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안정적으로 돈모으기질문요
1. 오오.
'16.2.19 8:32 PM (112.186.xxx.156) - 삭제된댓글저는 맞벌이여도 실질적으로 우리집 수입은 제가 버는 거라서
수입원은 원글님처럼 싱글이나 마찬가지입니다.
이럴 때는 노후대비를 잘 하셔야 해요.
지금 수입이 고정적으로 있다고 해도 수입이 고정적으로 있는 10년은 아주 짧고
은퇴 이후 수입이 없는 동안의 세월은 아주 깁니다.
그러므로 지금 10년으로 은퇴이후의 30년에서 50년을 대비해야 하는거죠.
이런 원글님의 조건상, 그리고 원글님의 성향상 안정형 재테크가 맞아요.
제가 이런 저런 저축 많이 해봤지만 가장 효과적이었던 것은 강제저축입니다.
여기서 많이 화자되는 풍차돌리기, 또는 적금이죠.
원글님 통장에서 무조건 자동이체 되도록 해놓은 거구요,
나머지 돈에서 무슨 수를 써서든지 살아가도록 하는거죠.
이렇게 하지 않고서는 바짝 조여서 저축하는게 되지 않아요. 사람은 약한 존재이기에.
물론 요즘의 금리가 바닥이나 마찬가지죠.
그렇지만 비과세, 세금우대 등등 할 수 있는 조건은 다 동원하고
적금이 모이면 또 적금을 들고
어느 정도 종자돈이 모이면 수익형 부동산을 사서 거기서 나온 수익을 또 적금들고.
이렇게 나중엔 돈이 돈을 벌게 하면 됩니다.
원글님이 지금 10년간은 고정적으로 월급이 나온다고 하지만
우리의 건강이 또 내일 어찌될지 모르고 사는 것이기에
안심할 수 없다고 봐요.
부디 재테크 잘 하시길 바랍니다.2. 오오
'16.2.19 8:43 PM (112.186.xxx.156)저는 맞벌이여도 실질적으로 우리집 수입은 제가 버는 거라서
수입원은 원글님처럼 싱글이나 마찬가지입니다.
이럴 때는 노후대비를 잘 하셔야 해요.
지금 수입이 고정적으로 있다고 해도 수입이 고정적으로 있는 10년은 아주 짧고
은퇴 이후 수입이 없는 동안의 세월은 아주 깁니다.
그러므로 지금 10년으로 은퇴이후의 30년에서 50년을 대비해야 하는거죠.
이런 원글님의 조건상, 그리고 원글님의 성향상 안정형 재테크가 맞아요.
제가 이런 저런 저축 많이 해봤지만 가장 효과적이었던 것은 강제저축입니다.
여기서 많이 화자되는 풍차돌리기, 또는 적금이죠.
원글님 통장에서 무조건 자동이체 되도록 해놓은 거구요,
나머지 돈에서 무슨 수를 써서든지 살아가도록 하는거죠.
이렇게 하지 않고서는 바짝 조여서 저축하는게 되지 않아요. 사람은 약한 존재이기에.
물론 요즘의 금리가 바닥이나 마찬가지죠.
그렇지만 비과세, 세금우대 등등 할 수 있는 조건은 다 동원하고
적금이 모이면 또 적금을 들고
어느 정도 종자돈이 모이면 수익형 부동산을 사서 거기서 나온 수익을 또 적금들고.
이렇게 나중엔 돈이 돈을 벌게 하면 됩니다.
그리고 원글님은 공무원 연금 나중에 나오잖아요.
그게 원글님 생활비에 부족하다 싶으면 개인연금 추가하셔야 해요.
지금 노후대비 개인연금 들기에 조금 늦다 싶지만 하여간에 나중에 받을 연금액을 알아보고 결정하세요.
저는 생명보험도 들어놓았어요.
원글님이 지금 10년간은 고정적으로 월급이 나온다고 하지만
우리의 건강이 또 내일 어찌될지 모르고 사는 것이기에
안심할 수 없다고 봐요.
부디 재테크 잘 하시길 바랍니다.3. ...
'16.2.19 8:44 PM (122.32.xxx.10)네. 제가 듣고 싶은 답변일지도...아무리 이율이 낮아도 그냥 원금 불리는게 낮겠죠? 노후는 연금이 있어 230정도나와 걱정은 안해요. 굶어죽지 않을정도
4. ...
'16.2.19 9:01 PM (122.32.xxx.10)재테크상담을 받아도 죄다 펀드나 연금보험가입하라 그러니 판단이 안되요. 저같은 사람이 제일 바보같바고 그래서. 진짜걱정이되네요
5. 또 써요
'16.2.19 9:11 PM (112.186.xxx.156)연금보험 가입하라는 말은,
원글님의 공무원 연금에서 나오는 돈이 월 230이면 정말 적기때문이예요.
