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안양 중앙시장 떡볶이가 너무 먹고 싶어요...

떡볶이 조회수 : 3,178
작성일 : 2016-02-19 22:21:27
안양에서 20년 넘게 살다가 여기 저기 이사다니다 지금은 의정부 살아요.
저는 시장 떡볶이는 다 비슷하겠거니 하고 의정부 시장에서 몇번 사먹어봤는데 안양 시장 떡볶이 맛은 못찾겠어요.
지금 임신중인데 정말 먹고 싶네요.

IP : 210.178.xxx.203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옹기점 주인
    '16.2.19 10:24 PM (49.1.xxx.129) - 삭제된댓글

    다 문닫았어요.

    성당도 묻닫고 옹기도 다 깨지고
    나도 깨지고요.

  • 2. ㅇㅇ
    '16.2.19 10:30 PM (58.145.xxx.34)

    의정부여고 앞에 유명한 떡볶이집이 있다고 들었어요.
    무슨 TV에 여러번 나왔고...

    맛은 저도 모름요.

  • 3.
    '16.2.19 10:30 PM (223.62.xxx.69)

    의정부 시장엔 맛있는 집이없더라구요

  • 4. 저도
    '16.2.19 10:34 PM (116.38.xxx.219)

    안양 토박이...
    중앙 시장 떡볶이로 학창시절 살 많이 찌웠죠... 순대는 보너스.
    물엿맛(?) 그런 찐득한 빨강 떡볶이가 흔치 않기는 해요...

  • 5. 맞아요
    '16.2.19 10:39 PM (210.178.xxx.203)

    물엿맛 찐득한 빨강 떡볶이
    정말 적절한 묘사네요.

  • 6. 아 배고파
    '16.2.19 11:05 PM (182.215.xxx.8)

    저도 떡볶이 먹고 싶네요.
    임신했을땐 꼬 그렇더라고요 ㅎ
    언제 어디서 누구랑 먹었던 그거..
    이런식으로 떠올라요 ㅠㅠ.
    저는 초등학교 겨울방학때 외숙모가 해준 그 만두가 먹고 싶어서 혼났어요. 엄마랑 남편이 한밤중에 만두 밀어 해주었는데 ㅠㅠ 그때 그 만두맛이 아니라... 한입배어먹고 말았다는 ㅎㅎ

  • 7. ㅎㅎ
    '16.2.20 12:36 AM (39.7.xxx.184)

    저도 안양 토박이고 학교 다닐 때
    중앙시장에서 떡볶이,순대 많이 사먹었죠.
    지금도 가끔 가면 어쩌다 떡볶이 사먹긴 하지만
    특별히 맛있단 생각은 안들던데 그리 맛있던가요..?
    맘 같아선 안양 놀러 오시면 사드리고 싶네요^^

  • 8. 성당이
    '16.2.20 1:19 AM (210.178.xxx.203)

    성당 문 닫았다구요?

  • 9. 아마
    '16.2.20 1:23 AM (210.178.xxx.203)

    먹고 싶은데 못먹어서 더 먹고 싶은거 일 수도 있어요.. 박달시장 안에 김말이 튀김 맛있게 하는집도 그리워요..

  • 10. 반가워요
    '16.2.20 8:38 AM (115.137.xxx.74)

    저도 임신했을때 너무 먹고싶어서 친정엄마가 사다주고는 했어요..친정 가게 되면 택배로라도 보내드리고 싶네요..박달시장이면 그 슈퍼 근처에 그 집인가요? 어묵도 맛있는? 얼마전에 가봤는데 저 어렸을때 계시던 아주머니가 그대로 하시더라구요..

  • 11. ...
    '16.2.20 9:12 AM (49.174.xxx.39)

    저도 안양토박~
    저도 중앙시장 떡볶이가 그리워요.
    어느집이든 맛이 비슷했던거 보면 소스 공급회사가 같았던듯 싶어요.

