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윗집 개가 하루 종일 짖어요

짜증 조회수 : 2,315
작성일 : 2016-02-19 21:28:09
현관 앞에 있는 작은방이 아이방인데 윗집 개가 하루 종일 짖는 날이 있어요
아마도 주인이 외출해서 현관앞에서 저렇게 짖는 모양인데 깡깡거리는 작은 목소리인거로 봐서는 몸집은 작은개 같아요
바로 윗집이 개를 키우는데 관리소에 얘기하면 엘레베이터에 공지문을 붙여놓으니 자기네집일이 아니라고 생각하나봐요
사실 좀거슬리긴 하기도 하지만 개가 저렇게 하루 종일 짖으면 건강에 이상이 생기지 않나요?
개주인들 집에 없을때 개가 어떤지 관심도 없나봐요
IP : 183.109.xxx.8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메모써서
    '16.2.19 9:32 PM (61.102.xxx.238)

    현관문에 붙이세요
    주인은 모를수있어요
    개가 주인없으면 악착같이 짓다가도 주인발소리나면 안짓고 꼬리흔들면서 문열때 기다려요
    주인발소리 기가막히게 알거든요
    우리옆집개가 그래서 제가 알려줬어요 신경좀 쓰라구요

  • 2. 맞아요.
    '16.2.19 9:37 PM (121.168.xxx.110)

    주인이 모를수도 있어요.짐작해도 설마 하루종일 짖겠어 라고 생각할 수도 있구요.아드님을 위해서나 개를 위해서나 알려주시면 좋을것 같아요.

  • 3. 모든 문제는..
    '16.2.19 9:46 PM (116.34.xxx.220)

    관리사무소에 강력 말씀하세요.

  • 4. .....
    '16.2.19 9:54 PM (183.101.xxx.9)

    주인은 모를 확률이 큼,.
    시끄러워 스트레스 받는와중에 얼굴도 모르는개 안쓰러워하는게 보이네요
    개 키우는 입장에서 솔직히 감동도 받고 그러네요;;;감사합니다..
    인터폰이든 쪽지든 알려주시는게 좋겠어요

  • 5. 어플
    '16.2.19 9:57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생활불편신고인가 거기다 신고하면 구청에서 전화해서 자세히 물어봐요.
    공무원은 민원을 받으면 어떻게든 해결을 해야 해서 일단 출동하죠.
    개주인이 문을 안 열어주거나 만날 수 없으면 관리소에라도 말을 하구요.
    좀 더 적극적으로 어필해야 돼요.

  • 6. ..
    '16.2.19 10:06 PM (211.187.xxx.26)

    에고 맘이 아프네요
    아가가 분리불안증세인 거 같은데 개밥주는 남자에 나오는 치료사분이 하는 방법을 그 주인들이 알았으면 좋겠어요
    저희집은 강아지 때문에 힘들게 이사를 했었어요

  • 7. 주인이 모른 다는건
    '16.2.19 10:11 PM (49.1.xxx.129) - 삭제된댓글

    거의 거짓말입니다.

    그 개 주인은 분명알고 있습니다.

    실제로 개를 키우는 않는 나도, 어쩌다 간간히 보는
    동물농장을 통해서 아는데
    개를 키우는 주인이 모른다는건
    동물농장의 이쁜 모습만 보고 개를 키우는
    얼치기 들의 그것이고

    동물농장의 폐해 이기도 하지요.

  • 8. 개 주인은
    '16.2.19 10:19 PM (121.154.xxx.40)

    모를수도 있어요
    우리 옆집 개가 주인 나가면 계속 짖었는데
    주인 자동차 소리 귀신 같이 듣고 안짖었거든요
    옆집인 나는 괴로워 죽겠는데
    주인은 자기네 개는 안짖는데 무슨 소리냐고.....
    나중에 동네 사람들 같이 항의 했더니 그러냐고 시쿤둥 하드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0037 82게시판에 연주동영상 올려주신 글 덕에, 인터뷰 동영상도 보게.. 2 ... 2016/02/20 619
530036 국민당특기-남의 밥상에 재뿌리기 4 국민의당 2016/02/20 496
530035 은퇴후 살고 싶은 꿈의 동네 있으세요? 26 ... 2016/02/20 8,208
530034 간장 3 간장녀 2016/02/20 823
530033 약먹고 몇시간 쯤 후에 효과가 나타나나요? 1 dd 2016/02/20 903
530032 면접때 일주일 여유달라고 했다가ᆢ 6 아ㅜ 2016/02/20 2,393
530031 시그널OST '떠나야할 그 사람' 듣고 있어요. 참ㅠ.ㅠ 2016/02/20 675
530030 방판으로 화장품 사는거 괜찮겠죠? 2 화장품을 부.. 2016/02/20 1,128
530029 고양이 말이에요..무섭게 해주길.. 은근.. 기대하고 그런거 있.. 6 ㅋㅋㅋ 2016/02/20 1,733
530028 베스트글에 오른 대치동엄마와 아이들 글... 18 ... 2016/02/20 5,353
530027 DKNY 싱글이-웨이트 운동 얘기해요 5 싱글이 2016/02/20 783
530026 옆집 3 아파트 2016/02/20 1,151
530025 유치원 3월부터 다닐예정이면 2월에 유아학비 결제하나요? 2 유치원3월입.. 2016/02/20 1,124
530024 캐나다 동부(프린스에드워드섬)~뉴욕 연결해서 육로로 여행 가능할.. 16 ㅇㅇㅇ 2016/02/20 2,356
530023 아래 형사사건 변호사 구하던 글 6 ... 2016/02/20 1,385
530022 이렇게 생김 어떤 기분으로 살까요? 3 ㅡㅡ 2016/02/20 1,313
530021 오징어와 맥주 3 낮술 2016/02/20 854
530020 환율)미국에 자녀 대학 보내시는 분 계시면 좀 도와주세요. 22 dd 2016/02/20 2,667
530019 현재 단원고 희생학생들의 형제자매분들이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2 침어낙안 2016/02/20 1,193
530018 비염 축농증 2 0000 2016/02/20 1,869
530017 급질 ㅠ 김포공항에서 신도림 ... 12 포에버앤에버.. 2016/02/20 1,817
530016 대학교 오리엔테이션 2 신입 2016/02/20 1,085
530015 이게 무슨 비유일까요? 독서광상상력쟁이님들...인터넷 운세인데 .. 5 하하 2016/02/20 715
530014 영어(원어민)과외 소개받을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5 2016/02/20 1,341
530013 종편생기고 예능이 너무 많아졌어요. 7 생각안하는시.. 2016/02/20 1,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