그래서 개인연금 가입하라고 권하는 것 같아요.
제 보기에도 공무원 연금액 230이면 좀 걱정되기는 하거든요.
저 같으면 적금같이 안정형 상품으로 꼬박꼬박 저축하면서
좀 늦은 감이 있기는 하지만 개인연금 추가로 조금 들겠어요.
원글님의 공무원연금에서 나오는 돈에노후에 얼마만큼씩이 더 필요할지 생각해서 그 정도만.
그리고 나머지는 최우선으로 적금으로요.
종자돈이 모이면 수익형 부동산을 사서 거기서 나오는 수익을 또 적금들구요.6. ...
'16.2.19 9:13 PM (114.204.xxx.212)싱글인데 연금 230이 적은가요?
7. ...
'16.2.19 9:15 PM (114.204.xxx.212)작은 상가나 아파트 사서 월세 받는게 젤 무난해요
우선 저축해서요8. 어휴
'16.2.19 9:17 PM (110.10.xxx.35) - 삭제된댓글집구입 대출도 갚으셨고
230이나 되는 연금도 예정돼 있으시다면서요
매달 쓰고 남는 돈을 cma에 모았다
적당한 투자처가 나타나면 투자하시는 게 낫지 않나요?
환금성도 중요한 요소거든요9. 원글
'16.2.19 9:22 PM (122.32.xxx.10)연금이 부족한거였네요. 그럼 개인연금을 더 일단 들어야겠네요? 그냥 삼성생명 이런데 들면 될까요?
10. 쓰고 남는 돈?
'16.2.19 9:22 PM (110.70.xxx.207)쓰고 남는 돈으로 저축한다 하면 돈 못 모아요.
무조건 저축부터 해야 돈을 모을수 있어요.
230 이면 가족도 없는데 병이라도 들면
돈 없어서 치료도 포기해야 해요.
절대로 넉넉한 돈이 아니예요.11. 원글
'16.2.19 9:31 PM (122.32.xxx.10)병원비도 있네요. ㅠ 일단 더 목돈을 멏천만원이라도 더 만들까요?
12. 가장시급한건
'16.2.19 9:34 PM (223.33.xxx.47)보험이에요. 님하나 지금 드러누우면 집하나 날려먹는 건 일도 아니에요.
실비보험 진단비(생활비 대체)로 설계 해놓으시구요.
연금 하나 더 들어놓으시라는데 전 반대에요. 모든 보험식 적금 연금 다 반대입니다. 수수료부터 장난아니구요.
당장 님께선 현금이 필요하시고 틈날때 그돈으로 투자를 하세요. 연금은 나오시는것만으로 충분하실듯하구요. 모자라면 집담보 역모기지론인가 햐셔서 다쓰고가세요. 친척들한테 돈 천씩 남겨주시고 장례나 부탁하시구요.
혼자계신분들 돈 다 필요없더라구요. 차라리 보험 든든하게 드시고 다른가족 피혜안주고 건강하게 즐기고 가세요.13. ...
'16.2.19 9:37 PM (116.39.xxx.29) - 삭제된댓글상담가들이 펀드나 보험상품을 권하는 건 그게 그들에게 돈이 되기 때문이죠. 고수익을 원하면 고위험을 감수해야는건 당연히 아실테고, 나중에 설령 원금손실이 나도 그 책임은 원글님 혼자 감수하셔야죠. 펀드를 드는 사람(원글님)은 그게 쪽박이 될지 대박이 날지 내 주머니에 들어오기 전까지 모호하지만(저나 원글님같은 성향은 기대보다는 불안감이 더 크겠죠), 권유자와 금융사에겐 그와 상관없이 운용수수료라는 이익만이 있을 뿐입니다.
저축이율이 실질적인 현금가치를 못따라가니까 그런 상품들이 많이 개발되는데요, 그건 어느 정도 위험을 감수할 준비가 돼있는 사람들에게 맞을까, 원금보전이 최우선이고 이제 막 플러스 재정으로 돌아선 분에겐 강제성 저축으로 종자돈을 만드는 게 답이라고 봅니다.14. 주택연금
'16.2.19 9:38 PM (211.207.xxx.83) - 삭제된댓글신청해도 되니 현재를 조금 즐기세요.
혼자 사는데 미래를 위해서만 사는것 같아요.15. 제말이요.