    순대볶음. 지하상가 쫄면. 벽산쇼핑 옆 튀김. 석수동 즉석떡볶이. 안양1번가 오징어보쌈. 담박집 수제비 다 그리워요.

    전 지금 서울사는데 같은 안양출신 엄마가 순대볶음 사와서 먹어봤어요. 추억의 그 맛은 아니었지만 행복했어요.

  • 12. 77년생
    '16.2.20 10:35 AM (211.197.xxx.178)

    저도 초등학교때 안양시장떡볶이 엄청 좋아했는데
    어찌나 매콤하면서 맛있던지요.
    제가 좋아한 떡볶이 가게 아주머니는 남편이랑 같이 하셨는데 몸이 좀 안좋다하셨었어요.
    중3때 분당으로 이사가면서 그후로는 못먹었는데 혹시 저랑 같은 떡볶이 가게인가요?
    지금 임신중이시라니 저랑 나이차이가 좀 있어서 같은 떡볶이집이 아닐수도 있겠네요
    살면서 그집 떡볶이만큼 맛있는곳이 없었어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2895 외로움 많이 타시는 분들 4 .. 2016/02/28 2,114
532894 도대체 지능수준이 얼마일까? 8 ㅇㅇㅇ 2016/02/28 1,992
532893 저는 사랑을 받고 자란걸까요, 홀대받고 자란 걸까요? 29 무무 2016/02/28 4,415
532892 영화를 좀 끝까지 보고 얘기하세요 !(feat.새누리 ) 10 11 2016/02/28 1,276
532891 복면 가왕은 대진표가 왜그래요? 4 ;;;;;;.. 2016/02/28 2,206
532890 여자는 모두 잠재적 위안부 1 ,, 2016/02/28 799
532889 이석현 부의장 ..아 뭐지??? 20 ,, 2016/02/28 3,735
532888 초등학교 이사로 인한 학구위반 문제 잘 아시는 분~ 3 학구 2016/02/28 2,407
532887 ㄴ이버..왜 이래요? 2 ? 2016/02/28 1,046
532886 '왜' 일본에 침략당했나에 대해선 왜 아무도 가르쳐 주지 않나요.. 8 귀향 2016/02/28 884
532885 정많은 아들녀석때문에 마음이 따뜻해져요~ 10 함박눈 펑펑.. 2016/02/28 2,063
532884 그릇고수님들! 면기 추천 해주세요 7 ㅁㅁㅁㅁ 2016/02/28 2,826
532883 일요일 오후 9시 지난무렵 다들 뭐하세요? 8 궁금 2016/02/28 1,505
532882 남자가 집해오면 여자가 혼수로 차해오는정도가 과한가요 46 .... 2016/02/28 9,978
532881 (펌) 은수미 의원의 긴급 부탁 이랍니다. 51 ... 2016/02/28 17,642
532880 어쩜 온통 드라마에서의 부부는 여자만 존댓말 하나요 7 드라마 2016/02/28 2,225
532879 짝사랑 상대에게 애인이 있다는 사실을 알았을 때 6 사랑 2016/02/28 5,328
532878 잘하는 연기자 3 정화기 2016/02/28 742
532877 지금 시낭독 몇 번째 인가요 ㅋ 8 11 2016/02/28 1,280
532876 성형크림 엘@@도 크림 이거 효과있나요?? 1 .. 2016/02/28 601
532875 생선굽는 후라이팬 추천이요 5 나마야 2016/02/28 1,989
532874 외동엄마와 아이둘엄마 삶의 질 많이 차이날까요? 18 ... 2016/02/28 6,153
532873 흙매트 ... 2016/02/28 538
532872 82쿡에 인증하라네요 ㅎㅎㅎ 17 데프콘ㅋㅋㅋ.. 2016/02/28 5,620
532871 이학영 어떤 분인지 궁금해서 찾아봤어요 4 필리버스터 2016/02/28 1,4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