혱의 대상도 되어선 안된다고 봅니더47. ..
'16.2.20 1:06 PM (219.241.xxx.147) - 삭제된댓글은행은 돈을 빌려줬을때 갚을수 있느냐를 따지는 곳이지
전업주부의 사회적 가치를 논하는 장소가 아닙니다.
전업주부가 자기명의의 부동산이나 자기명의 예금적금이라도 갖고 있어보세요. 그걸 담보로 대출 쉽게 됩니다.
아님 가사도우미나 마트알바라도 해서 수입이 있으면 대출이 나을겁니다.
집도 절도 현금도 없이 무일푼인데다 직업 없어 갚을 능력도 없는 사람이 어떻게 돈을 갚을지 알고 빌려주나요?
윗분 말처럼 못갚으면 세금으로 메꾸나요?ㅋ
못갚음 본인도 신용불량되지만 은행으로서도 손실인데 단지 전업주부의 가치 때문에 돈 떼먹힐 짓을 하라는 자체가 멍청하고 답답한거죠.
당신이라면 돈 떼먹고 못돌려받을거 같은 사람에게 돈빌려주겠어요?
이게 어떻게 전업주부 차별이라는건지,
세상물정 모르는건지, 피해의식인건지....
차별은 아무데나 갖다붙이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29298 | 보름날 나물 뭐만 사면 될까요 1 | 난이도 상 | 2016/02/20 | 1,246 |
529297 | 둘째올케 생길거같은데... 22 | .. | 2016/02/20 | 4,266 |
529296 | 이불의 수명은 얼마일까요? 3 | 이사 | 2016/02/20 | 5,254 |
529295 | 유용하네요~ | MICROp.. | 2016/02/20 | 411 |
529294 | 어성초, 콧속에 밤새 넣었습니다 8 | 어성초 | 2016/02/20 | 6,489 |
529293 | 편두통 오면 뇌졸증 전조인가요? 12 | ... | 2016/02/20 | 4,341 |
529292 | 이케아, 언제 가는게 가장 붐비지 않을까요? ? 9 | 시간이..... | 2016/02/20 | 1,740 |
529291 | 뭐든 벼락치기인 중2..놔둬야할까요? 11 | ㅠ_ㅠ | 2016/02/20 | 1,222 |
529290 | 걱정하시나요? 1 | 나라 | 2016/02/20 | 435 |
529289 | 꽃시리즈 재미없어요 그만해요 49 | 나피디 | 2016/02/20 | 7,632 |
529288 | 술마시고 이 행동은 정말 제게 서운해서 그런걸까요? 5 | 처음본순간 | 2016/02/20 | 1,160 |
529287 | 중고책거래 후기 5 | 화남 | 2016/02/20 | 1,703 |
529286 | 30-40대 가운데 어학연수 다녀오신 분들이요 12 | 그냥 | 2016/02/20 | 4,225 |
529285 | KBS 구성원들이 뽑은 2016년 가장 나쁜 뉴스는? 1 | 나쁜뉴스 | 2016/02/20 | 658 |
529284 | 항생제 알러지 질문이요... 9 | ;;; | 2016/02/20 | 3,423 |
529283 | 인터넷 연금저축보험. 월50만원 5년납입-고수님들 설명 부탁드려.. 6 | 보미 | 2016/02/20 | 2,902 |
529282 | 성악에 소질이 있다고하면 어떻게 발전시키나요? 3 | 고민 | 2016/02/20 | 900 |
529281 | 홍용표 통일부장관 1 | 뉴라이트 | 2016/02/20 | 774 |
529280 | 박근혜가 원인이었네요 8 | 하루정도만 | 2016/02/20 | 3,680 |
529279 | 이중턱엔 무슨 레이져가 효과적일까요? | 피부과 | 2016/02/20 | 644 |
529278 | 꽃청춘 one lady 사기칠려고 하던거였죠? 11 | oo | 2016/02/20 | 8,616 |
529277 | 혹시 공립유치원 원장 되는 방법 아시는지요? 6 | ㅣ | 2016/02/20 | 2,177 |
529276 | 준열이 나오는 꽃청춘 재방송 보셨어요? 1 | 준열아 | 2016/02/20 | 1,581 |
529275 | 남초 사이트는 류준열 칭찬 글이 이어지네요 1 | 청춘 | 2016/02/20 | 2,165 |
529274 | 김정은이 대남테러?국정원 보고..믿을수 없는 4가지 이유 | 국정원 | 2016/02/20 | 43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