'16.2.19 9:51 PM (223.62.xxx.59)읫님말에 동감해요. 저희 고모님 49에 홀몸으로 암으로 돌아가셨죠. 그리 아둥바둥 사시더니 가실. 때 통장에 돈이 쌓여있어도 백원 하나 못가져가신걸요ㅜㅜ 죽고나면 또 그돈가지고 남은 가족들이란 인간들이 피터지게 싸우네요. 얼마나 비통하고 불쌍하시던지. 내 당장 내일 우쨔될지 모르는데 또다른 연금이 다 뭐래요. 나오는건 충분하신것 같고가 병원비 걱정없게 보험드시고 나머지 다쓰시고 인생 즐기다가세요. 건강챙기시고 천국 가 시려면 그랴도 이생에서. 봉사 베푸시구요.
16. 음
'16.2.19 9:59 PM (183.101.xxx.9)투자할곳이 없어요........
딱하나 죽어도 명심할게 돈은지키는게 중요하다
하늘이 두쪽나도 전 원금손실안되는것만 봐요17. 원글
'16.2.19 10:42 PM (122.32.xxx.10)제말이요님, 너무나 공감되는 말씀입니다...
18. 679994
'16.2.19 11:09 PM (116.33.xxx.68)노후대책을 잘세우셔야 겠내요
윗분들의견중 보험은 단독실비 하나 필수로 들어놓기 만원대로
보험사 연금은 들지말것
펀드나 투자는 지금부터 제테크까페가입해서 공부하세요
예적금 풍차돌리기가 젤안전해요19. ..
'16.2.19 11:10 PM (219.254.xxx.180)토지는 어떠신지요? 수익률로 본다면 아주 형편없는 땅 아니고서는 ..없다치고 몇십년 가지고 있으면 이만한 것이 없는거 같아요..
20. 아이고
'16.2.19 11:47 PM (61.207.xxx.129)무슨 투자요. 50 넘으면 투자 그만 해야해요.
그때부터는 투자 손해보면 그냥 끝인건데 무슨 투자를 권하시는지.
연금이고 나발이고 230이면 혼자 잘 먹고 잘 살고 저축도 가능해요.
살 집마련하고 절약저축으로 돈 모아서 잘 갖고 잘 쓰세요. 남겨봤자 누구 좋으라고요.
다만 90까지는 요즘 거뜬히 산다고 생각하고 적금 부어놓으세요.
혹시나 나중에 모르니 보험 중에 실비같은 걸로 아플때 병간호해주는거? 돈 나오는거 작은거 있음 들으시고
실비 보험 없으시면 들으시고 보험이던 연금이던 펀드던 투자던 절대 보수적으로 하세요.
지키는게 이기는거고 잘 쓰는게 나를 위한 길이에요.21. ㅇㅇ
'16.2.19 11:52 PM (175.196.xxx.83) - 삭제된댓글실비보험 하나 드시고 여유되면 암보험추가.
나머지는 적금들어 종자돈되면 소형아파트사서 저뇨ㅔ돌리다 돈 더 모아지면 월세 돌리세요. 임대수입은 혹시나 직장을 그만두게 될겨우 대비. 미리 노후대비 다 ㄷ히네요. 대신 부동산 공부하셔야하구요22. ㅇㅇ
'16.2.19 11:52 PM (175.196.xxx.83) - 삭제된댓글ㅇㅇ
'16.2.19 11:52 PM (175.196.39.83)삭제
실비보험 하나 드시고 여유되면 암보험추가.
나머지는 적금들어 종자돈되면 소형아파트사서 전세 돌리다 돈 더 모아지면 월세 돌리세요. 임대수입은 혹시나 직장을 그만두게 될겨우 대비. 미리 노후대비 다 ㄷ히네요. 대신 부동산 공부하셔야하구요23. ㅇㅇ
'16.2.19 11:53 PM (175.196.xxx.83) - 삭제된댓글실비보험 하나 드시고 여유되면 암보험추가.
나머지는 적금들어 종자돈되면 소형아파트사서 전세 돌리다 돈 더 모아지면 월세 돌리세요. 임대수입은 혹시나 직장을 그만두게 될경우 대비도되고 미리 노후대비 다되네요. 대신 부동산 공부하셔야하구요24. 그냥
'16.2.20 12:22 AM (221.150.xxx.106) - 삭제된댓글일단은 현금을 잘 모으시고 큰 투자는 하지 않으시는 게 좋겠다 생각돼요.
싱글이신데 월 230 연금이면 한 달에 100만원은 저축하면서 살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임대 수입 노리는 것도 좋긴 하지만 향후 집값 동향이 어떨지 모르는데 저라면 그냥 현금 보유합니다.
월세 받는다고 해고 아파트값이 내리면 결국 자산은 줄어드는 거예요.
여러 분이 조언하셨듯이 실비 보험은 반드시 들어 두시고 안정적으로 저축하시면 노후 대비 충분할 듯 해요.25. 그냥
'16.2.20 12:22 AM (221.150.xxx.106) - 삭제된댓글일단은 현금을 잘 모으시고 큰 투자는 하지 않으시는 게 좋겠다 생각돼요.
싱글이신데 월 230 연금이면 한 달에 100만원은 저축하면서 살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임대 수입 노리는 것도 좋긴 하지만 향후 집값 동향이 어떨지 모르는데 저라면 그냥 현금 보유합니다.
월세 받는다고 해도 아파트값이 내리면 결국 자산은 줄어드는 거예요.
여러 분이 조언하셨듯이 실비 보험은 반드시 들어 두시고 안정적으로 저축하시면 노후 대비 충분할 듯 해요.26. 소형아파트
'16.2.20 1:19 AM (122.40.xxx.206)소형아파트나 아파트 단지 안의 소형 상가 월세 추천하고 갑니다. 지방에 땅도 좋은 투자처입니다.
댓글님들 말대로 일인가구 230만원 연금이면 충분해요27. rosa7090
'16.2.20 8:28 AM (223.62.xxx.88)연금 230이면 된다고 생각해요.
28. 꿈다롱이엄마
'20.6.2 2:01 PM (125.185.xxx.115)항 50정도 나오는 연금 하나더드시고 알뜰하게 저축하시면 되겠네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47663 | 베이비시터 보건증이면 일반 건강검진 받을 필요까진 없나요? 6 | 보건증 | 2016/04/14 | 3,146 |
547662 | 김부겸 "바보 아니라면 어떻게든 야권연대해 대선 치러야.. 6 | 샬랄라 | 2016/04/14 | 1,540 |
547661 | 정말 불가능해 보이는 기사 1 | 황당 | 2016/04/14 | 462 |
547660 | 찾아주셔요~)시골초등학교 좋다고 썼던 글 최근에 봤는데 2 | 얼마 | 2016/04/14 | 570 |
547659 | 광주호남이 동네북입니까? 24 | .... | 2016/04/14 | 1,579 |
547658 | 아파트 인테리어 업체 선정 할 때 1 | ㅇㅇ | 2016/04/14 | 931 |
547657 | 이 와중에 영화 귀향 VOD로 나왔어요! 1 | .. | 2016/04/14 | 284 |
547656 | 82쿡에서 안철수나 광주 운운하는 분들 17 | 알바 | 2016/04/14 | 1,018 |
547655 | 태양의 후예에 나온 섬 1 | 태양의후예끝.. | 2016/04/14 | 1,293 |
547654 | 해외에서 교수로 사는건 6 | 해 | 2016/04/14 | 3,288 |
547653 | 입맛을 잃어가요 진짜 맛있는것 추천해주세요 8 | *&.. | 2016/04/14 | 1,941 |
547652 | 태양의 후예.. 시트콤 인줄... 15 | 이런저런ㅎㅎ.. | 2016/04/14 | 9,111 |
547651 | 정상적인 보통 남자라면 일>사랑이 당연한건가요? 2 | ? | 2016/04/14 | 1,020 |
547650 | 패브릭 소파는 관리가 그렇게 어렵나요? 4 | ... | 2016/04/14 | 2,078 |
547649 | 유승민 의원이랑 윤복희랑 닮았어요 | 포로리 | 2016/04/14 | 591 |
547648 | 건식족욕기 추천바래요 5 | 하늘 | 2016/04/14 | 2,963 |
547647 | 자동차 사고(마디모) 여쭤봐요. 10 | ㅠ | 2016/04/14 | 2,234 |
547646 | 심은하 코트 10 | 베베 | 2016/04/14 | 11,371 |
547645 | 태양의후예 마지막회.. 37 | ... | 2016/04/14 | 16,456 |
547644 | '인생 끝까지 살아봐야 안다'고 느낀 일화, 주변사례 알려주세요.. 6 | 전화위복 | 2016/04/14 | 5,048 |
547643 | 생활의 달인에 나온 성수동 빵집 7 | 맛 | 2016/04/14 | 7,991 |
547642 | 5세딸 키우고 있는데요, 3 | 딸램 | 2016/04/14 | 1,652 |
547641 | 외동/형제 논란에 관해 한 말씀 드립니다 4 | 한말씀 | 2016/04/14 | 2,335 |
547640 | 베즐리 빵 맛있나요 7 | 빵 | 2016/04/14 | 1,622 |
547639 | 제주도 세 곳 다 더 민주 당선이네요 8 | ㅇㅇ | 2016/04/14 | 1,293 |